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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라도 원하는 건 그런 거겠죠 | 인스티즈


서로에게 애정을 주고, 그걸 느낄 수 있는 뭐 그런 거요.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아, 벌써 내일이면 사담을 한 지 30일이네요, 네.
사실 한 달이나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말이에요, 그렇죠?
처음에는 음패로 시작했다가 요즘엔 연애 사담으로 흘러가는 듯한데 매우 좋습니다. 
뭐가 되어도 좋아요.
그러니까, 저랑 오래 봅시다. 서로 기분 상하는 일 없게요.
이건 부탁이고, 협박이기도 하니까 꼭 지켜주세요.
오래 봐요, 제 옆을 떠나갈 생각 말고요.
짝이 생기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좋으니 저한테 와서 자랑도 좀 하고요. 알겠죠?
말이 길어지네요, 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별로일 텐데 말이에요.
짧은 말로, 설레게 하는. 그런 걸 좋아하실 테니까 글로는 이만 할게요.
더 많은 얘기를 나눠요, 앞으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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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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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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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전 글에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얼마나, 네. 정말 울 뻔도 했는 걸요. 물론 울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매우 남자다운 그런 정국이거든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나, 싶은 마음도 있고. 댓글 몇 개, 떠오르기도 하고. 사실 몇 십, 몇 백 개를 다 기억하지는 못 하지만 물론 다 감사하고, 저 스스로도 설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많이, 와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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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너도 제 옆에 있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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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자려고 하다가, 달린 댓글 보고 자야지. 했는데 갑자기 울컥, 댓글들이 하나같이 다 예뻐서 정말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좋아해 주셔서,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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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네, 오래 봅시다.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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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정말 오래 봅시다. 벌써 한 달이라는 말을 쓰는 것보다 겨우 한 달이라는 말을 쓰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렇죠, 미주야? 우리는 일 년, 혹은 이 년도 봐야할 테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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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 년 봐야죠, 나 성년의 날 안 챙겨 줄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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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이 년. 물론 더 보는 것도 제 꿈이고요. 그러면 저 이 곳의 화석, 뭐 그런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건가요. 사실 다른 분들의 사담에 비하면 좀 초라하고, 또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제 오래, 오래 해서 미주 성년의 날도 꼭 챙겨주고요. 그래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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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안 초라합니다. 오늘도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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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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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하나도 안 바빠요, 잠깐 뭐 좀 보고 오느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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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기다렸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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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당연하죠, 기다리는 건 아침부터 해요. 국아, 나 할말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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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그래도 너무 답 없으면 오래 기다리고, 그러지 말아요. 미주도 할 거 하고 있어야지. 제가 그러면 안 되는데 말 못 하고, 어디 갈 때나 잘 때나 많거든요. 그건 항상 미안해요, 미주야. 할 말? 뭐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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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궁금해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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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큼큼.. 미주 꿍꼬또 기싱 꿍꼬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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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그게 할 말이었어요? 저는 또, 중요한 건 줄 알았는데... 정말 중요한 거였네요. 미주의 애교라니, 아주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많이 봤지만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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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힣. 미주 귀여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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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네, 귀여워요. 많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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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다른 사쓰들 한테도 보여줬는데 국이 반응이 제일 약하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전정국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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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미주가 다른 사쓰들한테도 하고, 그것들을 제가 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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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헐, 안돼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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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왜 안 돼요, 응? 