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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떡하죠? | 인스티즈

물론 제목은 제주제에 관심이라도 좀 더 받으려고 한 것이니 걱정은 마세요.
제 눈에 안 예쁘고, 안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안 그래요, 예?
무튼 연휴는 잘 즐기고 계으려나 모르겠어요.
연휴만 즐기면 꽤 곤란한데 말이에요, 이유는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휴엔 당연 제 생각이죠. 
저와 입 맞추는 생각, 또... 
아, 요즘의 제일 큰 문제는 음패를 쉽사리 치지 못 하겠다는 거? 
제 첫 글만 봐도 음패가 남무한데 지금은 겁 먹을 분들이 많고, 물론 겁 먹는 모습이 귀여워 괜히 놀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치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어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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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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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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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데, 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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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의 사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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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기나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뭐랄까. 오늘 무엇을 했나 생각하며 반성하는 시간? 왜나하면 한 게 아무것도, 네. 정말 1도 없기 때문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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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하루종일 기다린 국이가 드디어 왔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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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루종일 기다렸, 아... 예쁜 거 알죠? 오늘은 별 걸 하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금방 간 기분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 와서 삐친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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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그럴 리가요. 그냥 국이 기다리면서 있다보니까 시간도 금방...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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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요, 보고 싶었어요. 저는 아마 잠을 자는데 오늘의 반을 쓴 것 같습니다. 딱, 이번 주. 오늘만 지나면 잠 줄일 테니 더 많이 봅시다, 미주야. 벌써부터 설레지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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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설레요. 나 오늘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요...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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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에게
네, 많은 생각.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일까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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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섹스국에게
내가 국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국이는 나 말고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나만 봐줄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그래서 내가 자꾸 정국이 잠도 못자게 괴롭히는 것 같고 그래서 많이 미안했어요. 하루종일 너만 기다리는 나를 보면서 그냥 설레기도 하고 많이 속상하기도 했어요. 내가 짝이라도 생기면 니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면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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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에게
그런 생각 안 해도 되는데요, 미주야.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저는 저 괴롭혀주는, 아니... 어감이 좀 이상하긴 한데. 그런 거 좋아해요.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거고, 또 그걸 표현하는 거잖아요. 표현 아예 안 하고, 모르는 척하는 것보단 훨씬 좋으니 그런 생각 안 해도 됩니다. 그래서, 오늘 좋은 사람은 많났고요? 저 두고 바람 피네요, 우리 미주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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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섹스국에게
바람피는 건 아닌데... 그냥 너가 안오니까요. 그냥... 얘기만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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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에게
얘기만 했어요? 무슨 얘기요, 음. 혹시 짝구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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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섹스국에게
헐. 사실 올려볼까 생각은 했는데 올리진 않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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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올리지 말아요, 미주야. 나중에 미주인 거 같은 글 있으면 제가 방해를... 그건 좀 너무한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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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이가 나 책임질거면 얼마든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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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당연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 겁니다, 예. 미주를 채가려는 사람은 많겠지만 위너는 제가 되는 거로. 그래도 괜찮겠죠,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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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물론이죠, 질투할까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오늘 엄청 많은 사쓰들하고 얘기했거든요. 근데 정국이 같은 쓰니들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나한테 이렇게 예쁘게 말해주는 건 너밖에 없어요. 그리고 새벽에 너 기다리다가 쓰니랑 얘기하다가 사쓰 기다린다고 하니까 나보고 그 사쓰 좋아하는구나 하길래 그 때 새삼 느꼈죠.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는 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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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저 같은 분? 솔직히 많을 텐데 말이에요, 미주가 그렇게 말해 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예쁘게, 네. 미주 기분 좋게 말하려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새벽에는... 어쩌다, 저도 모르게 잤지만요. 그건 미안해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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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안 미안해도 되요. 아, 맞다. 국아, 내가 필리핀에 후원하는 아가가 있는데 농구선수하고 싶다고 편지왔어요. 아, 예뻐 죽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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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정말요? 저도 그런 거 하고는 싶은데 잘 하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미뤘거든요. 예쁘겠어요, 그 편지. 기분도 좋고. 부러워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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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애인
섹스국에게
하루종일 읽어보고, 읽어보고 했어요. 오늘은 그냥 니 생각밖에 안 했어요. 전정국 보고 싶었다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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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국이 애인에게
