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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훈홍] 자살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_01 | 인스티즈

 

저승사자 X ...인간?

[회를 거듭할수록 오글주의]


 

자살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이홍기, 1990년 음력 2월 6일 출생. 20XX 년 X월 XX일 사망. 어디보자, 사인은……”

 “…….”

 “……자살….”

 

 

 동맥을 끊었군요, 하고 말하며 턱을 쓰다듬고있는 눈 앞의 남자는 그 작은 행동마저 숨이막히도록 아름다운 사람이었다.……아니, 잘생긴건가? 그런데 지금 그 잘생기고 아름다운 남자가, 나한테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지? 이홍기라면 내 이름이고, 1990년 음력 2월 6일이라면 내 생일이 맞는건데…그런데, 사망? 자살이라니, 지금 그게 무슨소리야? 어쩐지 평소보다 조금 멍해진상태로 하얗게 텅 비어버린 머릿속을 한 채 예의 그 남자를 올려다 보는데, 그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은테안경을 치켜올린 그 남자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꽤, 번거롭게 되버렸네요. 이홍기씨.”

 

 

 이,홍기,씨? 그렇게 말하지 않음이 분명했을텐데, 귓가에 또렷하게 박혀오는 띄엄띄엄한 그 목소리에 문득 저 수면밑바닥으로 가라앉아있던 정신이 급작스럽게 고개를 치켜드는듯한 느낌이들었다. 모든것이 한꺼번에 머릿속에 파고들어와 새하얀 도화지마냥 깨끗했던 그곳을 빠르게 그려간다. 휘몰아쳐 들어오는 갑작스러운 기억의 파도들속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 져버렸다.……죽…었어. 분명히 나는, 죽어버린거야……. 소용돌이치는 수많은 진실들속에 명확하게 알 수 있는것은 오직 단 하나, 그 사실 뿐이었다.

 

 

 “…….”

 

 

 그렇다면, 그렇다면 여긴……여긴 도대체 어디지? 사방이 온통 새카만 벽과 같은것으로 둘러쌓인 곳이었다. 무릎으로 기어 가장자리로 다가가 그 딱딱한 벽과도 같은것을 두드려보기도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방이 막혀 문조차 존재하지않은 새카만곳에 주저앉은채, 나는 망연자실 해 있었다.…어째서, 어째서 죽어버린거지? 나는, 왜 죽을 수 밖에 없었던거지? 왜, 왜? 어째서?……가장 편하다 생각해 도망치려했던 죽음의 뒤에있는것은, 어차피 뒤늦은 후회뿐이라는걸. 이렇게 되리라는걸. 뻔히 알고있었으면서?

 

 

 “……아무튼, 이홍기씨.”

 “…….”

 “당신은, 죽었습니다.”

 

 

 ……아름다운 얼굴과는 다르게, 그 남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진실만을 꿰뚫는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굉장히 잔인한 그 한마디에 허탈하게 웃음을 흘리자 따라서 빙그레 웃은 남자는 아까부터 손끝으로 두드리고있던 새카만 클리어 파일같은것을 옆구리에 끼워넣으며 조각같은 얼굴로 그림같은 미소를 흘려보였다.……저는 자살체험과 한국지부 3-2번실 3680번 소속 사자(死者)최종훈입니다. 그 그림같은 미소를 보면서도 어쩐지 마음한구석이 퀭 한 기분에, 나는는 아직까지도 벽을 두드리던 손을 바닥에 내려 어깨를 추욱 늘어트릴 수 밖에는 없었다.

 

 

 “지금부터 당신을 저승으로 인도할 소위 저승사자이며,”

 “…….”

 “신이내린 목숨을 겁없이 함부로 내던져버린 당신에게, 그에 합당한 고통을 내릴 고문관이기도 하지요.”

 

 

 이제 아마도 내 눈동자는, 썩은 동태의 그것과도 비슷해지지 않았을까. 고통이든 뭐든, 이제는 어쩐지 상관없다는 생각부터 들어버렸다. 아무런 거부감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여전히 웃고있는얼굴로 그렇게 말하던 남자는, 아무 반응 없는 나를 어쩐지 차갑게 식은듯한 새카만 눈동자로 내려다보았다. 금새 표정을 바꾸고 다른곳을 바라보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온몸으로 전해진 경멸심과도 같은 그것을, 나는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지않을까.

 

 

 “당신은 지금부터, 세상의 어떤 슬픔보다 커다란 괴로움을, 세상에 어떤 고통보다 커다란 지옥을 맛보게 되실것입니다.”