오늘 학교 가면 잘 갔다 오고 좋은 하루 보내요, 미주야. 오후에 봅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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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아니이.. 원래 국이만 봐야하니까아... 네! 오후에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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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엉아 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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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늘도 1등은 실패네... 존나 고추무룩. 정국이 오늘 좋은 하루 보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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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왔어요, 엉아? 다음 글에 꼭 1등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형이 1등할 수 있게, 기를 팍팍. 제 뽀뽀도 팍팍, 제 하트도. 뭐든 드릴 수 있다면요. 형이 시무룩해 있는 걸 보는 건 아주 기분이 좋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안 좋기도 하니까요. 네, 오늘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내일이 주말이라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기분이 아주 좋네요.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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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그러고보니 요즘 왜 하트를 안 줘? 하트랑 뽀뽀 전부 팍팍 줘라... 우리 정국이 형이랑 한 20년 정도만 보자 ^^; 형이 옆에서 정국이 과제도 존나 열심히 도와줄게. 정국이 피곤해 보였는데 기분 좋다니 다행이다 씨발... 형은 항상 존나 기운이 넘친다! 호랑이 기운 김태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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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이 달라는 소리를 안 하셔서 밀당 중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저 다른 분들한테는 하트 안 줬으니까 걱정 말고요. 저는 형이랑 밀당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네... 형도 저한테 달라고 하지 않은 걸 보면 까먹고 있던 거 맞아요? 형, 실망. 농담이고요. ♡♡♡. 20년 너무 짧은데요, 형. 솔직히 평생은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형... 왜 오늘도 귀여우세요? 호랑이, 태형 엉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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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밀당 중이었어? 우쭈쭈... 정말 형한테만 하트 주는 거야? 형은 여기 올 때마다 감동을 받고 간다, 세상에... 이제 몇 개 남았더라? 대충 70개 남았다고 치지 뭐. ^^ 형이랑 평생 보고 싶어? 우리 정국이 우쭈쭈... 형이 약골이라서 정국이랑 오래 놀아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지금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니까 정국이랑 열심히 놀다가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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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그럼요, 밀당. 제가 언제 이런 밀당을 하겠어요, 형. 형 예쁘다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이런 걸로라도 밀당을 해야죠. 형이 안 예쁘다, 그런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는 건 정말 힘든 거니까요. 물론 놀릴 땐 자주, 그냥 네. 형이 삐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사용하기도 하겠지만요. 형이 약골이니까 제가 형 옆에 계속 있으면 될 거 같네요. 딱 그렇습니다, 형. 제가 형을 놀아드리면... 안 되는 건가요? 이렇게, 저렇게. 오물조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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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계속 답답글로 다니까 댓글이 존나게 길어진다... 이렇게 댓글 길어진 거 처음이야 ^^; 정국이는 형이 삐치는 게 보고 싶어? 정국이 취향이... 조금... 아, 아니야. 존중해줄게 ^^; 이렇게 저렇게 오물조물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오물조물 놀아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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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이 삐치는 거 보고 싶죠, 아. 저 지금 형한테 남은 한 시간이라도 좋은 하루 보내셔야 해요, 하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말이에요. 형 바쁘신 줄 알고요. 존중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형. 앞으로 형을 열심히 놀리도록 할게요. 좋은 생각이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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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형 별로 안 바빠. 정국이 보려고 깨끗하게 씻고 왔지. ^^ 존중만 해준다고 했지 놀려도 된다고는 안 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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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뽀득뽀득, 뽀송뽀송. 그렇게요? 잘 했어요, 형. 괜찮아요, 형. 저는 형이 허락을 안 하셔도 열심히 잘 놀릴 수 있을 거예요. 물론 형이 기분 나쁘지 않을 만한 선에서요. 그건 아주 괜찮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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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형은 물론 정국이면 뭔들 다 좋지만 ^^... 형 놀려봐야 재미 하나도 없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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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아니에요, 형. 형이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형 놀리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네. 게임을 하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고 재밌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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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국이 사담이 벌써 30일이 다 돼가는구나. 응, 오래 보자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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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시간이 되게 빨리 가는 걸까요. 어쩌면 벌써가 아닌, 아직. 겨우. 라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요.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제가 형을 며칠, 몇 달. 어쩌면 몇 년이고도 더 붙잡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럴 수 있을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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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국이만 계속 오면 형도 계속 오겠지? 