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때 까지 이야기 나눠주지 않을래?

 

 

 

오늘은 밥 먹고, 영화 보고, 빙수 먹었어. 느긋하고 만족스러운 하루였지. 기분 좋아.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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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집 안인데도 춥네.

[정택운,]

추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고마워. 잘 받았어.

[독자1]

안녕~

[정택운,]

생기발랄한 느낌. 너도 안녕. 지금 기분 좋아?

[독자2]

응. 오랜만에 택운이랑 시간이 맞아서 기분 좋아

[정택운,]

전에도 왔었어? 이름 알려주라.

[독자3]

비맞는거 좋아하는 사람

[정택운,]

3에게
수정이. 맞아?

[독자4]

정택운,에게
딩동댕~ 완전 오랜만!

[정택운,]

4에게
맞췄다. 왜이리 오랜만에 와. 많이 바빠?

[독자5]

정택운,에게
야자파티- 과연 언제 야자가 사라질까...(운다)

[정택운,]

5에게
아하. 음. 수능 끝나면 없어져.

[독자6]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택운,]

6에게
힘내.

[독자7]

부럽다, 루.

[정택운,]

루. 바쁜 건 끝났어?

[독자8]

응. 운동 하고 뒹굴고 있어. 그리고 사담 올릴 생각 중이야.

[정택운,]

사담 하는 구나. 필명 있어?

[독자9]

별로 안 됐어. 심심하니까, 음. 부끄러운데.. 루이즈야. 루이즈.

[정택운,]

9에게
필명 예쁘다. 왜 부끄러워, 부끄럽긴. 신알신 하러 가야지.

[독자10]

정택운,에게
재미도 없는 사담이라서, 음음. 고마워.

[정택운,]

10에게
재미 없는 사담은 내 쪽이지. 저쪽에서 이야기 할까?

[독자11]

정택운,에게
택운이가 원하는 대로, 난 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