이름 뭐예요, 귀여워 죽겠네. 저도 보고 싶었는데요, 미주야? 정말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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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덱스터 그레고리오! 내가 더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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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덱스터 그레고리오? 그건 어느 나라 말입니까, 미주야. 제가... 언어가 좀 약해서요. 내가 더 보고 싶었어요, 라는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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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아닠ㅋㅋㅋㅋㅋㅋ 애기 이름이요. 아, 귀여워 죽겠다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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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애기 이름이요? 전 또, 외국 말인 줄... 알았습니다. 미안해요, 좀 바보 같았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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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아니요ㅋㅋㅋㅋㅋ.귀여웠어요. 역시 내 거 답네.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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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맞아요, 저 미주 거 답죠.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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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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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4에게
네,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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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섹스국에게
우리 연애하면 안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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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7에게
어떤 연애를 말하는 거예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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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어떤 연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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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섹스국에게
아니 아니야, 못 들은 걸로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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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6에게
저 씻고 왔어요, 답이 늦어서 미안해요. 음, 뭐에 관해 얘기를 하는 건가 잘 몰라서 그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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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섹스국에게
씻고 왔어요? 아, 아니에요. 신경 쓰지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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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7에게
음, 신경이 쓰이는 걸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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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섹스국에게
아니, 그냥...하... 그냥 말이나 해보고 싶었어요. 나는 국이 좋아서 그래서...국이가 내 짝이였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아니에요, 신경쓰지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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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6에게
아, 짝... 미안해요 미주야. 제가 연애, 사담이기는 하지만 그건 많은 분들한테 해당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다고 돔아가면 안 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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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섹스국에게
알아요. 그래서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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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국아, 기다렸어요. 엄청 심심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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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엄청 심심했어요? 종인이가 심심했을 때, 딱 맞춰 온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연휴는 쉰다는 것에서 참 좋기는 한데, 물론 주말도요. 쉬는 날이 길면 길 수록 할 게 없다는 것도 물론 문제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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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는 계속 아이들 봤어요. 하룻동안만 보고있었는데도 이렇게 힘들다. 어머니는 날 어떻게 키웠는지 몰라요. 지금 I need U 듣고 있는데 노래 진짜 좋은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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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이들 보면 기분 좋았겠네요, 물론 힘들겠지만요. 저는 좋기는 좋은데, 힘든 그게 참 싫더라고요. 녹초가 되는 그런 기분? 그 때는 잠만 자고 싶어서요. 피곤하지는 않아요? 아, 노래... 좋죠. 저 정말 자주 들어요, 그거. 참 좋습니다. 제 스타일? 종인이가 제 스타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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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요즘 아이들은 뽀로로로는 말을 안 들어요. 드라마 틀어주니까 조용해져서 전부 입 모으고 집중하던데 ㅋㅋㅋ 너무 예뻤어요. 아, 맞아. 아기들 밥 먹이고 나면 너무 힘 빠지고 자고 싶고 그래요. 아이들 자면 같이 자고. 근데 정국은 멘트 학원이라도 다니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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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2에게
요즘 대세 뽀뽀로가 말을 안 들으면 대체 뭘 보여줘야 조용하나요? 아, 뽀뽀로의 시대가... 제가 늙은 걸까요. 애기들도 뽀뽀로보다 드라마가 더 재밌다는 걸, 이제 아나 봅니다. 드라마 재밌죠, 맞아요. 종인이랑 노는 건 더 재밌고요. 멘트 학원은 다니지, 네... 다니지 않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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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섹스국에게
가끔 아기들도 뽀로로 찾을때가 있긴 해요. 가끔 달려와서 뽀도도! 뽀도도! 이러면서 뽀뽀해주는데 안 보여줄 수가 있겠어요... 아무리 봐도 배우는 거 같아. 저런 말들... 가끔씩 사람 깜짝 놀라게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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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종인이 안 힘들게 저는 드라마 보여달라 안 조르고, 그저 뽀로로만 원해야겠습니다. 물론 종인이가 틀어준 뽀뽀로는 보지도 않은 채 종인이만 볼 것 같지만요. 깜짝, 깜짝 놀라요? 귀여워요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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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뽀로로 보는 모습은 좀 귀여울 것 같아요. 그럼 옆에서 나는 웃어주면서 과일 깎아 줘야지. 뽀뽀로 봐요, 왜 나를 봐. 내가 그런 멘트에 조금 약하거든요. 부끄러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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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하나도요, 정말 하나도 귀엽지 않은데요. 오히려 아이들 놀아주는 종인이가 훨씬은 더 귀엽지 않을까요? 저 과일 좋아합니다, 종인아. 아무거나 좋으니 주세요. 먹여주면 더 좋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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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아이, 진짜 귀여울 거예요. 솔직히 말로만 아이들 보는 거지. 사실 드라마 틀어줘놓고 내내 머리 묶어주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귀여울 리가. 참외 어때요? 