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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왜, 뭐야? 너 왜 그래?"



눈앞이 깜깜했다. 오빠가 내 방에 들어 올리는 없지만 만에 하나 잘못하면 들키게 된다.

들키게 되면 오빠는 당장 우리 엄마에게 남자친구와 동거를 한다고 고자질 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엄마가 아빠한테 말할 테고 난 머리 밀리고 절에 들어가게 되겠지.

나무관세음보살...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몰라 이상해ㅠㅠ 내 몸이 마음대로 안 돼"





재환의 얼굴을 본 순간 조용하고 신속하게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침대에 앉아 불안한 듯 보이는 다섯 요정과 재환이 보였다.




"그게 무슨 소리야 몸이 마음대로 안 되다니?"


"모르겠어... 어떻게 하지 별빛아?"



발을 동동 구르며 내 팔을 잡아오는 재환의 목소리와 동시에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 미친. 놀란 마음에 재환을 침대로 밀어 넣었다. 내 거친 손길에 멍하니 이끌린다.

이불을 재환의 몸 위로 덮어 놓고 내 서랍을 열어 속옷이란 속옷과 옷이란 옷을 다 꺼내 침대 위로 던졌다.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어푸푸"





내가 던진 옷이 재환의 얼굴을 덮자 잉잉 대며 옷을 끌어 내린다. 재환의 입을 막으며 내 입에 검지를 갖다 대었다.

쉿-. 내 미친듯한 움직임에 벽에 옹기종기 모여 구경하던 다섯 요정들이 경악한다.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드디어 정신이 나갔나 봐"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무서워여"






똑똑-




"야, 뭐하냐? 밥 차리다 말고"




노크를 해오는 오빠의 부름에 화들짝 놀라며 문을 살짝 열었다.

그리고는 오버란 오버를 다 해가며 방이 더럽다고 보지 말라며 오빠를 밀고는 방 문을 닫았다.




"침대 위에 설마 전부 옷은 아니지? 가시내가 치우고 좀 살아라"


"뉘예뉘예"




혀를 내두르는 오빠의 어깨를 잡고는 부엌으로 향했다.












"우이 별빛이~ 오빠 가요옹? 갈께용"


"어~ 가! 가라고 빨리 꺼져 좀!!"




아오, 귀찮아 죽겠네. 또 장난질이야. 하루가 멀다하고 귀엽지도 않은데 귀여운척을 해대니...

밥을 다 먹고 집에 가려다 말고 이상한 짓을 하는 오빠를 현관 밖으로 떠밀고 문을 닫았다.







"얘들아 나와도 돼~"




오빠와 먹은 저녁상에 빈그릇을 치우며 방에 있을 얘들을 불렀다.

저녁시간을 훌쩍 넘긴터라 배고플텐데. 엄청 찡찡대겠네.

하지만 내 부름에도 들려오는 대답이 없었다. 의아함에 정리하던 밥그릇을 놓고는 방문을 열었다.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어? 그 남자 갔어?"





"...엉, 뭐해?"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회의. 갑자기 인간으로 변한거에 대해서"







침대에 동그랗게 앉아 무언가 심각하게 얘기를 나누던 애들이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미어캣 마냥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본다.

재환은 어느새 다시 요정으로 변해 있었다. '이리와' 라며 자신의 옆자리를 내어준다.

그런 켄의 옆으로 가 앉자 엔이 지금까지 자신들이 나누었던 얘기를 해주었다.




'저번에 레오랑 빈이 갑자기 인간으로 변한적이 있긴 한데 신경쓰지 마. 별거아냐'





불현듯 스쳐지나간 학연의 말이 떠올랐다. 첫 만남때 분명 그랬었다.

인간세상으로 온 뒤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인간으로 변한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금방 다시 요정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이다.



며칠 전에 혁이가 많이 아팠잖아. 그 뒤로 몸이 조금 이상한 것 같대.

레오랑 빈이가 인간으로 변했을 때도 혁이랑 같은 느낌이었나봐.

모르겠어, 우리 몸이 왜이러는지.



엔이 자신들의 얘기를 정리하면 할수록 라비의 내려간 눈꼬리가 유독 눈에 띄었다.






* * *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30페이지 까지 숙제야~"



"네~"

"네!"




고등학생 2명의 영어를 가르치는 과외를 시작했다.

먹성 좋은 동거남들 때문에 알바를 하지 않으면 식비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무슨 눈만 뜨면 먹어. 지들이 청소기도 아니고 그냥 막 흡입해. 어휴.

벌써 여섯 요정들과 동거를 한지 4주째가 되었다. 시간이 어쩜 이리 빨리가는지.

이제는 인간세상이 꽤나 익숙해진 모양인지 자기들끼리 외출도 한다.





과외를 끝내고 학생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다. 더 추워진 날씨 탓에 주머니에 손을 꼽으며 몸을 굽혔다.

얼른 집에서 온수매트 위에 누워서 귤 먹으면서 영화 봐야지. 무슨 영화 볼까? 로코? 스릴러?

'VIXX cafe' 시시콜콜한 잡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간판.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새로 지은것 같았다. 그러나 곧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부르르 떨며 시선을 옮겼다.





"나왔어~"



오늘 저녁으로 라비가 먹고 싶어 하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를 해줄까 싶어 슈퍼에 들렀다 집에 도착했다.

원래 같으면 도어락 풀리는 소리에 다다다 소리가 들리면서 현관 앞에서 인사를 해줄 아이들인데...

없다. 이방, 저방을 봐도 없다. 도대체 어디간거지.

