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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전체글ll조회 2440

 

이거슨...

 조직물도 아니고 학원물도 아니여...

 

 

 햇볕이 무섭게 내리쬐는 날이다. 더운 것을 넘어서서 뜨거운 공기에 경수는 헥헥 거리며 교복을 펄럭거렸다. 시험도 망쳤는데 날씨는 왜 이렇게 더워, 짜증나게. 이런 생각을 하며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기 위해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 계산했다. 평소 동네 아줌마들과 친하게 지내던 경수였던지라 경수가 들어오자마자 덥지? 라며 물으며 선풍기를 경수 쪽으로 돌려주시는 슈퍼 아줌마였다. 감사합니다, 하고 웃어보인 경수는 아줌마가 앉으라고 내어준 의자에 털썩 앉아 쭈쭈바를 쪽쪽 빨아먹으며 밖의 풍경을 구경했다.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그저 슈퍼의 강아지만이 꼬리를 흔들며 경수의 앞을 왔다 갔다 거릴 뿐이었다. 그렇게 멍하니 쭈쭈바만 쪽쪽 빨고 있던 경수의 앞에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대거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니, 더워 죽겠는데 왠 정장? 라고 생각하던 경수는 순간 모든 동작을 멈추었다. 그 사람들 중 한 명과 눈이 마주친 것이다. 안 그래도 살벌하게 생긴 사람이 얼굴에 칼 자국 같은 것이 나있었다. 움찔한 경수는 허겁지겁 눈을 피했다. 그 남자들이 다 지나가고 나서야 똑바로 앞을 쳐다보는 경수는 아, 자존심 상해.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도 잠시 슈퍼 아줌마가 서비스로 준 다른 아이스크림의 껍질을 뜯고 있었다.

 

 더위도 어느 정도 식히고 이제 집으로 향하려는 경수였다. 안녕히 계세요,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길을 거닐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또 헥헥 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화가 울렸다.

 


 “박찬열, 왜?”
 -도경수, 너 어디냐?
 “지금 집에 가는 길인데, 왜?”
 -아니, 잠깐 여기로 좀 올 수 있나하고. 그 때 너한테 문자했던 여자애 있잖아. 걔가 너 오라고 난리도 아니야.
 “미친놈아. 우리 아직 시험 안 끝났잖아. 오늘 첫 날 끝났어.”
 -왠 갑자기 모범생인 척? 공부도 존나 못 하는 게. 한 시간 정도만 시간 떼우다가 가.
 “끊는다.”
 -야! 끊지마! 죽여 버린다!

 


 끊지 말라고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는 수화기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동굴 같은 목소리에 경수는 핸드폰을 귀에서 멀리 떼어냈다.

 

 “알았어, 갈게.”

 

 

 


-

 

 

 


 튕기던 것과는 다르게 가려는 친구들을 끝까지 붙잡아 제일 신나게 논 경수는 자신에게 계속 달라붙는 한 명의 여자애를 간신히 떼어놓고 막차 버스를 탔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지나가는 풍경들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다.

 

 학생, 일어나! 라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고 경수는 잠에서 깼다. 버스 기사 아저씨는 빨리 내리라는 듯한 표정으로 경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헉, 죄송합니다. 경수는 허겁지겁 버스에서 내렸다. 시계를 보니 거의 새벽이 다 되가는 시간이었다. 다행히 경수의 집은 종점과 멀지 않아 터벅터벅 길을 걸었다. 밤에 거리 걷는 것도 나쁘지 않네, 생각하며 길을 걷던 경수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윽, 윽! 하는 사람의 신음소리였다. 뭐지? 경수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사람의 형체조차 보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 뿐이었다. 그대로 길을 계속 걸으려던 경수는 다시 들려오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에 다시 귀를 기울였다. 악! 제발, 이라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경수는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발걸음은 그 소리를 찾아서 계속 걷고 있었다.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오고 경수는 침을 꼴깍 삼키며 한 남자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얻어터지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빨리 안 불어? 그 새끼 어디 갔냐고.”
 “진짜 모릅…, 컥!”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의 배를 사정없이 밟아버리는 남자를 보며 경수는 두 눈이 똥그래졌다. 아, 이걸 계속 보고 있어도 되나. 땀이 삐질 삐질 흐르기 시작했고, 경수의 침 삼키는 소리가 크게 났다. 물론 경수에게만.