먹여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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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아, 종인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현모양처? 네, 무튼... 그냥 예쁘다고요. 뭔가 참한, 네. 그런 분위기? 보고 싶어요, 저도. 종인이가 아이들을 놀아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과일 깎아주는 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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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현모양처? 좀 부끄럽네요, 그런 거 잘 언 어울릴 거예요. 나중에 보여줄게요, 그때는 정국이 머리를 묶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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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잘 어울릴 걸요, 제가 백 퍼 보장합니다. 제 머리는... 안 돼요, 이상합니다. 제가 종인이 머리를 묶고 싶은데요. 그, 사과 머리인가. 그렇게 쫑쫑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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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왜요? 나도 그 사이에 머리 묶는 거 많이 늘었단 말이에요. 머리 묶어줄래요. 원래 그런 사과 머리는 귀여운 아가들이나 귀여운 정국이가 제일 잘 어울려요. 저는 징그러울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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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그러면, 딱 한 번입니다 종인아. 두 번은 안 돼요, 물론 세 번도요. 묶어도, 네... 아마 바로 푸를 것 같지만요. 그래도 화내면 안 됩니다, 종인아.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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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안돼요. 내가 열심히 묶어준건데 풀거에요? 정국이 풀면 나는 정국이 닮은 인형 사서 묶어줘야지. 아니면 다른 사람 묶어줄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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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아, 아... 그러면 풀지 않아야 될 것도 같지만 정말 이상해서 그래요. 종인이 묶어줄 테니까 오래 오래 하고 있으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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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섹스국에게
그럼 우리 둘 다 묶어요. 정국도 묶고 있어야 해요. 그럼 같이 사진 찍어요. 귀여울 거야... 그럼 뽀뽀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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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3에게
그러면, 네... 이상할 것 같은데요? 다 큰 사람 둘이, 네... 물론 뽀뽀를 받을 수 있다면 당연 그러고 있어야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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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섹스국에게
집에서만 그러고 있으면 되죠. 사진도 찍을 건데. 사진 찍어도 되죠?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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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8에게
네, 대신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절대 안 되는 거 알죠 종인아?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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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섹스국에게
생각해 보구요. 정국은 무슨 음식 좋아해요? 궁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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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9에게
음, 저는 다 좋아해요. 매운 거 좋아하는데 잘 못 먹어서 자주 먹진 않고요, 또. 계란 들어간 거 좋아하고, 또. 뭐 좋을까요. 사실 가리는 음식이 많이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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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섹스국에게
매운 거... 매운 거 좋죠. 계란도 좋고, 우동이나 짜장면이나 스파게티 같은 면 종류도 좋아해요? 조개같은 해산물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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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국아 안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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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안녕하세요. 저도 모르게 예, 하고 답할 뻔 한 거 있죠. 그건 너무 사무적인 것 같아서 바로 지웠지만요. 어떤 대화를 시작할까요, 음.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어요? 밥은요, 날씨가 더워 힘들진 않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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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국이는 말을 참 길고 예쁘게 한다. 좋다. 오늘 하루는 정말 하루 종일 나른해서 잠만 잤어요. 물론 밥은 꼬박꼬박 챙겼지만요. 집에만 있어서 덥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낮이랑 다르게 좀 춥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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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고 싶고, 묻고 싶은 그런 말이 많으니까요. 물론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거 알지만 제 마음이요. 저도 거의 오늘의 반을 잠으로 지낸 것 같네요. 정말 오늘만 지내면 잠을 줄일 예정입니다. 아, 추워요? 저한테 안기세요. 꽉 안을 테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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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니 정국이 마음대로 해요. 정말 오늘은 인티 하다 자고 인티 하다 자고 막 그래서 저도 내일은 잠을 줄이고 제시간에 잘 예정이에요. 네, 춥네요. 정국이 품은 따뜻한가요? 꽉 안고 안 놓아줬으면 제 바람이 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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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0에게
네, 사실 저도 그랬어요. 댓글과 글은 쓰지 않은 채 글만 보고, 자고, 또 보고 자고. 그래도 영화를 봐서 꽤 기분이 좋습니다. 보고 싶었던 영화를 드디어 볼 수 있었거든요. 아, 제 품은 아주 따뜻합니다. 그러니까 걱정 않고 안기세요. 정말 따뜻할 거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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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섹스국에게
무슨 영화를 봤는데요?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기분이 좋아요. 혹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가요? 아주 따뜻하다면 의심, 걱정 없이 정국이에게 안깁니다. 포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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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비밀입니다, 비밀. 알려 드리고는 싶은데 그냥 비밀인 게 좋아서요. 왜일까요, 놀리고 싶은 그런 마음? 사실 별 이유도 없지만요. 청소년 관람 불가는 정답입니다. 포옥, 부둥부둥. 안기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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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섹스국에게
