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07859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어름 전체글ll조회 3189


 

 

 

사실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위염이니 두통이니 과호흡이니 잘 오는 사람인뎈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너 전생에 개복치 아니었냐고 하는 말에 영감을 얻어 쓰게 되는 개복치 수인 썰

 

 

 

[iKON/구준회] 개복치 수인 여주X속 터져 죽을 것 같은 재규어 수인 구주네 0 | 인스티즈

 

 

 

 

 

 

 

 

 

 

 여주는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딱히 아프게 보이는 인상은 아니었다. 좀 창백한 얼굴이 그럴싸해보일 때도 있지만, 아무튼 외관 상 작지 않은 키와, 시원 시원한 이목구비나, 쭉쭉 뻗은 다리같은 부분 때문인지 자주 무쇠체력, 운동신경만렙 등으로 오해 받곤했다. 실제로 운동신경과 힘 하나는 죽여주지만.

 

 

 

 아무튼 그녀에게 특이한 점이라면 -개복치 수인이라는 것이다. 수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들이 이제는 거의 없는 시대이다. 오히려 몇몇 수인등은 그들 특유의 특별한 능력을 인정 받아 사회적으로 더 잘 되는 케이스도 많다. 하고자 하는 말은, 수인도 일반인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다. 다만, 좀 특별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뿐이지.

 

 

 

 여주는 개복치 수인이라는 것을 꽤 좋게 생각하지는 못했다. 개복치를 닮은 시원 시원하면서도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는 마음에 들었지만, 걸핏하면 스트레스로 복통 두통 과호흡증상, 심하면 기절까지 하는 자신이 싫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예민했던 자신은 - 꽤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는 점도 싫었다.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7초 남았을 때, 건널까 말까 고민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아 과호흡 증상이 일어나 가방에서 급히 호흡기를 꺼낸 정도라면, 말 다했겠지.

 

 

 

 

 

 그런 그녀에게 연애란, 상상하지도 못할 미지의 세계같은 것이었다. 평소 성격이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은데다, 제법 터프한 면도 있는 그녀는 나름 인기가 많았다. 고백이나 대쉬도 여러번 받았지만, 연애할 때 받을 스트레스를 미리 예상한 것 만으로도 기절한 그녀에게 연애는 공포의 대상같은 존재였다. 나도 연애란 걸 해보고 싶긴 한데.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어쩐지 배가 살짝 아릿해 오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안돼, 스트레스 노노노. 여주는 고개를 저었다.

 

 

 

 

 

 

 

 

 

 

 

 

 

연애하여라, 개복치!

 

 

 

 

 

 

 

 

 

 

 

 

 "한빈아, 나 사랑에 빠진 거 같아."

 

 

 

 어느 날 여주가 한빈에게 말을 걸어왔다. 한빈은 소름 끼치는 표정으로 ...니가? 라고 말했고, 그 대가로 뒷통수를 세게 후려 맞았다.

 

 

 

 

 "그 사람만 보면, 마악 심장이 뛰고, 그런 거 있잖아. 기절해버릴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은, 음... 너만 알 걸."

 

 

 

 

 

 여주의 사나운 눈초리가 한빈을 마구 때려댔다. 하지만 한빈은 아랑곳 않고 제 할말을 다 했다. 끝낸 후 뿌듯한 표정을 짓는 것도 잊지 않고. 한빈은 놀리긴 했지만 여주가 불쌍하기도 했다. 연애하는 걸 겁내하다니. 이럴 때 보면 개복치는 개복친가. 저번주에는 '살아남아라 개복치' 게임이 출시 된 거 알고 빡쳐서 구급차 실려갔다던데. 씨발!!! 이 회사 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야!!!! 고레고레 소리지르던 여주와 소녀같은 느낌으로 볼을 감싸는 여주가 겹쳐보이며 소름이 끼쳤다. 저거 저거, 겉보기는 아주 호랑이야, 호랑이.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니까.

 

 

 

 

 

 "뭘 꼬라."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싱겁기는."

 

 

 

 

 ...저게 무슨 개복치냐고요.

 

 

 

 

 

 

 

*

 

 

 

 

 

 

 

 단정하게 잘린 머리, 넓은 어께를 따라 보기 좋은 선으로 내려오는 등과, 탄탄한 다리, 허벅지! 허벅...! 숨이 막혀오는 걸 느끼며 여주는 호흡기를 챙겨오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주변에 보이는 검은 비닐봉지를 입에 가져다 댔다. 후욱- 후욱-. 주네 선배는 저한테 너무 위험한 존재에여.. 여주는 벽 뒤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입에 대고 준회를 훔쳐보고 있는 자신이 얼마나 변태같은지 아직 인지하지 못한 모양이다. (방금 전 과호흡증상으로 인해)살짝 풀린 눈과, 부풀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 검은 비닐봉지, 그리고 비닐봉지가 움직이며 나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오해할 소지가 차암... 다분했다.

 

 

 

 

 홱, 준회는 어디선가 느껴지는 시선에 뒤를 돌아 보았다. 재규어의 감이라 해야되나. 예상 적중으로 벽 뒤에 자신을 쳐다보는 귀염상의 큼직한 이목구비를 가진 여자애가 보인다. 몇주 전부터 저러던데 ...해파리같이 부풀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 검은 비닐봉지로 코,입을 막은채로. 여자애는 꽤나 놀란 듯이 눈이 댕그래졌다. 준회가 귀엽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여자애는..._ 넘어갔다. 뒤로. 짝남 앞에서 기절 축하해요, 개복치!

