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움짤로 보는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움짤로 보는 몬스타엑스 | 인스티즈

남자친구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준다고 팬 사인회 온 여자친구 보는 유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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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아... 놀랐잖아..(감동)"

"나 오니까 좋지?!"

"완전 좋지 그럼. 보고 싶었어..."

여주 손 자기 쪽으로 끌어 댕기더니 여주 손에 얼굴 묻고 끙끙거리는 유기현. 자기 보러 온다고 팬 사인회 응모했을 여주 생각하니까 유기현 좋아서 미쳐버림.

아... 너무 예쁘잖아 김여주..... (끙끙)

남친한테 권태기 온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처음에는 잘 생각해보라고 어른스럽게 말하다가 단호하게 미안 하니까 눈 빨개지더니 어느새 닭똥같은 눈물 퐁퐁 흘리면서 엉엉 울어버리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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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 할게.... 헤어지자고만 하지 마..."

눈물 하나에 모성애 쩔게 느껴짐... 권태기인 줄 알았는데 보는 나까지 서럽게 우는 남친에 곧바로 착각이었다고 깨달았다....

혼성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홍일점 겸 빠른 96년생을 맡고 있는 온여주씨. 맨날 꿍이한테 자기 누나라고 누나라고 부르라지만 꿍이는 '? 어쨌든 같은 96년생 아님? 에베베ㅔ 누나는 무슨!' 이럼ㅋㅋㅋ

꿍이 브이앱 도중에 채팅창에 여주 얘기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온여주 지금 방에서 자고 있어요 라고 함. 채팅창에서 왜 누나라고 안 부르냐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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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나는 무슨 누나야... 저희 동갑이거든요? 자꾸 온여주도 누나라고 부르래..."

마음에 안 든다는 듯 꿍얼꿍얼ㅋㅋㅋ 나중에 여주가 짤로 돌아다니는 거 보고 누나한테 어디 반말이냐고 창균이 머리 콩 때렸다고ㅋㅋㅋ 꿍쭈 케미 최고... 둘이 영원히 친구해줘....

단체 예능 나와서 자본주의 애교하고 있는 홍일점 온여주를 보는 찐막내와 다섯째 반응.

"모글때가 쩨일! 예뿌댕!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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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진짜)(친구 애교에 존경스러운 꿍이)"

"(일점이 애교에 꿀 뚝뚝 양봉점 차릴 기세)(너희 그래봤자 한살 차이야 주헌아)"

자기가 없는 사이에 여주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감. 집안 구석 구석 여주를 애타게 부르면서 찾다가, 애초에 여기 없었던 사람인 것 마냥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주를 보고 그제서야 실감이 나는지 바닥에 주저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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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안 나타나도 되니까.... 진짜 그래도 되니까..... 살아있기만 해주라, 제발..."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자란 소꿉친구인 남정네들이랑 바다 놀러옴. 오글거리지만 각자 한명씩 나가면 나간 사람한테 해주고 싶은 말 해주자고 얘기 나옴;; 뭔 그런 걸 하냐고 질색하던 내가, 어느새 제일 신나서 이것저것 다 말하는 중ㅋㅋㅋ 디스도 하고 속상했던 것도 얘기하면서 깔깔 웃고 난리도 아님.

내 차례 되서 긴장한 얼굴로 앞으로 나감. 이 새끼들... 또 얼마나 놀려댈까. 긴장한 표정으로 애들 보고 있으니 이민혁이 갑자기 큰소리로 하나, 둘, 셋! 외침.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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