우리 정국이 쉽지 않네요. 비밀을 좋아하고 말이야. 별 이유 없이 놀리고 싶은 마음이 좀 괘씸한데. 오, 맞췄네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예고편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그거보다는 별로 재미없더라고요. 부등부등, 따뜻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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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저 쉬운 남자인데 말이에요, 비밀이었던 이유는... 그냥 뭐랄까, 신비한. 네, 좆같았죠? 압니다. 이제 비밀 안 만들게요. 맞아요, 딱 제 마음이 그 정도? 게다가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매우 기분이 안 좋습니다. 무슨 결말을, 이딴... 아. 물론 욕은 안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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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정국이 쉬운 남자야? 오구, 신비한 정국이? 아냐, 비밀 만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정말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결말이 맘에 안 들었구나. 원래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예고편만 자극적이게 만들어놓고 실제로 보면 별게 아닌 영화죠. 정국이 욕하는 거 섹시할 거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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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네, 신비한 전정국. 그것도 꽤 괜찮은 것 같네요. 형이 별로라면 바로 컨셉 바꾸고 쉬운 남자인 듯, 모든 걸 밝히는 남자인. 그런 전정국 하겠지만요. 결말은, 아...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제가 애매하게 끝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형은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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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신비한 정국 씨. 음, 이거 괜찮은데요? 결말이 엄청 답이 없었나 보다. 저도 애매하게 끝나는 거 싫어해. 전 공포영화 빼고는 다 좋아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영화는 디즈니라는 건 안 비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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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귀엽습니다, 네... 귀여워요. 정국 씨에서 일단 합격이요, 예쁘니까요. 아, 딱 통하네요. 공포영화, 딱 질색입니다. 디즈니 영화, 딱 좋아요. 라푼젤, 뭐 이런 게... 제 취향입니다. 좀 이상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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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제가 귀엽다는 말씀입니까? 제가 예쁘고? 크, 역시 공포영화는 볼게 못됩니다. 정말 공포영화의 공자도 듣기 싫어요. 디즈니 영화는 사랑입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라푼젤, 겨울 왕국. 제 취향입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딱 좋아. 저랑 잘 맞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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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예, 귀엽다는 말입니다. 안 귀여울 수가 없는데요. 저는 공포 영화의 그, 깜짝 깜짝 놀래키는 거 그게 제일 별로고. 잔인한 건 잔인해서 싫습니다. 징그러운 것도, 싫고요. 잘 맞으니 좋네요, 형이랑. 나중에 그런 영화 같이 보러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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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에이, 저 별로 안 귀엽습니다. 어떻게 해야 귀여운 겁날까. 저도 깜짝 놀라는 게 싫고 귀신도 싫고 무엇보다 보면 일주일 이상은 뜬 눈으로 살아야 한다는 점... 진짜 잘 맞으니까 좋네요. 그런 영화라면 환영합니다. 꼭 보러 갑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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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많이 귀여운데요, 귀엽다고 백 번은 해야 인정할 건가요 형? 그러면 천 번도 더 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아, 귀신 최악이죠. 귀신 정말 싫습니다. 살인자도 싫어요, 네. 나중에 공포영화 같이 보고 일주일 밤 샐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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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그 정도로 귀엽습니까... 몰랐네요. 제가 귀여운 것도 오늘 알았고. 저도 귀신은 정말 정말로 싫습니다. 1000명을 줘도 안 갖습니다. 살인자는 정말 싫습니다. 네? 공포영화요? 저랑 일주일 동안 잠 안 자고 뭐 할 생각이신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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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6에게
네, 엄청요. 사실 말로 표현하는 건 부족할 정도로요. 앞으로는 계속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귀엽다는 거. 알겠죠, 형? 귀신, 천 명이나 있으면... 그게 제일 최악인데요 형. 귀신 준다고 했을 때 받을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잠 안 자고 할 건 많지 않을까요? 정말 많은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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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섹스국에게
정말 그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앞으로 계속 제가 귀엽다는 거 알고 있겠습니다. 정말 최악이죠. 한 명도 싫은데 천명이면 이미 기절하고도 남았겠어요. 받을 사람 몇 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은 정말 미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잠 안 자고 할게 뭐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읊어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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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1에게
맞아요, 아마 깨기 싫어서 영원히 잠만 잘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음, 일단 처음에는 간단한 얘기를 하겠죠. 어떤 하루를 보냈나, 그런 영양가 없는 것들을 대화하다가 스킨십을 하지 않을까요? 입을 맞추고, 또... 네. 그 정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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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섹스국에게
맞아, 현실 부정하면서. 처음엔 간단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스킨십을 해요? 우리 정국이 꽤 밝히네요. 맘에 드네. 입을 맞추고 또 저를 눕히나요? 눕히고 뭐 이런저런 것들을 하겠죠? 응, 직접적으로 얘기할 뻔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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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9에게
갑자기 스킨십, 분위기 타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형이 싫다고 하면, 제가 빌고 빌어서... 저 꽤 아니고 많이 밝힙니다 형. 도망가면 안 되고요, 형 마음에 들다니 다행. 눕히고 이런저런 것들, 많이 할 걸요. 정말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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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섹스국에게
대화로 스킨십을 유도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자연스럽고 좋잖아요. 물론 전 싫다고 한 번은 튕기겠죠. 하지만 한 번 뿐이야. 저도 꽤 밝히거든. 당연히 도망 같은 건 개나 주고. 눕히고 이런저런 것들, 좋다. 많이 잔뜩 하고 싶네. 정말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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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7에게
그러면 당연 형 말을 따라야겠죠, 형이 좋아하는 거면 더욱요. 저 튕기는 사람 좋아합니다, 안 튕겨도 예쁜데 튕기면 더 예쁘거든요. 형, 밝혀요? 어쩌면 저보다도? 보고 싶네요, 갑자기. 형이 신음 내뱉는 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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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섹스국에게
제 말 들어주는 거예요? 좋다. 정국이 착하네. 튕기는 거 좋아하면 제가 많이 해 드릴 수 있는데 튕기는 것만 잘해서 그게 좀 문제네요. 네, 저 밝힙니다. 꽤, 정말 어쩌면 정국이보다 더 밝힐 수도. 갑자기 제 신음 뱉는 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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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엉아 왔다. 제목만 보고 존나 놀라서 정국이 덕질 그만 둘 뻔. ^^; 정국이 갈수록 귀여워진다... 우쭈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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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 덕질, 아... 형 혹시 제 팬마? 저는 형의 팬마인데 말이에요. 갈수록 멋있어지는 거죠, 형. 저처럼 날이 갈수록 멋있어지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아, 예외는 형이요. 갈수록 예뻐지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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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작업 거는 기술도 갈수록 느는 것 같은 건 형의 기분 탓? ^^; 형 컴퓨터에 정국이 폴더 따로 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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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한테 배워서 그래요, 형한테. 물론 제 생각에도 늘고 있는, 음...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 작업용 멘트, 이런 것들이요. 형한테 쓰려고. 제 폴더가 따로 있어요? 그거 참 기분 좋네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보고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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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국아, 정국아. 