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쓰는 남친톡

  

  

  

  

오랜만에 왔다고 너무 뭐라카지 마라  

아가들 보고 싶어서 왔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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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oop]

상근아 밥 먹었나?

[Jaykoop]

상근아, 살아있나.

[독자1]

와 진짜 오랜만이다~

[Jaykoop]

잘 있었나?

[독자31]

잘 지내지~
기달려봐 상황 가져올테니까

[독자34]

네가 일방적으로 권태기 와서 계속 핑계대면서 안 만나려고 하고 나는 그걸 알아. 그래서 계속 지켜보고 참아주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연락을 해 평소에 없던 애교도 은근히 섞어서 보내는데 넌 계속 핑계대고 거절해. 내가 결국 터져서 헤어지자고 떠봐. 그런데 넌 홧김에 그러자 그러고 결국에는 후회.

나 야자 끝났는데
데리러와♥
나 다리 다쳐서 걸을때마다 아파:(

[Jaykoop]

니 또 덜렁대다가 넘어졌제? ㅋㅋ
안 죽는다. 참아라.

[독자36]

참을수는있는데
집까지 걸어가질 못하겠어...
친구들도 다 집에 갔어

[Jaykoop]

내 지금 게임해야 되거든 정 아프면119 불러서 가라

[독자46]

게임?
변명이라도 해주면 안돼?
수행평가 준비를 한다던가
진짜 사람 비참하게 만든다

[Jaykoop]

왜 그렇게 예민한데 니
빨리 집 가라 문자 할 시간에

[독자55]

움직이질못하겠다고
내가 그렇게귀찮냐?
이주동안 보기 싫을만큼?

[Jaykoop]

아, 또 시작이가
그런거 아니니까 빨리 집 가라고

[독자64]

그런거 아니면 뭔데?
못만나는동안 전화도 못하게 했잖아
딴여자 생겼어?

[Jaykoop]

여자는 무슨 여자;
그만해라 이제 좀

[독자2]

나 처음 와요. 노멀도 하는거에요?

[Jaykoop]

여자를 좋아한다ㅋㅋㅋ

[독자4]

우아! 나 할래요!

[Jaykoop]

귀엽노ㅋㅋㅋ예쁜이 아침은 챙겼나

[독자10]

나는 지금 영국에 있어서 여긴 밤이에요 히히

[Jaykoop]

야 니 뭐한다고 거기까지 기어가 있는데ㅡㅡ 보고 싶으면 어쩌라고

[독자14]

히히 여기서 학교 다녀요. 보고싶으면...음.....어...?

[Jaykoop]

그까지 내가 찾아 갈까?

[독자24]

올 수 있어요? 오면 나야 좋은데

[Jaykoop]

..(적금 통장을 꺼낸다)

[독자35]

우와....나 그럼 마중나갈게요 히히

[Jaykoop]

만기가 3월이다. 근데 니 영국에서 바람 난 건 아니제?

[독자59]

바람은 무슨. 나한테 남자라고는 하나밖에 없는데. 그런 쓸데없는 걱정은 안해도 되네요.

[Jaykoop]

웃기지 마라 니가 조금 예뻐야 내가 안 불안해 하지

[독자71]

와...아닌데. 남자들한테 나도 관심이 없고, 다른 남자들도 나한테 다 관심 없던데?

[Jaykoop]

진짜가? 사실이가? 레알?

[독자3]

오랜만이에요! 맨날 관음만 했었는데..ㅋㅋㅋ

[Jaykoop]

뭐한다고 보기만 하노?

[독자5]

부끄러워서?ㅋㅋ 오늘은 해야지!

[Jaykoop]

나도 아가랑 말 해야지! ㅋㅋㅋㅋ

[독자11]

응응! 밥은 먹었어요? 아침!

[Jaykoop]

니가 차려 줘야지 않나

[독자20]

아침 정도는 오빠가 차려먹어야죠!ㅋㅋ 뭐먹고 싶은데요?

[Jaykoop]

음.. 니 사랑.

[독자28]

그거는 매일 주잖아-♥♥하트

[Jaykoop]

야 내가 사랑으로 배가 채워진다면 벌써 굶어서 뒤졌다

[독자39]

더 많이 줘야되나? 난 충분히 많이 주는건데! ♥♥♥

[Jaykoop]

더 도라. 더 더 더

[독자52]

음..그럼 하트말고 뽀뽀로? 쪽쪽♥

[Jaykoop]

이제야 간에 기별이 간다

[독자70]

ㅋㅋ내가 아가가 아니라 오빠가 아가다 아가ㅋㅋ

[Jaykoop]

내가 무슨 아가? 당연히 니가 아가지 우쭈쮸

[독자75]

ㅋㅋㅋ오빠도 내 아가해 아가. 우쭈쭈

[Jaykoop]

서로가 그렇게 부르나ㅋㅋㅋㅋ

[독자82]

음..근데 오빠가 아가하면 안되겠다ㅋㅋ오빠 해요 그냥 점심은 먹었나?쪽쪽♥

[독자6]

우와 맨날 보기만 했었는데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네요.

