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소서 |
이 글은 100% 망상글임을 자각하시오- 그러나 아래의 노란 글씨들을 누르면 100% 빙의 하시길 바라오 자네들이 모르는 그러나 상상은 가는 들어가보고는 싶었던 그곳을 현실성 돋게 만들어 드리겠소 이글의 모토는 망상속 대현실임.ㅋㅋㅋㅋㅋ |
암호닉 뤼스트! |
저의 일호 암호닉이신! 에이크님/도비님/뀨뀨님/감자튀김님/밀가루님/암내님/푸노님/해물파전님/백토끼님/백수님/달달님/도경수흰자님 다감님/정품님/갤투님/빛나리님/뾰쫑뾰쫑님/오리님/아켁님/밀가루님/조조님/보니타님/촨백맛나님/분홍님/쿄니님/로틱님/비바체님 경찌기님/슨녀리님/송이님/드름이님/하임님/쵸님/돌깔님/하울로님/딴따라님/더나은님/곤듀님/다릠이님/콕써님
+)다릠이님! 제가 모르고 빠트려서 올린것 같아요! ㅠㅠ 죄송해요!
8-2편에 들러주신 이쁜이들 정품님/쏘울님/도비님/로틱님/에이크님/백수님/감자튀김님/빛나리님/경찌기님/암내님/돌깔이님/슨녀리님/조조님/갤투님/아켁님 디니님/쿄니님/달달님/뀨뀨님/다릠이님(다릠이님 하트 잘받았어용! ^.^)/콕써님 그리고 비회원분들/암호닉이 없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흔적 남겨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ㅎㅎ
|
+) 이번편부터는 빙의를 돕기위해 적절한 사진들이 조금씩 나갑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당근! 사진안에 들어있습니다.
없는건 초록창과 저의 하드 탈탈.ㅋㅋ
SM 신인개발부서 9편 출발 |
시간은 무심히도 흘러 어느 새 일주일정도가 흘러가고 있었다.
오늘은 다 컨디션이 괜찮은가보네? 몸도 가벼워 보이고-
안무 선생의 말에 백현도 찬열도, 그리고 종인도 경수도 서로를 보며 살짝 살짝 웃여보였다. 흔들리는 리듬에 꽉 잡히는 스텝, 화끈한 분위기에 달달한 서로- 어느새 두파트의 연습을 마친 연습생들은 바닥에 널브러져 벌컥 벌컥 물을 마셔댔다. 종인이 젖은 맢머리를 쓸어올리며 옆으로 흐른 물을 손등으로 닦아냈다.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았는데도 후끈한 열기는 가시지 않았다. 연습생 몇명이 안무 선생에게 덥다고 찡찡대자, 안무 선생이 그들의 머리를 꽁, 하고 쥐어박았다. 그리곤 에어컨을 튼다며 모두 창문을 닫으라고 했다. 누워서 폰을 이리 저리 만지던 경수가 아! 하며 종인에게 데굴데굴 공처럼 굴러서 옆으로 찰싹 붙었다.
종인아!
아 귀여워 큭큭, 공벌레야? 뭐 이렇게 데굴데굴 굴러와
에잇, 됐고 우리 사진 찍자 사진!
사진?
응응 이리와봐!
아 잠깐만-
종인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에어컨 앞으로 가서 섰다. 연습생 애들이 야야 비켜! 야 깜쫑 바람 안온다고! 라며 야유를 샀지만 종인은 묵묵히 앞에서서 분주하게 손을 움직였다. 그리곤 다다다다 뛰어오더니 다시 경수의 옆에 앉았다. 뭐했어? 앞머리가 너무 젖어서 조금 말렸어- 사진 이쁘게 나오라고, 경수가 푸훕하며 입을 막고 웃었다. 그럼 빨리 찍자! 이리와봐 까만밥탱! 아 그거 부르지 말래도-
큭큭, 찬열아 쟤네봐- 남자 둘이서 셀카 찍어
...나도 찍고 싶은데
어?
아냐아냐-
아 웃겨, 둘이 포즈봐 큭큭큭
종인과 경수처럼 찍고 싶은 찬열의 마음을 백현은 너무 몰라줬다. 괜히 댓발로 나온 입을 보란듯이 더욱 삐죽이며 애꿎은 커플 신발을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렸다. 하지만 오늘따라 눈치가 코치인 백현은 배를 잡고 깔깔 웃으며 종인과 경수의 셀카찍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야 변백! 고만 웃어 주욱을래애?
푸흐흐 경수야 둘이 진짜 웃겨 남자 둘이서 그러고 있으니까! 그치 찬열........응?
