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소서 |
이 글은 100% 망상글임을 자각하시오- 그러나 아래의 노란 글씨들을 누르면 100% 빙의 하시길 바라오 자네들이 모르는 그러나 상상은 가는 들어가보고는 싶었던 그곳을 현실성 돋게 만들어 드리겠소 이글의 모토는 망상속 대현실임.ㅋㅋㅋㅋㅋ |
암호닉 뤼스트! |
저의 일호 암호닉이신! 에이크님 도비님 뀨뀨님 감자튀김님 밀가루님 암내님 푸노님 해물파전님 백토끼님 백수님 달달님 도경수흰자님 다감님 정품님 갤투님 빛나리님 뾰쫑뾰쫑님 오리님 아켁님 밀가루님 조조님 보니타님 촨백맛나님 분홍님 쿄네님
벌써 25분이나.ㅠㅠㅠㅠ 느무느무 고마워여.ㅠㅠㅠㅠ
제 나름 분량을 조금 더 늘렸어영.ㅎㅎㅎ 스릉흔드.ㅎㅎ
눈팅하시는분들 어서어서 나와랏!ㅎㅎㅎ
+)추가
로틱님 비바체님 경찌기님 스녀리님 송이님 드름이님 |
+)
오늘 여러분을 위해 제시간이 비었나봅니다.ㅋㅋㅋㅋ
다행히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여러분들을 뵈러왔어영.ㅎㅎ
원래 같으면 쉬고 있었을테지만.ㅎㅎㅎ
울리는 쪽지창에 행복해지는 푸딩이의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찬타백, 세루, 카디 모두 나옵니다.ㅋㅋ
자, 이제 가볼까영?
6편으로 궈궈싱
(4분이 더 흔적을 남겨주셔서 기쁜마음에 분량을 조금더 늘렷지용!ㅎㅎ)
눈팅족의 출연과 분량을 비례한다ㅋㅋㅋㅋㅋㅋㅋ
*인소 돋는 카디주의 요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짧은 찬타백 이야기 (팀장 시점이 아닌건 그냥 전지적시점! 오늘 여러분이 빙의할 팀장은 세루부분인거 기억하시져?ㅎ)
으아...이 부분 왜이렇게 어색하지
혀영, 그 부분 그러케 추는거 아냐아냐
응?..아 그럼 나 좀 가르쳐줘!
이리와봐 형
응응
타오는 백현을 옆에 두고 방금 백현이 췄던 어색한 부분을 다시 췄다. 꽤 완벽한 자세에 백현이 물개박수를 치며 엄지를 들었다.
와..타오야 짱이다!! 너 진짜 잘춰!!
헤...고마워요
이 부분은 이렇게인가?
아냐아냐 손은 힘을 빼고 다리는 이러케에...
타오가 백현의 뒤에 서서 손을 잡고는 마리오네트처럼 몸을 같이 움직이게 했다. 백현은 빙긋빙긋 웃으며 타오가 하는대로 몸을 움직였다. 거울을 보며 열심히 움직이던 백현이 타오의 발을 밟아버렸다. 그리곤 비끗하더니 결국 둘다 넘어지고 말았다.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백현이 타오의 위로 엎어졌다.
으아.....
으...
아우...타오야 미안해 갑자기 발이 꼬여서...
괜차나 괜차나
백현이 일어나려 바닥에 손을 짚었다. 그때 타오가 백현의 반대쪽 손을 잡아당겼다. 타오의 가슴팍으로 쓰러지듯 안긴 백현이 무슨 장냔이냐며 웃었다. 뭔가 말하려던 타오는 문밖에서 이제금 들어오려는 찬열을 보고는 백현을 일으켰다.
혀엉, 괜찬치?
응응 타오 너는? 나 생각보다 무거운데...어디 막 아프고 그렇진 않지?
하나도 안무거워 백켜니 형 가벼워
타오는 백현의 옷을 툭툭 털어주었고, 그 모습을 보던 찬열이 백현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어깨를 감싸서는 뒤로 돌아 반대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바보, 맨날 그렇게 넘어지냐- 칠칠맞게
치이..누구는 넘어지고 싶어서 넘어지냐!
아무데서나 넘어지지마, 내가 없으면 너 못일으켜주잖아
찬열이 타오의 눈을 꼿꼿히 쳐다보며 말했다.
*
-쫙
아...
이딴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하는데 가수? 연예인? 잘도 하겠다
돌아간 경수의 고개가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왔다. 경수를 다그치는 유영진 이사의 목소리는 날카로웠다. 손이 스쳐간 뺨은 금세 붉게 달아올랐다.
목소리는 조금 쉬면 나오게 되어있어- 그리고 목이 나으면 다시 연습을 하면 돼, 근데 왜 자꾸 목을 혹사시키는건데, 도대체 뭘하기에 목이 제대로 낫지를 않냐는 말이야
죄송...합니다
불안해 하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 넌 가능성이 있다고 했잖아, 넌 기다릴줄을 몰라 기다리면 오는건데 그걸 못 기다려서 못받아내고 있잖아
.....
