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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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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가디언즈 워(Guardians War)]

*웹툰 oh, my god + 이런 영웅은 싫어 + 영화 가디언즈 설정을 일부 차용하였습니다.
*진지한듯 안진지한 코믹진지물


 

☆수호신들이 기억안난다면?(클릭)

Julian  음악의 수호신
Robin  사랑의 수호신
Guillaume  동물의 수호신
Tyler  지혜의 수호신
Daniel  선(善)의 수호신

Yuan  의 수호신
taKuya  어둠의 수호신
sNoeks  예술의 수호신
Alberto  악(惡)의 수호신
Samuel  복수의 수호신

 

 

★인간 초능력자들이 기억안난다면?(클릭)

제임스 후퍼

능력: SS+급, 금강불괴

 

알바로 산체스

능력: A급, 감정변화 (긍정적으로 바꾸는 힘이 제일 강함)


블레어 윌리엄스

능력: S급, 순간이동


알베르토 루사나

능력: S급, 정지 또는 마비 (대상의 눈을 바라보면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사메르 샘훈

능력: SS급, 꼭두각시 (대상에게 강력한 최면을 걸어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한다. 최대 2명이며 조종할때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 단점)


마크 테토

능력: A급, 예지 (가까운 미래의 80~90% 가능성의 사실 또는 먼 미래의 불확실한 사실을 본다.)]

 

 

 

 

 

 

○지난 에피소드가 기억이 안난다면? ↓ 

에피소드 1 - 인류가 뭐가 나빠?

수호신들의 세계 서밋에서, 정기회의가 열린다.

웬일로 지각하지 않던 성실한 수호신들의 지각이 이어지고, 장위안은 왠지 모르게 심기가 불편하다.

형식적인 절차가 끝나고 수호신들의 만담의 시간,

타쿠야는 홀로 어제 만났던 인간여자가 떠올라 기분이 나빠진다.

그러다가 오래된 역사, 수호신들과 인간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간을 지지하는 쪽과 수호신들을 지지하는 쪽으로 나뉘게 된다.

그래서 만들어진 모임이, 장위안을 주축으로 하는 '헤이터'와

누구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그저 헤이터에 대항하기 위한 '러버'가 설립된다.

 

 

 

 

에피소드 2 - 염탐하라!

그렇게 갈라선 수호신들은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뚜렷한 계획이 없었던 장위안은 아무생각이 없었고, 결국 즉흥적으로 인간을 공격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타쿠야의 제지로 인류공격계획은 다행히 실행되지 않았지만, 한국을 타겟으로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하기로 한다.

한편, 러버들은 스파이를 만들 계획을 세우다가 우연히 헤이터들이 자신들의 옆방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헤이터들이 떠드는 것을 일부 엿들은 다니엘이 '헤이터들이 한국으로 떠난다'라는 말을 전하게 되고,

헤이터들과 러버들은 공간이동의 문 앞에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아무런 대비가 없었던 러버들은 타쿠야의 검은 연기로 인해 당황하게 되고, 그 사이에 헤이터들은 한국으로 먼저 떠난다.

장위안은 수장답게 인간들에게 패기있는 말을 전하고, 마무리를 할때 러버들이 나타나서 방해를 한다.

그덕에 화가난 장위안은 줄리안을 공격하고 실수로 그것은 로빈이 맞게 된다.

그러나 샘의 재빠른 대처로 인해서 더 큰 싸움은 피하게 되고, 그들은 각자의 곳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기욤은 아무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에피소드 3 - 이게 누구야?

헤이터들의 갑작스런 난입으로 바빠진 '인간'들은 기존에 있던 초능력자 부서들의 보안을 해제하고, 공식적으로 초능력자들을 모집할 것을 명시한다.

총 관리자 제임스를 비롯한 다수의 초능력자 인간들이 밝혀진다.

한편, 헤이터들은 러버들과의 1차 충돌 후 본부 이동의 필요성을 타쿠야가 주장하고, 알베르토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논서밋'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로, 줄리안 역시 서밋을 떠나고자 했고 러버들도 '논서밋'의 존재를 알게된다.

결국 논서밋으로 이주하고자하는 헤이터들과 러버들은 2차 충돌을 피할 수 없었는데….