 

 “이 새끼가 진짜 배에 칼이 꽂혀야 불려나? 야, 타오야. 트렁크에서 칼 좀 꺼내와라.”
 “예, 형님!”

 

 헉, 칼? 대한민국에서 정말 저런 일들이 일어난단 말인가. 처음 보는 광경에 경수는 쓸데없이 집중해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타오라는 사람은 차 안 트렁크를 뒤적이며 정말 칼을 찾고 있는 듯 했다.


 “걔 돈 대신 갚아줄 거 아니잖아. 그냥 말하면 보내준다니까?”
 “전 진짜 모르…, 악!”

 

 또 말을 하는 도중에 발로 얼굴을 뭉개버린다. 경수의 등허리까지 땀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발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고 있다. 그 사이에 정말 칼을 찾아온 타오라는 남자는 형님이라 불려지는 남자에게 칼을 넘겼다. 칼을 이리저리 훑어보던 남자는 무릎을 꿇어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눈을 맞추고 칼을 남자의 눈 앞에 가져다 대었다.

 

 딸꾹.

 

 그 모습을 본 경수의 입에서 요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딸꾹질이 시작된 것이다. 시발, 좆됐다. 생각하던 경수는 이미 자신에게 쏠리는 수많은 눈동자들에 떨리는 다리를 힘겹게 가누며 뒤를 돌으려 했다.

 

 “저 새낀 또 뭐야. 잡아.”

 

 형님이라 불리는 남자가 지시했고 검은 남자들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보던 경수는 뒷걸음질을 치다가 전속력으로 달렸다. 태어나면서 제일 빠르게 뛴 것이라고 자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초 지나지 않아 잡혀버린 경수였다. 악! 살려주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사람 살려! 온갖 말로 소리를 치던 경수의 입이 막혔다. 웁, 웁! 하는 소리만이 경수의 입을 막은 남자의 손에 갇혀 맴돌았고 경수가 정신을 차렸을 땐 아까 자신이 몰래 훔쳐보던 그 장소에 이미 도착했을 때였다.

 

 경수의 입을 막고 있던 남자가 손을 떼었고 경수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남자들을 쳐다보았다. 그 중에는 아까 슈퍼 앞에서 자신과 눈이 마주쳤던 살벌한 남자도 있었다.

 

 “형님, 이 놈을 어떻게 할까요? 딱 죽기 전까지만 패줄까요, 아님 확! 죽여버릴까요.”

 

 살벌하게 생긴 남자가 이런 말을 하자 그제서야 형님이라 불리는 남자가 경수를 똑바로 쳐다봤다.

 

 “…….”

 

 형님! 어떻게 할까요? 손 뼈를 우드득 거리며 묻는 살벌한 남자를 힐끗 본 경수는 침을 꿀꺽 삼켰다. 가만히 좀 있어봐라, 살벌한 남자에게 그렇게 말한 형님이란 남자는 경수를 위 아래로 훑어봤다.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고 살짝 웃기도 한다. 뭐야, 왜 저래. 무섭게. 덜덜 떠는 경수를 바라보던 그 남자는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뭐야. 설마 아까 그 칼을 이제 나한테 쓰려는 건가?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온갖 잡생각을 하던 경수는 도망치려 뒤를 살짝 돌아보았지만 덩치가 산만한 남자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뒷걸음질을 치는 경수를 살벌한 남자가 씁, 하며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계속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남자는 자신이 찾던 물건을 꺼내고 경수에게 내밀었다. 그것은 핸드폰이었다.

 

 “번호 좀.”

 

 그 말에 그 장소에 있던 모든 남자들의 소리가 잦아들었다. 경수는 지금 자신이 들은 말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았다. ……번호?! 번호는 왜! 번호 알아내서 계속 쫓아다니면서 겁주기라도 하게? 아니, 생각해보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그냥 조금 구경 좀 한 거 가지고!

 

 “왜…, 왜요!”

 

 경수는 잠시 무서움도 잊고 당당히 소리쳤다. 사실 목소리가 조금 떨리기는 했다.

 

 “너 맘에 들어서.”

 

 경악으로 물들어가는 경수의 표정을 보고 있던 남자는 빨리 핸드폰을 건네받으라는 듯 살짝 흔들어보였다. 경수는 소름을 가라앉히려는 듯 팔을 비벼댔다.