자주는 못 와도 꾸준히는 올 거야.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마.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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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정말 그러셔야 해요. 형이 말하신 거예요, 제가 오면 형도 온다고. 물론 매일 오고, 그런면 물론 좋겠지만... 제가 어떻게 형을 계속 붙잡고 있겠습니까. 저는 꾸준히, 그게 참 마음에 드는데요. 형, 감사해요. 고맙기도 하고. 저도 형에게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가끔이라도 문득 떠오르는 사람? 그건 너무 벅찬가요, 제 주제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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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국이는 이미 형한테 괜찮은 사람이야. 가끔 문뜩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 정국아. 그런 말을 해도 되는 사람이야, 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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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네, 형.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욕심이 제 마음 속엔 언제나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저한테 자주, 그런 말들 많이해 주세요 형.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요. 저는 형한테 예쁘다는 말을 자주 하겠습니다. 괜찮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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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섹스국에게
응, 좋아. 정국이는 충분히 괜찮고 좋은 사람이야. 늘 말해줄게. 지겹다고 싫어하면 안 돼,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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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제가 형의 말 중 지겨워, 아니. 지겹다고 느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과연? 저는 없다는 것에 백 퍼센트, 모든 확신을 걸겠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셔도 돼요, 형.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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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알았어, 믿을게. 정국이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쓰담. 착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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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형도요, 형. 형은 착하기도 착하지만 제일 큰 매력은 예쁜 거. 예쁜 게 질린다면 귀여운 거로, 귀엽다는 말도 질린다면 섹시? 섹시도 괜찮을까요 형. 마음에 드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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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형도 정국이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 질려. 뭐든 안 좋겠어, 정국이가 해주는 말인데. 예쁘다는 말도, 귀엽다는 말도, 혹은 섹시하다는 말이라도 형은 다 좋아. 형이랑 어울리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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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그러니까요, 형. 형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잘 때는 뭔가 매우 좋을 것 같은데요. 아, 형. 제가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인데 오늘은 형 꿈을 꾸고 싶어요. 자기 전 형의 댓글 하나씩, 다 보고 자면 형의 꿈을 꿀 수 있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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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음, 글쎄. 자기 전에 형 생각을 하면, 응 형 댓글을 보고 자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정국이 악몽 자주 꿔? 형이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드림캐쳐 사 왔거든, 친구 주려고. 정국이도 하나 사주고 싶다. 인디언들이 쓰던 건데 머리맡에 걸어두고 자면 나쁜 꿈을 걸러준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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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형 사진도 보고, 생각을 하고, 댓글을 보고. 그러면 정말 꿀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형. 오늘은 일찍 잘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원래 새려고 했거든요. 아, 형의 그런 마음이 진짜 예쁘다니까요. 저도 맛있는 거, 좋은 거 그런 거 있으면 형이랑 다 나누고 싶은 기분인데 말이에요. 그거, 저도 사야겠네요. 그래도 악몽을 꾸면, 좋을 때도 있을 것 같아서요. 형의 걱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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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쓰담. 형도 정국이 사진 보고, 생각도 하고, 댓글 보다 자야겠다. 형이랑 꿈에서 만날까? 같이 일찍 자자. 밤새우면 안 좋아. 드림 캐쳐 예쁜 거 많아. 깃털도 달리고 끈으로 감싸져 있고 그렇거든. 하나 꼭 사. 형이 다른 걸로 정국이 걱정해줄 테니까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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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네, 형. 동시간에 서로의 꿈을 꾸면 정말 운명 아닐까요? 꿈에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면 운명이 아니라는 그런 말들은 다 거짓말이니 생각도 하지 말고요, 형. 알겠죠? 아, 네 형. 제가 그거 사면 형한테 인증샷도 남길게요.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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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응, 운명이야. 오늘은 꼭 정국이 꿈꾸도록 해야겠다. 정국이도 형 꿈꿔야 돼? 맞아, 그런 말은 정말 다 거짓말이야. 그런 게 어딨어. 정국이가 인증샷 남겨주면 되게 좋을 거 같아. 사면 꼭 남겨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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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네, 꼭이요 형. 저도 형 꿈을 꾸기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할 테니까요. 인증샷, 빨리 살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어디서 사야, 형이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걸 살 수 있을까요. 번화가가 좋겠죠, 아마도. 형이랑 커플 아이템을 그거로? 괜찮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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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형도 노력 많이 할게. 정국이 목소리도 듣고, 사진도 보고, 댓글 읽고. 응, 정국이가 사서 인증샷 보여주면 형도 그거랑 똑같은 거 사도록 해볼게. 형 거는 안 샀거든, 아직. 사실 형이 꿈을 잘 안 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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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2에게