[Jaykoop]

애기들이 왜 자꾸 보기만 하노?

[독자13]

보는 것도 재밌잖아요. 일찍 일어나길 잘했다.

[Jaykoop]

새나라의 내 애기네

[독자21]

애기는 무슨, 밥은 먹었어요?

[Jaykoop]

니 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못 먹었다

[독자26]

어허, 그래도 아침 거르면 힘드니까 얼른 밥 먹어요.

[Jaykoop]

기다리 봐라 니 조금만 더 보다가 먹을기다

[독자41]

지금 안 먹으면 뽀뽀 안 해줄 건데. 얼른 먹는 게 좋을걸요?

[Jaykoop]

ㄱㄷ

[독자53]

아침 먹으러 가는거에요? 귀엽다.

[Jaykoop]

밥 차리는 중이다

[독자69]

오구 예뻐, 처음부터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요.

[Jaykoop]

맛있네. 다 먹고 왔다

[독자78]

그랬어요? 으아 심심해, 할 게 없어.

[Jaykoop]

침대에서 뒹굴어라ㅋㅋㅋ

[독자81]

비정상회담 볼거야. 짱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다들 훤칠하고

[독자7]

오오 해보는 건 처음이다..

[Jaykoop]

많이 해라 좀. 가시나야, 좀

[독자12]

헤헹, 많이 하면 뭐해줄건데!

[Jaykoop]

가시나, 영악하네ㅋㅋㅋ 뭐 해줄까

[독자19]

어...뽀뽀?

[Jaykoop]

내 입술 비싼 거 알제

[독자25]

해준다며. 하기 싫으면 말고.

[Jaykoop]

쪽.

[독자38]

와, 진짜...와 방심하고 있을 때 하는 게 어딨어!

[Jaykoop]

그래도 좋제?

[독자47]

아, 몰라. 좋은 거겠지...

[Jaykoop]

싫나? 다시는 안 해야겠다

[독자54]

좋다고 했는데! 안 싫어!

[Jaykoop]

츤데레 그런 거 하지 마라ㅋㅋㅋ

[독자65]

내가 무슨 츤데레야. 츤데레는 너지.

[Jaykoop]

내는 늘 제대로 표현한다이가..

[독자8]

나도 맨날 보기만했는데 아침잠 없는거 감사해야겠다 내선물받아요 하트야(♡)

[Jaykoop]

니 아침부터 그래 좋은 거 주면 내가 좋나, 안 좋나. 어? 입이 찢어지나, 안 찢어지나

[독자17]

아침부터 나 설레게하면 좋아요?안좋아요? 왜 내 입장은 생각안해주는데. 뭐, 그래도 좋네(♡)

[Jaykoop]

시끄럽다. 와서 입이나 맞춰라

[독자33]

내가 청아하게 내는 말들이 시끄러워? 내가 느끼기에도 시끄럽기하네. 쪽, 됐냐? 만족해?

[Jaykoop]

겨우 한 번으로 만족할 거라고 생각하나

[독자43]

뽀뽀하기전에 바나나먹어서 냄새날까봐 한번만 한건데, 불만족이야? 쪽,쪽 됐어?

[Jaykoop]

내 샴푸가 바나나 향인데. 어? 쪽

[독자48]

그게뭐야. 나 비위맞취주는거야? 고마워 너 어제 뭐먹었길래 입에서 맛있는 냄새나?

[Jaykoop]

어제? 니 입술 좀 물다가 잤는데

[독자61]

뭐라는거야. 나 어제 이 닦고잤어 누가 능글거리는말하면 좋아할거같아? 내가 좋아해

[Jaykoop]

척하면 척이지. 어? 내가 니 취향 다 안다

[독자87]

내취향? 내취향이 뭔지알고 다 알아. 내취향 까다로워 애인아.

[독자9]

야 뒤질래 ㅡㅡ

[Jaykoop]

.. 안 뒤질 기다

[독자16]

ㅡㅡ 근데 너 정대현 버림?

[Jaykoop]

요새 가시나들이 점마 좋아한다 카던데.. 아이가?

