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아벨라정들ㅠㅠㅠ늦어서미안해ㅜㅜ 오늘은 재미없을거야.. 읽고나서 공지 꼭봐줘! 중요해서그래ㅜㅜ) 외국인이 많은 이곳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하숙집이라고하면 알정도로 유명한 하숙집 비정상 하숙집. 우리집은 하숙집을 한다. -남자사람이 왔을때 "응,6번 출구로 나오면 전화해.나갈게" "정상이 어디가?" "친구데리러,우리집에서 과제하기로했어." 어디가냐는 기욤오빠 말에 대답하고 마중나갈 준비를 했다. 거실에 가니 동갑라인이 티비를 보고있다. "야 벨기에. 나 지금 친구 데리고 오니깐 조용히해라." "오오~여자냐? 이뻐?이뻐?" 가볍게 무시하고 나가자 줄리안이 뒤에서 "이뻐~?이쁘냐고!! 나 기대한다?" 라고 떽떽 거린다. 잰 진짜 시끄러워. "야,여기" "시간 딱맞춰왔네. 야근데 나너네집에 가도되냐? 아무리그래도 남잔데.." 줄리안 한테 미안하지만 오늘 우리집에서 과제하기로 한 사람은 다름아닌 남자였다. "뭐어때,우리집에는 더많아" 맞는말이니 뭐 어쩌겠어. "나왔어." 내가 왔다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다다다다닥 거리면서 신발장 앞으로 모이는 이사람들은 뭐지. "뭐야 정상.. 남자였옵?" 아쉬워하는 알베오빠와 "야! 여자라메!!" 떽떽거리는 벨기에 "정상이 친구 데리고온거 오랜만이네~반가워~정상이친구~" 그러던지 말던지 반가워 하는 로빈 "정상 맛있는거 사왔어?" 나를 물주로 아는 기욤오빠 "뭡..뭡니까?" 남자여서 당황한 샘까지 아주 정말 다이라믹 한 반응이다. 가볍게 무시2해주고 친구를 데리고 내방으로 가자 "아낚였어!!!!!"라며 소리지르는 저 인간들은 정말 비정상인거 같다. "야,니네집 하숙생 식구들 대박이다ㅋㅋ" "뭐가?" "다 잘생겼는데 되게 특이해ㅋㅋㅋㅋㅋㅋ아 나도하숙 하고싶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만 살아봐. 나가고싶을걸?ㅋㅋㅋ과제나 해ㅋㅋㅋㅋ" "아,정상아 너이거알아?" 친구가 보여준 내용을 보는데 도대체 뭔지모르겠다. 나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있자 검색 할려고하는 친구를 말리고 방으로 나갔다. 궁금한 친구를 뒤로한채 이럴때는 타일러 오빠한테 가는거다. "오빠!! 나이거 모르겠어!!" "응?뭔데 이리 줘봐. 음,,이건 말이지 ~!@#$%^&*" 역시 타일러님 하는표정으로 쳐다 보고있으니 이정도 쯤이야 하는표정으로 나를보는 서울대님. 오빠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방으로가 친구에게 알려주니 대단하다는 눈으로 쳐다본다. 뭔가 내가 다뿌듯한 이기분. 이제 좀 집중해서 할려고 하는데 '똑똑' "정상아~이거 머꼬해~" 위아니오빠가 간식거리를 들구 올리왔다. "오!!오빠고마워~" "감사합니다-" "그래. 근데 정상아 혹시 남자친구우?" "놉 친구야 친구." "그래?마싯게먹고 열시미 해" 갸우뚱하더니 나가는 위안이오빠를 보고 진짜 집중할려고하는데 밖에서싸우는 소리가들린다. 내가진짜 쟤네때문에.. "샘,샘 그게아니지-그건 그렇게하는게 아니야-" "형이라고해야지 다니엘"(기욤) "아니 그게 말이됩니까? 아닙니다이건!!" "Nonono 이게맞아" "아 시끄러워 뭐하는거야?" "누나!!!" "어?누나!!누나!!" 이야기 들어보니깐 이렇다. 막내가 기욤오빠한테 게임을 배우고있었는데 샘이보더니 갑자기 끼어들어 서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는거.내가봤을때 얘나 얘나 도토리 키재기인거 같은데.. "아,너네게임할려면 피시방가. 나지금 과제하거든? 돈줄테니깐 가서하고와" 만원쥐어주고 보내자 샘은 좋다고 소리지르며 기욤오빠를데리고 나갔고 막내는 잘하고있던 게임을 끄게했다고 툴툴거리며 나갔다. "미안;이제진짜 집중해서 빨리끝내자." 이제진짜 집중해서 마무리할려고할차에 "ㅇ정상!!!!!!!!!!!!" "헐..." "정상아 이거 무슨소리야?" "ㅇ정상! 미쳤냐? 아따미치겠네. 니가제정신이야? 어딜 남자를 들어 남자를! 친구? 남녀사이에 친구가어딨어!!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아무리 집에 남자가 많아도그렇지 터키에서는 ~/^*()₩%=×+#,!@ 이런속담이있어. 지금내앞에서 끝내던지 저 친구 보내!" 저말로 시작으로 1시간동안 잔소리를 들었다.내가 미쳤지. 왜우리집에 데리고 왔을까 에네스오빠를 까먹고있었다. 친구한테 미안해 내일 마무리하자고 사과하고 데려다주고 오는길에 오늘 내가 한짓(?)에 대해서 반성하며 집가구있는데 어디서 많이본 뒷통수가 보인다. "어?오빠!!" "정상이?오빠데리러 온거야?" "친구데려다주고오는데 오빠지나가길래" "여자가 혼자나오면 어떡해. 줄리안이나 아무나 한명데리고 나오지." "그럴시간이 없었어.." 갸우뚱하는 다니엘 오빠에게 그냥 한번웃고 집으로갔다. "다녀왔습니다." 물마실려고 부엌에가니 타쿠야가 물을 마시고있다. "누나오늘 에네스형 한테 털렸다면서" "말도마.장난아니야 탈탈탈 털림." "에휴..불쌍한 우리누나. 아까 오는길에 산건데 누나먹어.화이팅!"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쥐어주고 먼저올라갈게 말을하며 부엌을 나가는 타쿠야가 정말 천사로 보인다. '털썩' 기운빠진다. 침대에 누워 멍을때리는데 생각하는데 정말 우리집은 정상이 아닌거같다. 반나절 안에 혼을 빼놓은 이사람들이야말로 정상이라고 할수있을까? 우리집은 하숙을 한다.11명의 외국인 하숙생과 함께 지내지만 정상은 아닌거같다.
![[비정상회담] 비정상 하숙집-남자사람이왔을때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411204/3fbba6762cad264ccf67ecf6e8e49b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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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들 우리독자님들 망글가져와서 죄송해요ㅜㅜㅜ힝ㅠㅠㅜ더좋은글로 찾아올게요! 공지봐주시면 감사합니다ㅜㅜ 댓글냠냠해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