라면이 들어 있는 봉지를 식탁에 올려놓고 가방과 겉옷을 벗었다.

흠, 한바탕 뒹굴다가 놀러 나가셨구만.

식탁에 놓여있는 귤 껍질들을 접시에 모아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리자 들려오는 도어락 소리에 현관문 앞으로 갔다.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어? 별빛아! 언제 왔어?"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왔어? 오늘도 수학 가르쳐 줄꺼지?"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옷도 안 갈아 입고 뭐해"




학생을 가르친다 하니 요즘 나에게 수학 배우는 재미 들린 홍빈이다.

아니, 그것보다 왜 인간인 모습으로 있는거야?




"너네 그러고 어디 갔다왔어?"




하나도 아니고 여섯이서 모두 인간으로 변해있다. 혹시 또 요정으로 변하는 것이 안 된다거나,





[VIXX] 뜻밖의 동거 : 6남자와 별빛 07 | 인스티즈

"어? 어, 그냥! 그냥여...ㅎ"





내 물음에 갑자기 스르륵 조그맣게 변하는 여섯 요정. 거기다가 말 더듬는 것까지.

뭘 하고 왔길래 저렇게 말을 더듬으며 말도 안 해줄까 싶다.

하지만 물어보려는 타이밍에 짜파구리다! 난리를 치는 라비의 방정맞은 외침에 잊히고 말았다.













"야 오늘 학교 끝나고 한잔 콜?"


"안돼, 오늘 집에 들어가서 과외 준비 해야돼"


"아...뭐야 취업 준비한다더니 갑자기 왜 구해서는 매일 못 놀아..."


"미안, 미안 돈 필요해서"




한잔하자며 나를 끌고 가던 민정이 입을 삐죽 내민다.

미안하다며 샐쭉 웃으니 밉지 않게 째려보는 민정이에게 인사를 하고 정문을 빠져나왔다.

낮이 짧아져서 그런지 해가 빨리 진다. 벌써 주위가 어둑어둑해졌다.





".....엔?"






추위와 어둠에 걸음을 재촉하며 걷고 있었다.

얼마 전 보았던 빅스카페가 오픈을 한것인지 예쁘게 장식해놓은 전구가 반짝였고 가게에 손님이 바글바글했다.

그리고 그 속에 커피와 작은 케이크를 서빙하고 있는 학연이 눈에 들어왔다.










+

여섯 빅스는 요정입니다~

날씨 요정이요!

ㅇㅣㄴ간으로 변하기도 하죠~



- 출처는 사진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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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행히도 들키지않고 잘 넘어갔네요!! ㅠㅠ 학여니 설마 지금 알바중인건가요?!?! ㅠㅠㅠ 이제 인간이 되려는건가...?? ㅠ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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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빅스카페에서 다 알바하나버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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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진짜 꽁냥꽁냥 거리는거 상상하니까 왜케 귀여웡ㅋㅋㅋㅋㄱ 다음화 기대되요! 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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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빅스카페 위치가 어디죠? 거기가면 그 날씨요정들 볼수있는건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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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빅스카페에서다알바하나보다ㅠㅜㅜㅜㅜㅜㅜㅜ가고싶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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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진짜 완전 귀여워요ㅠㅠㅠㅠ 꽁냥꽁냥되는거 상상하니까 완전 귀여울거같아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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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모오모옴 잘돼
ㅆ따 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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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일하는건가?? 별빛이 돈부담 될까봐 일하나??? 기특하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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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모오모오모 카페알바생 차학연....♥그런 카페 없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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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신알신 하고 가요...암호닉은 신청 가능한가yo?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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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래서 그 카페 위치는 어디라고요? 지구 끝에 있더라도 찾아가고 싶은 학연이가 서빙하는 그 카페! 그나저나 이제는 요정의 모습이 아니라 건장한 체구로 알바까지하는 여섯요정님들은 어떻게 될지 다음편을 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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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머...별빛이를 위해서ㅠㅠㅠㅠㅠㅠㅠ알바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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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모오모ㅠㅠ귀여워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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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대바규ㅠ쥬쥬쥬쥬ㅠㅠㅠㅠㅠㅠ서빙?ㅠㅠㅠ그카페당장 달려가고싶네여ㅠㅠㅠㅠㅠㅠ너무잘봤습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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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7.252
어머어머 그 카페 어딥니까 진짜.... 설렘사ㅇ<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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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요정들이 만든 카페인건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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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빅스카페 가고싶네요 위치가 어디죠...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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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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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작가님 사랑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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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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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암호닉 신청할수있나요?ㅠㅠ 된다면 학연아 웃어 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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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우이 학연이..알바중인거야?? 돈보탤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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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왜 안오세요. 기다리고있습니다. 무슨일있으신거아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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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머야머야ㅓ헐...니네머해 헐 카패만든거야?!?!?!헐 대박이다ㅜ와 헐 머야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ㅡㅋㅋㅋㅋ저카패어디ㅣ잇어여 매상은 제가 책임지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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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헉 카페 운영하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으 진짜 키우고싶다ㅠㅠㅠㅠㅠ라비요뎡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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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뭐야뭐야? 이게 어찌된거야? 어휴 애들 진짜 짱귀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그 카페위치가 어디라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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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작가님... 어찌하여 오지 않으시는겝니까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마다 들어왔는데ㅠㅠㅠㅠ.. 기다릴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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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오늘 정주행했는데 ㅠㅠ 또 언제 오시나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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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2017년에 읽고있는 쨍입니다 ㅠㅠ 돌아와여 작가니뮤ㅠㅠ!! 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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