무슨일이 있는거야, 아니면 정말 목소리 때문에 불안해서 그런거야
......
경수야
결국 볼을 타고 눈물이 주륵 흘렀다. 경수는 금세 눈물을 닦고는 말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무서워서 그랬나봐요 정말 죄송합니다 컨트롤 잘할게요..앞으로...
여태껏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본적이 없는 경수였던터라, 경수를 아끼는 유영진도 꽤나 놀란듯 했다.
무슨일 있는거면 꼭 말해라 응?
네...
노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것다. 네 마음이 흔들리니까, 노래까지 불안하잖아
유영진의 말이 끝나자, 경수는 말없이 인사를 하고는 보컬실을 나갔다. 그리고 결국 터져나오는 울음에 입을 막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경수는 휑한 화장실에 홀로 서서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거울로 바라보았다.
아니야....내가 원하던 모습은 이게....이게 아니야!! 아니라고!!!!
-퍽!!! 쨍그랑!!!!
경수의 주먹에서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졌다. 주먹에 박힌 유리조각이 반짝이며 자리 잡고 있었다.
으흑....으흐윽....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곤 경수가 계속 울었다. 그때 화장실로 들어오던 누군가가 놀라며 말했다.
...!!...경수야!! 경수야 괜찮아? 이게..이게 뭐야!
.....흑....으흑...형....형...
눈물 범벅인 경수의 얼굴을 하얀손으로 닦아주며 그는 경수를 품에 안았다.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울어대던 경수가 그의 팔을 붙잡고서 말했다.
흑..형...준면이형...나 어떡해?...어떻게 해야하지?.....
후우...경수야 그만울어 응? 목 상해 울지마-
무서워..흑...다..다 무서워...
경수야.....
준면이 경수의 작은 머리를 보듬었다 들썩이는 어깨에 등을 토닥여주자, 숨을 고른 경수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무서워..형...준면이형..나 진짜 무서워..어떡해?..무서워 죽을것 같아
....김종인은...알어?
종인이는....흑...종인이는 알면 안돼... 나 때문에 힘든거 싫어..그런거 싫어
경수야, 그래도 김종인은 알아야지
종인이랑은.....종인이랑은 그냥...아무걱정없이 바라보고 싶어..그러고 싶어..
그렇게 경수는 종인을 부르며 준면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
갔다고?
응, 준면이 형이 경수 택시 태워보내는거 봤어 경수 좀 안좋아보이던데..
안무 연습을 마치고 보컬실에 갔는데 보여야 할 작은 머리통이 보이지 않자, 종인이 이리저리 경수를 찾아다녔다. 그때 한 연습생이 저렇게 말했다. 종인은 그 말을 듣고 바로 경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소리샘으로 넘어갔고, 받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준면에게 걸었다. 그러나, 준면 또한 받지 않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경수의 집에 갈까 했지만 곧 연습에 들어가야 했기에 결국 가지 못했다. 그리고 종인이 경수의 집으로 발을 옮길때쯤엔 이미 어둑한 밤이었다. 회사에 준면이 오면 물어보려 했지만, 준면은 오늘 연습에 오지 않았다. 어느새 종인은 경수의 집에 도착했다. 그때,
-끼익
어?...준면이형
후우....너 좀 따라와봐
주면은 종인을 골목으로 데려갔다.
너 경수 좋아하는거 맞긴 하니?
뭐라고?
도경수 좋아하는거 맞냐고 묻잖아!!!! 애가 저지경이 될때까지 옆에 뭐했어?!
...뭐야, 무슨일이야
그걸 왜 나한테 묻는데? 씨발..내가 너 이러라고 힘들게 경수 너한테 보낸줄 알아?!
준면은 화를 감출수 없었다. 거칠게 머리를 쓸어올리며 종인의 어깨를 쳤다.
경수가 얼마나 힘든지, 왜 힘든지, 뭐때문에 힘든지 알고 있니?
.....
왜 목이 낫지 않는지, 무슨일이 있는지 알고 있냐고
.....
씨발...너 한번만 더 이딴식으로 나와봐 뭐가 어떻게 되든 경수 너한테서 데려올테니까
준면은 분을 삭히며 빠른 발걸음으로 골목을 빠져나갔다. 종인은 가만히 그 길을 쳐다보다가 번뜩 정신이 든것인지 경수의 집으로 미친듯이 뛰어갔다. 그리고 문을 열려는 찰나, 아직 낫지 않은 경수의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엄마 내 목소리 들리지? 우리 엄마는 내 목소리 들어야 잘수 있으니까 오늘도 전화했어...경수 노래 들어야 잘수 있으니까...
종인은 열려던 문 손잡이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문을 타고 주르륵 바닥에 앉았다. 준면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왜 목이 낫지 않는지, 무슨일이 있는지 알고 있냐고
이윽고 모든 회로들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종인은 죄책감 아닌 죄책감에 얼굴을 무릎에 묻었다. 경수의 어머니는 많이 아프셨다.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정도로...
