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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호석] 10살 많은 아저씨와 연애하기 02 | 인스티즈





안녕 안녕 또 왔다!!!!!!!!ㅎㅎㅎㅎㅎ


어.. 나는 현 고3이구 우리 아저씨는 29세..ㅎㅎㅎㅎㅎ(내년이면 서른이라니ㅠㅠ 믿기지가 않는다)


아!! 아저씨는 현재 레스토랑 운영중이고 요리 짱 잘함.. 덕분에 내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지..fail




 



다 집어치우고!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부터 얘기해볼게ㅋㅋㅋㅋㅋ


아 오늘 뭐지 꿈을 꿨는데 꿈에 나 9살 때 일이 나온 거야


만화방에서 아저씨 첨 만났을때..


근데 그 오빠가 아저씨라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교복 입은 고딩 같았음


그래서 내가 오빤 누구죠.. 누구세여.. 이럼서 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떨어지는줄 눈 앞에 아저씨가 얼굴 내밀고 있었음






 



불도 안키고 어두운 방에서(우리집 옆에 큰 건물이 있어서 햇볕도 안 들고 내가 잘 때 커텐 다 치고 잔단말야ㅠㅠ)


[방탄소년단/정호석] 10살 많은 아저씨와 연애하기 02 | 인스티즈


막 얼굴 내밀고 있다가 내가 눈 딱 뜨니까 뽀뽀할 것처럼 입술 쭉 내미는데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라서 얼굴 밀어버림



 




그랬더니 아저씨가 "탄소 변했어. 예전엔 설렌다면서."하면서 가버리는 거야.


아저씨가 내 방에 있는 이유는 내가 아침에 늦잠을 너무 많이 자서


이제는 아침에 아빠가 회사 출근할때 전화를 꼬박꼬박 해주는데 가끔 안받으면 옆집 사는 아저씨 호출함ㅋㅋㅋㅋㅋ


근데 이 아저씨가 왔음 얌전히 깨워줘야지ㅠㅠ 어쨌든 그렇게 침대에 앉아서 비몽사몽으로 눈뜨기 싫어서 감고 있는데


 





"여고생이 말야, 방이 왜 이렇게 지저분해. 자기 팬티도 하나 세탁기에 못 넣고."


지져쓰!!!!!!!!!!!!!!!!!! 이 말 듣고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팬티!!!!!!!!!! 으ㅇ아아ㄺ라ㅇ라아ㅏㅏㄹ!!!!!!!!!!!!!


아저씨가 빨랫감 잔뜩 들고 있었는데 그 위에 내.. 분홍색 팬티가..... 쪽팔려 쥬글뻔 ㅠㅠ


그거 휙 뺏으니까 "아 왜~~~ 창피해? 오빠한테 창피할 게 뭐 있어~~~"


이러는데 진짜.. 꼭 가끔씩 이렇게 변태짓을 할 때가 있어ㅡㅡ 싫은 건 아닌데.. 좀 부끄러움../////


 





여튼 그렇게 아저씨가 차려놓은 아침 먹고 차에 잽싸게 올라타서 문 잠그고 따줄까 말까 밀당하다가ㅎㅎㅎㅎ


그렇게 아저씨가 결국 이겨서 문따고 들어오는데 꿀밤 한대 맞음ㅋ..



 




근데 가는 길에 차들이 너무 많아서(지각하지 맙시다ㅠㅠ) 학교 앞길부터 차가 천천히 가기 시작하는데


둘만 있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한거야.


그래서 내가 괜히


"빨리 가야 되는데! 지난주에 5바퀴 뛰었단 말이에요. 이번 주 지각하면 10바퀴 뛴댔어요ㅠㅠ" 이럼서 보챔 ㅋㅋ


근데 아저씨가 아무 말 없는 거야. 나 지금 말 씹힌건가ㅋ.. 싶어서 가만히 있는데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우리 탄소."





심쿵.........................


진짜 저 말 듣는데 이 아저씨 미친 거 아냐?! 이런 생각보다 더 먼저 든 건 아 진짜 왜케 설레냐고ㅠㅠㅠ


나 완전 얼굴에 피 다 쏠렸을 것 같아서 그냥 못 들은 척 창가 쳐다봤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옆에서 계속 쪼개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지ㅡㅡ?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우리 탄소.. 50바퀴 뛰는 거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씨바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으셈.


그대로 아저씨 존나 때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 날 갖고 놀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거 알고 그러죠!!!!!" 소리지르는데 귀 막으면 웃음 아오ㅇㅅ라ㅣㅇ라ㅣㅏㅣㅏㅣ


여튼 그렇게 싸우다가(일방적인 나의 폭행이지만) 교문 앞이 어느새 뻥 뚫려서


급하게 차에서 내려서 막 뛰어감. 지각하지 않겠다는 나의 으ㅣ지!!!!!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뒤에서 "김탄소!!!!!!!!!!" 이렇게 부르는거야


"엥ㅡㅡ?" 돌아보는데


 





[방탄소년단/정호석] 10살 많은 아저씨와 연애하기 02 | 인스티즈


창문에 기대서 손으로 하트 그리고 있었음.....