조금 오랜만이지. 아닌가... 제목 보고 놀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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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조금 오랜만, 음... 저한테는 많이 오랜만? 하루 못 봐도 많이 못 본 건데요, 제 입장에서는요. 그러니까 많이 오랜만입니다, 형. 제목 보고 놀랐어요? 사실 관심 좀 받으려고 한 거였는데 이제 저런 제목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별로네요, 지금 보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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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역시 그렇지? 형도 원래는 판 다 안 놓치고 찾아가는 편이라. 그래도 관심받는 데는 성공했네. 형이 이렇게 찾아왔잖아. 아, 맞아. 반말은 아직도 어색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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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건 그렇죠, 형. 성공은 했지만... 형이 계속 오게 하려면 저런 제목만 해야 할까요? 매우, 매우... 좋으면서도 예. 제목에 경수 형, 좋아해요. 이렇게라도? 어떠세요, 형. 반말이요. 저번에 했을 때 형이 도망가서 저 상처를 좀 받았는데, 치유 좀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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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 아냐, 아냐. 앞으론 그렇게 안 해도 잘 올게. 그땐 도망간 게 아니고 정말 저녁 먹으러 간 거였어, 정말. 귀여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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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1에게
그러면 저, 정말 반말이나 할까요. 그 때 정말 귀여운 게 아니라 제가 봐도 어색하긴 했습니다, 할 말이 없네요. 반말 잘 하는 법, 이런 거라도 연습해 올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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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 아니, 정국아. 그게 뭐 연습이 필요하냐. 그러고 보니 너 전에 그... 그런 말은 잘만 해놓고 반말이 그렇게 어려워? 어려우면 그냥 지금처럼 하고. 지금은 귀여워서 더 듣고 싶어졌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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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반말, 경수가 원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니까 하기는 하겠지만 스스로도 어색한 거 알아서 그래. 다음에 올 때는 처음부터 우리 경수, 우리 경수하며 반말이나 쓸까. 네 마음에 들면 뭔들 안 할 수 있을까. 물론 지금도 어색하긴 하지만, 마음에 들어 경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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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섹스국에게
어, 어? 응... 마음에 드네. 잘 하는데 뭐. 근데 씨발, 정국아... 형이라고 불러도 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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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경수라고 부르면 안 되는 거야, 어? 왜, 반말 듣고 싶다며. 그러면 경수라고 불러도 되는 줄 알았지. 형, 경수 형. 경수라고 불리는 거, 형이라고 불리는 거. 뭐가 더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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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에게
그야 안 될 건 없는데... 경수야, 이렇게 부르면 형 심장에 좀 무리가 오는 것 같아. 아냐, 뭐. 형은 둘 다 괜찮아. 정국이 편한 대로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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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심장에 무리가 오는 이유가 좋아서, 아니면 별로라서? 물론 전자였으면 좋겠지만 말이에요. 어쩌다보니 다시 존대가 나오는데, 어떻게 할까 경수야. 경수라도 불러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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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그래, 좋아서 그러지. 반말 쓰는 정국이는 사실 처음인데 이것도 좋아서. 어어, 불러도 돼... 그렇게 불러, 그럼. 이러니까 형 되게 찌질해 보이지. 씨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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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반말 쓰는 거, 그거 처음이니까 좀 더 좋아해 줘. 알겠지, 경수야? 네가 처음이니까, 전정국으로는. 아니, 하나도. 찌찔해 보이지 않고, 더 예뻐 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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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어, 정말? 형이 처음이야? 이거 진짜, 음, 영광스러운데. 충분히 기뻐하고 있어. 예쁘다니... 씨발... 형은 예쁜 게 아니고 멋있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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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물론, 경수가 처음. 반말 써달라고 한 분도 많이 없었고, 이렇게 계속 쓰는 건 정말 처음. 멋진 건 전정국, 저고. 예쁜 게 너야. 경수야. 네가 제일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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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정국아, 네가 존나 예쁜 건 알고 있냐. 그렇게 말하니까 형은... 그... 혼란스럽잖아. 좋긴 좋은데, 응, 고마워. 근데 형은 예쁜 게 아니고 멋있는 거라고... 빨리 말해봐. 형 멋있지,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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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아뇨, 모르고 있어요.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모를 예정. 왜냐하면 그건 사실이 아니거든요, 형. 음, 경수야. 너는 하나도 멋진 게 아니라 예쁘고 귀여운 건데 정 듣고 싶으면. 경수야, 멋져. 아주 조금. 엄청 조금 말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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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사실이니까 언젠가 알게 되지 않을까. 정국아, 형 삐진 척 좀 할게. 너무해. 조금밖에 안 멋져? 그것도 아주, 엄청 조금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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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2에게
경수 삐친 척 하는 거 보고 싶어서 조금이라는 거, 일부러 넣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면 고맙지. 안 그래, 어? 귀여워. 멋지기도 하고. 그래, 많이 멋져 우리 경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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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섹스국에게
아, 이런... 형이 넘어갔네, 정국이가 형을 농락했어. 씨발... 그래도 고마워. 너도 멋져. 이건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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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2에게
경수 놀리는 게 꽤 재밌어서 앞으로 농락, 그거 자주 해야할 것도 같은데? 당연 알지, 나 멋진 거. 처음부터 경수는 알고 있었지? 알고 있었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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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놀랐잖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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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많이 놀랐어요, 형? 형이 놀라는 모습 보고 싶은 마음에서 한 이유도 있으니까 반은 성공한 걸까요. 사실 뺨이라도 맞을까 걱정을 좀 하고 있었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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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지금 때려도 되는 거라고 말하는 거 맞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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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물론 입술이면 환영이고, 형이 손으로 때리는 거라면... 네. 발로 차도 맞아야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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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꿀밤으로 퉁 치자. 형을 깜짝 놀라게 한 죄로 입술은 없다. 