엄마 오늘은 나 목이 어제보다 더 안좋아서 한곡만 부를게 미안-
안나올듯 나오는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종인의 가슴팍을 아프게 쳐댔다. 그리고 웅웅거리며 귓가에 파고들기 시작했다.
이 노래 엄마가 나 어릴때 내 손잡고 매일 불러줬는데...들으면 기억날거야
경수가 몇번 콜록이더니 노래를 시작했다.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 나면 주고 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때 주고 받는말... 이 마링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 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흑... 엄마....엄마 죽지마...응?...제발...죽지마...엄마 죽으면....죽어버리면...흐윽... 이번주에..엄마보러 꼭 갈게 그러니까 아파도 참고, 나 기다려 알았지? 응? 약속이야..엄마....엄마..진짜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경수의 울음 소리에 결국 종인의 눈가에서도 눈물이 떨어지고 말았다. 젖어 들어간 소매가 눈물에 가려 어른거렸다. 그리고 뒤이어 경수의 아픈 목소리가 들렸다.
우리....종인이 보고 싶다... 종인아..
그 목소리에 종인은 망설임 없이 경수네 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지듯 누운 경수를 급하게 품에 안았다.
너...누가...누가 마음대로 울라고 그랬어 나 없는데서 누가 울라고 그랬어...
*
(이제 팀장으로 빙의!)
훤칠한 키를 가진 애가 눈썹이 휘날리게 내 쪽으로 뛰어왔음 난 힘없이 축 늘어진 루한이를 감싸고 뛰어오는 애를 쳐다봤음
형! 하아...하아...루한이형!
조용히해 복도라 울려서 들르니까 근처에 사람은 없었니?
네, 지금은 없어요...하아...어떻게 된거에요?
나도 잘몰라, 쓰러질것처럼 걸어오길래 부축했더니 그대로 정신을 잃어버렸어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으며 루한이를 내쪽에서 데려갔음 그때 늘어난 라운드 치의 목주변과 붉게 물든 바지를 보고는 그 손길을 멈추는게 보였음 그리곤 떨리는 눈동자로 나를 쳐다보는데 난 결국 말없이 고개를 돌렸음
아까도...이랬나요
여기서 지체할 시간이 없어 누구라도 마주치면 곤란하니까, 우선 안아들어 양호실로 가자
사실 뭐라고 대답하며 그 물음에 입을 열기가 굉장 껄끄러웠음... 내 말에 루한이를 안아들고는 표정을 굳히는게 보였음 난 내가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루한이의 몸을 덮었음 그리고 주변을 살피며 양호실로 들어갔음 마침 퇴근을 하려던건지 짐을 챙기고 있는 선생이 보였음
무슨일이에요?! 다쳤어요?!
우선, 얘 상태 좀 봐주세요- 좀 심각한것 같아요
루한이를 내리고는 마른 세수를 하며 찹착한 표정을 짓는게 보였음 난 어깨를 툭툭치곤 박으로 데려왔음 그리고 아까 종인이와 이야기를 나눴던 브리핑 실로 들어왔음 이곳에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이 일 새어나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네...
나도 이일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그 전에 어떻게 된건지 알고 있니?
여전히 브리핑실은 깜깜했음 난 옆에 있는 스위치로 불을 켰음 그제서야 얼굴을 제대로 봤음 아까는 정신이 없었기 때문임 가만히 생각해보니 얘도 리스트에 있었던 애임 올해 고3인 오세훈.
이 일 제가 마무리 지으면 안될까요
눈빛이 먼저 호소 하고 있었음 난 곰곰히 생각했음 정말 일이 퍼지게 된다면 연습생 물갈이는 물론 이미지 타격에 얘네는 그대로 매장일꺼임 곧은 눈빛이 느껴졌지만 얘는 아직 어렸음 감정에 앞서서 어떻게 일처리를 할지 모르는것도 있었고...
너랑 루한이 무슨 사이니
.........
후우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가수야, 루한이야
.........
널 혼내려는게 아니야
나한테 겁을 먹은건지 혼란스러워서 그런건지 세훈이를 입을 열지 않았음 난 세훈이가 입을 열때까지 가만히 기다렸음
....놓치고 싶지 않아요
뭐가
가수라는 꿈도 루한이형도 어느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내가 말하면 어떡할건데? 연습생 물갈이 쯤은 나한테 아무거도 아니야
내 말에 눈빛이 흔들리는게 보였음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내앞에서 무릎을 꿇었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내가 일으킬새도 없었음
도와주세요
만약에 루한이랑 가수랑 선택해야 하는 날이 오면 어떡할래? 대답하면 도와줄게
..........
어떤걸 선택해야 하냐고 나한테 물을거였다면 넌 자격박탈이야 다시 물을게 어떤걸 선택할래
그리고 뒤이어 대답이 들려왔다.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