2003년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대회
한국과 중국 경기 중
후반전 14분경 이을용이 동료의 패스를 받아서 공을 돌리고 있을 때 중국의 리이선수가 이을용의 오른쪽 발목을 뒤에서 걷어참
이전에도 발목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가까스로 부상이 완쾌되고 있던 이을용은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리이의 뒤통수를 갈겨버림
리이가 뒤통수를 감싸쥐고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흥분한 중국 선수들이 몰려왔고, 이에 맞서 대한민국 선수들도 몰려들어 분위기가 험악해짐
양팀 선수 사이의 실랑이가 어느 정도 가라앉자 주심은 리이에게 경고를 주었고, 이을용에게는 퇴장 선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