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국대] 부산에서 전학 온 애 좀 이상함;; 19

안녕 독자들!!!

약 열흘만이구나...

 

 

 

 

 

 

 

 

 

 

우리 학교 어제 축제했어

물론 밴드부인 내가 빠질 수 없었지 후후

 

 

 

 

 

 

 

 

 

선화랑 나랑 힘찬이 그리고 영재 준홍이

물론 최준홍은 불청객이지만...

내가 진짜 연습할 때마다

최준홍이랑 김힘찬

배때기에 칼빵을 뽷!!!!

놓고 싶었는데

살인은 하면 안돼잖아?

ㅇㅇ 살인은 나쁜거야..

그래..참아...야..

는 무슨ㅋ

연습할 때 최준홍이랑 김힘찬이

조금만 틀려도

폭풍 깠ㅋ음ㅋ

 

 

 

 

 

 

 

 

 

그리고 대현이랑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 해봤지만...

잘 안되더라

은근 김힘찬이 감싸고 돌아

나쁜 개객끼

하지만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야

 

 

 

 

 

 

 

 

 

 

 

 

방과후에 영재 데리고와서

너 우리집에 오는 강아지인거 다 아니까

나 좀 도와달라하니까

영재가

"그럼 정대현 데리고 와요"

이러는거야

안그래도 그렇게 할꺼die새뀌야

 

 

 

 

 

 

 

 

 

 

어쨌든 영재한테 부탁하고

내가 만든 노래로

열심히 연습하기 시작했지 ㅇㅇ

근데 이 노래 가사가

사실 내가 정대현을 처음 봤을때

느낌을 적은건데

다행이도 아무도 눈치를 못채거든

나의 시적감각이란

대다나다

ㅎ후후ㅜ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축제 당일날

정대현은

물론 김힘찬을

보러왔겠지만

.....

나를 조금이라도 봐줄까 싶어서

한껏 뽐내고 왔다?

대현이가 김힘찬 옆에 와서

옷 매무새 정리해주는데..

...뭔가 씁쓸하더라...

 

 

 

 

 

 

 

 

 

 

 

그래도 대현이가

똑똑하니까 내가 지은 가사

알아들을꺼라 생각하고

연주를 했음ㅋ

 

 

 

 

 

 

 

 

 

 

확실히 축제니까

호응도가 어마어마 하더라 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은 계속 김힘찬 이름만 부르고..

천사 걔이름이 문종업인데

종업이는 강당 문 근처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우리 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현이는 바로 앞에서 계속 보고있는데

왠지 시선이

김힘찬이 아니라

날 보는 기분이였어..

기분 탓이겠지?ㅠㅠㅠㅠㅠ

 

 

 

 

 

 

 

어쨌든 공연 끝나고 나서

영재보고 강아지로 변해서

정대현 우리 집으로 데리고오라고 하니까

"명령하지마요 평범한 인간이면서"

....

복날이 다가 오고있잖아?

그 때 쯤

유영재를 잡아 먹을 생각이야

고기 많이 먹을때 즐거워해라

유영재

 

 

 

 

 

 

 

 

 

 

 

ㅋㅋ영재는 대현이 데리러 간 사이에

난 집에 가서

후다닥 정리를 했어

우리집이 많이 개판이였거든..

대현이가 항상 치워줬는데...흡...

얼마 안남은 생활비 가지고

대현이가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

시켜먹던

짜장면이랑 탕수육도 시키고...

그렇게 영재랑 대현이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카톡 왔음

 

 

 

 

 

 

 

 

 

 

방용국

너랑 나 깨졌잖아

근데 이런식으로 굴지마

그리고

오늘 무대 멋지더라

 

 

 

 

 

 

 

 

 

 

....

짜장면이랑 탕수육은 어제

그냥 영재랑 우걱우걱 먹었어..

...에휴

그래도 나 멋있다고 해줬으니까

나 가망성 있는거지?

그렇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공연..

어제 내가 셀카 이렇게 찍었다고 하니까

선화가 포토원더 라는 어플로 이렇게 만들어줌

괜찮음??

 

[독자1]

으갸갹이여...완전....멋싯네 대현이 돌아오긋댜 캬컄ㅋ캬캬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