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가로수길 전체글ll조회 1239l 2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8  

  

  

  

삐잉 시점  

  

  

여긴 어디 난 누구? 왜 때문에 나는 지금 김한빈과 구준회를 양 옆에 두고 걷는 중이지? 아까 전, 구준회의 '그럼 해 봐요' 발언은 저 새끼가 과연 날 좋아하는 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역대급이었다. 아니 어떻게 지 여친을 구남친한테 넘기지? 하지만 그 다음 말에 나는 역시 구준회, 라고 생각했다.  

  

  

"그럼 해 봐요."  

  

"네?"  

  

"대신 나도 따라갈게요."  

  

"그 쪽이 왜요?"  

  

"제가 누나 남친이니까요. 입 다물고 나가세요. 아무 말도 안 하고 따라다니기만 할 테니까."  

  

"따라오지 마세요."  

  

"그 쪽이 누나한테 무슨 짓을 할 지 어떻게 알아요? 남자는 저 빼고 다 늑대예요. 코 큰 거 믿고 까불지 마세요. 코 크다고 다 큰 것도 아니더만. 아 얼른 안 나가고 뭐해요?"  

  

  

구준회의 씨발같은 헛소리 탓에 당황한 김한빈은 얼떨결에 카페 밖으로 쫓기듯이 나갔다. 그제서야 날 쳐다 본 구준회는 웃으며 내게 손짓을 하며 나오라는 말을 했고, 하는 수 없이 나도 카페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나가자 마자 구준회는 '누나 내가 지켜볼테니까 안심하고 논 다음에, 그런 다음에 확 차 버려요.' 라는 말을 했다. 아니 내가 차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 준회야. 니가 무슨 심보인지는 알겠다만, 만약 내가 김한빈에게 마음이 돌아가 김한빈을 받아준다면 그 땐 어쩌려고? 대단한 자신감이다 정말.  

  

  

덕분에 나는 구준회와 김한빈을 양 쪽에 낀 채 길을 거닐고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리를 한 번씩 쳐다봐 주시고, 나는 그저 이 상황이 어이 없을 뿐이고. 그냥 나는 연애를 하면 안 되는 팔자인가? 어째 연애만 했다하면 뒤 끝이 안 좋은 걸까. 개좆만도 못 한 내 인생사에 한숨을 쉬며 둘을 따라다니는데, 김한빈이 슬쩍 손등을 부딪혀 왔다. 아, 이건 김한빈과 처음 손을 잡을 때 김한빈이 했던 행동이었다. 그때도 이렇게 길을 걸으면서 손등이 부딪혔고, 둘 다 볼을 붉힌 채 손을 잡았었다. 맞잡은 손이 부숴지기라도 할 까 아주 살살.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 나는 김한빈에게 아직까진 아무런 감정이 없고, 또 옆에서 구준회가 매우 뜨거운 시선으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스치는 손이 불편해 결국 팔짱을 낀 채로 걸었다. 김한빈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날 쳐다보더니, 이내 나를 잡아끌며 한 가게로 들어가자고 했다. 정신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보니 진열대에 여러 악세사리가 놓여져 있는 게, 주얼리샵 같았다. 평소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나는 구준회와 김한빈은 잊어버린 채 악세사리 구경에만 열중했다. 이것도 껴보고, 저것도 걸어보고. 그렇게 고르다가 결국 목걸이 하나를 고르고 뒤를 돌아보니  

  

  

"(흐뭇)"  

  

"(흐뭇)"  

  

  

김한빈과 구준회가 똑같이 아빠 미소를 짓고 날 쳐다보고 있었다. 저 병신들은 뭐지? 나는 목걸이를 들고 자연스럽게 구준회에게로 향했다. 준회야 이거 이쁘지? 그러자 구준회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시발람아 말을 해 말을. 이번엔 김한빈한테 물어봤다. 이뻐? 라고 말 하기도 전에 이쁘다, 라고 말해온다. 아니 말 끊지마 시발람아. 하여튼 나는 이 시발람들을 제치고 계산대로 향했다. 이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딱히 부담이 되진 않아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계산대 앞으로 두 개의 손이 보인다.  

  

  

"내가 사줄게!"  

  

"내가 계산할게요 누나."  

  

  

그냥 내가 살게요 이 시발람들아.  

