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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0% 망상글임을 자각하시오- 그러나 아래의 노란 글씨들을 누르면 100% 빙의 하시길 바라오 자네들이 모르는 그러나 상상은 가는 들어가보고는 싶었던 그곳을 현실성 돋게 만들어 드리겠소
이글의 모토는 망상속 대현실임.ㅋㅋㅋㅋㅋ |
암호닉 하신 분들 ^.^ |
저의 일호 암호닉이신! 에이크님 도비님 뀨뀨님 감자튀김님 밀가루님 |
+)알고보니 메인은 찬백,
사이드는 카디였다는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들 잘보셨는지 모르겠소.
더 많은 분량을 원한다면...훗
그대들의 성의를 지켜보겠소이다.
3편 출발해 보겠소
차근히 읽으면 깨알 같이 떡밥이 쿵덕쿵덕 나옴.ㅋㅋㅋㅋ
누르면 이제 당신들은 SM의 신인개발팀 부서로 들어가게 됩니다. |
옆으로 돌아서있는데 나님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보는 내가 심장이 두근거리는데 쟤네는 아무렇지 않은지 서로 눈빛교환에 난리가 났음 근데 그때 아주 주옥 같은 상황이 왔음 저 복도쪽에서 우리팀 부팀장이 걸어오는게 보이는게 아니겠음 나님 캐당황한 모습을 숨기고 얘네가 들을수 있게 좀 크게 말했음
어 여긴 왜?!
아까 부탁하신 컨셉.....
야
난 여기서 심장이 또 덜컹햇음.ㅋㅋㅋㅋㅋㅋ 저런걸 절대 우리 부서 밖에서는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임 혹시라도 연습생이 들으면 주옥되는거니까 나는 쉿이라며 검지를 입술에 올렸음 그리고 휴게실에서 현게들이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경수라는 애는 나한테 꾸벅 인사를 했고, 종인이라는 애는 말없이 고개만 꾸벅 숙였음 나는 가볍게 살짝 웃어보이고는 부팀장을 데리고 우리팀 부서로 발걸음을 옮겼음 심장 코앙코이ㅏ러닝런ㅁ맂ㄹ ㅈㄷ랴 ㅕㄴㄹㅇ니ㅏㅓㄹㄴ이라얼ㄴㄹ 나님 죽을뻔함.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고생임.ㅋㅋㅋㅋㅋ 솔까 난 모른척 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뭔가 쟤네들을 지켜주고 싶었음 이게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팀장님 죄송합니다
됐어, 아마 못들었을거야 걱정마 근데 무슨일 있어?
아 그 팀장님이 말해주신 컨셉이요 저 정보검색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컨셉 이수만회장님이 주신거죠?
응 아마 그럴걸 근데 왜?
검색을 했는데 진짜 옛 고대에 존재하는 막 그런거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이미 80%는 조사를 끝내시고 저희한테 일을 맡기신것 같아요
잉? 정말?.... 하여튼 철저함.....쩐다니까 너 그거아냐? 이수만 회장님 세계최초로 가상국가 만드는거 이름이 SM타운이야 거기 들어오는 사람든한테 시민권도 준다고 하더라고 아직 부서로 통보는 안갔는데 우연히 알게 됬어
헐.....대박....
여러모로 이수만회장은 무서운 사람이다 암튼 그건 그렇고
스토리라인은 잡혀가?