정말 싸움다운 큰 싸움이 벌어지고, 줄리안이 치명상을 입게 된다.

어찌어찌 마무리되어가는 싸움에 타일러가 중재를 나서고 그들은 휴전하기로 한다.

그런데, 떠나려는 헤이터들 앞으로 의문의 소녀가 등장하는데….

 

 

 

 

에피소드 4 - 비정상? 남서민?

의문의 소녀의 등장으로 헤이터들과 러버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특이한 외모를 가진 소녀는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수호신들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러다가 타쿠야가 소녀의 기억을 읽기위해 자신의 힘을 쓴 순간, 큰 충격파가 발생하며 타쿠야가 나가떨어지고만다.

이에 '비정상'적인 존재라고 판단한 장위안은 소녀를 제거하기위해 불덩이를 날리고, 이 역시 큰 충격파로 튕겨나가 수호신들이 바닥에 나가떨어진다.

수호신들의 능력이 통하지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수호신들은, 소녀를 지구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서밋에 머무르기로 결정한다.

소녀는 콜럼버스에게 초코케이크를 주문하고 버블티를 마시는 둥, 아주 편하게 행동한다.

헤이터들은 논서밋으로 돌아가고, 회의장에는 러버들과 소녀만 남는다.

회의장을 둘러보던 로빈은 줄리안이 사라졌음을 알게되고 타일러에게 묻자, 방금전에 나갔다는 답을 듣는다.

한편, 타일러는 소녀에 대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이 없자 낙담한다.

그러다 문득, 다니엘은 소녀의 생김새를 관찰하다가 만물의 어머니인 '가이아'를 떠올리게 되고, 타일러에게 세계수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며 끝이 난다.

 

 

 

에피소드 5 - 만물의 어머니

에피소드 4에서 회의장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줄리안은 산책을 나가다가 의문의 습격자에게 납치되고,

남서민에 대해서 연구하던 타일러는 답답한 마음에 산책을 나선다.

그런데 바닥에 떨어진 오리 스피커를 발견한 타일러는 줄리안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러버들에게 돌아간다.

한편 지구에서는 수호신들이 일을 하지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초능력자들의 활약이 이루어진다.

특히 한국인 초능력자 션의 존재가 공개되고,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제해결에 힘쓴다.

타일러는 러버들에게 줄리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러버들은 헤이터들이 납치했을거라는 추측을 하고 논서밋으로 향한다.

그러나 헤이터들 역시 줄리안의 행방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고 줄리안은 자신이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존재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 추적

헤이터와 러버들은 서민이 역시 가짜 줄리안에 의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되고, 임시로 동맹을 맺고 추적에 나선다.

줄리안은 의문의 존재에게 잡혀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가짜 줄리안은 서민을 납치해 데려간다.

수호신들은 서민의 흔적을 쫓아 서밋의 끝, 경계에 다다른다.

한편 서민은 자신도 모르는 어두운 장소에서 깨어나고, 잡혀있는 줄리안을 발견한다.

경계에 다다른 수호신들은 '일부'를 선발해 여정을 나서고, 끝을 모른다는 공포와 끝에 다다르기 위한 시간이 길게만 느껴진다.

마침내 다리의 끝에 도착한 장위안, 샘 그리고 타일러와 다니엘은 '빛'을 발견하고 다른곳으로 이어지는 통로라고 추정한다.

장위안의 결단으로, 수호신들은 빛으로 뛰어든다.

 

에피소드 7 - 탈출

서민은 의문의 존재인 목소리와 대화를 나눈다.

목소리는 서민을 '그릇'이라고 칭하며, 서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진짜 '가이아'의 텔레파시를 듣게 된다.

가이아가 말하길,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는 저것은 진짜가 아니라 '로즈메리'라고 불리는 악령이라는 것.

그러면서 줄리안를 치유하고 풀어줄 힘밖에 남아있지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이아의 힘이 모자랐던 탓인지 줄리안은 완전히 회복되지않은채로 깨어난다.

로즈메리는 본격적으로 서민을 공격해오고, 결국 붙잡히고 만다.