찬열이 바닥에 누워 눈을 가만히 감고 있었다. 사실은 자기도 찍고 싶은데 못찍으니까 섭섭해서 저러는거다. 그러건 말건 백현은 깔깔 웃어대고 그 사이에서 꿋꿋이 종인과 경수는 셀카를 찍었다. 오예 종인아 봐봐 잘나왔어! 라는 경수의 말에 액정에 찍힌 자신들의 모습을 봤다.
경수가 뿌듯한듯 사진을 얼른 카톡으로 종인에게 전송했다. 헤헤 웃으며 사진을 보며 웃는 경수의 모습에 종인이 그렇게 좋냐며 물었다.
진짜 잘나왔어! 카톡으로 보냈으니까 봐봐!
싱글벙글 경수의 웃는 모습에 종인도 씨익 웃어보였다. 옆에는 이제 다 웃은건지 숨을 고르는 백현이 보였다. 주변 연습생 아이들은 불사신처럼 또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찬열아, 피곤해?
아니이
어디 아파?
그것도 아니이 에이씨 안되겠다, 백현아 와봐 빨리!
찬열이가 백현이를 화장실로 데리고갔다 종인과 경수가 부러웠던 찬열이가 자기도 백현과 사진을 찍으려고- ㅋㅋ
*
I wanna be a billionaire so freaking bad
아우, 경수야 오늘 쫄깃한게 좋다
감사합니다!
목도 이제 괜찮은것 같고, 창법도 훨씬 좋아졌고- 이제야 좀 안정적이네 다행이다
백현과 경수를 트레이닝하던 유영진이 경수의 어깨를 친근하게 툭, 치며 말했다. 하트 입술로 뿅뿅 웃음을 날려대던 경수가 연신 꾸벅꾸벅 인사를 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백현의 칭찬도 입아플 정도였다. 경수보다 빠르게 적응한 백현은 이미 바뀐 창법으로 여러 노래들을 섭렵하고 있었다. 하하호호 어느새 트레이닝실에는 웃음이 가득 들어찼다.
참, 근데 루한이형은 왜 요즘 안나와요?
루한이 일이 있어서, 당분간 못나온다고 그러더라-
아....중국으로 간거에요?
아니아니 그건 아닐거야, 암튼 오늘 너무 수고했다 그만가봐, 오늘은 좀 일찍 마쳐줄게
우와 감사합니다!
어, 준면아, 종대야 어서와라 방금 막 끝났으니까 조금만 쉬다가 하자
나갈 채비를 하던 백현과 경수가 들어오던 준면과 종대를 만났다. 종대는 준면에게 장난을 치며 들어왔고 경수와 눈을 마주친 준면은 이내 웃음을 살짝 거두었다가 미소를 지어보이며 잘가라고 인사했다. 종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엔 백현에게 장난을 쳐댔다. 유영진이 고만좀 해라 김비글 이라고 하자 그제서야 머리를 긁적이며 저 비글 아닌데...라며 악보를 집어드는 종대였다.
그때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사님- 김준면, 변백현, 도경수 좀 데리고 갈게요
아, 드디어 정해진 겁니까?
네
얼굴을 내민건 신인개발부서 부팀장이었다
*
(팀장 시점)
일주일동안 골머리를 엄청 앓았음. 살이 빠질정도로 생각을 했더니 이제 진짜 머리 지끈지끈함 생각이라는 글자를 생각만 해도ㅋㅋㅋ 마지막으로 넣자고 생각한게 세훈이와 준면이었음 준면이는 이미 연습기간도 약 7년을 가졌고, 모든 면에서 괜찮게 밸런스가 맞춰진 상태였음. 게다가 뽑은 아이들 중에서는 22살로 나이도 가장 많아서 이미 리더로 생각을 해두었음. 남을 배려하고 늘 겸손한 그 태도가 리더의 자질로 보였기 때문임 그리고 우리 회사에서 좋아하는 강타의 마스크도 어느정도 들고있어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마스크인것도 있음 내가 자리에 없을때는 우리부서 부팀장이 여러가지 테스트도 했는데 꽤 괜찮았다고 말했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부팀장은 나만큼 눈이 좋기에 흔쾌히 오케이했음 모든 연습이 끝난 오늘 나는 정식으로 애들에게 발표를 하기 위해서 부팀장에게 애들을 데려오라고 했음 우리 부서 한켠에 마련된 회의실에 앉아 나는 마지막으로 애들 프로필을 훑어봤음 노란파일을 손에 잡고서 나는 내 선택이 틀리지 않길 바라며 잠시 뻑뻑한 눈을 감았음
팀장님 애들 데려왔습니다
어, 들여보내-
얘들아 들어가서 앉어
쪼르르 들어오는 모습에 긴장이 풀렸음.ㅋㅋㅋㅋ 처음오는 신인개발부서라 세훈이만 빼고 전부다 어안이 벙벙한듯 보였음 나는 앉으라며 의자를 끌어당겨 자세를 고쳐 앉았음
안녕하세요-
회의실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인사하는 애들이 참 귀여워 보였음 나는 파일을 한쪽에 놔두고 한명씩 얼굴을 다시 살펴봤음 살짝 긴장되는 마음에 나는 애들을 주려고 들고온 음료수를 하나씩 주었음
긴장 풀고, 먹어-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놀란 눈으로 여전히 바라보고 있는 찬열이와 백현이가 보였음 괜히 웃긴 마음에 난 짖궂게 말했음
안녕, 찬열아 백현아? 난 청소부겸 신인개발부서 팀장이야
아......