형은 사실 노력을 아주 조금도 안 해도 되지만요. 노력 안 해도 이렇게 예쁜데... 더 예뻐지시면 아주 곤란합니다. 형, 제가 꿈을 꿨는지가 기억이 안 나요. 만약 꿨다면 형 꿈을 꿨으면 좋았었을 텐데 말이에요. 형,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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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애기 울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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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안 울죠, 누나. 누나 앞에서 멋진 모습만 보이려고 하는 제가 어떻게 울겠어요. 그렇죠? 누나 앞에서 울 때는, 음. 아직 생각은 안 해 봤지만 누나를 본 지 일 년이 됐을 때나, 혹은 누나가... 심하게 예쁠 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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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누나가 사라졌다가 일 년 되는 날 짠 하고 나타날까. 장난이고 사담 30일 축하해요, 정국아. 처음부터 정국이를 봐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기도 하고. 언젠가는 생길 짝도 자랑해보러 올게. 그러니까 그 때 까지 계속 사쓰해야되는거야. 약속. 손 도장. 복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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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건 안 돼요, 누나. 계속 보고 일 년 되는 날에는 짠, 하며 이벤트를 해주세요. 예를 들어 뽀뽀 백 번, 천 번. 그 정도면 적당하고 딱 될 것 같네요 그렇죠? 누나한테 축하를 받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물론 다른 분들의 사담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요. 아, 누나를 첫 글부터 본 건 물론 아니지만 저는 누나를 기억하고, 또 좋아하고. 그러니까 그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누나가 오늘 오셨어도, 저는 누나를 좋아하게 됐을걸요. 약속, 약속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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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부족한게 많아도 누나는 좋은 걸. 정구가, 다시 한번 축하해. 약속도 해주고. 기분 좋다. 뽀뽀 백번만 해도 누나 입술 불어터지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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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네, 저도 누나가 좋아요. 부족한 제가 누나를 이렇게 좋아해도 괜찮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요. 노력하면 되겠죠, 네. 노력 열심히 할게요, 누나. 쪽, 쪽. 그러면 일 년이 되기 전까지 그 뽀뽀 다 채워 놓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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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부족하면 누나는 뭐지? 그런 말 하면 혼나요, 떽. 일년 되기 까지 하루에 한 번씩 뽀뽀는 힘들걸. 음, 그러면 쪽, 쪽. 벌써 4번 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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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누나는 그저 예쁜 사람이죠. 예쁘고, 귀엽고. 또 착하고? 쪽, 쪼옥. 여섯 번이요 누나. 하루에 열 번씩, 더 많이 해도 좋고요. 이러면 일 년에 천 번은 채우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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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열 번씩 십 일이면 백번이네. 쪽, 쪼옥, 쪽. 쪽! 열 번 끝. 맥시멈이 열 번인거야? 그러면 더 하고 싶어도 못 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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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네, 누나. 십 일이면 백 번을 할 수 있어요. 쪽, 쪽. 물론 하고 싶으면 훨씬 더 많이 해도 되죠. 열 번은,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겨우 열 번이라는 생각이 드니 뽀뽀 많이 해주세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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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누나 입술 퉁퉁 부어서 내일 못하면 어떡해? 그건 그거대로 또 걱정이네. 으으. 쪽, 쪽. 몰라, 하고 볼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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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그러면, 볼에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정 안 되면 며칠... 뽀뽀를 끊는 것도 괜찮겠죠. 물론 누나를 위해서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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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윽, 그러면 누나 어떻게 살라고? 정국이는 누나랑 뽀뽀 안 해도 기분이 좋나봐. 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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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제가 누나한테 많이 하면 될 거 예요, 그러니까요 네. 저도 당연 기분 나쁘죠, 누나. 그러니까 누나에게 입 맞출 수 있는 곳은 어디라도, 입 맞추려고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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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입술이랑 볼이랑 이마랑 또 어디가 있지? 손? 그러다 정국이 입술 부으면 누나가 해주려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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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또, 네. 물론 손도 좋지만. 손도 퉁퉁 부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누나? 만약에요, 만약에.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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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물에 담궈둔 것도 아니고. 손도 퉁퉁 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 입술은 떨어져나가겠는데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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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제가 뽀뽀를 너무 많이 해서 정말 그럴 수도 있어요, 누나. 립밤 발라가면서 엄청 할 거예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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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정국이 울었구만? ㅋㅋ. 형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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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안 울었어요, 형. 정말 안 울었는데요. 물론 울 뻔, 했다는 거지 아직 울지는 않았습니다. 형이 어, 정국이 벌써 한 달이야? 하고 먼저 울어주시면 저도 따라우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요. 저 착하죠, 형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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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 정국이 벌써 한 달이니? ㅠㅠ. 엉엉. (오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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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벌써 한 달, 어쩌면 겨우? 