  

  

한빈 시점  

  

  

김삐잉이 신나서 이것 저것 착용하는걸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슬쩍 옆을 보니 현남친 새끼도 나와 같은 표정이었다. 각성하고 다시 김삐잉을 바라보고 있는데, 김삐잉이 구경을 마치고 목걸이 하나를 골랐는지 손에 목걸이를 들고 내 쪽으로 걸어왔다. 내 앞으로 오자마자 바로 몸을 틀어 현남친 새끼한테 간다. 그러더니 준회야 이거 이쁘지? 라고 물어본다. 현남친 새끼의 이름이 준회인가 보네. 하여튼 그 현남친 새끼는 아까의 '아무말도 안 하고 따라다니기만 할 테니까.' 라는 말을 지키려는 것인지 웃으며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이번엔 김삐잉이 내게 물어왔다. 이뻐? 나는 김삐잉이 내게 그런 질문을 해준다는 것이 기뻐 나도 모르게 김삐잉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쁘다고 말해버렸다. 아오 시발 왜 이렇게 급하게 말해 미친새끼야. 자책을 하는데 김삐잉은 어느새 계산대 앞으로 향한다. 돈을 내려는지 지갑을 꺼내는데, 나도 모르게 지갑을 꺼내는 김삐잉의 앞으로 손을 불쑥 내밀었다.  

  

  

"내가 사줄게!"  

  

"내가 계산할게요 누나."  

  

  

아 근데 씨발, 현남친 새끼도 나를 따라 손을 불쑥 내민다. 그러더니 지가 계산한댄다. 미친. 아무 말도 안 한다면서 왜 말하는데? 나는 현남친 새끼에게 '아무 말도 안 하신다면서요.' 라며 씹정색을 시전했다. 그랬더니 아차, 싶었는지 다시 입을 다문다.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현남친 새끼의 손을 밀어내곤 김삐잉에게 다가섰다. 김삐잉은 두 남자가 서로 계산하겠다고 난리치는 꼴이 어이 없었는지 당황한 표정이다. 김삐잉에게 '내가 사주려고 데려 온 거니까 내가 살게.' 라고 말하곤 지갑을 꺼내들자, 아니라며 만류해왔다. 그런 김삐잉에게 '내가 사주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라고 말하자 알겠다며 뒤를 돌아 현남친 새끼에게로 향한다. 너는 왜 항상 현남친 새끼에게 가는 거니? 당연한 일이지만 참 신경 쓰인다. 내가 저 자리였다면 그 누구보다도 잘 해줄 자신이 있는데.  

  

  

그렇게 김삐잉에게 선물 아닌 선물을 해 주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어느새 펑펑 내리고 있는 눈. 첫 눈이었다. 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 사귈 때도 못 맞아봤던 김삐잉과의 첫 눈을 드디어! 옆에 현남친 새끼가 서 있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말이다. 나는 고개를 돌려 김삐잉을 바라봤다. 김삐잉은 하얗게 내리는 눈에 신이 났는지 입가에 환한 미소를 걸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니 어느새 나도 같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김삐잉은 내게 있어서 늘 그랬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사람.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나도 김삐잉에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김삐잉과 현남친 새끼는 나는 안중에도 없는지 둘이 손을 맞잡고 하하호호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내가 초라하게만 느껴졌다. 커플들 사이에 끼어 든 불청객 같은 느낌이랄까.  

  

  

시간은 어느새 여섯시를 향해 흘러가고 있었다. 이 시간만 되면 늘 배고프다고 했던 김삐잉인데. 오늘은 왜 안 그러나, 해서 김삐잉을 쳐다보니 '배고파. 밥 먹자, 밥!' 이라며 칭얼댄다. 그 모습 마저도 사랑스러워 눈에서 꿀이 떨어지도록 쳐다보니, 앞에서 현남친 새끼가 날 죽일듯이 노려보는게 느껴진다. 뭐 어쩌라고. 굴하지 않고 김삐잉을 쳐다보며 물었다. 어디 가고 싶은 데 있어?  

  

  

"고기 먹으면 안 돼?"  

  

"누나 고기 먹고 싶어요? 내가 사줄게."  

  

"저기요. 입 좀."  

  

"나 진짜 고기 먹고싶어. 소주에 삼겹살!"  

  

"누나 술은 안 돼요. 잘 마시지도 못 하면서."  

  

"그 입 좀 다물어요."  

  

"김한빈. 나 술 좀 사주면 안 돼?"  

  

  

김삐잉의 말에 나와 현남친 새끼의 몸이 굳어졌다. 술을, 사달라고? 뻣뻣하게 굳어버린 우리 둘을 쳐다보던 김삐잉이 어리둥절 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니까, 삐잉아. 여자가 남자한테 술 사달라고 하는 건, 음.  

  

  

준회 시점  

  

  

아까부터 존나 거슬린다.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에 자꾸 입 닥치라며 토를 다는 구남친 새끼가. 그녀가 술을 마시고 싶다는데, 고개를 끄덕이나요? 도리질을 치나요? 예? 나는 죽어도 구남친 새끼에게 나의 천사, 나의 뮤즈를 보낼수가 없다.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순수한데. 저런 늑대같은 놈한테 넘길수는 없다. 아 그나저나, 술을 사달라니. 누나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예요. 구남친 새끼도 꽤 당황한 듯 해 보였다. 그녀는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 싶다며 나를 쳐다보고, 구남친 새끼를 쳐다본다. 그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순간 통장을 넘길 뻔 했지만, 간신히 참아냈다.  