으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참 볼만했음 쿡쿡거리며 나오려는 웃음을 참고 나는 흠흠하고 목소리를 가다듬었음 드디어 발표할 시간이 왔음
내가 오늘 너희를 여기로 부른건 네들이 이제 데뷔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이기 때ㅁ
푸훕!
풉
아.........야......
순간 백현이와 찬열이가 내 얼굴로 오렌지주스를 뿜었음 나님 겁나 당황해서 눈감고 가만히 있었음 그때 티슈를 뽑아 누가 내 얼굴을 살살 닦아줬음 인상을 찡그리며 눈을 뜨니까 경수였음
조..죄송합니다!!!
난 그자리에서 뭐라고 할수도 없어서 걍 괜찮은척 했음 사실 다른사람이었으면 죽통 날라갔을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이번에 너희들을 담당으로 맡았어 이제부터 데뷔하는 모든걸 책임지게 될거야 너희가 데뷔할 그룹 이름은 EXO다
...... ...... .......
뭐 이렇게 말이 없음...... 그때 난 알아야 했음 얘네가 말바보라는걸.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때는 알지 못했음 암튼 나는 다시 흠흠하면서 말을 이었음
아무튼 데뷔 확정된거 축하한다 사실 내가 말은 안했지만 너희들 많이 지켜봤어
...우....아....저희....저희 다 한팀이에요?
경수가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나를 쳐다보았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입을 떡 벌리며 물개박수를 쳐댔다.
이제부터 많이 바빠질거다 그리고 이제 너희 6명은 함께 움직이게 될거니까 팀워크 같은건 알아서 잘 쌓고- 리더는 준면이야
저...저요?
나이도 네가 제일 많고 모든 면에서 적합해
...아.....
싫어?
아..아니요! 좋아요
내가 나가보라며 내일 다시 보자며 인사하는데도 사실 6명은 어벙벙해 보였음 세훈이는 다른걸로 그래보였지만..... 그리고 나가면서 우는 경수를 봤음 맘고생 심했던 때가 생각나서 그러는것 같았음 애들이 나가고 나서 부팀장이 들어왔음
저 팀장님-
어 왜?
방금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요
루한이? 왜? 무슨일 있어?!
방금 발작을 일으켰대요 간호사 말로는 친구라고 해서 들여보내줬는데 갔다가니까 그랬다고.....
오세훈 못가게 회사에 붙잡아둬, 내가 먼저 병원에 가봐야겠어
네
그리고 거기서 본 것들이 나중에 그렇게 후회하게 될줄은 몰랐다
|
읽고난후- |
8-2 카디의 불금편 잘보셧는지 모르겠어요. 8-2편에도 적어뒀었지만, 이쁘고 달달하고 막 그런걸 표현하고 싶었어요.ㅠㅠㅠ 근데 막상 그 표현쪽에 있어서 손이 딱 멈추더라고요.ㅠㅠ
읽으시고 설렌다고 해주신 로틱님과 에이크님 빛나리님 쿄니님 디니님 그리고 암호닉이 없으셔서 닉은 모르겠지만 댓글에 '진짜두고두고읽어야겄어요 짱!!!' 이라고 적어주신분 제 마음을 똑디! 알아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ㅋㅋㅋ 정확하게는 아니겠지만 조금이라도 그 셀렘이 전해진게 맞았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이번편은 별로 내용상 전개만 빠르고......핳핳.... 데뷔하면 이제 리얼물로도 돌입할 생각이라.ㅎㅎㅎㅎ 그래도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이니 ^.^
오늘도 나 두편이나 업뎃 했어여 칭찬해줘여 부잉부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EXO-K/찬열백현등등] SM 신인개발부서 9 | 인스티즈](http://img844.imageshack.us/img844/3636/25dac5c4f12f8e4ee54b3c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