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서울소년시골소녀썰1

너는저기어디이름도들어본적없는산골마을여자애ㅇㅇ거기또래라곤마을맨밑쪽에사는종인이가전부근데종인이는너보다두살이나어림그래서되게철없고어리게만느껴짐ㅋ남자따위로절대느껴질수가ㅇ벗ㅋ다ㅋ 

니가사는동네는할머니할아버지들이많으심젊은층이라곤너네가족이랑종인이네가족밖에없음그래서너네집안이랑종인이네집안이허벌나게친함어른들끼리너네는짝이니께딴사람만날생각두말어이러심그럼너는동생같은애랑어떻게결혼해여이러면서새침한척하고종이니는에헤헤웃고ㅅ말음 

오늘도평소ㄴ랑다름없이마을회관에서할머니들고스톱치는거보면서종인이랑고구마까먹고있는데옆마을미자할머니가회관문벌컥여시더니허연애랑들어옴근데그게바로배ㅋ큐ㅋ닝ㅋ할머니들도다관심집중ㅋ누구여?손주여?그럼미자할머니가으허허허허내손주여잘생깄지?라하심넌이미배큐니한테뽈인럽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백현이 보이는 할머니들한테 고개를 꾸벅 숙였다 할머니들이 어여 앉아서 즈기 니 친구들이랑 고구마나 까 묵으라 라고 하시니 그제야 백현이 또래? 라는 말에 고개를 틀었다 그리고 뒤이어 온 실망 

또래라길래 저와 같이 방학 때 어쩔 수 없이 시골에서 할머니와 지내게 된 애일줄 알았는데 서울은 커녕 양쪽다 새카만게 딱봐도 시골 밭에서 구르다 온 듯 구질 구질 거리는 애들이 있었다 아 씨발 내 팔자야 호기심 어린 네개의 눈동자가 백현에게로 콕 박혔다 백현은 애써 무시하고 구석으로 쳐박혔다 아 씨발 쓰리지는 왜 안 터져! 그러게 엘티이로 바꿔달라니까 아 씨. 

 

"아따 겁나 잘생겼다 조닌아 그치?" 

"잘생깄긴 비실 비실 비실이 같은데" 

 

흥 하고 관심을 끈 종인이가 계속 백현을 쳐다보는 OO이 못마땅 했는지 아 누나야 고구마나 쳐 무라고 라며 성질을 냈다 머스마야 왜 성질인데? 니나 많이 무라 난 쟤랑 친해져 볼란다! 그리고 고구마 두개를 집어든 OO이 백현에게로 향했다 

 

 

너는핸드폰을신경질적이게두들기는백현에게고구마두개를휙내밀음백현이존내아니꼽다는식으로널쳐다봄ㅇㅇㅋ넌아랑곳안하고존내당돌하게말함 

안뇽?난OO이얌쀼잉ㅎㅎ그러면배큐니는이건뭔년이여ㅡㅡ란식으로쳐다봄니가존나끈질기게넌이름말안해줄거야ㅜㅜ?라고물으니까그제서야변백현이라고짧게대답함넌서울남자의매력이이런거구나라고생각하면서가슴이근질거리는게느껴짐그리고백현이옆에쭈그려앉음그에혼자묵묵히고구마까먹던종인이가심심했는지니네쪽으로옴근데종인인뭔가존나마음에안드는눈치임 

ㅡㅡ누나니거서뭐하는데기지바가쪽팔리는것두없나?니싫다는애내비두고내랑계곡이나가자라며존나투덜투덜하지만넌백현이가존나걸림백현이이마엔니네랑놀기싫으니까꺼ㅋ져ㅋ이렇게써있는데넌존나순수해서ㄱ눈치못채고존나우리만가면백현이심심하잖아ㅜㅜ같이가자현아이럼ㅋ그럼백현이는안감안간다고이러다가니가물러서질않겠다고느끼고결국같이나감할머니들은역시어린것들이라그런지금방친해지네이러시면서껄껄거림 

 

계곡에나온너네셋은존나신나게놀음ㅋ처음에존나튕기던백현도웃통까고그안에핸드폰잘말아넣어서바위위에얹고누구보다빠르게물장구를침그에질세라종인이도웃통깜그리고양쪽남자사이에서넌존나다굴당함평생먹을물그날다먹은듯ㅋ그리고해지기두시간전쯤에나와서서로어깨동무하고마을회관으로저녁먹으러감ㅋㅋㅋㅋㅋㅋ

[독자1]

좋아요!!신알신하고갈게요!

[독자2]

오ㅏ소좋ㄷ아여ㅠㅠ

[독자3]

헐 저 이런거좋아해욬ㅋㅋㅋㅋㅋㅋㅋ

[독자4]

이런거조앜ㅋㅋㅋ신알신하고가요♥♥♥♥♥

[독자5]

핳 현아 좋다 서울머스마얗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오ㅋㅋㅋ 서울머스마!

[독자7]

핳 서울머스마 좋네♥

[독자8]

헐겁나재밌닼ㅋㅋㅋ신알신할게여

[독자9]

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뱍현튕기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