그리고 로즈메리의 사악한 손길이 서민에게 닿으려는 순간, 기적적으로 수호신들이 도착한다.

장위안은 불꽃으로 로즈메리를 불태우고, 다니엘과 타일러는 줄리안을 부축한다.

로즈메리는 도망쳐버리고, 수호신들과 서민은 재빨리 웜홀을 통과해 자리를 뜬다.

서밋의 의무실에서 눈을 뜬 서민은, 자신이 납치되었던 곳과 그때 일어난 일을 생각하려하면 알수없는 두통이 밀려옴을 느낀다.

그것은 서민을 구하러갔던 수호신들 역시 마찬가지였고, 타일러는 그 와중에 기록한 것들이 마법으로 지워져있음을 알게된다.

서민의 보호를 문제로 장위안과 타일러의 날선 대립이 이어지고, 갑작스러운 서민의 비명소리에 대화는 중단되는데….

 

 

 

 

 

에피소드 8 - 서민's 올마이티! (Seomin's Almighty!)

갑작스럽게 서민이 미쳐버리고, 사라져버린다.

벙찐 수호신들은 서민을 추적하고, 서민은 지구, 그것도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편 서민은 한국에서 '난장판'을 만들고 있었고, 사람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서민의 등장으로 초능력자부서에서는 초능력자 팀을 긴급 출동시키고,

블레어를 비롯한 션, 사메르, 새미, 알바로, 알베르토가 파견된다.

서민은 꽃과 덩쿨로 자신을 감싸버리고, 미로를 만들어낸다.

장위안과 타일러, 줄리안은 미로로 들어가고 서민을 발견해낸다.

서민은 평소의 모습과 다른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고,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한다.

그러다가 줄리안이 서민을 울려버리고, 그 과정에서 '아벨라 정상'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Ep. 9 – 아벨라 정상

 

 

 

 

 

 

 

 

 

"아벨라 정상?"

"응!"


줄리안은 서민을, 아니 정상을 보며 말했다.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정상이는 줄리안에게 또다시 달려들었다. 그덕에 줄리안은 다시 바닥으로 엎어졌고, 타일러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쨌거나 정상을 데려가야죠, 이제."


줄리안은 껌딱지마냥 떨어질 줄 모르는 정상을 겨우 떼어내고 등에 업었다. 미로가 사라지자 한층 깨끗하고 넓어져 시야가 확 트이자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들고 있었다.


"우리가 보이는 거야?"

"이정도 이목을 끌었으면 못 보는 게 이상하죠."

"아마도 이제 우리를 못 보는 인간은 없을 거라고 확신해."


다니엘이 타일러의 말에 덧붙이며 말했다. 아마도 그 시점을 지난 것 같았다. 이제는 인간들이 수호신을 인식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으아, 아무튼 빨리 가자그어어,"


등에 업힌 정상이는 줄리안의 볼을 늘이며 장난치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졌던 샘과 타쿠야는 옷을 탁탁 털며 일어났고, 다른 수호신들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정상을 무사히 데려온 줄리안을 보자 수호신들은 안심하며 공간이동의 문으로 가기위해 날아올랐다.

주위에서 서성이던 사람들은 날아가는 수호신들을 보며 대화에 열중했다. 자신들이 본 수호신들에 대해서, 그리고 오늘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도로에 어질러진 것들을 치우던 션과 블레어는 상황이 정리되자 팀으로 복귀했다.


"마크의 예언이 빗나간 걸까?"

"아하, 수호신들과 싸움이 벌어진다는 예언 말이야?"


수호신들은 지난번 지구에 왔을 때는 위협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소녀만 챙기고 돌아가고 있었다. 게다가 헤이터와 러버들이 협력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알바로는 어깨를 으쓱였다. 어쨌거나 싸움이 일어나지 않은 건 좋은 현상이니까.


"뒷풀이나 하자고. 오늘은 평소보다 몇 배 더 힘들었으니, 잔뜩 먹어야겠어!"


새미가 중얼거렸다. 블레어는 고생한 것은 자신과 션이라며 주장했지만 새미는 듣는 척도 하지 않고 말했다.


"아무튼 우리도 빨리 가자고!"