아, 그나저나 형은 오늘 하루 종일 어딜 돌아다녀서. 더워 죽겠다. 옷이 몸에 달라붙어서 집 들어오자마자 샤워했어. 너는, 어디 안 다녀왔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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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저는 약속은 있었는데 그대로 잤습니다, 네. 연락도 다 못 받고 자는 바람에 집에만 있게 됐네요, 역시 잠이 문제죠. 형이 줄이라고 했으니 정말 줄여야할 텐데 말이에요. 많이 더웠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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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제목 보고 깜짝 놀랐잖아. 정국아, 나는 정국이가 음패를 쳐도 좋고 다정하게 말해줘도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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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음패를 쳐도 좋아요? 다정하게 말해도 좋고, 아... 예뻐요 누나. 저는 누나가 좋아요. 이런 말, 부담스러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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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정국이면 다 좋아요. 하나도 안 부담스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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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안 부담스럽다니 다행입니다, 누나.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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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응, 오늘 잘 보내고 있어요. 날이 더워서 오늘은 짧은 옷 입었다고 하면 화낼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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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물론이죠, 화는 제대로 네... 못 내겠지만요. 제가 어떻게 누나한테 욕을 하고, 화를 내겠어요. 질투입니다, 질투. 누구 좋으라고 짧게 입고 나간 거예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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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몰라, 누구 보라고 입은 건 아니었는데... 누가 보긴 하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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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그러니까요, 누가 보면 안 되는 건데. 긴 스키니진, 그런 거 입어야죠. 짧게 입고 나가는 거 절대 싫습니다, 싫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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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알았어요, 앞으로는 안 입을게. 정국이한테만 보여줘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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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맞아요, 누나. 그게 정답입니다. 짧고, 예쁜 옷은 제 앞에서만요. 누나는 잠옷 하나를 입어도 예쁘겠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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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섹스국에게
그래요. 정국이 내일은 뭐해요? 누나는 내일 모레까지 학교 안가서 계속 놀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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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3에게
내일은 좀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주말 내내 집에만 있었더니 꽤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화요일까지 안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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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섹스국에게
응, 화요일까지 안가요. 근데 목요일에 시험이라 공부해야해. 공부하기 싫은데... 어떡하지. 정국이는 내일은 좀 나가 놀아요. 햇빛도 좀 받고 해야 몸에 좋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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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4에게
목요일에 시험이에요? 아, 최악... 정말 최악입니다. 연휴 동안 공부를 해야한다는 그런 압박감? 저는 그런 걸 싫어하거든요. 다른 사람 놀 때 같이 놀고 싶어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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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섹스국에게
나도 싫어요 그런거. 그래서 연휴동안 놀러 왔어요, 여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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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정국아 나 왔어요! 겁 먹을 사람이란게 혹시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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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우리 예리는 뭐랄까 딱 순수? 그 이미지라 음패는 절대 안 칠... 어쩌면 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지금은 다정한 말들만 할 예정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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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정국이 착하다. 쓰담 쓰담. 난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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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예리한테는 누구보다도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마음, 알죠 예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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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알아요! 역시 정국이가 최고야. 정국이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 나는 오늘 기분 좋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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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저도 좋았어요, 겨우 잠으로 하루의 반을 보낸 게 많이 마음이 아프지만요. 오늘 좋은 일 있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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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오늘 친구도 만나고 가족끼리 좋은 데로 놀러도 가고 고기도 구워 먹었어요!ㅎㅎ 그래서 기분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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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고기도 먹었어요? 잘 했어요, 저도 아까 고기를 먹긴 먹었는데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고기를 먹으면 그 날 하루는 기분이 좋죠, 맞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좋은 데 놀러가서 예쁜 거 많이 보고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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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난 완전 배 부르게 많이 먹고왔어요! 천문대 근처에 산책로 있는데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 다녀왔어요. 산이 높아서 그런지 전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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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천문대? 천문대 가본 적은 없는데 가보고 싶네요, 예쁠 것 같아서요. 산 오르는데 힘들진 않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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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산 너무 높아서 차 타고 올라가서 산책로 거닐다 왔어요. 오랜만에 나들이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천문대 안은 못 가봤어요.. 축제때만 일반인한테 개방한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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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차 타고 올라갔으면 다행이네요, 더웠을 텐데 말이에요. 저도 산에 안 간... 와, 정말 오래 됐네요. 산 좋아하지는 않은데 오랜만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누나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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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나도 산 안 좋아해요.. 오늘 간 곳은 그냥 산책로 비슷해요. 산은 나랑 가요! 정국이랑 가면 나도 좋을 거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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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저는 산보다는 바다, 바다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깊은 바다는 무섭고요. 사실 바다를 그저 보고만 있어도,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무섭습니다. 무슨 공포증, 그런거라고 하던데 말이에요. 맞아요, 산은 예리랑 가야죠. 예리랑 가서 데이트 하고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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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섹스국에게