시간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저는 벌써라고 느껴지네요. 형이 저 대신 울어주는 거예요? 진짜, 씹덕... 터지잖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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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시발. 왜 때문에 네 년은 같이 우는 짓을 안 하는 것이냐.^^ 벌써 한 달이지. 시간 훅훅 가지 않냐. 형이 수능 볼 날도 5달 남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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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저는 같이 우는 거, 그거 안 하고 형이 예쁘게 우는 모습을 보고 있지 않을까요? 형은 울어도 예뻐요, 라는 진심을 내뱉을 것도 같고요. 눈물 억지로 참으면 안 돼요, 형. 형 수능 보는 날에 응원, 먹을 것. 이런 거 다 챙기고 싶은데 말이에요. 형, 많이 힘들어요 지금? 아... 힘들겠죠, 그렇죠. 제가 괜한 걸,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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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형 안 힘들다고 하면 씹새끼냐. 공부 아직 안 시작했다고 해도 병신이겠지. 나 어쩌면 좋냐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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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형이 어떻게 씹새끼, 병신. 그런 거겠어요. 형이 공부를 안 해도, 무엇을 해도 그저 제겐 예쁜 형일 뿐인데요. 그러니까 형, 언제 시작해도 좋아요. 차라리 어영부영 며칠 보내며 공부를 했다고 치는 것보단 형이 제대로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을 때부터, 시작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그렇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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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말은 졸라리 잘해요; 썅노무 새끼. 형아가 아마도 우리 정국이를 존나 아끼는 동생으로 취급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말 잘하는 사람이 좋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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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그렇죠, 형. 저 말 너무 잘 하지 않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물론 농담이고요. 형을 조금이라도 위로?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형 기분 안 좋으면 그거 풀어드리려고 없는 말솜씨에 노력 좀 한 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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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넌 저런 거 없어도 평소에도 말 꽤 잘했다. 물론 형 놀릴 때 말고.^^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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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형 놀릴 때가 제일 재밌는데요, 네? 물론 농담이고요. 그래도 형을 놀리는 걸 끊을 수는... 없는 거 알죠? 형을 놀릴 때는 말솜씨가, 최절정을 찍거든요. 절정? 절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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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 형 놀리면 지옥 간다 개새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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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아끼는 정국이, 저? 아, 아. 아... 귀여운 우리 형. 아... 귀여워라. 네, 형. 취급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지, 아낀다고는 안 해서 몰랐잖아요 형. 은 변명이라고 치고요. 저 지옥도 안 갈 거예요. 알죠? 가더라도... 옆에 형 데리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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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시발새끼야. 형 서운할 뻔 했다... 그게 그 말 아니냐... 존나 내 말을 건성으로 넘기는 새낀 줄 알고 서운할 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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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한다는 것과, 해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건... 아주 다른데요 형? 물론 농담이고요. 형 말을 어떻게 건성으로 제가... 건성건성. 장난이고요. 형, 서운한 모습 보고 싶은데 괜히 모르는 척 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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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시발. 그럼 형은 너 안 본다... (우울) 존나 이새끼는 형 말을 건성으로 보고 듣고... 형을 개씹 무시하는 새끼다... 라고 생각할 것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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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안 돼요, 형. 저 안 보면 그건 진짜 안 되는데요. 형 말 하나하나 이제 정말 다, 새겨 듣고 그럴게요. 약속. 저 약속 잘 지키는 거... 알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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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어야... 그래, 알겠다. 알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새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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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네, 형. 귀여운 건 형이고 저는 잘생기고 멋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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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어야, 귀여운 건 정국이고. 나는 잘생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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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잘생긴 정국, 못생긴 형이요? 농담이고... 진짜 형 놀리는 게 제일 재밌다니까요. 삐치는 모습? 그런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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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어휴. 잘 잤냐 새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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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울 뻔했다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지. 상근이에게 늘 말 거는 것도 귀엽고. 안녕, 정국아. 불금에 너를 보니 기분이 좋은 것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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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안 귀여워요, 형. 형이 훨씬은 더 귀여운걸요. 상근이가 멋진 주인이 말 안 걸면, 아 주인이 날 싫어하네. 하는 못 된 생각을 하고 도망을 갈 수도 있거든요. 형이 도망갈까 불안한데, 상근이도 도망가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미리 먹이를 좀 주는 겁니다. 