네, 뭐 대충 두 시공 사이에서 방황하는 능력자들이라는 컨셉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 두시공을 합쳐서 세상을 구할 첫번째 시발점이 텔레포트를 가진 능력자로 잡은것도요
참, 이번에 6개월 이상부터 최근 6년정도까지 연습생 애들 리스트 좀 뽑아와봐
*
난 며칠동안 고심해서 애들을 고르고 있음
사장이 12명을 뽑아서 한국에서 활동할 멤버 6명이랑 중국에서 활동할 멤버 6명으로 나누라고 했음 그래서 나님은 우선 한국에 맞는 애들 6명을 고르고 있었음
너님들도 알겠지만 우선 한국은 하나라도 빠지면 킬 예상임
우선 비쥬얼이 좋으면 노래 못할거라는 편견이 존재함 특히나 우리 소속사에서는 그게 심함 (근데 사실 알고보면 우리 소속사에서는 어느정도의 갭이 존재할뿐 비쥬얼 좋은데 노래 못부르는 케이스는 없음 근데도 얼굴이 먼저 먹혀주고 들어가니까 그런 편견이 있는것 같음 공감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를 잘부르면 얼굴은 고만고만하다는 편견도 있고 암튼 잘알겠지만 우리 나라에서 아이돌이 살아남으려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애들이 필요함
중국쪽은 아이돌이 우리나라만큼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아서 우리 소속사에서 데뷔만 하더라도 금방 인기를 얻게 될거임 이건 확신함 그렇다고 고만고만하게 뽑을건 아니지만.ㅋㅋ
우선 한국에서 활동할 애들 이름은 이미 정해져서 내려왔기에 공개하겠음 EXO-K임 EXO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EXO PLANET에서 모티브를 따왔음 한국에서 활동해서 KOREA의 K를 따왔음 중국에서 활동하는 애들은 MANDARIN의 M을 따와서 EXO-M임 작명실력은....뭐 말다햇으니 딱히 언급은 안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장 인상을 깊게 받은 찬열이와 김종인이를 선발로 뽑았음 후발은 도경수 그리고 남은 세명은 아직 후보라 오늘 결정할 생각임 김종인은 어릴때부터 갖가지 춤을 섭렵해왔다고 적혀있음 연습기간도 벌써 몇년씩이나 됬고 찬열이 같은경우도 꽤 연습기간이 길고, 비쥬얼이나 반전 돋는 목소리도 한 몫 할것 같았음 나는 거의 3일 이상을 고민했기에 이제는 실제로 어느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음 3일동안 몰래 훔쳐보기도 했긴 함. 실로 김종인이의 춤 실력은 춤에대해서 깊은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는 나에게도 뭔가 묘한 감정을 느끼게 했음 그리고 보컬 연습실에서 본 도경수는 조금 충격적일 정도로 다른 모습이었음 귀여운 얼굴에서 진짜 말그대로 폭발적이었으니까, 게다가 도경수는 유영진 이사님이 직접 가르치기까지 했음
며칠 잠복기간을 거친 나는 이제 슬슬 얼굴을 자주 비춰야 겠다고 생각했음 왜냐고? 자주 오는 나를 보면 눈치빠른 연습생들은 내가 올때 뭔가 자세가 바뀜 내가 그 전에 몰래 훔쳐봤을때랑 어떤게 얼마나 다른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우리 소속사는 인성도 아주 깊게 봄 과거는 물론 하나의 스크래치라도 있으면 우선 탈락임 과감하게, 대중에게 보이는 면으로서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임 비트가 내 몸까지 울리게 할 정도로 느껴지는 안무 연습실에서 나는 발걸음을 멈췄음 그리고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갔음
처음 봤을때와 같은 자리에서 춤을 추는 백현이와 찬열이가 보였음 짜식들 새 신발을 신고 있음.ㅋㅋㅋㅋ 찬열이가 주문한 신발이 왔나봄 나는 소파에 앉아 선발과 후발로 뽑아 놓은 아이들을 먼저 체크했음 김종인 94년생이지만 빠른 94라 20살....하지만 춤출때는 84정도는 되보임 남자 현아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오늘따라 뭔가 춤사위가 예전과는 달라보였음 뭔가의 잡생각이 머리에 들은듯한 느낌. 근데 아니나 다를까 안무 선생이 갑자기 노래를 끄고 소릴 질러댔음
김종인!! 몇번을 말해!!!!!! 정신 안차릴래 진짜?! 이렇게 할거면 연습 나오지마!!!!
....죄송합니다
너 아니라도 연습할 애들 많고, 키울 애들 많아 이 딴식으로 쳐댈거면 나가!!!!
