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알바하다 어쩌다 12명 숙소 청소부 01
w. 그때그후
박찬열 그때그후 쓰다 막혀서 잠시 딴글로 돌려 봐요 ㅠ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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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22 살이야. 그냥 그런 집에서 살고 있어. 아빠께선 청소를 도와주시는 그런 일을 하시고 계셔. 청소를 직접 하시는게 아니라,
알바를 고용해서 거래를 하시는 그런일을 하셔. 물론 알바는 꼼꼼하게 고르고 훈련도 많이시키지.
왜 가정사를 꺼내냐고? 너징이 바로 알바를 뛸 곳이기 때문이야.
휴강기간동안 알바를 알아봤지만 마땅한 알바자리를 구하지못해서 아빠께 도움을 요청하니까.
아빠일로 알바를 뛰라고 하시더라고, 일당은 충분히 많이 챙겨줄테니 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이야.
너징은 어렸을 때 봐왔던 훈련이랑 청소라서 그런지 프로 몹지 않거든
그래서 너징은 그래 잘 됐지 생각을 하고. 콜을 외쳤어.
그리고 이곳 저곳 별거 아닌 청소를 다녀, 주로 사람이 없는 동안에 4시간 정도 청소하면 한 3만원은 생기고
그렇게 하루에 두번 뛰면 거의 7만원이 모이거든. 알바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하지.
근데 언제 아빠랑 거래가 없어서 오랜만에 에어콘바람은 맞으면서 그냥 수다를 떨던 중 한명이 가게안으로 들어왔어.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지 두리번 거리더니 아빠께 명함을 내밀더라고.
그리고 그 명함엔 sm 매니저 ㅁㅁㅁ 라고 써있었어. 너징은 그냥 그런가 보다 생각 했거든.
왜냐하면 너징은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아는 아이돌이라하면 h.o.t 정도야. 그래서 sm 이라고 해봤자 별로 신경도 안썼지.
그러더니 아빠께서 회사 청소하러 가면 되냐고 물으니까 그 매니저가 목소리를 정말 조용하게 해놓고서
이번엔 숙소 청소라고 정기적으로 와줬으면 한다고 말했어. 그리고 너징을 보시더니 알바냐고 물으시더라..?
맞다고 하니까 불안하다는 듯이 너 엑소 아냐?라고 물었어. 그런데 너징은 엑소가 뭔지 몰라. 아니 들어본적도 없어..
그래서 너징은 그게 뭐냐라고 물어. 그리고 그 매니저가 흡족한다는 듯이. 애로 보내달라고
말하고 서명하고 메일로 보내드린다는 말만 하고 급하게 가게를 빠져나갔어.
그래서 그냥 너징은 정기적으로 뭐 하나 맡겠구나 생각 할 뿐이었어. 어쨌든 돈만 벌면 되잖아? 그러고 넘겨 버려
너징은 주소를 적은 종이랑 번호키를 받아 간곳의 규모에 놀래고 말아.
뭔 연예인이 살게 생긴 엄청 큰 아파트가 있는거야.
그래서 너징은 이게 뭐지 싶었어. 그리고 옆에 있던 쪽지를 펼쳐봐
'지켜야할것들
1. 정해진 시간에만 있고 나온다. 아니면 거래금의 5배를 물어줘야한다
2. 물건을 건드리지 말고 치우고만 나온다
3. 옆동으로 해서 건너가라
4. 흔적을 남기지 말라 '
이렇게 써있는데 너징은 의아함을 느껴. 만약 너징이 눈치가 있었다면 SM 매니저가 부탁한 청소라하면 뭔지 알았을 텐데 그러지를 못했어.
어쨌든 너징은 옆동을 통해서 의뢰 집으로 향했어. 그리고 너징은 번호키를 따고 들어가니까....
정말 절망이 가득한 집이었어 정해진 시간은 5시간 이었는데 정말 난장판인거야.
도대체 몇명의 남정네가 살길래 이럴까 싶어서 너징은 한숨을 푹푹 쉬며 쉴틈도 없이 청소를 시작해.
그렇게 정신 없이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맡힌 너징은 돈 몇배 더 받아야겠다고 장난스레 생각하면서 문을 나서.
그리고 좀 걸어서 정문 쯤 왔을까 막 누가 비명지르는 소리들리고 환호하는 소리에 이름 부르는 소리에...
너징은 주민들 피해가는데 웬 난리냐고 생각하고 남의 일이라며 그냥 갈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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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평소처럼 쌓여있는 청소거리를 해치우는 중이었어.
아무리 그전날 깔끔하게 치워놔도 항상 다음 날이면
더 심하게 옷들이 널부러져 있는거야. 일부러 더 고생해보라는 듯이
그니까 너징은 점점 더 늙어가는 느낌을 받지
그래도 신기한건 항상 너징은 5시간 되기 한 30분전까지 다 끝내놓고
유유히 자리를 뜨는거지 원래 있는 시간이 12시 부터 5시 까지거든.