 

 

 

 

 

 

 

 

[제 4번 공간이동의 문, 서울]

 

 

 


"그런데 얘는 어떻게 여기로 내려온 걸까?"


정상을 업고 있던 줄리안이 대뜸 말했다. 공간이동의 문을 이용하지도 않고 어떻게 지구에 내려갔지? 아니 그것보다도 수호신들의 능력이 통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또 넝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사실 생각해보면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정상이의 변화와 그에 따른 능력이 생긴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고 보니 이상한 능력도 생겼잖아요."

"아는 게 없으니."


세계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지금으로서는 추측이 다였고, 어느 것도 확실치 않았다. 그때 대화를 듣고 있던 정상이 말했다.


"피곤해."


그러곤 하품을 몇 번 하더니 그대로 잠들었다. 줄리안은 살짝 당황한 듯 정상을 흔들어보았지만 축 늘어진 초록 머리칼만 있을 뿐이었다. 줄리안은 한숨을 푹 내쉬고 말했다.


"일단 돌아가자, 얼른."


그리고 줄리안이 공간이동을 통과하려 몸을 들이밀었을 때,

 

쿵!

 

 


"헉, 괜찮아요?"


정상이는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줄리안만 통과해버렸다. 그덕에 바닥으로 쿵- 큰소리를 내며 떨어져버린 정상이에게 달려간 타일러는 당황했다. 정상이는 잠에서 깨지도 않고, 깊게 쿨쿨 자고 있었다. 타일러 혼자서 정상을 일으키는 것이 힘들었는지 도움을 청하자 샘이 정상을 번쩍 안아들었다.


"여전히 공간이동의 문은 사용할 수 없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곧,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줄리안이 등장했다.


"으앗, 내가 정상이를 놓쳤나봐!"


줄리안은 샘이 정상을 안고 있는 것을 확인하곤 입을 꾹 다물었다. 타일러의 설명을 듣고는 줄리안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 그럼 내가 떨어뜨린게 아니라 얘가 통과를 못한 거구나.


"그럼 어쩌지? 여기에 그냥 버려두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래저래 골칫거리네요."


정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장위안을 비롯한 헤이터들은 그냥 두고가자는 의견이 강한 것 같았다. 로빈은 잔뜩 성난 표정으로 말했다.


"이런 작은 아이를 그냥 두고 가는 건 도리에 맞지 않아여! 저것 봐여, 한없이 여리고 여린…."


정상이는 코를 골며, 건강한 모습으로 샘의 품에 안겨서 자고 있었다. 로빈은 여리다는 말을 수정하며 말을 이었다.


“…건강한 아이지만 그냥 두고 가면 안돼여! 우린 수호신이니까 보호해야져!”


로빈은 자신들이 수호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말했다. 그 말에 장위안의 눈썹이 살짝 찌푸려졌지만 로빈은 개의치 않고 말을 이었다.


“게다가 아직 소녀잖아여. 지금 상태도 그렇고, 세계수일지도 모르는 아이를 그냥 버려두고 갈 순 없어여.”

“솔직히 공감합니다.”


정상을 안고 있던 샘이 말했다. 샘의 말에 장위안은 살짝 움찔한 것 같았다.

“그럼 이대로 어쩌자고?”

“……”
“……”


방법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서밋으로 갈 수도 없고, 이대로 있을 수도 없고, 말 그대로 진퇴양난이었다. 다니엘은 머리를 감싸며 말했다.


“믿을만한 인간들에게 맡기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아는 인간들이 있어야지…. 혹시 친한 인간이라도 있는 거야?”

“아니요.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저는 심성이 착한 인간을 구별할 수 있어요.”


다니엘은 알베르토의 말에 답하고 정상이에게 다가갔다. 아직 앳된 얼굴을 하고서 자고 있는 정상이는 충분히, 아이 같아 보였다. 그리고 잠시 정상을 관찰하던 다니엘은 미묘하게, 정상이의 얼굴이 바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얼굴뿐이 아니라 몸 전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였다.

“어?”


