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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ear_ Love U

 

 

 

[EXO/세훈] 이대생이 고딩 전남친이랑 재회하는 썰.07 | 인스티즈

 

 

 

 

이대생이 고딩 전남친이랑 재회하는 썰

 

 

 

 

 

 

<7>

 

 

 

 

 

유난히 센치한 어느 새벽이었다.

 

 

 

[세훈아 자?]

 

 

 

자고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메시지를 보냈었다.

평소에는 한 시가 채 되기 전에 잠들곤 하던 너였으니까.

통화를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대답이 없던 적도 있었다.

잠에 든 것이었다.

그 때는 웃으면서, 네가 잠든 모습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잠든 모습은 얼마나 또 설레게 할지.

 

 

 

 

[보고싶어]

 

 

 

 

나는 우울할 때에 너를 찾았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도 찾긴 했지만, 사람이라는 게 으레 그렇듯 우울할 때에 누군가가 더 절실해지는 것이었다.

누구든지 가끔은 갑작스레 우울함이 찾아올 때를 맞이하게 된다.

이전에 있었던 몇 가지 일들이 생각날 때라든가, 어떤 글의 내용에 감정을 자극받을 때라든가, 상황은 늘 다양하다.

그리고 나는 그때마다 너를 떠올렸다. 너를 찾았다. 너를 필요로 했다.

 

 

 

 

그 순간이었다.

전화가 걸려온 것이었다. 너에게서.

혹시나 다른 방의 부모님이나 동생이 들을세라 방 베란다로 나가 목소리를 낮추고 전화를 받았다.

 

 

 

 

"…왠일이야."

[누나는 안 자고 뭐해.]

 

 

 

 

조금의 졸음도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에 조금은 놀랐었다.

 

 

 

"니가 일찍 자서 모르는 거지. 난 원래 늦게 자."

[진짜? 그럼 나도 이제 늦게 자야겠네.]

"치, 한 시만 되면 자동으로 잠드는 애가 무슨."

[아닌데? 나 지금도 깨어 있잖아.]

"오늘은 왜 이렇게 늦게까지 안 자는데?"

 

 

 

이례적인 것도 보통 이례적인 게 아니여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웃고 있었는데,

 

 

 

[생각 좀 하고 있었어.]

"무슨 생각?"

[누나랑 같이 살면 어떨까하는 생각.]

 

 

 

 

그런 사소한 말에마저도 나는 설렜다.

정말 아무런 말도 아닌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 나랑 같이 살면 어떨 것 같아?"

[미친, 존나 좋겠지. 새벽에 보고싶을 때마다 눈 떠보면 옆에 있고.]

"나 너랑 같이 살면 독방 쓸건데?"

 

 

 

 

그런 상상을 하고 있는 네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 모습이 퍽 귀여워 농담조로 말을 던져보았다.

 

 

 

 

[내가 그 방에 안 들어갈 것 같아?]

"잠글 거야."

[따고 들어가서 자고 있는 데다가 확….]

"확 뭐."

[…뽀뽀. 그래, 뽀뽀할 거라고.]

"…무슨 생각했냐? 잠깐 망설였는데?"

 

 

 

이런 발칙한 상상을 숨기려 애쓰는 너도 좋다.

하지만 나도 아마 같은 마음일 게다. 너를 상대로 가끔은 판타지를 펼쳐보는.

 

 

 

[무슨 생각이냐니. 누나가 더 이상해.]

"이상? 시작한 게 누군데?"

[뭐가? 나는 뽀뽀한다고 했는데?]

"그래. 그럼 평생 뽀뽀만 해라?"

[싫어.]

 

 

 

갑자기 단호하기는. 그런 네가 귀여워 주먹을 꽉 쥔 채 안달하고 있는 와중에,

 

 

 

[내 꺼니까 내 맘대로 할거야.]

 

 

 

이번 어록은, 갑자기 한 대 쳐 맞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감고 그대로 기절해버리고 싶은 강도였다.

 

 

 

 

"네 맘대로, 뭐, 어떻게 할 건데."

[…….]

 

 

 

내 말에 너는 한동안 대답을 하지 못 했다.

네 반응이 재밌어 조금 더 놀려보기로 했다.

 

 

 

[손도 잡고.]

"응."

[뽀뽀도 하고.]

"……."
[머리도 만지고.]

"……."

[그리고, 안을 거야.]