하여튼 그렇게 오늘도 열심히 청소하는데 한 2시 였나.
갑자기 문이 열리는 거야. 너징은 원래 청소부가 올때
잘 안오지않는 의뢰인들을 알기에 뭔일이지 쳐다 보니까.
엄청눈이 커지고 키는 좀 작은 애가 경계심이 서려 있는 눈 빛으로 너징을 쳐다봐
그러더니 주방으로 슬금 슬금 가더니 어디선가 가져왔을 지 모르는 후라이팬은
두손으로 힘을 줘 잡고 아무말도 못하고 옷가지를 잡고있는 너징에게
겨눠... 너징은 이게 뭐야 생각하지. 생각해봐
청소하다 갑자기 누가 후라이팬을 자신에게 겨눈다면
어이없지... 하여튼 그렇게 있는데 문이 또 열려..
"야!! 도경수 왜 안...."
강아지 처럼 생긴애가 그 후라이팬을 쥐고 있는 남자로 추정되는 이름을 부르다
너징과 눈이 마주쳐. 그리고 표정이 완전 굳지.
"너냐? "
"어..? "
너징은 순간 자신이 청소하다 뭐 얏홍이나 뜨거운 누님들의 잡지를 치웠나 생각
하는 중이야. 예전에 건드렸다가 짤린
알바가 있다고 들은.. 아 이게 아니라. 어쨌든 그렇게 완전 싸늘하게 말하는 남자에
쫄았는데 그 후라이팬을 쥔 남자가 막 굳은 채로 이야기해
"네가 그 청소하는 이상한 ...사...생이야..?"
"사..생?"
그리고 너징은 이게 무슨 상황인 짐작이 가기 시작해. 그니까
그동안 너징이 고생해서 치운 집은 SM 소속의 한 아이돌 숙소고, 지금 자신은
사생으로 몰렸다는 것도.
"아.. 잠만 들어봐.."
그러더니 강아지 상인 그 애가 완전 싸늘 하게 웃다가
"너... 우리가 사생얼마나 싫어하는 지 몰라서그래? 사생들 아무리 청소를 백날해도 취급안해줘. 더러우니까 ㄲ/ㅈ"
.... 너징은 할말을 잃고 뻥져
"저기요... 난 네들이 누군지도 몰라요. 일개의 청소부랍니다..ㅋ"
********************+
"하....그니까 누가 치워놓기에 사생인 줄 알고 더 치워놨다고?"
"어... 매니저 형한테 물어봐도 대답 안해주길래 사생인 줄 알았지 요즘 많이 극성이라서.."
결국 오해를 풀은 너징은 청소해놓은 거실에서 그 2 남자랑 이야기를 하고 있어.
"니넨 저 더러운데에서도 잠을 잘수 있어?"
"어 ㅋㅋㅋ 적응이 돼서.. 근데 너 몇살인데 자꾸 너너너래 ?"
"나..? 22살인데?"
"아..나랑 동갑인거 알아서 말 놓은거야.?"
"ㅇ..아니"
"...우릴 몰라?"
"응... 미안"
"미안할거 까진 없고 12명으로 이루어진 SM가 남아이돌이야. 내가 변백현이고 쟤가 도경수"
그러자 뭔갈 찾을려고 서랍을 뒤적이던 경수는 나?? 이러면서 말을하자 백현이 할일 하라는 듯이 손을 져어...
"쟤가 뭐 놓고 왔다고 해서 온거야. 아까 ....사생 취급한거 미안해.."
"아니야.. 니들도 얼마나 사생이 극성이기에.. 그대신 좀 깨끗하게 숙소 좀 써라 ㅋㅋㅋ 아무리 돈받는 일이라고하지마 좀 ㅋㅋㅋㅋ"
"알았어 ㅋㅋ 멤버들에게 이야기 해볼께.."
그렇게 몇 마디 안해서 그 2명은 자리를 얼른 뜨고 너징은 남은 청소를 하고 집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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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잘다녀왔습니다 ㅠ 잘보내라고 해주신 제 독자님들 스릉하고 제 암호닉도 다 사랑사랑 하트하트 합니다 ㅠㅠ 얼른 올리고 밀린 답글 쓰러 가야죠 ㅠ 다음편 부터 본격 설렘이 설렘이 입니다 ㅜ 조금은 지루하시더라고 이번 편은 그냥 겪고 넘어가... 죄송합니다 ㅠㅠㅠㅠ암호닉 항상 열려있고요! 혹시 반말 원츄하시는 독자님들 반말로 쓰시면 저도 반말로 편하게 대해드립니다! 저는 둘다 편해여 ㅋㅋㅋ 그럼 하트하트! 그리고 지난번에 암호닉 확인 빠트린 됴도도동님 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지금 발견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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