심해공포증? 전 바다보다 계곡! 계곡에서 캠핑하는 건 어때요? 나도 정국이랑 데이트 하고싶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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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5에게
네, 그거요. 왜 갑자기 그게 생각이 안 났을까요. 저는 심해공포증, 그게 좀 심합니다. 계곡, 계곡 좋아요. 시원한 물 되게 좋아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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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섹스국에게
계곡이 더 좋으니까 물놀이는 계곡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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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1에게
딱 더운 지금 가는 게 좋을 텐데 말이에요, 늦기 전에. 그렇죠, 예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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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섹스국에게
그러니까요. 내일 경북쪽에 폭염주의보던데.. 내일같은 날은 사람 많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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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0에게
내일 폭염주의보, 아... 내일 나가는 천 취소를 해야겠어요. 음, 아마 사람이 많이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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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섹스국에게
내일 집애 박혀서 언니랑 즐거운 나날을 보내야겠어요. 괜히 나갔다가 치이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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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정국아, 짝새끼가 안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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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안 올까요, 많이 바빠서? 방치플은 아주 좋지 않은 것인데 말이에요. 저랑 조금이라도 놀아서 기분 좀 풀어졌으면 좋겠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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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변명하러 왔는데 다른 변명을 먼저 하게 생겼네요. 보려고 한 건 아니었고요. 쓰담쓰담이나 부둥부둥 약속한 거 잊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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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약속한 거 당연 기억은 합니다만, 자기야. 네... 당연 기억을, 네. 잠깐 잊고 있었다는 변명을 해도 될까요, 자기야. 이거 그, 있잖아요. 쌤 쌤. 어떻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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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쌤쌤이라니 참 끌리긴 하는데 잘못했어요, 안 했어요. 이런 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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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그렇죠... 확실히 짚고 나가는 게 좋은, 네.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요. 잘못했습니다, 자기야. 잘못했어요. 안 할게요, 쓰담쓰담 부둥부둥. 그런 거요. 정말 안 할게요,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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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예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하는 걸로 합시다. 솔직히 다른 분들한테 미안하긴 한데 서로 약속한 거니까 제 잘못 아니에요. 누가 돌 던지면 자기가 얼른 막아줘야 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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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네, 손가락 걸을게요. 다음부턴 정말 안 하는 거로요, 자기야. 제가 약속, 이제 잘... 지키겠습니다. 네, 자기 잘못 아니에요. 자기 잘못은 없어요. 당연 제가 막아야죠, 우리 자기는 연약하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자기의 변명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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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전 연약해서 특별 취급받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타이밍 안 맞을 때도 있고 지금처럼 늦게 오면 스크롤이 너무 내려가서 일등 노리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실패했습니다. 병신 같아서 할 말이 없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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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6에게
병신은요, 무슨. 예쁘기만 한데요. 네, 변명... 잘 들었고 다음부턴 꼭 자주 오는 거로요. 안 올 땐 이번처럼 그저 좋은 하루 보내요, 가 아닌 욕을 할 수도. 물론 농담이고요. 그래서 말인데 때리면 안 되는 겁니까? 자기는 연약하니까? 참 아쉽네요, 이 기회에 한 번 때리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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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섹스국에게
사담톡에서는 때릴 때 입술을 쓴다던데요. 자기도 절 입술로 때릴 생각이면 참 좋겠네요. 도대체 어딜 때리고 싶어서 참 아쉽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랍니까. 솔직히 자기가 부르는 게 기분 좋아서 잠수부처럼 숨어있고 싶은데 참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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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5에게
네, 사실 그걸 노린 거였는데 자기가 연약하다면 어쩔 수 없죠. 입 맞췄다가 자기의 몸이 약해서 기절이라도 하면 어떡합니까, 전. 그러니까 안 하려고요. 저 되게 착하지 않아요, 자기야? 무튼 저 씻고 올 테니까, 제 생각 많이 하고 있으세요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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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지금 사람 놀립니까? 기대하게 만들고 선물 안 주면 천벌 받으니까 얼른 씻고 와서 예쁘게 뽀뽀 좀 하세요, 자기야. 되게 착한 게 아니라 사람 놀리는 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로 보이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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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0에게
네, 자기를 열심히 놀리는 거였죠. 재밌어요, 자기 놀리는 거. 쪽, 쪼옥. 자기는 뽀뽀 안 해줍니까? 답이 있어야죠, 예쁜 답이요. 뽀뽀가 없으면 울 수도 있습니다. 서러워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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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섹스국에게
깨끗하게 씻고 왔어요? 네가 이렇게 장난기가 심한지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저도 장난기로는 어디 가서 지지 않는 인종인데요. 자기가 원하는 예쁜 답이 아니니까 얼른 서러운 나머지 흘리는 눈물 좀 보여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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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2에게
네, 깨끗하게 씻고 왔습니다. 뽀득뽀득? 뽀송뽀송? 뭐든이요. 저 장난기 꽤 심해요, 특히 자기 앞에서는요. 아마 자기보다는 제가 훨씬 더 심하지 않을까요? 이런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그래서 뽀뽀가 없는 겁니까? 아... 울고 와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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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섹스국에게