고개를 푹 숙인채, 중얼거리듯 종인이가 말했음 근데 옆에서 종인이의 어깨를 토닥여 줘야 할 경수가 안보였음 직감적으로 경수가 없어서 저러나 싶었음 하지만 몇년간 연습을 해온 애가 자기와 각별한 애가 없다고 저렇게까지 흔들릴것 같지는 않았음 고로 나의 추리의 결과는.ㅋㅋ 경수에게 무슨일이 있다는 결론이엇음 그리고 찬열이와 백현이에게 시선을 옮겼음 백현이가 쭈그려 앉아서 신발끈을 졸라메자 찬열이가 뒤에 서서는 어깨를 꾹꾹 주물러줬음 그러니까 백현이가 고개를 뒤로 들고는 살짝 웃었음 진짜 선한 강아지가 웃는것 같았음 아직 후발로 경수밖에 뽑지 않은 이유는 내가 애들을 확실히 겪어보지 못해서임 그래서 오늘 여기에 찾아온것도 있음 진짜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정하고도 애들은 한테는 말하지 않고 지켜볼 생각임 사람이란 겪어보지 않고는 잘 모르는거니까
제대로 할거야 안할거야
......하겠습니다
난 고개를 돌리는데 경수라는 이름표가 붙은 가방이 보였음 .......어디에 있는데 여기에 없는건가 나는 갑자기 팟하고 머리에 들어오는 직감에 연습실을 급하게 나갔음 그리고 내가 온곳은 우리 사옥안에 있는 양호실임 학교 양호실 같은 곳임 연습하다가 다치는 애들 야간하다가 몸이 좋지 않은 사원들이 들리는 곳임 Sm사옥에 이런게 있는 줄 몰랐지?ㅋㅋㅋㅋㅋㅋㅋ......먄...ㅋㅋㅋㅋㅋ
-똑똑
네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 네 오랜만입니다 어쩐일이세요? 어디 아프신가요?
아니요, 확인할게 있어서요
그리고 옆을 살짝 보니 역시나.. 내 직감이 맞았음 경수가 누워서 자고 있는것 같았음 나는 입모양으로 자고 있냐고 양호선생에게 물었음 그러자, 감기기운이 심해서 약먹고 자고 있다고 했음
감기요?
네, 밤늦게까지 연습하고는 땀도 덜식었는데 그대로 집에 갔나봐요 요 며칠은 비가 내려서 기온이 들쑥날쑥 했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에효....목은 괜찮나요?
...?....경수 목 아픈건 어떻게 아셨어요?
아....뭐...하하
아.....
역시 눈치 하나는 빠른 선생이었음 내가 신인을 발굴하고 있다는걸 눈치 챈 모양임
사실 얼마전부터 창법을 바꾸기 시작했다는데 그게 몇년동안 쓰던 창법을 바꿔서 목에 무리가 가는가보더라고요 신체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게 지속되니까 정신적으로도 좀 힘들어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목 상태는 어느정도..?
좀 나아가고 있엇는데 감기가 오니까 또 도졌어요 아마 며칠간 목을 쓰는건 무리일것 같아요
선생에게 말을 듣고 나니 뭔가 찡해졌음 이런 연습생들을 많이 보기는 했음 근데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 또 처음인것 같았음 나는 일어서서 자고 있는 경수의 얼굴을 봤음 열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엇음 링겔까지 맞는거 보니 상태가 그닥 좋지 못한것 같았음 그때,
-드르륵
어, 종인이 왔니
네, 경수 ㅂ.....아...안녕하세요
걱정되는 경수를 보러왔겠지.ㅋㅋㅋ 나는 말을 아끼기 위해서 고개만 살짝 끄덕이고는 양호실을 나왔음 좀 있다가 다시 오겠다는 눈짓을 남겨준채,ㅋㅋ 그리고 아까 들렸던 연습실로 또 갔음 이번엔 쉬는시간인건지 하나같이 널브러져서는 가쁜 숨들을 쉬고 있는게 보였음 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백현이 다리를 베고서 눈을 감고 숨을 고르는 찬열이었음 백현이는 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을 찬열이 손에 쥐어줬음 그러니까 찬열이가 웃더니 고맙다고 땀을 닦았음 근데 그때 묘하게 또 눈이 마주친 찬열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인사를 하는거였음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찬열이가 건치들을 드러내면서 인사를 하자 백현이도 따라서 인사를 했음 그러자, 안무 선생이 나한테 왔음
며칠만에 뵙네요
네, 이제 슬슬 애들을 좀 파보려고요
정해둔 애들이라도 있습니까?