 

 

 

하. 내가 놀려보려다가 오히려 내가 된통 당한 기분이다.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직접 들으니까, 그게, 좀…. 어우, 이건 정말….

 

 

 

[그냥 안는 거 말고.]

 

 

 

심장 떨려서 못 듣겠다.

 

 

 

[존나게, 안아줄게.]

 

 

 

 

그리고 황급히 전화를 마쳤었다.

건전한 말도 아닌데 미친듯이 떨리는 게, 내가 이상한 여자라도 된 것 같았다.

 

 

 

 

 

*   *   *

 

 

 

 

 

[EXO/세훈] 이대생이 고딩 전남친이랑 재회하는 썰.07 | 인스티즈

 

 

 

'당신 구경하는데요.'

 

 

 

 

 

"실례가 됐다면 죄송해요."

"아, 아뇨. 실례라뇨."

 

 

 

실례가 아니라 설렜습니다만. 그 말을 애써 삼키며 카라멜 마끼아또 한 모금을 홀짝였다.

그 와중에도 경수 씨가 날 빤히 바라보고 있어서 조금은 신경이 쓰였다.

 

 

 

 

"이대 여성분들은 다들 예쁘시다더니."

"……."

"거짓말이네요."

"…네?"

 

 

 

순간 경수 씨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되물었다.

 

 

 

"다들 예쁘시진 않네요."

"……."

"그쪽만 특별히 예쁘신 것 같은데."

"……"

"세상 사람들이 이대에 와서 그쪽만 보고 가셨나봐요."

 

 

 

미친, 미친, 미친.

사탕발림이라는 것을 알지만서도 기분은 째진다.

아, 나 원래 이렇게 말 한 마디에 껌뻑 죽는 사람은 아닌데.

 

 

 

 

"너무 티났나?"

 

 

 

네, 완전요.

 

 

 

"근데 진심인데, 어떡하죠."

"예쁜 애들은 저희 학교에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널리고 널렸어요."

"그럼,"
"……."

"그쪽은 왜 이런 변두리까지 나와 계신 거에요?"

 

 

 

 

아마, 나는 말로 이 남자를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제가 졌어요."

"본의 아니게 이기게 됐는데. 뭐, 보상은 없어요?"

"보상이요? 뭘 원하시는데요?"

"음…. 잠시 생각 좀."

 

 

 

그리고 진심으로 고민하는 듯하던 경수 씨가 잠시 후 입을 열었다.

 

 

 

 

"다음 약속이요."

 

 

 

 

이 남자와의 다음을 기약하게 되면,

 

 

 

"그거면 돼요."

 

 

 

 

너랑은, 정말로 끝이 나겠지.

 

 

 

 

"좋아요."

"정말요?"

"다음엔 저희 학교 앞 말고, 신촌에서. 신촌 맛집 소개해주세요."

 

 

 

 

끝이, 나다.

 

 

 

 

 

*   *   *

 

 

 

 

이 남자와 함께 걷다가 너를 마주치게 되면, 우리 둘은 어떨까.

너는 아마 예전처럼, 날 쳐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가던 길을 걸어가겠지.

 

 

 

하지만, 세훈아.

나는 네가, 나와 이 남자가 함꼐 있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다.

쓸데 없는 질투심일지는 몰라도, 꼭 너를 마주쳤으면 좋겠다.

 

 

 

그래야 정말 이야기가 끝이 날 테니까.

 

 

 

 

 

 

 

 

 

-

 

 

 

귤곰입니다!

아름다운 새벽이에요 ㅎㅎㅎㅎㅎㅎ

한동안 연재를 못 했던 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전 요즘 낮과 밤이 바뀌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런 새벽에도 글을 올리게 되네요...

 

 

시카고걸님 / 까꿍이님 / 부인님 / 트윙귤님 /랭거스님 / 스누피님

/연잎님 / 해피님 / 이콩님 / 러블리님 / perfume님 / 쉼표님

지블리님 /보보님 /카이니니님 /기화님 /조으니님 / 스폰지밥님

퐁당스님 / 딱풀님 / 뽀로로님 / 온동이님

감사합니다!

