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이 터.져.붸.붸★ 그래서쓸게여 우히ㅣㅣ히히ㅣㅣ 달달하게써보고싶네욯헣헣헣ㅎ [수현우] 주세요. 上 w. 그갸걐갹ㄱ "이것 좀 해 주세요!" "저.., 이거 주세요." 현우의 말버릇이었다, 그것은. '~주세요.'. 말끝마다 주세요, 주세요 하는데, 그 말을 할 때면 또 순수한 강아지 같은 눈망울을 올려 뜨며 '안 돼요?' 와 같은 어떤 불안감을 담은 표정을 함께 지어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스물한 살이다. 한창 꽃필 나이에 걸맞게 그는 예쁘게도 피어 있었다. 조금은 귀엽게, 조금은 강경하게, 조금은 부드럽게, 조금은 사랑스럽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울러 아름다워지는 신비한 꽃과 같이 그렇게 피어 있었다. 지켜 주고 싶기도 하고, 예쁜 꽃을 보면 으레 그렇듯 톡 따다 제 것으로 만들고 싶기도 하다. 그런 생각을 하던 수현에게 현우가 다가왔다. "형." "어, 어. 왜." "헤헤-" 올려다 보던 커다란 눈망울이 일순간 부드럽게 접히며 보기 좋은 웃음을 만들어 냈다. 배시시 웃는 모습이 강아지마냥, 아니 어쩌면 강아지보다 더 귀엽다. "나, 핫팩 좀 주세요." 핫팩? 아. 핫팩. 이렇게 추운 날씨에 교복만 걸치고 촬영하려니 많이 힘들 만도 하다. 특히 저 체구에 버티려면 좀 더. 그래, 옛다. 하고 주머니에 있던 핫팩을 쥐어 주니 좋다고 또 웃는다. 얼굴을 이루는 선 하나하나가 모두 고와 전체적으로 유한 이미지, 귀여운 성격, 예쁜 말버릇. 그저 저 아이가 연예계 생활을 하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랄 뿐이다. "컷!" 저 쪽에서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크랭크 업. 모두 한시름 놓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와, 끝났다. 드디어 촬영이 끝났다. "혀엉, 저 졸려요..." 그러면서 슬쩍 품에 기대오는 작은 몸뚱이가 싫지 않다. 참, 나. 안기고 싶으면 말을 해. 손을 들어 현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눈을 감고 노곤히 그 손길을 즐기는 것 또한 강아지같다. 오늘 촬영이 끝났다. 수현이 현우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현우야." "네?" "오늘 나 네 집에서 잘래." 흠칫 놀라며 떨어지려는 머리를 잡아 눌렀다. 머리도 작아라. "오늘은 힘든데..." "그러니까." 아예 현우를 품에 안은 수현이 말 한 마디를 하고 떨어졌다. "풀어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졸ㅋㅋㅋㅋ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오늘오교시에졸려죽는줄알았어요...★ 딩땨로...★뎡말로,,,,★ ★★★★★★아련아련한별들★★★★★★ 다음편이 있습니다! 다음편은 있습니다! 불마크가 있습니다! (아마도요) 이따가 봬여 다들 저는 갑니다 쓩쓩쓔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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