우선 애들 춤좀 더 봐도 될까요? 백현이라는애 중심으로 우선 보고 싶은데
내 말에 안무 선생은 빙긋 웃으며 애들을 모았음 그리곤 춤을 추게 하는데 나는 인듯 아닌듯 백현이를 중심으로 봤음 옆에 잇는 키큰 요정 찬열이는 덤으로.ㅋㅋㅋㅋㅋㅋ 근데 누가 붕가붕가하는 사이 아니랄까봐 거울로 눈을 마주쳐도 방긋방긋 웃으며 둘이 춤추는게 보였음 그러다가도 진지하게 비트에 맞춰 춤을 췄음 백현이는 연습기간이 짧은것 치고 정말 뭔가를 품고 있는것 같아 보였음 결국 나는 고민을 하다가 백현이를 후발에 넣었음 시계를 보니 벌써 30분이 지났었음 다음에 연습생 애들과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안무 선생에게 목인사를 하고는 다시 양호실로 걸음을 옮겻음 문을 열려고 손을 올리는데 목소리가 들렸음
목 상한다니까 왜 자꾸 울어 바보야
바보아니라니까 흐윽...놀리지마!..
아..알았어 알았어 말하지마 목소리도 잘 안나오면서...
으헝...흐윽...으흐윽....엄마아
야아....
이걸 듣고 있자니 막 미친듯이 웃음이 나오는데 나는 참았음 내가 어릴때부터 팬픽을 봐와서 성에 관해서는 관대했음 아니 사실 그게 아니라도 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에서 그게 누구든 거부감은 없었음 얘네는 이런 모습을 지켜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기도 했지만...ㅋㅋㅋㅋ
무서워..흑...무서워..목소리가 안돌아올것 같아서...으흑...
아구....우리 경수 무서웠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런 대화를 하는것 자체가 양호 선생이 안에 없는듯 햤음 나는 어차피 좋은 시간이니 방해할 생각을 없어서 계속 문 앞에 서서 이야기를 들었음 사실 이것도 좀 못된짓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을 참을수 없돠
넌....넌 내 맘몰라....이게 얼마나 ㅁ..읍....
응...?
응......?
응............?
읭...................?!?!?!?!
얼마간 이 복도와 양호실에서는 정적이 머물렀음... 난 시간이 멈춘줄 알았음....
하아....흐윽...야아!.....이 나쁜...
내가 말하지 말랬지 목상한다고 너 말하면 계속 이렇게 입 막아버릴거야
김종인 이 나쁜놈아..으헝....흐으윽
울어도 할거야
흑...히끅.....딸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소설 돋는 상황은.ㅋㅋㅋㅋㅋㅋ 김종인 말에 경수가 놀란듯 딸꾹질을 하는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문이라도 열어 보고 싶었지만 그림자가 비칠것 같아 차마 그건 못했음
경수야
....왜애...
내가 말한거 틀린적 있었어 없었어
.....없었...지
그럼 내가 너 목소리 돌아온다고 했어 안했어
...했어
내 말 무슨말인지 알지? 걱정하지말고 푹자- 좀있다가 데리러 올게 응? 알았지?
알았어.....연습 열심히 해....너 기다리고 있을게
착하다 우리 경수 이리와봐
아 궁금해!!!!!!!!!!!!!!!!!!!!!!!!!!!!!!!!!!!!!!!!!!!!!!!!!!! 이리와서 뭐하는건데!! 뭐!!!!!!!!!
진짜 문 열고 싶어 미치는줄,ㅋㅋㅋㅋ 난 이성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악을 했음ㅋㅋㅋㅋㅋㅋ
흐응...
아.................
뭔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나더니 질척한 소리도 함께 났음.... 고로 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 걱정말고 푹자 우리 경수
웅...좀있다가 봐 종인아
그래
갑자기 머리 회로에 빨간불이 들어왔음 나는 숨을 죽이고 후다닥 뛰어 코너를 돌았음 그리고 미친듯이 떨리는 심장을 다스리며 발걸음이 멀어지기를 기다렸음 근데....오갓뎀....발걸음이 가까워지는게 아니겠음......눈을 살짝 감았다가 뜨려는데 느낌이...안좋았음 발걸음이 어느정도 오다가 멈춘것 같았음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음
숨는다고 모를줄 알았어요?
고개를 삐딱하게 하고서는 나를 내려다 보는 김종인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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