 

 

혹시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중에 제가 빠뜨린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꼭 말씀해주세요 ㅠㅠ

암호닉 신청해주실 분들은 가장 최근에 나온 글에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

 

 

 

 

(사진출처: 인스티즈 엑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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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러블리예요 세훈이랑 저렇게 달달했었는데 왜...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경수랑 있을 때 세훈이 만나서 세훈이 완저ㄴ 째리고 갔으면 좋겠어여 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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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러블리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세훈이랑 경수랑 박고치고편을나누고싸우고!!!!!! 워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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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까꿍이에여ㅜㅜㅜㅜㅠㅠ뭐야아아아 그래도 세훈이랑 잘됐음 조케따ㅜㅠㅠㅠㅠㅠㅠㅠ옛날이 넘 구리워요ㅜㅜㅠㅠ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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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까꿍이님 어서오세용 ㅎㅎㅎㅎ 아아~ 그리운 옛날~ 곧 다시.....잘되기를......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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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스누피예여 ㅠㅠㅠㅠㅠㅠ 아 옛날이야기듣고싶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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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스누피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 옛날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세훈이랑 귤곰이 결혼해서 행복하게잘살았답니다....는 죄송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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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요ㅠㅠㅜ세훈이랑잘되야합니다우ㅠㅠㅠㅜ경수야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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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세훈이랑 잘될거에여!!!!!! 이 글이 끝나기전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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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이꺼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아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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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허ㅜㅜㅜㅜ안되여ㅠㅠㅜㅜㅜㅜ세훈이랑 이어줘오ㅠㅠ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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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스폰지밥 이에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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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스폰지밥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이 글이 끝나기전엔 어떻게든 다시......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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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연잎입니다 세훈아 보지마 끝내면 안되지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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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연잎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 똭 마주쳐야 드라마가....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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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조으니에요! 훈이ㅠㅠㅠㅠㅠ 넌 진짜... 사람 설레는 짓은 다 해놓고 왜 구랭ㅠㅠㅠ 경수... 윽, 경수가 내 심장을 주먹으로 내리쳤어요...! 심쿵!! 그래도 세훈이랑 잘 돼야 하는데... 작가님 글을 오늘도 the love..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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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조으니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조으니님은 오늘도 사랑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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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세훈이랑 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이라니 무슨소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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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ㅜ경수도좋지만 세훈이가잡아줬음좋겠다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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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커어ㅓ우ㅜ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ㅜㅠㅜㅠㅜㅜㅈ경수도좋장ㄴㅎ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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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보보에요ㅠㅠ 어쫌좋아ㅠㅠ 세훈아어디서뭐하고있어ㅠㅠ!!!!어디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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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보보님 어서오세요 ㅎㅎㅎ
세훈: (수업중) zzzzzz....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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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9.110
뽀로로입니다!!세후나ㅏㅠㅠㅠ설렘폭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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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뽀로로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ㅎ힣.... 세훈이가 만 18세가 되었으니빨리 시집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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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세훈이랑저렇게달달했는데ㅠㅠㅠㅠㅠㅠ어어어우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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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77
헐ㅠㅠㅠㅠㅠㅠ 세훈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항상 글 재미있게 보다가 이제서야 댓글 남겨요..ㅎㅎ
혹시 괜찮으시다면 [지코밥]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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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넹넹 지코밥님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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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6.173
다들 세훈이를... 원하...는.. ㅋㅋㅋㅋ 이거 읽고 뜬금없게.. 세훈이꺼인것을 알면서도 어.. 경수껀가? 이러고있던....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말솜씨가.. 어마어마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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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perfume이예요~:D
경수가 계속 설레게하고 세훈이도 계속 설레게하고ㅠㅠㅠ 세훈이의 추억이 아련하다면 경수의 말이 또 막아주는것같고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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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Perfume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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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세훈이가 완전 질투 폭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세훈이가 겁나게 솔직한 마음을 말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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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53
(요미요미)암호닉신청이요ㅠㅠㅠㅠ너무아련하고좋네요ㅠㅠㅠㅠㅠ
