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18296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DJ 훈 전체글ll조회 106


[텍스트라디오] 나른한 오후 12시 | 인스티즈



오늘의 선곡표 
그냥- 자이언 티, 크러쉬 



딩동, 사연이 도착했네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상근이
사담톡에선 사담/연애/기타 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안녕하세요, 디제이 훈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거의 4, 5일 만에 뵙는 거 같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오늘도 감사하게도 정말 사연 하나를 어느 분께서 신청해주셨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오늘 비지엠은 디제이가 자주 듣고 있는 노래, 그냥 이라는 노래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가사가 개인적으로 공감도 가고, 이번 주에 가장 추천해드리는 곡이 되겠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그러면 한번 사연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저는 어떤 사람을 좋아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처음에는 그저 장난인 줄만 알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람을 대하는 저의 마음이 진심이구나 느껴졌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제가 이 사람을 만났을 때는 한참 현연이라는 컨셉도 애인이라는 컨셉도 참 낯설었던 시기였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스스로의 성 정체성도 다가왔었고 사담 톡에 누구누구 멤버가 아닌 모니터를 맞대고 있는 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거죠.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가을에 만나 많이 사랑했어요. 그러다가 그 사람은 성인이였기 때문에 바빠지기 시작했었죠.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시간의 차이는 중요치 않았던 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다 버틸 수 있었죠.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하지만 그 사람은 저를 혼자 놔두는 거에 대해 미안해했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나는 정말 괜찮은데. 하나도 외롭지 않은데. 그는 저를 보며 늘 미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음, 우려하던 일도 일어났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잦은 회식. 모임에 지친 그 사람은 저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단톡이나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 그냥 너도 너를 더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하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요.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라서 좋았던 거 뿐인데. 사실 아직도 저는 그 분을 못 잊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제가 자꾸 매달리니까 그 분은 저에게 모진 말도 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는 했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더 이상 답글을 달면 그 분을 더 힘들게 할까봐 몰래 몰래 생각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미 그분은 이곳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저에게 늘 좋은 순간만 줬던 그분한테 노래 한 곡과 짧은 마지막 메시지 하나 남기고 싶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당신은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라고 했지만 어떻게 내가 그대를 미워하겠어요. 내가 조금만 더 성숙했어도 혹은 나도 너처럼 성인이었다면 우리 둘 다 지금쯤 잘 만나고 있었을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아직 많이 보고 싶고 그립네요. 어떤 시를 읽었는데 그 시 내용처럼 우리도 모르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제 마음에 예고 없이 들어왔던 거처럼.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어디 있든 술 조금만 마시고 바빠도 밥 챙기면서 다니세요. 보고 싶네요 오늘따라.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라고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익명이라는 한계를 가끔 느끼기는 하지만 진심만큼 더 닿아지는 것은 없을 거 같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노래 한 곡과 시 한편 추천 해드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아무리 채찍질해도
닿을 수 없는
벼랑처럼 아스라한 그대여

내 마음에 무수히 살면서도
도무지 삶이 되지 않는

어떤 꽃처럼
먹먹한 그대여

이성호/먼 여름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이승기- 긴 하루

10년 전
대표 사진
DJ 훈
모두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10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변의주 ama
5:18
처자라 박원빈
5:18
야 안건호
5: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11
내가 왜 쳐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지 설명해
5:07
언니 보고 싶다
5:05
리쿠 미워 8
5:03 l ペコペコ
셔터 엽니다
4:58 l 하울의움쥑이는성
처잔다
4:45
0111 퇴실
4:32 l 스터디 하우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28
야 엄 안 18
4:26
ㅈㄴㄱㄷ 하트 드립니다 7
4:25 l U+0020
막판만 하고 자러 갈 건데 매칭 너무 안 잡히네 2
4:23
후지나가 ama 2
4:18
안건호 ama 1
4:10
셔터 닫아요 46
4:09 l 쵸재깅.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5
꿀당량은 기회가 있을 때 잡는 거죠 39
4:02 l 쵸재깅.com
갑오일주가 키가 크다고?
4:02 l 타쿠노
한태산 ama
4:01
가챠 ㅈㄴㄱㄷ 코인 하트 드립니다 81
4:01 l 오레가챠
주훈누님누나 7
3:5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9
3: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4
이 시간에 자다 깨면 우뜩하라고......
3:53
포지션 고민...... 멀티로 사는데 른으로 살 때만 수요가 있음 9
3:52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