형한테는 당연 제 사랑을 드리는 거고요. 저도 불금에 형을 봐서 매우 좋은데, 느껴지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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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응, 댓글에서 네 마음이 참 잘 느껴져. 정국이 사랑 더 받았다가는 배 터지겠다. 그래도 받고 싶은 건 어쩔 수가 없나 봐. 혹시라도, 있을 수 없는 얘기긴 하지만, 상근이가 정국이를 두고 도망가더라도 나는 도망 안 가고 여기 있을게. 아, 그리고 사담 한 달 되는 거 미리 축하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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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사실 댓글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어 그 점이 매우 아쉽긴 하지만요. 형도 이런 기분을 느끼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아, 딱 배 터지기 전까지만 형한테 제 사랑을 퍼다 드리고. 그 후에는 뽀뽀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또 사랑을 퍼주고. 그러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렇죠 형? 저도 감사해요, 형. 형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예쁘신 거에... 감사하고. 진심이에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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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예쁜 거에 감사하는 건 뭐야. 진짜 귀엽다, 정국아. 내가 본 너의 첫인상은 멋있다, 이거였는데 볼수록 귀여운 것 같아. 물론 지금 안 멋있다는 거는 절대 아니고.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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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예쁜 거에 감사한다는 의미는, 제게 예쁜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는 말이었어요 형. 멋있다, 좋죠. 귀엽다, 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귀엽다라는 건 한 번도 생각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계속 멋지다고 생각해 주세요, 형. 알겠죠?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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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에게
알겠습니다, 정국아. 그래도 나도 모르게 너를 보고 귀엽다고 내뱉는 건 정말 어쩔 수가 없어. 그건 내 눈에 멋있고, 귀여워 보이는 정국이 때문이니까. 시간이 시간인 만큼, 늦었으니까. 오늘 하루는 잘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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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네, 형. 보통이면 시간이 늦었다고 생각을 했을 텐데 내일이 주말이니 언제라도 시간이 늦지 않다고 생각될 거 같네요. 물론 저한테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요. 오늘 하루 잘 보냈습니다, 언제나 그런 것처럼 날씨 빼고요. 형은요.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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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나도 물론 좋은 하루 보냈어. 이제 진짜 여름이라고 날씨가 너무 덥다. 나름 집에서 뽀송하게 하고 나오는데도 밖에 나오면 소용이 없더라고. 얼른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아직 여름은 반도 안 지났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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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그러니까요, 아. 아직 6월은 오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물론 며칠 안 남긴 했지만요. 7월에는 아예 밖에 나갈 생각은 말라는 날씨의 계시인 것도 같고요. 그래서 저는 가을과 겨울이 좋습니다. 추운 게 좋아요.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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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정말... 7, 8월은 아니다, 방학 시작하면 집에만 있을까 봐. 나는 봄이랑 가을이 좋더라고. 지금은 막 더워서 여름 싫다고 그러는데, 막상 또 겨울 오면 춥다고 징징거릴 내가 눈에 선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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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아, 벌써부터 생각만 했을 뿐임에도 갑자기 기분이 상하는 기분이에요. 여름에 음식이 상하는 것처럼요. 저도 봄, 가을. 특히 가을이 좋은데 요즘은 봄, 가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때가 너무 짧아서 문제죠. 여름, 겨울보다 훨신 길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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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내가 괜히 계절 얘기를 꺼냈나. 정국이 기분 상하면 안 되는데 말이야. 현실성 없지만 정말 가끔은 1년이 4계절이 아니라 봄이랑 가을만 있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날씨 때문에 짜증 부릴 일은 없을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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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아닙니다, 형. 더운 날씨에 기분이 팍 상했다가도 형을 보면 당연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형. 아, 맞아요. 물론 여름 겨울이 엄청 싫은 건 아니지만 괴롭긴 하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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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섹스국에게
날씨 얘기하다가 되게 뜬금없는데, 아까부터 계속 이 말 말하고 싶었어. 그니까, 가만 보면 정국이 너는 말을 되게 예쁘게 해. 그래서 내가 막 설레. 쪽. 고마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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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3에게
저 잠깐, 정말 잠깐 자려고 했는데 이렇게나 잔 거 있죠. 자기 전 형의 이 댓글을 보고 잤는데, 뭔가 좀 벅찬? 아니, 울컥.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형. 제가 형한테 설레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지만요. 쪽, 쪽. 예쁜 꿈 꾸고 있기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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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섹스국에게