 “…….”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결코 꿈이 아닙니다. 당신은 정말로 확실하게 죽었고, 지금부터 그 대가를 받으러 가는 것입니다.”

 “…….”

 “……그 증거라 하기도 뭐하지만, 뭐라도 말씀을 해보십시요. 아마도, 목소리가 제대로 흘러나올테니까요.”

 

 

 축 늘어져있던 온몸에 힘이 바짝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놀란눈을하고 진짜냐고 묻는 듯, 그렇게 그를 올려다보았지만 그는 대답대신 멍청하게 주저앉아있는 나를 보며 싱긋, 웃었을 뿐 그 어떤말도 해주지 않았다. 이게 꿈이 아니라는건, 정말 예전부터 벌써 눈치채고 있었지만……당장에라도 시험해보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무서웠다. 혹시, 혹시 저사람이 한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 목소리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면…그 절망을 내가 다시한번 맛보아야만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입을 열었다 닫았다 망설이기만하자 앞에 서 있는 최종훈이라는 남자는 그것을 무엇으로 오해한것인지, 나를 내려다보며 다시금 부드럽게 웃음지었다.

 

 

 “…최종훈…입니다.”

 “…….”

 “하고싶은 말이 없으시다면 제 이름이라도 불러보시는게, 어떠실까요.”

 “…….”

 

 

 하고싶은 말이라면, 많다. 가느다란 신음만 똑바로 나와준다고 해도 나는 아마 굉장히 만족스러울테니까.……하지만, 욕심이 났다. 말하고싶어, 노래하고싶어…목소리를, 되돌려받고싶어.

 

 

 “……훈….”

 “…….”

 “…최……종훈…….”

 

 

 ……나왔다. 한참을 망설이고 또 망설인 끝에 조그맣게 열었던 입속에서, 제대로된 목소리가. 원래의 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한참동안 입을 다물고있었기때문에 조금 갈라졌지만 이것은 분명한 내 목소리가 틀림없었다. 성대를 타고 올라오는 그 떨림의 흔적이 느껴져, 말을 끝냄과 동시에 나는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후두둑 후두둑 쏟아지는 눈물을 양손으로 쉼없이 닦아내며, 그때는 흘러나오지 않았던 흐느낌을 마음껏 터트리며, 그것조차 즐거워하며……이홍기는, 정신없이 눈물을 흘렸다.

 

 

 “…….”

 

 

 스물두살에, 어른의 몸을 하고있는주제에 한심한 어린아이마냥 주저앉아 엉엉 울고있는 나를 종훈이 어떻게 바라보고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까처럼 잔뜩 경멸심에 가득찬 눈동자나, 혹은 한심하다는 듯 팔짱을 끼고 내려다보고 있지 않았을까. 나라고 해도, 이렇게 몸만 멀대같이 커서는 유치원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을 본다면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분명이 비웃을 수 밖에는 없을테니까. 알지만, 한심해 보일것이라는걸 잘 알고있지만 그래도 눈물을 멈출수는 없었다.……다시는 찾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잃어버린 물건을, 뜻밖의 곳에서 찾은 기쁨에…긴장이 풀린 눈물과도 같은 의미였다. 그것은.

 

 

 “…할…수있어…….”

 “…….”

 “……이제는, 다시…노래할 수……있어….”

 

 

 멍청하게 끅끅거리면서, 똑바로 나오지 않는 발음으로 겨우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니, 잃어버린 물건따위를 찾았을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으리만치 커다란 기쁨이었다. 한심한 절망속에서, 나를 구원해 줄 한줄기 빛. 벌써 죽어버렸지만, 이제는 찰나의 시간밖에 남아버리지 않았지만. 죽어서라도, 그 상상할 수 없는 고통속에서라도, 아주 잠깐이나마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나를 이다지도 기쁘게 만들고 있었다.

 

 

 “……이홍기씨.”

 “…….”

 “이제,…‘고통’을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그 말에 문득 고개를 치켜들어 눈물이 범벅된 얼굴로 그를 바라보자 잔뜩 경멸할것이라 예상했던것과는 틀리게, 종훈의 눈은 아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을만큼 부드럽게 빛나고 있었다. 그 알 수 없는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떨리는 ─너무 놀라고 기쁜나머지 힘이 풀려 경련이 일어나버렸다.─ 다리에 애써 힘을주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어깨에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다시금 고개를 들어올리자 그는 역시나 한번도 본 적없는 진심어린 미소로 나를 바라보며 내 어깨를 부드럽게 짓누르고 있었다.