샘도 발견한 것인지 놀라서 정상이의 얼굴을 바라봤다. 샘은 조심스럽게 정상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정상이의 주위로 다들 둥글게 모여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줄리안이 말했다. 정상이의 머리카락이 느리면서도 빠른 속도로 길게 자라나고 있었다. 얼굴이 좀 더 또렷해지고, 다리가 길어지기 시작했다. 이건 마치,


“어른이 되는 것 같은데?”


놀랍게도, 정상이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마치, 포근한 흙에 자리 잡은 씨앗이 뿌리를 내려서 잎이 되고, 잎이 자라서 줄기가 되고, 줄기가 자라서 가지가 되고, 가지가 많아져서 나무가 되는 모습을 빠른 속도로 재생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신비스러운 성장을 멈추고, 정상이 눈을 떴다.


“와.”
“오오.”
“호오?”


정상이는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수호신들을 둘러봤다. 그리고 그 아름답고, 깊은, 라임색 눈을 깜빡이며 입을 뗐다.


“안녕.”


살짝 멍한 듯한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오는 정상을 보며 수호신들은 숨을 죽였다. 그리고 곧, 수다쟁이답게 줄리안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반가워! 그러나 정상이는 줄리안의 인사를 받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수호신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엄마가 돌아왔다.”

 

 

 

 

 

 

[세계 인류 평화 모임, 긴급 회의장]


“그들을 생포해야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제압할 충분한 힘이 있다고 보십니까?”

“앞으로 인류평화에 잠재적인 위협이 되는 자들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들을 잡아야합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시작에 불과한 것 일겁니다. 그 소녀와 수호신들은 관련이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작은 소녀를 하나 잡으려고 모두가 달려오진 않았겠죠.”


회의장은 각자 떠는 소리로 소란스러웠다. 여론은 ‘수호신들을 생포하자’라는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였다. 회의장에 참석한 제임스는 말이 없었다.


“아직 우리의 초능력자 팀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완벽히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까?”

“아주 위협적인 능력은 없지만, 그들을 생포할 수는 있을 겁니다. 어차피 그들 역시 한낱 초능력자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아직 그들에 대해 완벽히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우리의 힘이 통하는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그들의 영향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곳곳에서 문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에 대처하느라 일손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아십니까?”

“그게 수호신들의 영향인지, 환경파괴 탓인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제 의견은 수호신들이 일을 놓아서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무수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를 일삼아 온 것은 우리이지 않습니까? 그걸 수호신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옳습니다. 각종 문제들은 우연히 수호신들의 전쟁선포시기와 딱 맞아 떨어져서 그렇게 보인 것 뿐,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그들은 위협적인 존재들이고, 우리에게 전쟁선포까지 했던 자들입니다. 언제라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면, 사전에 막는 것이 좋겠죠. 항상 그래왔지 않습니까?”

“저는 제임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군요.”


갑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제임스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여태껏 어떤 의견도 내비치지 않고 회의를 지켜보던 제임스에게 처음으로 질문이 들어온 것이다. 제임스의 의견은 어떠한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초능력자 팀을 이끌어가는 분이기도 하고, 초능력자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아, 저는 말입니다…”


제임스는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제임스가 입을 열었다.


“수호신들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자 반대파에서 동요가 일었다. 제임스는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잠재우고, 말을 이었다.


“우선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수호신들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과 관련이 없는 문제라면, 왜 그들이 수호신인지부터 알아보십시오. 그들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더 이상 보호하지 않겠다고 선포했죠.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겁니다.”


반대파는 입을 삐죽였다. 반박할 말이 없었다.


“거만한 우리들을 보십시오. 초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한낱 인간인 우리가 수호신들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제 팀원들은 그들을 제압할 수 없을 겁니다. 아니, 초능력이 통하는지조차 모르죠. 수호신들은 우리에게 있어서 미지의 존재입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죠. 반면에 그들은 우리에 대해서 잘 압니다. 수천 년간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왔으니까요.”


침묵이 일었다. 제임스는 그것을 동의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말을 마무리 지었다.


“제 결론은, ‘그냥 내버려두자’입니다.”


제임스는 말을 마치고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몇 초지나지 않아 침묵은 사라지고 제임스의 말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던 그들은 최종표결 시간이 되자 말을 멈췄다.

