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빙수 때문에 화나

 

 

 

 

광고와 실물이 너무 달라. 이게 정녕 11,000원인가 싶어. 사기 당한 기분이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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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래서 나는 항상 오리지널을 먹어요. 그게 좋아.

[정택운,]

딸기를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었거든. 설빙은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여긴 너무하네.

[독자2]

경험하면서 맛집을 그려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낫지 않을까? 흐음. 그래도 맛있지 않았어?

[정택운,]

음…. 나름 맛있긴 했어. 얼음에도 딸기 시럽을 넣었거든. 그리고 생크림을 같이 주는 곳은 처음이라 새로웠어. 광고랑 너무 달라서 실망한 거지.

[독자3]

사람들을 많이 모으려고 하다보면 치사한 게 참 많아, 듣고 보니까 신기하네. 나도 오랜만에 빙수 먹을까. 흐음.

[정택운,]

3에게
어디 빙수 자주 먹어? 나는 설빙 인절미 빙수가 가장 취향이더라.

[독자4]

정택운,에게
설빙이랑 음, 기억이 안 난다. 최근이 여름의 설빙이여서

[정택운,]

4에게
좀 됐구나. 나도 원래는 여름에만 먹지 겨울엔 안먹었는데 최근 빙수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가게 되더라고.

[독자5]

정택운,에게
빙수를 먹는 건 좋지만 개인적으로 만원이 넘어가면 주저하게되는 것 같아.

[정택운,]

5에게
아, 이거 공감. 그래서 오늘 먹는 것도 엄청 망설이다가 먹었어. 친구랑 같이 나눠내니까 조금 덜하긴 한데, 밥도 아니고 빙수가 그러면 역시 부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