..........................



 




"학교 잘 다녀와라!!!!!"


"아 몰라!!!!!"


존나.. 심장 폭행자..... 마치 누가 설레!!!!! 설레라고 이 샠키야!!!!!하고 내 심장 폭행하는 줄 알았어..






 
그렇게 설레서 혼자 미친냔처럼 흥얼흥얼거리다(계단청소하는 애가 고릴라처럼 쳐다봤음..ㅎ)

교실 딱 들어서는데 분위기가 이상한거야;;

내 자리에 굶주린 하이에나들이 이빨 털 준비하고 있고

그래서 걔네들이 부르기 전에 먼저 홀라당 달려가서 착ㅋ석

 




"아 김탄소 대박사건이라고!!!!!"

"아 왜에."

"김태형네 걔네가 너 자꾸 까고 다닌다니까? 이번엔 뭐라고 했는 줄 아냐? 너 원조교제한다고, 아저씨들만 골라 사귄다고!"

 




거 좋네. 시발. 아저씨 좋아하는 거 맞는데 뭐.

김태형은 내 전남친인데 뒤끝 구리게 헤어졌었음ㅋ..(걔가 바람피는 거 내가 증거 차근차근 모아서 한방에 터뜨림ㅋㅋ)

근데 몇달 전부터 걔네 친구년놈들이 계속 뒤에서 내 얘기 한 좋게 하고 다닌다고 하길래

도 엿먹이려고 준비중이지..ㅎㅎ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구만.

이게 무슨 지랄인지 열받아서 아침에 아저씨가 해준 하트어택이 머릿속에서 반쯤 지워졌었음 ㅠㅠ

 




"야 가서 뭐라고 해야되는 거 아냐? 남자애들이 너 이상하게 봄."

"아 몰라몰라 걔네한테 신경 쓸 겨를 없다. 아아아아 우린 고삼이다. 고쓰리야."



 


지금까지 내가 줬던 관심과 사랑은 그냥 길거리 거지한테 적선한거라고 치고 난 이제 아저씨만 생각하고 싶었음ㅋ..

사실 어렸을 때부터 아저씨만 줄곧 봐오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ㅠㅠ

걔는 말투랑 하는 짓이 아저씨랑 비슷하기도 하고 또 아저씨 몰래 사귄거라.....(내가 참 못됐음ㅠㅠ)










그날은 뭔가 야자를 때려쳐야할 것만 같은 느낌에 아프다고 구라치고 저녁도 안먹고 나왔음.

오는 길에 김태형 무리도 마주치고(다행히 그새낀 없었음ㅡㅡ) 시내 한가운데 있는 아저씨네 레스토랑에 들어갔지!

아직 5시밖에 안되서 그런지 안은 한산했음.

카운터에는 서빙하는 알바생이 서있었는데 얘 이름은 전정국인데 진심 핵존잘ㅠㅠㅠㅠㅠ
첨엔 좀 어색해서 서로 존댓말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랑 말 텄는데

얘 여친 있음ㅋ.. 그래 난 뭐 아저씨만 있음 되니까




 

아저씨 어딨냐고 물어봐서 주방에 있다길래 쫄래쫄래 들어가는데

아저씨가 요리연구 하고 있었음.. 나라 뺏긴 표정으로 진지열매 먹고..... 섹시함 진짜로ㅓㅠㅠㅠㅠㅠ

내가 젤 좋아하는 표정임ㅠㅠㅠㅠㅠ 남자들 집중한 모습 보면 설레잖아?ㅠㅠㅠㅠㅠ

그래서 조용히 문가에 서서 계속 지켜보는데 아저씨가 조금 있다가 나 온거 눈치 채고 그냥 웃었음ㅋㅋㅋ

그래서 나도 웃음ㅋㅋㅋ 그냥 웃는 거 보니까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



 


"뭐 해줄까."

내가 야자 빼고 이렇게 자주 들러서 이제는 아저씨가 나 오면 저녁 만들어줌ㅋㅋㅋ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하다가 오늘은 왠지 면요리가 먹고 싶어서 파스타 아무거나 해달라고 하구 옆에 있는 의자에 앉음

아저씨가 신메뉴 개발에 진짜 힘쓴단 마랴.. 레스토랑이 번창하는 이유가 있음

아저씨가 음식 만들다가 남은 맛살이나 조갯살 같은거 하나씩 입에 넣어주고 그때마다 넘 좋았음ㅎ





중간에 주방에서 같이 일하시는 여자분 오셔서 "사장님 어린 여자친구 있어서 좋겠네~"하고 웃으시는데

언니..... 사랑해요..... 진짜 내가 아저씨 여자친구 된 것 같아서 좋았음ㅎㅎㅎ

난 그냥 "흐흐" 이러고 웃는데 아저씨도 별로 싫진 않았나봐 걍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자기 손목 갖다대고 철컹철컹! 이럼ㅋ
 
 
 
 
 