[독자27]

맞음..ㅇㅇ

[Jaykoop]

누나야~

[독자40]

왜 애기야

[Jaykoop]

밥 좀 해도라~

[독자49]

니가 뭐가 이쁘다고 밥을 해줘

[Jaykoop]

연하남 배고파서 죽는다

[독자56]

내 입술 먹던가;

[Jaykoop]

그걸로 배가 차나 누나야

[독자68]

라면 끓여먹어라

[Jaykoop]

겁나 매정하노..

[독자15]

니 진짜..

[Jaykoop]

와 그라노

[독자18]

보고싶었으면 진작 왔어야지

[Jaykoop]

너무 바빠서 안 그랬나 이해 해도라

[독자32]

짜증나 니

[Jaykoop]

아 왜~

[독자42]

너무 오랜만이라서 짜증나

[Jaykoop]

내 다시 갈까..

[독자51]

미친. 가면 진짜 화낼거야..

[Jaykoop]

어서 와서 앵기라

[독자58]

완전 보고싶었어.

[Jaykoop]

미투다 인마

[독자67]

ㅋㅋㅋㅋ이와중에 귀엽냐 왜ㅋㅋㅋ 아 삐진척하려고 했는데

[Jaykoop]

그런 거 하지 마라. 내 무섭다

[독자22]

오랜만이네. 쪽지 보고 놀래서 왔어. 잘 지냈지? 아무튼 반가워 ㅠㅠ

[Jaykoop]

울지 말고, 뚝. 울어도 예쁘긴 한데 그래도 울지 마라

[독자29]

울면 못 생겨져. 나 뭐였더라.. 디질래? 뒤질래? 대충 이런 것 같았는데...아 디질래다!

[Jaykoop]

아, 맞나ㅋㅋㅋㅋㅋ기억난다 기억나

[독자44]

오ㅋㅋㅋ 기억난다니 좀 기쁜데? 신알신 안 풀고 있었어. 착하면 쓰담쓰담해줘.

[Jaykoop]

쪽쪽쪽쪽쪽.

[독자50]

윽, 심쿵 ㅇ<-< 갑자기 훅 들어오기 있나?

[Jaykoop]

뭐. 내가 내 여친한테 애정행각 한다는데

[독자60]

아니, 난 쓰담쓰담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면 내가 놀래나 안 놀래나. ㅜㅜ

[Jaykoop]

이런 건 예상하고 있어야지. 어? ㅋㅋㅋ

[독자23]

우와 안녕?

[Jaykoop]

우와는 뭐고ㅋㅋㅋㅋㅋ

[독자30]

그냥 신기해서ㅋㅋㅋㅋㅋㅋ

[Jaykoop]

니는 니 남친이 신기하면 되나

[독자45]

너무 오랫만이시라 그럴수밖에

[Jaykoop]

아..그런기가ㅋㅋㅋ안녕하나

[독자57]

아니 안녕 못했어

[Jaykoop]

왜?

[독자66]

왜긴 왜야, 니가 연락 안해줘서그런거지

[Jaykoop]

에헤이 진짜 큰일 있는 줄 .. 놀랬다이가

[독자37]

잘 지냈어?

[Jaykoop]

니는?

[독자73]

오빠 보고싶어 죽을뻔 했다

[Jaykoop]

안 죽었네 고맙다

[독자86]

죽길 바란건 아니지?

[독자62]

사투리성애자 오늘 누울 곳은 여기인가

[Jaykoop]

침대 깔아놨다 디비 자라

[독자76]

뭐냐 하루나 지나서 대답해주고 어제 깔아 줬어야지 바보야

[Jaykoop]

하루가 지났다니. 그게 무슨 말이고?

[독자84]

아 미안ㅋㅋㅋㅋㅋ 밤 열시로 착각했다... 아무튼 처음 오는데 반가워여!

[독자63]

오빠야 나 누구게

[독자72]

내가 늦게 왔더니 오빠야가 가버렸나보다

[Jaykoop]

ㅋㅋㅋㅋ 까꿍. 아직 안 갔다

[독자79]

진짜 너무 보기 힘들다 오빠야는. 그래서 나 누구게? (기대중)

[Jaykoop]

어..잘 모르겠다 힌트 없나

[독자85]

너의 입술에 ㅂㅂㅂ

[독자74]

미친. 처음보는데 취저다. 신알신 하고 갈게.

[Jaykoop]

자주 안 오는데 괜찮나?

[독자77]

괜찮아.

[Jaykoop]

내 여자친구라서 그런가 엄청나게 착하네

[독자83]

알아. 나 착한 거 나도 알아.

[독자80]

미쳤어. 왜 이렇게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잖아.

[Jaykoop]

잘 지냈나?

[독자88]

ㅎㅇ

[독자89]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글 아직도 있네 시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