작가님짱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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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헐 죄송해요 제가 놓칠뻔했네요 ㅠㅠㅠㅠㅠㅠㅠ요미요미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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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와 글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취향저격!!! 대학로망이 가득가득한 학생레기가 이글보고 공부하러가요ㅋㅋㅋㅋ!!학교쌤이 이대나오셔서 이야기 해주시는거보면 막 로망이 팡팡퐁퐁 생기는데핳..ㅠㅠ 브금도 너무좋고 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 되게 편안하고 으어어어 말로 하기가 힘든 무튼 내가 진짜 좋아하는 분위기예요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려요!~♡신알신하고 암호닉 [송사리]로 신청가능할까요?? 잘부탁드려요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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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송사리님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학생이시구나 ㅠㅠ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이대가셔요! ㅎㅎㅎㅎ 혹은 이대보다 더 좋은 곳으로요!! ㅎ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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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오세훈 대박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엉 경수도설레고ㅠㅠㅠㅠㅜㅠ잘보고가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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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ㅎㅎㅎㅎ넹넹 감사합니다!!!!!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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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늘 처음 봤는데 감정이입 정말 잘되는 것 같아요. 세훈이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아니면 정말 세훈이는 돌아갈 마음이 없던건지 궁금해요ㅠㅠ요즘 연하가 막 그르케 좋던데 세훈이가ㅠㅠㅠㅠㅠ좋네요. 반말에 한 번 죽고, 안을거라는 말에 두 번 죽어요...어후...안을거래요. 니꺼니까 제발 마음대로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경수도...흑...저도 경수가 최애라 막 저런 말하면 아마 커피를 마시지도 못하고 줄줄 흘리겠죠...경수야ㅠㅠㅠㅠㅠ다음약속은 무슨 결혼약속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 혼자 너무 흥분한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암호닉도 신청해도 돼요? [쀼]로 신청할게요!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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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쀼님 반갑습니다!!!!!! 결혼약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그걸로 쓸 걸 그랬나봐요!!! 역시 저보다 독자님들이 더 씽크빅이세여.......ㅋㅋㅋㅋ 힣힣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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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끄앙ㅠㅡㅜㅠ마주쳐도 끝이 아닐거야ㅠㅠ돌하르방으로 신청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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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넹넹 돌하르방님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 정주행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용.......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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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콩이에요! 경수가 그렇게 나올줄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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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댓글쓰다가 확인눌렀네요 ㅋㅋㅋㅋ 여튼 경수랑 행쇼하려나요ㅠㅠㅠㅠ 세훈이ㅜㅜ 달달했던 세훈이는 이제 끝인가여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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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이콩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세훈이가 끝이라니....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을.....ㅠㅠㅠㅠㅠ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답니당...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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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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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딱풀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연애를 하게 되면 뭐....누구에게나 저런 시절이 있죠...ㅋㅋ 저도 어서 둘이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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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0.6
[여르여르] 신청이요!!!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 세훈이랑 여주랑 잘 되는것도 너무 좋고 경수랑 되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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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여르여르님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아무래도 제목이 세훈인만큼....세훈이를 밀어줘야할텐데.....흑.......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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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지블리/헐ㅠㅠㅠ와 진짜 와ㅠㅠㅠ전화 진짜 설렌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이건 진짜 추천감이야ㅠㅠㅠ추천누르고가요ㅠㅠㅠ아흑규ㅠㅠㅠㅠ오세훈 도경수까지ㅠㅠㅠ좋다ㅠㅠㅠㅠ세훈이가 빨리 여주랑 경수랑 갗ㅌ이있는거봤으면 좋겠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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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어서오세용 ㅎㅎㅎㅎㅎ 저도 빨리 붙여주고 싶은데 제 손은.......뚜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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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기화입니다!!!!!작가님 다음편 언제나오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빨리오세요ㅡ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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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기화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 요즘 일을 시작해서 쪼끔 바빠졌어용 ㅠㅠㅠ 죄송해요 빨리 쪄올게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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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자까님..늘 기다리고 이써옇.....보고시퍼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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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도경수 좋은데 세훈아 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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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작가님 정주행 하면서 읽고 있어요!!!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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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아아ㅏ아아아 경수야 나를 가져 제발 나 데리고 제발 네번 사라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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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세훈이 통화할때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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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설마 경수랑...??!?!?! 아니겠죵??ㅎㅎㅎ 경수랑 같이 있는거 보면 세훈이 마음이 다 찢어지겟어요 ㅠㅠㅠㅠ 그러면 앙대영...ㅠㅠ 빨리 붙잡아 세훈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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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전화통화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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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세훈이 설레...ㅎㅎㅎ...너무설렌다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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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 다음편에서 아 안되는데ㅠㅠㅠ아 진짜 작가님 금손이세요ㅠㅠㅠ진짜 맘을 후벼파네요ㅠㅠㅠ진짜 브금이랑 내용ㅇ이랑 도 잘어울리고ㅠㅠㅠ잘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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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 연하남 세훈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우왕 빨리 보라갈에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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