 

 

 

 

 

 

*

 

 

 

 

 

 

 씨이발, 개복치 씨이발... 여주는 딱 죽고 싶었다. 미친, 나는 왜 개복치로 태어나서, 엉엉. 배가 살살 아파온다, 시발... 여주는 준회 앞에서 기절을 하고 준회가 직접! 부른 119에 실려 병원에 왔다. 응급실 씨이발..  욕 좀, 제발... 옆에서 진환이 뭐라 하던 여주는 무릎에 고개를 쳐박고 아픈 배를 쥐었다. 난 뒤져야 돼, 진짜. 엉엉엉. 쪽팔림을 직접 겪고 난 다음에야 여주는 알게 되었다. 어떤 형태로든, 이 짝사랑을 끝내야 자신이 좀 살 것 같다고.

 

 

 

 

 "..너 이번 달만 몇 번이냐. 여덟 번? 돈도 많다, 임마. 너 요새 왜 이래?"

 

 

 

 "쌤, 저도 오고 싶어서 오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왜."

 

 

 

 "쌤, 제가요..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 남자가 너무 치명적이..! 윽 숨차. 아무튼 너무 치명적이라구요... 어쩔 수 없어요..."

 

 

 

 

 

 

 진환은 혀를 찼다. 돌고래 수인인 진환은 머리가 굉장히 좋아 고작 대한민국의 대학병원 교수로 있을 사람이 아니었다. 워낙에 욕심 없고 속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남아있달까. 사실은 몇년 전 전담 환자가 된 개복치녀가 재밌어서 못 떠나고 있는게 제일 크지만. 고작 스물 일곱에 너무 쉽게 높은 위치에 가서 그런지, 여전히 속은 철이 덜 든 진환이었다.

 

 

 

 

 

 

 "내가 최근에 들은 얘기 중에 제일 흥미로운데.. 아니, 내가 좋달 때는 싫다며."

 

 

 

 "네, 쌤은 시러영."

 

 

 

 "하... 그래, 내가 널 데리고 뭐하겠냐."

 

 

 

 

 

 

 

 푸헹, 하고 웃는 여주의 머리를 대충 헤집은 진환이 호흡기 잘 챙겨다니고, 라는 말과 함께 퇴원시켜주었다. 여주는 입을 삐쭉 내밀고 네에, 네에-하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씨이발 개복치 인생 존나 구려... 갑자기 다시 생각난 자신의 흑역사에 이내 다시 침대에 머리를 박았지만.

 

 

 

 

 

 

 

 

 

*

 

 

 

 

 

 

-좀 괜찮아졌어? 15:38

 

 

 

 

 

 

*

 

 

 

 

 

 

 15:45 네ㅜㅜ 감사합니당

 

 

 

 

 

 

 

 

 

*

 

 

 

 

 

 

15시 45분, 구준회의 기습공격에 이여주 기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비회원103.3
허어어이얼 완전 기대되요ㅠㅠㅠㅠ개복ㅊㅣ라니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복치ㅋㅋㅋㅋㅋㅋㅋㅋ 문체도 딱 마음에 들고 짱짱ㅠㅠ 신알신하고 가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복칰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신알신 하고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스토리 기대되옄ㅋㅋㅋㅋㅋㅋㅋ스킨쉽하면 개복치 부끄러워서 돌연사 이런거 뜨는거 아니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욬ㅋㅋㅋ신선해욬ㅋㅋㅋㅋㅋㅋㅋㄱㅋ돌연사만 안하길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 ㅈ신선....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좋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악ㅋㅋㅋㅋㅋㅋㅋ대박 취향저격ㅠㅠㅠ너무조아영
신알신하고가요 냉큼 1화들고 다시와주세요 자까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앜ㅋㅋㅋㅋㅋ진짜생각하지도못한소재네요ㅋㄱㅋㄱㅋ너무재밌고귀여워요ㅜㅜㅜㅠㅠ 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8.236
돌연사만 안했음 좋겠어요ㅋㅋㅋㅋ짱재밌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귀엽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참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 진짜 취향저격ㅠㅠㅠㅋㅋㅋㅋㅋㅋ사지안 여주가 쵸큼 많이 불쌍하네요ㅠㅠㅠㅠ신알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연사는안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엌ㅋㅋㅋㅋㅋ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데 또 엄청 재밌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개복치? 개복치가 뭐예요? 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되게 귀엽다ㅋㅋㅋㅋㅋ끼대되요
11년 전
대표 사진
어름
잘 죽는 물고기 있습니다 돌연사!이런 느낌의 물고기요. 더 궁금하신다면 네이버 추천이용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아낰ㅋㅋㅋ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혹시 천재? 담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으왕기대댄ㄴ다 근데 수인이모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도못하거걍밧다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어름
동물이 사람이 된 것 같은..? 그런 거에요! 동물+사람 느낌의? 근데 제 글에서 수인은 그 동물의 성질만 가지고 있는 정도에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 ㅋㅋㅋㅋㅋ 좋아요 ㅋㅋ 개복치라니 브금도 딱 맞는 듯 나는 달라 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완전 기대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0.8
개복치녘ㅋㅋㅋㅋㅋㅋ너뮤 귀여워욤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헐ㅋㅋㅋㅋㅋ진짜 겁나좋앜ㅋㅋㅋㅋㅋㅋ완전 신선해여 저 신알신하고갑니더 닥가닌 근데 수인이무ㅜ에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재완전신선하다ㅋㅋㅋㅋㅋㅋㅋ담편기대할께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개복치라닠ㅋㅋㅋㅋㅌㅋㅋㅋㅋ겁나 신박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게 읽고 갑니다!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복치수인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을거같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카톡도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