 

 

 “일어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그대로 앉아있어도…‘고통’은 스스로 찾아올테니까요.”

 

 

 알 수 없는 소리를하며 다시금 빙그레 웃는 ─어쩐지 조금 쓰게 보이는 것도 같았다.─ 그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넓게 펼쳐져있던 공간이 조금씩 줄어드는것이 느껴졌다. 흠칫 놀라며 당황하는데도 이런 상황에 익숙한건지, 앞에 서있는 종훈은 여전하게도 초연해보였다. 점점 작아져가던 그 공간이 이윽고 나와 앞에 서있는 종훈만이 들어갈 수 있을만큼 작아졌을때 그 움직임은 비로서 멈추었고, 나는 그제서야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었다.

 

 

 “…저…근데, 이건……”

 “…….”

 “……!”

 

 

 스스로 말을 하면서도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었다. 단순한 목감기라고 생각해서, 목을 아끼느라 사실은 병이란것을 알게되기 한참전부터 숙소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었으니까. 당연한가. 묘한 느낌에 나도모르게 목을 어루만지며 종훈에게 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려는데, 그는 얼굴을 조금 굳힌채 나를 바라보지 않고있었다. 문득 그가 시선을 주고있는 여전히도 새카만 벽이 궁금해서 나도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본 순간이었다. 내가 주저앉아있던, 그리고 종훈이 서 있던. 까만색의 바닥도, 벽도, 천장도, 모두 한번에 사라져버린것은.

 

 

 “무슨…우왓…!!”

 “…당황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라진’것이 아니라 ‘투명해진’것 뿐이니까요.”

 

 

 흠칫 놀라며 나도모르게 벌떡 일어나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벽의 어느 한 지점을 주시하던 종훈이 문득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싱긋이 웃었다.……어…정말이네……. 그저 보이지 않게 되었을 뿐, 내가 밟고있는 바닥도, 손을 대고있는 벽도 딱딱한 촉감은 여전했다. 신기한 마음에 바닥을 쾅쾅 발로 굴러보며 종훈을 바라보는데, 마찬가지로 나를 바라보고있던 종훈의 눈동자가 문득 슬퍼보인다고 느꼈을때, 아무것도 없던 상자 ─나와 종훈이 서있는곳을 나는 내멋대로 그렇게 부르기로 결정했다.─ 밖의 풍경이, 급속도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

 

 

 ……‘고통’의 시작입니다. 약간 잠긴듯, 슬픈목소리로 그가 그렇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굳어진채 꿈쩍도 할 수 없었다. 이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고통’이라길래 책이나 소설에서 봤던것처럼 불길이 휘몰아치는 지옥에 떨어지고, 가시밭길을 맨발로 걸어가는 그런 물리적인것만을 상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변화는 굉장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

 “…….”

 

 

 마치 빙글빙글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 안에서 창문으로 바깥을 내다보는것같이 빠르게 변해가던 바깥의 풍경이 드디어 멈추었을때, 나는 궁금한것도 당황하던것도 모두 잊은 채 망연자실해 있을 수 밖에는 없었다. 종훈도 나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있었다. 아무말 도 없이 그렇게 바깥풍경만을 바라보기를 수 분, 그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 나는 삐그덕거리는 고개를 종훈에게로 돌려 여전히 아무말없이 벽 너머를 바라보는 종훈에게 시선을 돌렸다.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목소리는 떨려나오고 있었다.

 

 

 “…이,이게…어떻게 된……”

 

 

 투명한 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살벌하게 빛나는 불길이 치솟는 화염구덩이도, 구더기와 온갖 기생충들, 뱀들이 드글거리는 끔찍한 벌레지옥도, 뜨겁게 달구어진 쇠꼬챙이위를 발바닥이 꿰뚫린 채 맨발로 걷고있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살풍경한 곳도 아니었다.……내…방. 내가 죽었을 당시, 내 방 바닥에 한손에는 커터칼을 꾹 쥐어잡고, 반대쪽 손목에서는 피를 줄줄 흘린채 누워있는 내가 보이는 내 방이었다.

 

 

 “……신이 내린 고귀한 생명의 끈을 자기 스스로 놓아버린…”

 

 

 충격을 받아 떨고있는 나를 바라보면서도 아무 말 하지않던 종훈이, 묘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내 시체 ─인듯 보이는 그것─ 은 여전히 바닥에 누워있고, 나와 종훈은 여전히도 상자속에 틀어박힌채 그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고만 있는 형상이었다. 홍기형, 밥먹으래-! 하는 익숙한 재진이의 목소리에,나는 한심스럽게도 흠칫 몸을 떨어버리고 말았다.…뭐야, 무슨생각인거야……도대체, 왜 나한테 이런걸 보여주는거야!!