쪽, 쪽. 형이 자기 전에 잔다고 얘기를 한다고 댓글 쓰다가 잔 거 있지... 주말인데 되게 일찍 일어났네 정국아. 나는 너무 푹 자버렸어.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고. 밥도 세끼 다 챙겨 먹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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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사담 한 달, 축하한다. 아가는 지금까지 사쓰 하면서 어려운 점은... 뭐, 있었겠지. 중간에 슬럼프도 왔을 거라 예상해. 나는 아가 사담 초창기부터 같이 지내왔잖아. 그래선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아가를 특별하게 생각해. 오래 보자, 애기야. 네가 오지 않으면 많이 슬퍼할 독자들 생각해서라도 와. 말없이 사라지지도 말고. 약속. 항상 고맙게 생각해, 아가한테. 아가한테 오면 예쁨 받는다는 걸 느끼거든. 많은 독자들 하나하나 신경 써주고, 예뻐해주고. 음패를 해도, 달달한 멘트를 날려도, 넌 너니까. 난 네가 좋은 거지, 전정국이 좋은 게 아니다. 말이 이상한가. 그래도 아가는 똑똑하니까 이해할 거라고 믿어. 애도 아닌데, 주위에서 자꾸 기대를 해서 너한테 기대도 어깨 내어주는 우리 착한 정국이. 형이 많이 좋아해, 애기야.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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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형한테 축하를 받으니까 기분이 되게 좋네요. 정말 형을 제가 사담을 연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본 것 같으니까 정말 오래 봤네요, 그렇죠? 슬럼프,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어요 형. 그래도 와서, 보면 좋고, 또 보면 설레고. 그러니까 이걸 끊을 수가 없네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요.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네, 형. 말없이 사라지는 그런 거 안 할게요. 아무리 늦더라도 말은 꼭 하고, 또 미리 걱정 좀 하다가 가야겠죠. 저 없는 동안 다른 사람일아 놀지 마세요, 웃어주지 마세요. 뭐 이런 것들이요. 네, 저도 형이 좋지 형의 멤버가 좋고 그런 게 아니니까요. 저는 형의 진심과, 마음을 좋아합니다. 형, 그러니까. 제가 너무 많이 하는 말이라 질릴 수도 있지만 그만 예뻐지세요. 정말 제 심장이 멎으면, 네... 무튼요, 형. 형. 정말 좋아합니다.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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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웃는 건, 어쩔 수가 없어. 형은 워낙 잘 웃어서. 그건 제외하고... 또. 이렇게 길게 댓글 달아본 적은 처음이라, 많이 횡설수설하지. 형이 원래 말수가 적어서 사람관의 의사소통에 조금은 문제가 있어. 근데 아가만 보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져서 그게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 돼서 말이 짧아지는 거야. 저번에, 기억나? 손 보여 준 거. 형은 그런 사진 공개 같은 거 잘 안 해서 조금 어색했었는데. 못생긴 손 보고도 예쁘다고 칭찬해 준 것도 기억 해. 형이 정지였을 때도 걱정해 준 것도 기억 하고. 아가랑은 추억이 많아서 다행이다. 고마워, 애기야. 사랑해.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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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그러면 제일 예쁜 웃음은 제 앞에서만. 이건 약속해 주실 수 있죠? 아무리 재밌고, 형을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이라도 제일 예쁜 웃음은 저한테만 보여주세요. 그거는 포기 못 할 것 같아서요, 아주 이기적인 생각인 걸 스스로가 알고 있지만요. 저는 형이 말이 짧아도, 길어도 좋아요. 저도 형의 댓글에서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게 있거든요. 특히 아가라는, 그 애칭 하나에서요. 형, 감사합니다. 제가 형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거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형도 저한테 의지를 하면 좋겠어요. 쪽. 그런데 애기, 그거는 너무 정말. 어린 갓난 아기 같지 않아요? 형한테 어울리는 애칭인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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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응, 약속. 그건 약속할 수 있어.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면, 너 아닌가. 누군가가 나에게 의지한다는 건 기분 좋은 거 같아. 딱히 이유는 없지만. 내가 가정에서 도태되어 자라온 건 아닌데, 왠지 네 앞에만 서면 애정을 갈구하게 돼. 아가라는 호칭 부담스러울까 봐 많이 고민했는데, 다행이다. 쪽, 쪽. 애기랑 아가랑 뭐가 다른 지는 잘 모르겠다만, 둘 다 좋아 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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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네, 잘 했어요 형. 쪽, 쪽. 우리 형은 약속도 잘 하고, 또 잘 지키고. 제가 형에게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뭔들 못 할까요. 물론 의지하는 건 제가 형을 좋아하고, 형도 저를 좋아해 주셔서 가능한 거지만요. 형, 저한테 애정을 갈구해 주세요. 그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저도 둘 다 좋긴 하지만 저한테 그닥 어울리는 애칭이라 생각은 하지 않아서요. 딱, 그렇지 않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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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둘 다 어울리는데. 부성애가 마구마구 솟는다. 아가, 내가 지금 뭘 잘못 먹었는 지는 모르겠는데 피부가 이상하다. 이상한 두드러기가 많이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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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부성애는 뭐예요, 형. 부성애는 좋, 네... 물론 형이 그렇게 느끼시는 거면 싫지는 않지만 저는, 네. 다른 게 더 좋은데요? 피부가 이상해요? 더워서 그런 게 아닐까요. 햇빛 알레르기, 이런 거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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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그런 거에 민감한 사람이면... 아니겠지, 진짜. 이상한 두드러기 같은 거 났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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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그래도요, 형. 날씨가 급하게 더워지면서 그럴 수도 있죠. 병원은 가본 거예요, 피부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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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으응, 피부과. 지금이라도 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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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지금은 너무 늦었어요, 안 돼요. 전정국 피부과라면 모르겠지만요. 내일, 갈 수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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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응급실 가면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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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많이 나요? 그러면 응급실 가야죠, 형. 혼자 갈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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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으응, 친구랑 같이 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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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지금 이 시간에 친구랑요? 물론 형이 혼자 가는 건 더 안 되겠지만, 친구 누구요. 많이 친한 친구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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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온 남자애야, 걱정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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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남자, 남자. 그래서 더 걱정이 되는 건 어떻게 하면 좋읗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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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오구, 괜찮아. 이제 병원 간다. 