투표결과는 생포하자는 쪽이 48%, 그리고 내버려두자는 쪽이 50%, 기권이 2%였다. 제임스는 작게 미소를 짓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투표결과 수호신들을 방관하자는 것으로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임스는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폰을 확인하자 문자가 와있었다. ‘오늘 스테이크 사주세요, 팀장님!’ 제임스는 문자를 확인하고 피식, 웃었다. 그리고 답장을 보냈다. ‘그래.’

 

 

 

 

 

 

 

 

 


다른 버전의 에피소드 9 - 아벨라 정상, 그리고 가디언

“우와.”

 

 

알베르토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순식간에 앞에 있던 미로가 사라지면서 드러난 광경은 꽤나 흥미로웠다. 수호신들이 모두 모여 있는 것을 보는 것 역시 흔치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바닥을 뒹굴고 있는 수호신은 몹시 화가 난 듯 씩씩거렸다.

 


“나 불의 수호신이랑 조금 친해진 것 같아.”

 


알바로가 대뜸 말을 꺼냈다. 이에 알베르토가 너 반쯤 태워지려는 거 봤다며 응수해버리자 알바로는 바로 시무룩한 얼굴로 바뀌었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구경이나 해볼까?”

 


아직 수호신들이 해를 끼치지는 않았으니, 먼저 나설 필요는 없었다. 그들은 일단 가만히 있기로 결정했다.

 

 

 

[이제 어떡하지? 수호신들]

 

 

 


“쟤가 왜 아벨라 정상이야?”

 


알베르토는 진심으로 궁금하다는 듯 말했다. 줄리안 등에 업혀서 비행기 놀이를 하고 있는 소녀는 천진난만한 얼굴이었다. 타일러는 자신도 모른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어쨌거나 골칫거리네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거든요.”

 


서민이 기억을 잃고 어린아이처럼 변한 이유를 알지 못하니 답답한 노릇이었다. 신이 나타나서 ‘쟤는 이래서 이런 거야!’라고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수호신들 역시 이유를 몰랐다. 그것이 문제였다.

 


“세계수라며? 혹시 각성한 게 아닐까?”

“각성이요?”

 


타일러는 생각에 잠겼다. 확실히, 서민이는 그 의문의 장소를 다녀온 뒤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그 장소에서 벌어진 사건이 서민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했다.

 


“서민이가 납치되었던 곳에서 있었던 일이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반쯤 확신하고 있어요.”

“이상한 것은 왜 서민이만 영향을 받았느냐, 그거야.”

 


의문의 장소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해내기만 한다면 열쇠가 풀릴 것 같은데, 그것을 기억할 수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었다. 지금 아무리 떠들어보아도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을 깨닫자 수호신들은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접었다.

 


“그럼 이제 어떡할까요? 원래 지구의 아이였으니 두고 가야할까요?”

“지금 미쳐버렸어도 세계수인건 마찬가지잖아여. 그냥 내버려두기엔….”

“맞아요. 서밋으로 데려가야 해요. 어머니가 돌아오실 때를 대비해서.”

 


그때 줄리안이 서민을 업고 다가왔다. 스눅스가 관심을 보이며 서민에게 다가가더니 서로 곧장 놀기 시작했다. 선으로 이루어진 나비를 만들어내자 서민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자, 결론은 난거야?”

“뭐, 딱히요. 우린 아직 서민이의 상태를 모르니까요. 일단 서밋으로 데려가기로 했죠.”

 


장위안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서두르는게 좋겠어. 다들 우리를 쳐다보고 있거든.”

 


장위안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자 인간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알베르토는 얼굴에 당황함을 내비쳤다.

 

 

“어째서 우리가 보이는 거야?”

“우리들의 얼굴이 생각보다 빨리 알려졌나봐. 이제 우리를 볼 수 없는 인간들은 없다고 생각해.”

 


알베르토는 한숨을 내쉬었다. 타쿠야는 지금 이 상황이 불편한 듯 보였고, 다들 마찬가지였다. 아까까지만 해도 미친 듯이 난장판을 만들던 소녀와 모여 있는 수호신들은 눈에 안띌래야 안띌 수가 없었다.

 


“그럼 바로 떠나자. 오래 머물러서 좋을 거 없잖아.”

