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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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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 1,2,3 들어주세요! 

 

 

 

 

 

 

 

 

[00즈] 청춘어불 예고편 | 인스티즈

 

청춘어불 

 

聽 들을 청 

春 봄 춘 

語 : 말씀 어 

不 : 아닐 불 

 

 

봄에 들어도 쓸데없는 말. 

 

봄에도 들을 필요 없는말. 

 

 

 

 

 

 

 

 

 

 

 

01. 황인준 

 

 

 

 

노래.. 응 노래를 잘부르더라. 황인준은. 이동혁도 잘부르거든. 그래서 나는 이동혁 만큼 잘부르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어. 비교하는건 아니야. 그냥 황인준이 이동혁만큼이나 노래를 잘 불렀어. 

 

황인준과 노래방만 갔다오면 하나같이 다 입모아 말하더라. ' 천상의 목소리야! ' 라고. ' 거부할수 없는 불가항력 ' 이라고. 이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 했거든. 근데 친해지고 나서 같이 노래방을 가보니까 기대 이상이더라. 솔직히 안믿으려고 해도 내심 믿을수 밖에 없었거든. 

 

 

딱 황인준은 그런 아이였어. 그림 그릴때 진지하고 노래 부를때 진지하고, 생각이 깊지만 또 여리고. 이럴때도 있나 하면 또 그럴때도 있어. 이동혁과 장난칠땐 세상 까불까불 거리고. 수업도 초반에만 열심히지 나중에 고개 돌려보면 엎드려 있고. 가끔씩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아무도 이해 못해. 그래놓고 멋있지 않녜. 모두가 고개를 돌리고서야 그만하더라. 

 

 

 

황인준과 처음 만난건 초등학생때였어. 중국에서 누가 전학을 왔대. 그때가 4학년이었거든. 모두가 기대를 한품에 안고 교탁만을 바라봤지. 그러고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아마 그날 반한 애들이 한둘이 아니었을거야. 황인준 자리로 가면 초콜릿이 한가득이었거든. 그러고서 하나 까서 나 줬어. 아마 다른 애들이 알았으면 난 그 눈빛을 감당 못했을거야. 

 

 

 

 

황인준은 봄을 좋아했어. 

 

 

 

 

 

 

 

02. 이제노 

 

 

 

 

이제노는 감당 못할정도로 인기가 많았어. 옆에 같이 다니기 부담스러울정도로. 사실 다른 애들도 인기가 많은건 맞아. 그런데 황인준과 이동혁은 몰래 좋아하는 애들이 더 많고. 나재민은 친절하지만 보이지 않는 선때문인지 덜 다가오더라. 그런데 이제노는 그중에서도 아예 대놓고 따라다녔어.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넷중에 가장 다가오기 쉬운편이기는 해. 

 

그럴때마다 이제노는 특유의 눈 접어가는 미소를 보이면서 받아주더라.  

그러니까 애들이 착각을 하지! 하여튼 일단은 나는 이제노와 단둘이는 못다녀. 어느새 혼자가 되어버리거든. 그만큼 인기가 어마무시했어. 

 

 

이제노는 공부를 잘했어. 뭐든 열심히 했거든. 그게 공부든 운동이든. 심지어 반에서는 반장이었어. 그 핑계로 다가오는 애들이 더 많아졌더라. 선생님한테도 예쁨받아서 교무실만 나오면 먹을게 한가득이야. 나하고 이동혁한테 다 뺏겼지만. 

 

 

공부를 얼마나 잘하냐면 적어도 항상 전교 10등안에 들었어. 학원도 안다니는데. 이럴때 보면 타고난 머리가 따로 있는건가 싶기도 하더라. 나도 학원 안다니는데 저만큼 못하잖아. 아 아니다 모두가 이제노 같았으면 세상이 벨런스가 안맞았겠지. 

 

 

 

 

이제노는 겨울을 좋아했어. 

 

 

 

 

 

 

 

 

 

03. 이동혁 

 

 

 

 

나는 첫인상을 한번 정하면 쭉 그렇게 보였어.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그랬어. 그건 이동혁도 마찬가지였어. 예외는 없었거든. 