  

  

그녀는 술은 안 된다는 나와 구남친 새끼의 반응에 시무룩 해지더니, 등을 돌린다. 구남친 새끼에게 '헐 삐진듯. 님 이제 어떡할거임?' 하는 눈빛을 보내자 구남친 새끼도 나에게 '나도 모름. 님아 그냥 술 사줄까?' 하는 눈빛을 보낸다. 아 술을 누가 싫어해. 술 마시는 것도 좋고, 술에 취한 그녀는 더 좋고. 다만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중에 구남친 새끼도 있다는 게 문제지. 한참동안 둘이서 눈빛 교환을 하는데, 뒤 돌아 있던 그녀가 다시 나와 눈을 맞추더니 '딱 한 잔만!' 이란다. 헐, 존나 귀여워. 우리는 곧장 삼겹살 집으로 향했다.  

  

  

"예! 나는 오오오! 김삐잉 뤠퍼!"  

  

"내가 술 먹이지 말자고 했잖아요."  

  

"그 쪽이 먼저 가자고 했거든요? 그리고 입 다무세요. 말 안 하신다면서요."  

  

"훠우! 메추리를 개로피자!"  

  

  

고깃집에 도착한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고기를 구워먹고, 술을 진탕 퍼마셨다. 술이 약한 그녀가 역시 가장 먼저 취했고 나와 빌어먹을 구남친 새끼는 아직 멀쩡한 상태였다. 그녀의 술주정은 꽤나 귀여웠다. 자신이 랩퍼도 아닌 뤠퍼라며 되도 않는 추임새를 넣었고, 메추리? 를 괴롭히자며 훠우! 거렸다. 아직까진 애교 수준인데, 여기서 딱 한 잔만 더 마시면.  

  

  

"누나 안 돼요! 마시지 마요. 더 마시면 큰일 나."  

  

"삐잉아 그만 마시자, 응?"  

  

"쒸러! 이모 여기 한 병 더염!"  

  

"삐잉아 제발, 너 여기서 한 잔만 더 마시면 큰일 나."  

  

  

어? 시발 저새끼도 그녀의 진짜 주사를 아나보다. 아 하긴. 오 년이나 사귀었는데 모르는게 이상한건가? 하여튼 나는 그녀의 부름에 소주 한 병을 들고 달려오신 아주머니를 돌려 보내고, 그녀의 손에 들인 소주잔을 뺐었다. 그러자 금새 울먹거린다. 술만 마시면 아주 끼를 부려요. 그녀를 품에 안고 토닥이며 구남친 새끼를 쳐다보니, 얼른 나가자며 입모양으로 말해온다. 그 말에 동의하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곤 그녀를 일으켜 세우려는데,  

  

  

"아!!!!!!! 안 가!!!!!!!!!!! 안 가!!!!!!!!! 악!!!!!!!!!!!!!!"  

  

  

누나, 제발.  

  

  

  

  

  

휴 오늘 너무 피곤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맘빈이랑 지오니랑 마마 나온다고...아......행복...  

암호닉 언제나 받습니다ㅎㅎ  

뿌요 님 일이세개 님 나로수길 님 뿌요구르트 님 밀크 님 감사합니다!  

댓글 달고 구독료 받아가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오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갑니다ㅠㅠㅠ어느새첫번째로다네요이김에 암호닉은 "오오"로신청할게요
9년 전
가로수길
오오님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는 또 주네대로 멋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둘다 멋있고 난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가로수길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3
헐 여주 왜 귀엽죠?ㅋㅋㅋㅋㅋㅋ작가님 말투 너무 맘에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준회 한빈이 둘다 귀엽네요...엉엉 둘다 가질순 없는건가요ㅠㅜㅠ
9년 전
가로수길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4
나로수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ㅈ남자들 둘다 가지려먼 어떻게해야하죠??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나저나 한빈이랑 지원이 마마라니.....작가님글보고 처음알았어여 오ㅖ오예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가로수길
나로수길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오예오예!
9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아 구준회랑 김한빈 티격태격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
9년 전
가로수길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저 뿌요구르트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주 왜 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 왜 저렇게 쓰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빵 터진거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작가님 속마음 서술 짱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가로수길
뿌요구르트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7
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회랑 한빈이도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가로수길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 왜나까지 불편한거지
9년 전
가로수길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 아 준회도 귀엽고 한빈이도 귀엽고 여주도 귀엽고 ㅠㅠㅠㅠ 잘읽고가요 !! 신알신하고 기다리고잇을게요 >______< 밤늦게 댓글까지다시느라 고생하셧어요 ㅠㅠㅠ
9년 전
가로수길
감사합니다ㅎㅎ안녕히 주무세요~
9년 전
독자10
아니 두 남자를 선택하면 안 되는건가여..
9년 전
독자11
함비나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주네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내가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ㄴㅔ친해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해줘요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