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소서,
이 글은 100% 망상글임을 자각하시오-
그러나 아래의 노란 글씨들을 누르면 100% 빙의 하시길 바라오
자네들이 모르는
그러나 상상은 가는
들어가보고는 싶었던
그곳을 현실성 돋게 만들어 드리겠소
누르면 이제 당신들은 SM의 신인개발팀 부서로 들어가게 됩니다. |
편의상 임음슴체들을 쓰겠음 나는 모 유명 방송 대학 연예매니지먼트학과를 나온 여자임 고딩 올라갈때부터 방송계에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음 아이돌의 대모라고 불릴만큼 나는 모든 아이돌에 관심이 많았고, 방송계에 관심이 많았음 사실 처음에는 영상편집이랑 연출에 관심이 많아서 방송 연출쪽으로 가려고 했었음 근데 문득 티비에서 신인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큐를 한적이 있는데 나는 그걸 보고서 이게 내길이구나 하는걸 느꼇음.ㅋㅋㅋㅋ 사람을 키워서 연예인으로 만든다는것 자체가 정말 묘한 뭔가가 있을것 같아서 였음. 그래서 나는 오로지 그 꿈 하나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 방송계쪽에서는 내노아라 하는 방송대학으로 들어갔음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마치고 나는 힘들게 쌓은 스펙으로 우리나라 아이돌계의 획을 긋고 있는 3대 소속사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음
솔까....좀 막무가내이긴 했음.ㅋㅋㅋㅋㅋ 중소기획사에 넣어서 안전성있게 출발하는게 좋긴 했지만, 나란여자 큰꿈으로서 남들보다 앞질러가기를 원했기에... 존심세다는건 비밀.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SM, YG,JYP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음. 그래서 어쩌고 저째서 SM에 결국 찹쌀떡이 이에 달라붙듯 찰싹 붙었음
그렇게 해서 나는 원하던 신인개발팀 부서로 들어가서 현재 횟수로는 5년째 이곳 짬밥을 먹고 있음 사실 5년으로 스엠(이제 SM을 스엠이라고 하겠음)에서는 별로 퉁칠땓 없지만, 내 능력을 이사님과 사장님이 좀 인정을 해주셨음...(내 입으로 말하려니 부끄럽네..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5년만에 나는 팀장 자리에 올랐음 남부럽지 않을만큼의 월급도 받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이사님이 사장님께서 부르셨다고 해서 김영민 사장을 만나러갔음
이번에 새로 신인을 데뷔시키려고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는거였음 아이디어는 외행성 엑소플래닛에서 모티브를 따온거였음. 미지의 세계에서 온 스타 이런걸 의미한다고 그랬지. 오늘은 우선 컨셉만 대충 듣고 연습생 애들이 있는곳으로 가보라고 했음.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스엠에서 에쵸티 이후로 진짜 돈과 공을 많이 들일꺼라고 햇음 그래서 이번엔 나도 애들을 직접 보고서 뽑자며 사장이 제안을 해서 나는 흔쾌히 알았다고 했음 사실 우리 신인개발팀 부서는 연습생 애들에게는 베일에 쌓여 있는곳임
왜냐고? 신인개발팀 부서 사람이라는걸 알면 어떻게든 접근 해올게 뻔해서지 뭐- 그래서 우리 부서는 사옥에서 약간 숨어잇는 그런 위치에 있음. 연습생 애들은 어차피 사옥을 함부로 돌아다닐 수는 없어서 괜찮긴 하지만.ㅋㅋ
암튼 나는 사장의 지시로 오랜만에 연습생 애들 연습실에 가게됐음. 사장이 첫번째로 지목한 애가 있었는데 김종인이었음 나는 조용히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갔음
안무 선생이 나를 보고는 나만 보일정도로 살짝 목인사를 햇음 문을 열자마자 훅- 하고 끼쳐오는 열기에 나는 잠깐 주춤하다가 들어갔음. 노래에 맞춰서 춤추던 애들이 힐끗힐끗 나를 쳐다보는게 보였음 난 말없이 한쪽 의자에 앉아 곰곰히 애들을 쳐다봤음.
역시 얼굴은 대부분 다 반반하고 몸매들도 어느정도 받쳐줬음. 불변의 진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하얗게 멍뭉이 같이 생긴 애가 발목을 삐끗 하면서 넘어졌음 애들도 꽤 많고 구석쪽에 있었던건지 안무가가 보질 못햇음 나는 갈까 하다가 먼저 오는 키큰 남자애 때문에 다시 자리에 앉았음 가까이 있어서 말하는게 들려서 조용히 보고 있었음
백현아 괜찮아?
나님 깜짝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큰애 얼굴은 약간 엘프?같은 그런 요정상임 그리고 딱 보기엔 가수보다는 모델이나 연기를 하게 생겼음ㅋㅋㅋㅋ 근데 내가 놀란건 목소리임 탑 목소리만큼 동굴목소리였음 그리고 뭔가 딱 랩을 하면 좋겠다 싶은 그런 목소리- 나는 흥미가 생겨서 계속 쳐다보고 잇었음
내가 오늘은 오지 말고 쉬랬잖아 왜 이렇게 말을 안듣냐? 하루정도 쉰다고 누가 너 뭐라고 안그래 어차피 아파서 그런거잖아
그래도.....사실 오늘은 너 보고 싶어서 왔단 말야
응?...............
응?................................
응?.................................................
사실 나님 그거 보고 멘붕이라기 보다는 굉장한 흥미가 당겼음 이게 내가 어릴때만 보던 팬픽의 한장면인가 싶었음 그래도 설마 해서 나는 다시 입을 다물고 쳐다봤음
그리고 그 키큰애가 백현이라는 애 발목을 만지면서 폭풍걱정을 해댔음
현아, 안되겠다 너 발목 꽤 부었어- 오늘은 그만 하고 가자
.......나 혼자 갈게 너는 연습 마저 하고 와
너 놔두고 내가 어떻게 연습을 하냐, 눈에 아른거려서 잘도 연습 하겠다 내가-
너한테 폐끼치는거 싫어
백현이라는 애가 저렇게 말하니까 키큰애가 귓속말로 뭐라고 했음
근데 뭐라고 한건지 백현이라는 애 얼굴이 빨개지는거임
그리고는 진짜 아무도 못보게 빛의 속도로 키큰애가 백현이라는 애 이마에 뽀뽀를 했음
애기야 오빠가 데려다줄게 가자
라고..................................
그때 난 다시한번 느꼈음 심상치 않음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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