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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야세후나 전체글ll조회 492l 2

햇살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씌였다. 부드러운 이불 감촉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어제 욕조안에서 잠이 든것 같은데 지금 침대에 있는걸 보니 엄마가 옮겨 줬나보다. 2시에 아르바이트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12시에는 일어나야되서 시간을 확인하려 이불속에서 손만 빼 침대 옆 선반을 더듬거리려는데....
 


 

"??"
 


 


 

아무리 손을 휘저어도 허공에 헛손질을 계속 하게되 짜증이 나서 이불을 확 걷어냈다
 


 


 

"헐...?"
 


 


 

분명 내방은 내가 좋아하는 옅은 노란색 벽지에 책상 침대 옷장만 있는 아주 조그마한 공간이였는데 내가 지금 앉아 있는 이 곳은 커다란 침대와 좀 떨어진곳에 있는 작은 책장만 빼면 휑 비어있었다.
 

도무지 상황파악이 안되 눈만 커다랗게 뜨고 주위만 둘러보는데 옷도이상한하얀천 쪼가리가 몸에 휙휙 둘러 놓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혹시 꿈인가??
 

평소 이런 요상한 꿈을 많이 꿨기 때문에 꿈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다시 편안해 졌다.
 


 

마음이 편해지니 속에 있던 호기심이 풀풀 풍겨나와 참지 못하고 책장에 손을 뻗어 열어보니 책몇권과 이상한 보물함이 있었다
 


 


 


 

"깨어나셨습니까"
 


 


 


 

"엄마야!!"
 


 


 

순간 화들짝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괜찮으시옵니까!"
 


 


 


 

"괜..괜찮아요 근데...누구??.."
 


 


 

"아..오늘 부터 신녀님을 맡게된 김상궁이라고 하옵니다"
 


 


 

신녀?? 내가 여기서 신녀인가???
 


 


 


 

"신녀님 세자저하 드시옵니다"
 


 


 

헐...뭐야...뭔 세자까지...원래 꿈이 이렇게 디테일 했었나??? 꿈이지만 그래도 예를 갖춰야 하나...
 


 


 

"신녀님....세자 저하드시옵니다!"
 


 


 


 

"드시라 하게!!"
 


 


 


 

아...씨 옛날 궁중 법도가 뭐였지??? 그렇게 역사책을 공부했는데 왜 하나도 생각이 않나냐...꿈이여서 그런가..
 


 

일단 뭔지 모르니까 벌떡 일어나서 침대 옆쪽에 서는데 세자가 들어왔다.
 

헐 대박 왜케 잘생김?? 연예인인줄...영원히 꿈에서 안깻으면 좋겠다..♥
 


 

넋을 놓고 얼굴을 쳐다보는데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얼굴만 쳐다보고 있자 한쪽 눈썹이 올라간다. 아~그것조차 완전 잘생겼어ㅠㅠ
 


 


 

"너가 신녀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
 


 


 


 

? 아니...다짜고짜 증명이라뇨??
 

방금일어나서 내가 신녀라는것도 십초전에 알았는데??
 


 


 


 

"어마마마와 아바마마는 너가 신녀라는 것을 굳게 믿고 계시지만 난 너가 신녀라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믿지 않을 것이다"
 


 


 


 

"저기..근데ㅇ"
 


 


 

"또한 너가 신녀임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다면 넌 죽음에 이르게 될것이다"
 


 


 

"아니 근데 보자보자하니까 꿈이면 세자가 이렇게 싸가지 없어도 되는건가?? 꿈이면 엉?사람 막대해도 되는거야??"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이미 궁녀?들의 표정이 사색이 되어간다. 그래~꿈이 이정도로 막장이 되줘야지 꿈이지
 


 


 

"모두 물러가있거라"

 

헐??
 


 

아~~이 세자 쫌 당황스럽네; 설마 때리려고 그러나?? 꿈이여도 때리면 아플텐데...설마 여자를 때릴려ㄱ...
 


 

쾅!!
 


 

뭔가 때릴 분위기여서 움츠리고 있었지만 이..이건 그 유명한 벽치기??근데 손 겁나 아프겠다...

눈을 마주하는게 어색해서 눈을 피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꼬롬해서 세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세자의 얼굴이 점점 다가온다.뭐지??설마 그 연인들만 한다던 케이아이에스에스??

 그래... 꿈에서 키스를 이렇게 해보는것도 좋은 일이지 내 인생에 언제 이렇게 잘생긴 남자랑 키스해보겠어..
 

코끝이 서로 닿아올때쯤 눈감을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급히 방향을 귓가로 바꾸신다
 


 


 


 

"여기 올때까진 그래도 반신반의 했었지만 넌 신녀가 아니다. 꿈 타령 하는것을 보니 어디서 자다가 강에 빠진 것이 겠지"
 


 


 

물에서 잔건 맞는데....
 


 


 


 

"넌 절대 신녀가 될 수 없을 뿐더러 신녀가 되서도 안된다. 너도 이 싸가지 없는 세자와 혼인하고픈 마음은 없을것 아니더냐?"
 


 


 

---------------------------------------------------------------
 


 

유치뽕짝ㅋㅋㅋㅋㅋ
 

맞춤법틀린거 지적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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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아아아ㅏㅇ 담편 짱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신청햐두 될까여?동그리로 해주세여ㅠㅠㅠㅠ
9년 전
경수야세후나
혹시 1편때 댓글써준분인가요??ㅜ똥글인거 아는데 뭔가 봐주시는 분이 계시는게 좋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ㅜ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네에에에 우와 제가 제가 암호닉 신청이네여 감덩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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