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는 여기에있어요 |
오세훈이 나에게 뒤돌아서 가자 나는 주저 앉아서 누가 보던말던 울었다. 부모님께서는 이제 둘이서 잘지내고싶다고 하셔서 이민가셔서 항상 오세훈에게 의지해오며 살았고, 오세훈을 믿었는데 세훈이가 나에게서 등돌리니 눈물이 쏟아질만했다. 더이상 여기에서 울고있으면 안될거같다는 생각에 일어서서 과방으로 가서 아무 의자에 털썩 앉았다. 아,내가 왜 줄을 놓고 술을 마셨을까,정신줄만 잡았다면은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야,괜찮아?" "수정아..나 어떡해.나 진짜 생각안나." "아,진짜 김종인 개새끼.진짜 미안해 ○○야.."
얼굴을 파묻고 울고있는데 수정이가 과방안에 있는 다른 방에있었는지 나와서 나를 발견하고는 괜찮냐고 물었다, 수정이는 술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수정이도 술이 채여서 수정이 남자친구가 잘 데려가서 집에 데려다 줬다는데, 나는 그날 술먹었다가 쓰러진 것까지만 기억하지 그후는 기억이 나지않는다.그래서 더 걱정이다. 수정이와 김종인은 서로 어렸을때부터 친해와서 잘 알고있었는데 수정이가 나에게 소개해주고싶다고 해서 소개 받고 어제 말을 나누고 술을 마신건데 김종인이 나를 데려가서 관계를 맺어버려 이렇게 일이 생긴것이다. 수정이는 자신탓이라며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느꼈고, 우는 나를 토닥여줬다. 다행히 나에게는 오늘 수업은 다끝나서 들을 수업은 없었고,수정이는 수업이 남아있어서 들어가야했다. 나는 수정이를 보냈고, 곧장 세훈이에게 다시 갔다.
"세훈아,나랑 얘기좀 하면안될까.." "내가 말했잖아.오늘은 너 보기싫으니까 가라고." "나 진짜 술마시고 쓰러진것‥" "사람 많다.나가자"
세훈이는 휴게실에서 세훈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나는 세훈이에게 얘기좀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세훈이는 오늘 나보기 싫으니까 가라고 말했으니 찾아오지말라고 하였다.나랑 오늘 얘기를 하지않을 생각인것같은데 오늘 풀지않으면 쭉 사이가 좋지않을것 같아서 오늘 풀고싶어서 이 자리에서 말하려고 했더니 세훈이가 여기 사람 있으니까 나가자고 하여 대학교 근처 의자에 왔다.
"○○○.헤어지자." "..세훈아" "니가 걔랑 안잤다는거 믿을수가 없고,더이상 너 못믿겠다.
여기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것같아.지금 계속 니얘기 듣는데 다 변명으로 밖에 안들려" 의자에 앉아서 잠시 정적이 흘렀고, 세훈이가 먼저 말을 했는데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지는 소리였다. 6년간 교제 해왔는데 나랑 김종인이랑 안잤다는거 증거가 없으니 믿을수없고, 더이상 나를 못믿겠다고 내가 지금 하는 얘기가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며 여기서 관계를 정리하자고 한다. 내가 어떻게 말해야 세훈이가 믿을까..세훈이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데 더이상 못믿겠다는데 어찌 말해야 세훈이가 나를 다시 신뢰해줄까.. 지금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봤자 관계한지 얼마 안되서 나오지도 않을것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답답할뿐이다. 오세훈은 나의 대답을 듣지않고 일어서서 가버렸다.이렇게 우리의 6년간 쌓아온 사랑은 오늘부터 깨저벼렸다. |
| 죄송합니다..ㅠㅠ |
저 과민성대장군?으로 인해서 조퇴하고나서 독자들이 투표하신거 보고 세훈이 외전을 써보았습니다.. 제대로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똥망글에 구독료도 내주시고 댓글도 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정말 재미없게 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
♥ 엑소컴백 ♥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