저는 분명 제 앞에서 눈물 좀 보여주십사 부탁을 드린 것 같은데 왜 안녕히 계세요, 가 나오는 건가요. 쓸데없는 자부심 좀 버리시고요. 눈물 펑펑 예쁘게 쏟으면 그걸 빌미 삼아서 뽀뽀 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대실패네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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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8에게
네, 쓸데없는 자부심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쓸데있는 자부심은, 음. 제 얼굴? 딱 제 얼굴이 쓸데있는 자부심이죠. 잘생긴 거요, 자기는 예쁜 거고요. 눈물 안 흘려도 자기가 뽀뽀해 줄 거란 거 잘 알고 있어서 안 흘린 겁니다. 저 좀 대단하지 않습니까, 자기야.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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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섹스국에게
제가 잘생긴 거고 자기는 예쁜 거 아닌가요. 한참 고민했는데 그게 맞는 것 같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뽀뽀는 아껴두는 건데 그랬습니다. 제 뽀뽀의 소중함을 깨닫고 눈물 좀 짜는 자기를 언젠가 꼭 보고야 말겠습니다. 다짐 맞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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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5에게
눈물 짜는 연기는 소금 먹을 때만 하지 않을까요? 짜니까요, 네... 제 드립 재미 없었습니까 자기야? 저는 꽤 괜찮았는데 말이에요. 쪽, 쪽. 자기가 뽀뽀를 아낀다면 제가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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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섹스국에게
솔직히 드립 존나 재미없는데 네가 귀여워서 웃었는데요. 소금 한 주먹 가져올 테니까 입에 넣으실래요? 쓰담쓰담. 뽀뽀 넘친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기한테 특별한 사람 생길 때까지 뽀뽀 맘껏 받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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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오늘은 괜찮은 하루였어. 할 게 많아서 고된 하루였기도 하고. 아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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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할 게 많았어요? 일요일인데 쉬지도 못 하고 할 거 하느라 힘들었겠어요, 형. 저는 반대로 할 게 너무 없더라고요. 형한테는 별로 좋지 않으려나, 네... 저는 꽤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형도 괜찮은 하루였다니 다행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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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어어, 꽤 좋았었어. 아가는 널널해서 좋았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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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좋기는 좋은데 오히려 할 게 없어서 별로기도 하더라고요, 형. 물론 형 생각할 시간이 꽤 많다는 게 당연 좋은 점이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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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오구, 그랬어. 우쭈쭈. 예뻐, 아가. 착해.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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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형이 더 예쁘죠, 쪽 쪽. 형은 제 생각 좀 했어요? 바빠서 당연 할 시간이 없었겠죠, 네... 죄송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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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쪼옥, 쪼옥. 으응, 했긴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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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쪽, 쪽. 했긴 했어요? 했긴 이라는 말에 조금 불안은 하지만요, 형. 조금이라도 했으니 다행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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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쪽, 쪼옥. 했어어, 진짜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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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당연 믿죠, 형. 쪽. 제가 형을 안 믿으면 누구를 믿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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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착해,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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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네, 저 착하죠 형? 물론 농담이고요, 네... 형이 훨씬 더 착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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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착해,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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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형이 훨씬 더 착해요, 훨씬은 더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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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섹스국에게
응, 알았어.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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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9에게
오늘 언제 잘 거예요, 형?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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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섹스국에게
나중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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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0에게
그러면 저랑 같이 늦게 자요, 형. 저도 늦게 자고 싶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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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섹스국에게
응, 알았어. 뭐 하면서 시간 때울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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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4에게
그러게요, 뭐가 좋을까요. 저 조금 잠이 오는 것도 같은데 잠 깨워주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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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섹스국에게
어떻게 해야 우리 아가가 잠에서 깨어날까. 신음이라도 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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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85에게
신음 좋죠, 형. 물론 뽀뽀도 좋고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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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섹스국에게
아흐, 진짜아. 오랜만이라 잘 안 나와.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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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1에게
아흐, 도 예쁜데요 형. 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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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섹스국에게
쪽, 쪼옥. 부끄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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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섹스국에게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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