 


샘이 서민을 붙잡고 다들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이동의 문으로 날아가려는데, 갑자기 로빈의 몸이 굳더니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로빈을 시작으로 수호신들은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지?!”

 


그리고 바닥으로 수호신들이 모두 떨어지자마자 땅이 덮쳐왔다. 순식간에 땅에 가둬진 수호신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뭐야, 도대체?”

 


알베르토는 힘껏 흙벽을 내려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기욤도 벽을 몇 번 쳐보았지만 허사였다. 단단한 흙으로 이루어진 벽은 ‘완벽하게’ 수호신들을 가두고 있었다.

 


“무덤 속에 갇힌 느낌이네.”

 


단지 자신은 살아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줄리안은 중얼거렸다. 타일러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인간 초능력자들의 소행인 것 같아요.”

 


미로에 들어가기 전에 만났던 ‘알바로’ 라는 인간 초능력자를 만난 것을 이야기하며 아마도 땅을 움직이는 능력을 가진 자의 소행이라고 타일러는 추측하고 있었다. 타일러의 의문점은 하나였다. ‘갑자기 인간들이 공격을 해온 것인가?’

 

 

**세계인류평화모임에서 회의함, 본문과 살짝다름 ㅇㅁㅇ**

 

 


[그리고 지금]

 

 

 

“헉, 내가 수호신들을 잡은 거야?”

 


새미는 떨리는 심장을 진정시켰다. 명령을 받자마자 알베르토가 수호신들을 떨어뜨렸고, 새미가 흙벽으로 덮어버림으로써 수호신들을 생포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사람들은 당황한 듯 보였다.

 


“이제 블레어가 마무리하면 끝.”

 


블레어는 수호신들이 갇힌 흙 언덕으로 다가갔다. 새미를 비롯한 알바로, 사메르, 알베르토, 션은 흙 언덕위로 올라갔고 블레어는 자신의 힘을 최대로 한 뒤 정신을 집중했다. 눈앞이 번쩍, 블레어와 흙더미는 다른 장소에 도착했다.


블레어가 옮긴 곳은 커다란 연구소였다. 운동장크기만한 곳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흙더미는 거대한 개미집을 연상시켰다.

 


“이 사람이 바로 새로 발견된 초능력자?”

 


블레어는 눈을 가린 채 명상을 하고 있는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눈을 가린 남자는 수잔 샤키아로 얼마 전에 능력이 발현된 사람이었다. 수잔의 능력은 강력한 마취였다. 방법은 다양했지만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수잔은 흙더미로 다가가더니 새미가 흙더미에 작게 뚫어놓은 구멍에 대고 민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레썸 삐리리-”

 


알바로는 노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같이 흥얼거렸다. 그러다가 푹, 고개를 숙이고 잠에 빠져들었다.

 


“아, 쟤는 왜 귀마개를 안 껴서는.”

 


수잔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나눠준 특수한 귀마개를 끼지 않은 모양이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수잔이 흙더미에서 물러서자 새미는 흙벽을 부쉈다.

흙벽 안에는 잠든 수호신들이 있었다. 연구원들은 분주히 움직여 그들을 연구실로 데려갔다.

 


“수호신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아마도 갇혀서 실험대상이 될 테지.”

 


새미는 비관적으로 말했다. 어쨌거나 미션 완료라고 중얼거리며 블레어가 말하자 다들 연구소를 나서며 말했다. 오늘 회식은 성대하게 해야겠는 걸요.


한편, 마크는 악몽을 꾸고 있었다. 잠깐 눈을 붙인다고 잠이 들었는데, 마치 눈앞에서 일어나는 듯 생생한 꿈을 꾸고 있었다. 예지 능력이 발동된 것이 틀림없었다. 마크는 자신의 꿈속에서 괴로워하다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서둘러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There Is No Other Way]

 


1. 줄리안

 

줄리안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던데, 그것이 딱 맞는 상황이 오게 될 줄이야. 갑자기 갇혀버린 수호신들은 각자의 능력을 쓰다가 이리저리 뒤엉켜버렸고, 싸움까지 날 뻔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모두 잠들어버렸고, 그 이후로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줄리안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몸이 강제로 잠들어있는 느낌이었다. 누군가 자신의 몸을 쿡쿡 찌르는 것 같기도 했고, 어딘가가 불편하지만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도 알 수 없었다. 정신은 깨어있지만 몸이 잠들어있는 갑갑한 느낌이었다.