 
 
 
 
 

 

 



어쩌다 보니까 저녁 먹을 때 다 됐네! 이 글 써놨다가 나중에 올려야지ㅎ
읽어줘서 고마워! 담에 더 설레는 얘기로 돌아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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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까님ㅜㅜㅜㅠㅠㅠ오늘도 제 심장 폭격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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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이게 그렇게 설렐 일이예요?
설렐 일이예요ㅠㅠㅠㅠ호석아저씨라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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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6.88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편이라니............ 완전 설레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심장 폭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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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정호석 설레게 해놓고 안받아주면 진짜 나쁜사람 ㅠㅠㅠ 받아줄거지?ㅠㅠㅠㅠㅠㅠㅠ 왜 심장 폭행해요ㅠㅠㅠㅠ 김태태 뭐하냐--여주 건드리지말고 나한테와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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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 쪽지 와서 왔슴당 진짜 호석쓰 사랑스러운디 완전 내 이상형... 이렇게 심장 폭행하면 어떡해ㅠㅠㅠㅠㅠ 다음 편이 매우 시급하네여... 태형쓰 나쁜 남자... 그래도 넌 더 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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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쪽지보고 달려왔어용:)!!!!!!!
너무 행복합니다..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ㅎㅎ
호석아 날 받아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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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철컹철컹.... 철컹철컹이라도 좋아요... 내가 다 케어할 테니까 걍 데려가라 진심 아 설레 진짜 어떡하지 잠 못 잘 듯... 김태형 왤케 찌질하게 나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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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진짜 설레ㅠㅠㅠ 저런 아저씨면 다 괜찮아요... 내가 다 커버할 수 있러ㅠㅠㅠ 태형이는 왜 그런대 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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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8.196
허억 넘 설레고 조아여..........잘 읽고있서여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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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어엉어오오어첰ㄹㅊ컹ㄹ철컬ㄹㄹㅍ퓨ㅠㅠㅠㅠ아 너무 좋은대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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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짱좋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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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철컹철컹...너무 좋네요 아주 좋아요...뭔데 저렇게 하는 행동마다 막 설레는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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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후 네 ... 호석이가 이렇게 제 취향저격을 하더니 마음까지 가져가버리네여♡ ㅠㅠㅠㅠㅠㅠ 파스타만드는아저씨라니ㅠ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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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흐허러ㅓ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자냐호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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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자까님 사랑해여 제가 찾던 글이였슴다. 신알신 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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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왜 이제야 봤을까요 절 쳐도 됩니다 예.........
신알신하고 가염 아 심장떨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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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호서가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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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7.18
.....? 설ㄹ.... 및ㄴ...? 아저씨글 제 취향 아닌데 저 취향이 바뀌려고 해요... 작가님 능력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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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0.136
헐..현실은 내가 철..컹..철..컹..호석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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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ㅜㅜㅜ호석이가 아저씨ㅠㅠㅠㅠㅠㅜㅜㅠㅠ 와 너무설래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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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뭐야 ㅋㅋㅋㅋ호석이귀여웤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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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이고 아저씨 하트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고 설레자나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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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철컹철컹ㄴ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설레랔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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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저씨 왜 웃어ㅠㅠㅜㅠㅠ 설레게ㅠㅠㅠ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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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아 심장이 호석호석해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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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김태형이놈자식이!!! 호석이아저씨ㅠㅠㅠㅠ설레잖아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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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태형아 그르지마... 호석찡이 지켜주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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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ㅠㅠㅠ으어러ㅓ러허러어어ㅠㅠㅠㅠㅠㅠㅠ태횽아 그러지머 나중에 후회할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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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호석이 아저씨ㅠㅠㅠㅠㅠ 뭔가 되게 잘 어울리네요ㅋ큐ㅠㅠㅠㅠㅠㅠ 둘이 알콩달콩 귀엽고 그런데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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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실화인가요...??????저탄지금굉장히ㅣ헷갈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후ㅜㅜ뛰는거보고싶다했을때정말....어후 현실감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진짜 설레는 아저씨네요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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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ㅎr....심장이나대네요ㅜㅜㅠ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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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앙ㅠㅠㅠㅠㅠㅠ이글왜 지금봤져ㅠㅠㅠㅍ으아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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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니 호석아 그 은팔찌 내가 찰게... 그걸로 태형이좀 때리고..^o^ 재밌게읽고갑니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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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하ㅠㅠ괘설레...호도가 나도 파스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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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호석이돜ㅋㅋㅋ아는구낰ㅋㅋㅋ철컹철컹인겈ㅋㅋㅋㅋㅋㅋ아이고세상에 저렇게 더럽게헤어졋으면 구리말읋하졈ㄴㅇ아안되지!!!시상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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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와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헝헝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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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그 수갑 제가 차면되죠.ㅜㅠㅠㅠㅠ 데려다 주는것도 설레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설레고 그냥 사람자체가 저 설레어죽으라고 태어난 남자같네요.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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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Zzzzzㅋㅋㅋ역시호도기 희망이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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