 

사실 나는 이동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친구도 많고 세상 활발한 이동혁이 내 입장에선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거야. 그런데 이건 내 편견이었어. 

 

황인준이 이동혁과 먼저 친해져서 나도 의도치않게 저절로 가까워졌거든.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의리도 있고 한번 제대로 하자고 하면 완벽하게 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수업시간때도 열심히 듣고. 자꾸 내 인상을 바꾸더라. 내가 판단한 첫인상이 바뀌어본적은 없었는데. 이동혁이 처음이었어. 

 

 

 

앞에서 말했듯이 이동혁은 노래를 잘 불렀어. 아예 가수가 되었다면 메보감이었지 않았을까. 솔직히 황인준과 듀엣을 할때는 모두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조용해졌어. 나도 마찬가지였고. 

 

점심시간만 되면 이제노와 나가서 농구도 했고 아예 다른 애들과 같이 축구도 했어. 골 넣으면 만세 하면서 좋아하고 못넣으면 아쉬움에 욕도 좀 하고. 그냥 다른 고딩 남자애들 같았어.  

 

그런데 인기가 많았다. 왜 그런 애 있잖아. 수학여행때 밤에 진실게임 하면 다들 좋아하는 애로 찍는 애. 그런데 그럴때마다 유일하게 내가 예외였어. 나는 락스타가 좋았거든. 갑자기 무슨 헛소리냐고? 나도 몰라. 이동혁은 발라드 위주로 불러서 그런가.  

 

 

아무튼 그래서인지 여사친이 아무리 많아도 매일 같이 붙어다니는건 나밖에 없었어. 물론 생물학적으로 여자라는 뜻이야. 

 

 

 

 

이동혁은 여름을 좋아했어. 

 

 

 

 

 

 

 

 

04. 나재민 

 

 

 

 

드디어 마지막이야. 나재민. 이름만 들어도 달달해. 나재민의 눈은 그냥 꿀집이야. 그게 나무든 풀이든 강아지든 고양이든 사람이든. 항상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더라니까.  

 

이제노는 눈웃음 공격이라면 나재민은 달달한 눈빛과 말투가 한몫했어. 물론 그게 노리고 아무나 홀리고 다닌다는건 아니야. 그냥 길 물어보길래 답해준거고. 실수로 부딫혔길래 사과를 한거 뿐인데. 오해를 하더라. 

 

하다못해 나재민은 우리도 그렇게 봤어. 우쭈쭈 하는듯이. 고백도 최다로 많이 받아봤을거야. 만날때마다 초콜릿이나 사탕을 하가득 들고 오거든. 그래놓고서 우리한테 나눠주더라. 어쨌냐고 물으면 대답은 하나야. 

 

" 거절했어.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백은 끝이 없더라. 이제노도 많이 받아봤을거 같은데 오히려 이제노는 함부로 고백은 못하더라. 참 모순적이지. 대놓고 하트 뿅뿅인건 이제노인데 고백은 나재민이야.  

 

 

그런 말도 있어. 나재민한테 고백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없다고. 응 그 이후로는 아예 선을 긋는거야. 나재민 말로는 그 애들을 위한 배려라나 뭐라나. 

 

사실 저 소문 때문에 고백하는 애들이 더 많은것도 같아. 아예 화끈하게 하고 끝내버리는거지. 하도 고백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자신이 고백해서 차여도 잊힐테니까 쪽팔려하지 않아도 좋고(?). 물론 개인적인 내 궁예야. 

 

 

언젠가 나재민도 여친은 사귀겠지. 이 정도로 숨만 쉬어도 고백을 받는데 모태솔로인게 가장 신기해. 그만큼 신중하다는 뜻이겠지. 

 

 

 

나재민은 가을을 좋아했어. 

 

 

 

 

 

 

 

 

 

그런데 이 네명과 같은 반이된다

면.... 

벌써 피곤해지는거 같았어.  

 

 

아 빨리 졸업 하고 싶다......ㅎㅎ 

 

 

 

 

 

 

 

 

 

 

 

 

안녕하세요! 되게 빨리 돌아왔죠! ㅎㅎ 이거는 예고편일 뿐입니당~ 열심히 쓰고 있으니까 자주자주 올게여!^ 

 

💚💚


 
독자1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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