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2848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세루] 맞고사는 루한이 동네청년 세훈이 썰 02 | 인스티즈

헤헿헿헤 








신발도 제대로 못벗고 집안으로 들어온 세훈이는 발로 이불대충 펴놓고 루한이를 조심스레 눕혔어

딱봐도 처음만났을때보다 상태가 심각했고 사람이 이렇게 피떡이된건 본적이 없는 세훈이는 떨리는 손으로 옷을 벗겼어 병원에서 루한이 치료받을동안

언제가 되던지 루한이 다시 자기집에 올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몰래 약국에서 소독약이랑 붕대를 왕창 샀었어 설마설마했는데 이렇게 빨리 쓰게 될줄이야

벗겨놓고보니 상처가 엄청 심했어 밤새 걷어차인 옆구리와 배에는 멍이 심각했지. 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자란 순박한 세훈이는 이렇게 큰 상처를 본 적이 없어

그래서 허둥지둥 하게되지 끙끙대다가 어깨를 봤는데 찢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일단 춥지 마라고 벗긴 후드 배에 덮어주고 소독약 한통을 냅다 어깨에 들이부었어

그랬더니 루한이가 정신을 잃은 와중에도 아픈지 낑낑대. 아파하는 루한이가 안쓰러운 세훈이는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고 어깨에 붕대를 감아

깨어나면 병원에 데려가야지 하고 임시로 붕대만 감아놓지. 괜찮나 보려고 얼굴로 시선을 돌렸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그 이쁜 이마가 피칠갑인거야

이뻤던 이마가 이지경이 됬다며 수건에 소독약 묻혀서 살살 닦아내. 아픈지 루한이 얼굴을 찌푸리자 아프지 마라고 호호 불어가면서 살살 닦아

다 닦아내고 좋게 눕혀서 겨울에 덮는 두꺼운 이불을 꺼내다가 루한이한테 덮어줘 그러고선 새벽에 일어나느라 피곤했는지 루한옆에 쪼그리고 누워 잠이들어

정신없이 자다가 일어나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있었어 혹시나 깨어났나 하고 봤는데 잠들기전에 확인했던모습 그대로야 

빨리깨어나야 병원가서 치료받을텐데... 하고 걱정한 세훈이는 대충 밥챙겨먹고 TV보기 시작해 물론 옆에 루한이 눕혀놓고

밤새 TV를 보다 잠든 세훈이는 낑낑대는 소리에 깨어나 옆을 보니 루한이 식은땀 흘리면서 낑낑거리고 있어. 혹시나 하고 이마를 짚어봤다가 

깜짝놀란 세훈이는 허둥대다가 욕실로 후다닥 들어가 물수건을 들고온 세훈이는 루한이 옆에 주저앉아서 조심스레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놔 

새벽내내 옆에서 보살핀 세훈이는 날밝으면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해 

잠깐 잠이들었다가 화들짝 깬 세훈이는 루한이를 업고 그 위에 햇빛 들어가지 마라고 자켓을 걸쳐줘 허둥지둥 병원으로 간 세훈이는 진료실을 찾아 들어가

그런데 저번에 봤던 의사는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젊은 남자가 앉아있는거야 그게 준면이 근데 지금 그게 문제겠어 침대에 루한이를 눕히고 준면이를 불러오지 

준면이가 치료하는걸 초조하게 바라보던 세훈이는 준면이한테 딱밤을 맞아 애가 이지경이 되도록 가만히 놔뒀냐고.

치료 다 끝나고 약 받아서 집으로 돌아갔어 물론 세훈이네 집으로. 이불에 눕히고 땀을 닦아준 세훈이는 곰곰히 생각해.

이렇게 곱게생긴애가 뭐가 밉다고 죽일정도로 패는거지 하다가 늘 술병에 맞아오는 루한이를 생각해내. 아, 루한이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때리나보다. 

하고 생각한 세훈이는 루한이가 안쓰러워. 할 수만 있다면 자기집으로 데려와 살고싶지. 그러면 아버지한테 맞지 않을테니까.

깨어나면 말해보고 같이 꽃구경가야지 하면서 세훈이는 루한이 정신차리길 기다려.




[EXO/세루] 맞고사는 루한이 동네청년 세훈이 썰 02 | 인스티즈



으앙 너무 늦게 왔져... 잉... 딱 일주일만인가ㅠㅠㅠㅠㅠㅠ

내용도 거지같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아팠어요ㅠㅠㅠㅠㅠ

지금도 아파요ㅠㅠㅠㅠ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요즘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요 

악기도 고장나고ㅠㅠㅠㅠㅠㅠㅠ 또 아프고ㅠㅠㅠㅠㅠㅠ 안과도 가야해여 울고싶어 엉엉ㅠㅠㅠㅠㅠㅠㅠ

과제도 해야해요 으잉ㅠㅠㅠㅠㅠㅠ 

보는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다음편은 다 나으면 가져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 뎨후니 기여워....루하나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 오덴......이시점에 꽃구경을 갈 생각을하다니...너이자식......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 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 아빠씨는 뭐가그렇게 맘에안들어서 우리이븐루하니를 그렇게 때리는지참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ㅈ괜찮으세요? 왜 아프신건지....ㅠ 하긴 저도 몫감기 걸렷는데 지금 되게 힘들어요 ㅠㅠ작가님은 합병때문에 더 많이많이 힘드시겟죠 힘내세요 ㅠㅠ2편 엄청 기다렷어요 ㅇ재밋네요 ㅠㅠㅠ절대 연중하지마세요!! 그대를 지지합니다 s2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루한아ㅠㅠㅠㅠ루한이를 왜때려ㅠㅠㅠ때릴데가어디잇다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헐 신알신받고 뛰쳐왔어요.. 이썰 진짜 재미있는것같아요 ㅠㅠㅠ 세루행쇼.. 아프지말아요 자까님... 썰잘보고있어요 힘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ㅠㅠㅠㅠ루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왜아프세여 아프지마세여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대바규ㅠㅠㅠㅠ보호본능일으키는루하니ㅠㅠ세루 행쇼예요 울프무대에서 엔딩으로 둘이 그림자처럼 센터에서 포즈취할때 마다 ㅠㅠㅠ폭풍감도유잘보고갑니당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이유ㅠㅠ신알신하고 갈게여...마성의 글이야...순박한 시골에서 자란 뎨후니오빠....근데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된다면 만두로 할게여...
12년 전
대표 사진
환자
헐... 세상에 제가 잘못본건 아니져ㅠㅠㅠㅠㅠㅠ 으잉잉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이라니ㅠㅠㅠㅠㅠㅠ 이런 망글에도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이런일이ㅠㅠㅠㅠ 울거에요ㅠㅠㅠㅠㅠ 감사해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울디마여...ㅎㅋㅎㅋ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루루 안쓰러워라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