 

 

 “세상 그 어떤 죄보다도 가장 배은망덕한 일을 저지른 영혼들이 받는 고통은…”

 “…….”

 “펄펄 끓어오르는 뜨거운물에 몸을 담구는, 쉴틈없이 솟아나는 혀를 계속해서 뽑아내는, 휘몰아치는 파도와 드글거리는 상어떼속에 집어던져넣는것 같은……”

 

 

 종훈은 더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않고있었지만 나는 지금 그런것에 정신이 팔려있을 겨를따윈 남아있지 않았다. 홍기형, 빨리 나와서 밥먹으라니까!!! 하고 한번 더, 이번에는 승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뒤로 또 몇분간 조용하더니, 이번에는 문 앞에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밥먹으라니까 문은 왜 잠궈놨어!! 지금 자는거야? 밥 먹고 일어나서 다시 자라고!! 원빈이의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나는 필사적으로 빌었다. 제발, 제발…제발……들어오지마…!!

 

 

 「아오 진짜 이홍기, 내가 비상열쇠까지 찾아다녀야겠냐고!! 이재진!! 우리 비상열쇠 어디다 버려놨었냐?」

 「내가 어떻게 알아!!」

 「아 형 나 그거 봤어! 그그 매니저형방 책상 맨 윗서랍에 있을걸?」

 

 

 오키, 하고 사라지는 발소리까지. 밖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리에 심장이 점점 빠르게 뛰어가는것이 느껴졌다. 이상하네, 벌써 죽었는데 어떻게 심장이 뛰는거지. 하는 의문을 느낄 사이도 없이 멀어졌던 발소리는 금새 다시 가까워지고 있었다. 철컥, 하고 열쇠를 꽂아놓는 소리가 이상하리만치 선명하게 들려온다. 오지마, 제발, 제발 지금은 들어오지 말아줘……! 필사적으로 외쳐봤자, 들어주는 사람은 있지 않았지만. 그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종훈은 굳게 다물고있던 입술을 천천히 때어냈다.…물리적인 고통보다 훨씬 괴로운……

 

 

 “……정신적인 고통에 몸서리치게 되죠.”

 

 

 ……그리고, 오원빈은 문을 열었다.

 

 

 

프롤로그를 올려놓고 보니 너무 짧은데다 내용도 없어서

내가봐도 참 재미없다 싶길래...얼렁 안올리면 기억속에서 지워버리실까봐!

그냥 오늘 1화까지 올리고 가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번에야 말로 정말 다음화에서, 나중에 보는겁니다!

 

...근데 진짜 다음화 언제쯤 올려야되지?

 

 

 +)으아니 프롤로그에 벌써 댓글이 달리다니! 본진을 두명이나 만나다니! 으아니ㅣㅣ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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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ㅜㅜㅜㅜㅜㅜㅍㄹ의힘을보여줘요ㅜㅜㅜ이얼마나감동스러운지ㅜㅜㅜ프리마돈나라고하면얘들신기하게쳐다봣는데ㅋㅋㅋㅋ아진짜인티에서훈홍글을보게될줄이야!!!!!감동♥예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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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저도 올리기 전에 완전 고민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근에 썻던거부터 조금씩 뿌려볼게요 근데 옛날에 썼던건 너무 이상해서 못뿌리는게 대다숰ㅋㅋㅋ결국 뿌릴수있는게 얼마 음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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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엉엉 본진파워ㅁ7ㅁ8!!!!
빈이 완전 오랜만인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인티에서 무려 본진ㅇ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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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팬카페 말고 타사이트에서 무려 본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종훈이 저승사자가 되면 남은자리 한자리....제가 쓴 팬픽에 원빈이 완전많이 나옴ㅋㅋㅋㅋ주로 이홍기 친구 역 아니면 최종훈 친구 역으로. 물론 서브커플로도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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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진짜 이게 얼마만에보는 훈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 제르미홍님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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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ㅠㅠㅠㅠ느드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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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프리인데헐;;;;;;;;;;;;;;;;;;데뷔프리가본진팬픽본지가2ㄴ년이다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은혜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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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ㅠㅠㅠㅠ슬픈 현실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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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느므느므재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스릉흠 곱하기백ㅠㅠㅠ
훈홍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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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느는 스릉흠 곱하기 이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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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진심재미있어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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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홍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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