 

 


2. 소녀


“이 소녀는 일종의 에너지를 내뿜고 있습니다.”


유리관에 갇혀있는 초록머리의 소녀는 ‘NSM. 07’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었다. 소녀는 각종 기계장치와 연결되어서 분석되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 있어서 가장 특이점은 바로 이 NSM. 07 이었다. 소녀는 다른 실험체와는 다른 에너지파장을 갖고 있었고 놀랍게도 인간과 수호신의 경계에 있었다. 연구원들은 소녀의 심장 쪽에서 끊임없이 꿈틀대며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을 밝혀내려 애쓰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칭하는 이름은, ‘Seed’로 명명되었다.

 


3. 악몽

제임스에게 연락한 마크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설명했다. 먼 미래라서 불확실할지도 모르지만, 지구가 불타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마크의 말을 들으면서 수호신들을 떠올렸다. 그들을 잡아두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쓰다 말았습니닼**

 

 

 

 

 

 

 

 

 

 

 

 

 

 

 

 

 

 

 

 

 

 

 

**짧음주의**

녕ㅎㅁㅎ하세영 벨기에기벨입니다'ㅁ'

 

 

 

사실 서민이는 정신만 어려진것이 아니라 몸도 어려졌는데 작품상에서 표현하지 못했습니당

수호신들은 당연히 그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고@@@@@그래서 어른이 되는 모습을 ㅇ,ㅇ.. 그러니까..서민이가 18살로 나왔었는데 어른이 되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기실까바여.. 

ㅋㅋㅋㅋㅋㅋㅋㅋ머라는건지 저도 ...;ㅁ;

 

ㅇㅁㅇ!!ㅇ ㅏ 맞다 지금 내가 정신이 이상해서 그래여___오늘일때문에 혼란이 왔거든욥

 

어? 아 .맞아맞아

더보기에 있는 버전은 제가 쓰다가 아 이건 정말 산으로 가겠구나 싶어서 버리려다가 그냥 올린거에옄(사실 이렇게하면 끝이 안날까봐...눈물..)

지금 버전은 새로 찐거고..

 

아마도10쯤에서 마무리될거같은데ㅔㅔ

우우 능력부족 곰손이라 눈물이 나네여!!

이케이케 풀고싶고 요케요케 풀고싶은데 허헛

 

시즌1 얼른 마무리 짓고싶다!!ㅎㅎ

 

드라마대사가 갑자기 떠오르네용

어떤 원숭이라도 펜을 들고 글을 쓸수는 있지만 마무리 짓기는 어렵다 ? 대충 이거랑 비슷한 말이었는데..심히공감!!

흐헉.. 다쓰고나니 밤이네용 굿밤Good Night~...

-------------

왜 미리보기를 누르면 항상 제목이 작게 나올까요.. 모바일은 제대루 나오는것 같은데=ㅁ=

글씨체!!크기!!3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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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어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서 쭉 정주행하다 드디어 댓글쓰네요ㅋㅋㅋㅋㅋ 중간에 싸우는 씬? 그 부분 묘사 대박인거같아요ㅎㅎㅎ 재밋게 보구가여♥
9년 전
에기벨
헛..정주행 감사해요 'ㅁ' 좀 유치하진 않았을런지 ㅠㅠ 재밌으셨다니 다행입ㄴㅣ다아!! 싸우는 씬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했을텐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ㅁㅠ!
9년 전
독자2
다른 에피소드로 갔어도 좋았을뻔했지만 중간에 경로를 바꾸신거보니 힘드셨는건가여..전 어쨌든 좋습니다 둘 다 내용이 좋아요bb
9년 전
에기벨
맨처음에 썼던 경로로 가면 스토리가 너무 길어지고 음,, 갑자기 우울해지는 느낌이라 경로를 바꿨어요! 해피엔딩쪽으로요~ 둘다 좋다니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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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05.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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