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SES 등등이 훨훨 날던 90년대 후반,, 그리고 그 시절의 탑 아이돌을 꼽으라면 당연히 혼성그룹 ‘보스’ 와 4인조 남그룹 ‘밀레니엄’이 있었다••
보스는 쿨, 룰라를 잇는 쿵짝뿡짝 신나는 노래로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밀레니엄은 ㄹㅇ 세기말의 트렌스포머 같은 음치킨음치킨 적 노래로 대중들에게 컬숔을 선사했다••
보스에는 ㄹㅇ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로 항상 신비주의 만을 고수하는 여주, 여주 만큼은 아니지만 긴 머리를 가진 유타와 쟈니가 있었다•• 보스 멤버들 모두 ㄹㅇ 신비주의 고수하는데 노래는 ㄹㅇ 대중적이고 사람들이 모두 멤버들 이름 아는게 캡짱 신기했다••
밀레니엄은 당근 2000년대를 노리고 만들어진 그룹,, 혁 (이동혁) , 준 (황인준) , 민 (나재민) , 제노 까지.. 네명의 인소적 이름과 인소에서도 설정과다라고 욕 먹을 그들의 삐까뻔쩍 외모는 항상 인간부대를 이끌고 다녔다••
여돌과 남돌이 옷깃만 스쳐도 망붕 파티가 나던 그 시절•• 여주가 밀레니엄의 한 멤버와 교제 중이라는 찌라시 퍼지고•• 보스의 신비주의 더 심해진다.. 사람들은 제 픽과 여주를 엮어댔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강경 혁파
혁과 여주는 같은 초등학교 출신입니다. 학우들에 따르면 짝꿍도 자주 했고 나란히 학급장, 부장도 했었다는군요. 고향 친구끼리 힘겨운 연예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게다가 가요 톱텐 무대 아래에서 혁이 무슨 말을 하자 샐풋 웃는 여주를 목격한 사람이 많습니다.
2. 뭐래 말랑 준파
준은 중국에서 온 멤버로, 여주와는 접점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의 뮤비에 함께 출연했는데요, 김건모에 따르면 두 사람은 노래 속 주인공들과 달리 매우 사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준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 연기를 해야하는 걸 여주가 매우 힘들어했다고 하는데요,,
3. 다정킹 민파
민은 모든 연예인들 사이에서 예쁨을 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팬들에게도 다정하고, 심지어 송해에게도 다정한 민이 여주에겐 차가웠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민과 여주가 출근길에 종종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종종 팬들의 눈에 띄곤 합니다•• 게다가 유타와 닮았다며 같이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민. 유타가 오작교를 놓아줬을 거란 추측이 오가고있습니다.
4. 제노
이름에서 느껴지듯 제노는 외국출신입니다. 시카고 한인 축제에서 춤을 추던 제노를 이수만이 캐스팅 한 것인데요, 같은 축제에서 보스의 쟈니도 캐스팅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뭐 우연의 일치다 싶겠지만, 이번 가요톱텐 연말 무대에서 제노와 쟈니가 캐스팅 당시 췄던 당시 춤을 췄다 이거죠,, 그 무대 전 vcr 에서 밀리니엄과 보스가 관중 역할을 했는데, 거기서 제노와 여주가 쟈니의 캐스팅에 큰 역할을 한 어떤 커플 역할을 맡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