 

 “저, 저는 여자 좋아하거든요!?”
 “누가 뭐래? 그냥 번호 알려달라는데. 형 할 일 많으니까 빨리 알려주고 가라. 바로 집으로 보내줄게.”

 

 그 말에 살짝 흔들리는 경수였다. 하지만 어떻게 남자에게 나의 번호를! 아직 여자에게도 따여보지 못한 번호를! 절대 안 돼!

 

 

 

 

 

 

-

 

 

 

 


 집으로 돌아오는 경수의 표정은 씁쓸했다. 몸은 무사했으나 방금 받은 충격이 너무 컸다. 집으로 들어오는 경수를 보고 시험기간인데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녀! 소리치는 엄마를 뒤로 하며 경수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교복을 벗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기를 켜고 찬물을 틀었다. 샤워를 하며 아까의 일을 다시 생각해보는데 경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존심이 상했다. 진짜 집에 안 보내줄것만 같은 느낌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집으로 가려하는데 잠깐, 하고 붙잡던 그 남자는 경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진짜 번호가 맞는지 확인했다. 경수의 핸드폰을 빼앗아 자신의 이름을 직접 입력까지 시켰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다시 들어온 경수는 머리를 채 말리지도 않고 침대에 엎드렸다. 자존심 상해!, 라고 생각하는 경수였다. 그 때, 문자왔숑 하는 메시지 알림음이 울리고 경수는 핸드폰의 잠금을 해제하고 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했다.

 

 발신자:종인이 형♡
  「잘자ㅋ」

 

 경수는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다시 팔에 돋은 소름을 비벼댔다.
 

 

 


이거슨....

본격 77ㅔ이 김ㅋ종ㅋ인ㅋ 조폭 김ㅋ종ㅋ인 번호따는 김ㅋ종ㅋ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가요... 흡.........................

내 망글을 보니 경수처럼 팔에 소름이 돋는군요..................

등장인물은 점점 늘려갈 예정입니다!

 

본격 김종인 짝사랑 시 ㅋ 작 ㅋ

카디 행쇼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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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ㄱㅋ번호따는조닌이S2
경수귀엽네욯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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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사실 귀여운 경수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다니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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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설레네여 종인이 그렇게 대놓고 경수 번호따주면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
카디행쇼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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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당당한 77ㅔ이 김종인 입니다!
카디행쇼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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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존인이 무섭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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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종이니는 무섭지 아나요!!!ㅠ3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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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규ㅣ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형 하트,로저장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더위가 순간 가셨어요 소름떄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댜합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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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담편에서는 더 소름돋게 찾아올게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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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신알신하고가여ㅋㅋㄱㄲㄱㅋ잘자ㅋ개그ㅢ엽네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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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김종인 패기!!! 신알신 감사드려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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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잘봤습니다~~ 종인이가 참 귀엽네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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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신알신 감사드려용S2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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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ㄱㅋ엄청 긴장하며서봤는데 '번호좀'ㅋㅋㅋㅋㅋㅋㅋ ㄱ앜ㅋㅋㅋ너무귀엽네요ㅋㅋㄱㅋㅋㄱㅋ진짜 재밌어요!!!다음편이궁금해지네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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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감사합니다!! 흡ㅠㅠS2 본격 번호따는 김ㅋ종ㅋ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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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김종인 너란 놈으ㅣ 패기란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워요ㅠㅠ 경수도 귀엽고ㅠㅠ 종인ㅇ도 귀엽고ㅠㅠ 다음편 너무너무 기대되여ㅠㅠㅠㅠ 담편!! 신알신도 하고 갑니당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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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신알신 감사합니다!S2 하트!! 담편을 얼릉 가지고 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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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신알신하고가요~~조인이 너무 귀엽네옄ㅋㅋㅋㅋㅋ무서운아저씬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기다릴게요>0<!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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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신알신 감사해요!! 하트! S2 종이니 아저씨...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 언능 가져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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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낰ㅋㅋㅋㅋㅋ조폭저닌ㅇ씨... 잘자ㅋ라닠ㅋㅋ답지않게 귀요미시네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행쇼행쇼ㅠ 담편 빨리빨리>.<기대하구잇을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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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네! 감사합니다 s2 ! 종이니 귀요미 흑흐극 카디행쇼s2 는 우리 모두의 바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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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헑개귀여워........이런거짱조아하는데감사♥백번감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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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제가 더 감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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