나중에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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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네, 형. 늦지 않게 갔다 오시고요. 밤을 새고 싶은데 지금 너무 피곤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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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잘 자, 애기야.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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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저도요, 형. 응급실은 갔다 온 거예요? 괜찮아졌으면 좋겠고, 오늘 볼 수 있다면 많이 봅시다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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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으응, 갔다 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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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전부터 몇 번 보기만 했었는데 말 진짜 예쁘게 잘한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오빠가 지금껏 본 사쓰들 중 말 하나하나 정성스럽다는 게 눈에 보이는 사쓰 탑에 들 만큼 말투가 진심 예뻐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 독자들한테 달아주는 답글을 보고 예쁘다 느낀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 사담 한 달 미리 축하하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예뻐서 추천 박고 간다. 윽, 다시 봐도 존나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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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게 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 다른 사쓰 분들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신 것도, 말 예쁘게 한다고 해주신 것도. 저한테 댓글 달아주신 것. 모든 것들이요. 저는 비록 형을 한 번 본 거겠지만, 예쁘다고 느꼈다면 믿으시겠어요 형? 물론 믿어주시면 좋겠지만요. 무튼 정말 감사하고, 형도 앞으로 좋은 날들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럴게 바랄게요. 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형을 자주 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있네요. 한 번은, 너무 아쉽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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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사담 29일 째 축하한다. 선물은,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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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뽀뽀. 정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달이 아닌 일 년이 되는 날에는 더 진한 뽀뽀를 받을 수도 있는 건가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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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늦게 와서 미안해. 일 년이 되는 날에 뽀뽀면 네가 섭하지 않을까. 안 피곤하냐, 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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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형. 형한테 서운할 일 없는 거 제일 잘 아시잖아요.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운데요? 쪽, 쪽. 그렇게 피곤한 건 모르겠는데 잠은 와서 잠깐 자고 올까 생각 중이에요, 형.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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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음, 아니, 음. 형 말은, 겨우 뽀뽀, 면 네가 서운하지 않을까 하는 거였다. 음. 음. 어쨌든, 지금 졸려? 그럼 얼른 가서 낸내 하고 와라, 꾹. 오늘은 형 한 시쯤 잘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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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4에게
겨우 뽀뽀, 아... 겨우 뽀뽀라뇨. 형의 뽀뽀는 겨우 뽀뽀가 아닌데요. 형이 해주는 뽀뽀라니, 대박. 이 정도? 보다 100배는 더 한 감동이죠. 형, 제가 많이 자서... 죄송해요. 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 제 생각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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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삼백일 때도 이런 글 올려주라. 잘 자, 예쁜 정국아.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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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그 때가 됐을 때는 뽀뽀 한 번으로은 부족합니다. 적어도 삼, 삼백... 은 너무 심한가요. 입술 다 부르트겠죠. 그러면 뽀뽀 다음, 네. 죄송합니다. 예쁜 꿈 꾸세요, 형. 오늘은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제 바람과 욕심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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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뽀뽀 다음에 밥 먹어야지. 쪽. 아, 우리 정국이. 씨발. 욕심이 너무 소박한 거 아냐? 형 오늘 오후부터 존나 한가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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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아, 아. 형이 이걸 이제 봤네. 며칠 또 못 와서 미안. 씨발, 아니... 그것도 형이 저번에 말하다 말고 그냥 갔냐. 존나 미안해. 벌써 한 달이 됐네... 더 오래 보자. 잘 자,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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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 경수야. 이번엔 오자마자 반말 썼는데 괜찮으려려나. 형, 경수 형. 이렇게 가끔이라도 와주는 게 전 좋으니 그런 생각 말고요. 미안하다는, 그런 거요. 형, 오래 봅시다. 예쁜 꿈 꾸고 있길 바랄게요. 잘 자, 경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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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어, 어... 진짜 괜찮아. 형이 괜히 반말 같은 걸 요구해서 미안, 아니지. 미안하다는 말 그만할까. 대신 뽀... 그거 할게.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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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윽, 정국아 우리 신알신 때려 부술까? 이걸 왜 이제 봤는지. 사담 30일 축하하고 더 오래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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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감사합니다. 신알신이 정말 잘못을 하네요.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요. 정말 더 오래 봐요, 형. 30일을 훌쩍 넘어 300일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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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고맙긴. 진짜 신알신을 못 믿겠어서 내가 항상 들어오려고. 신알신이 너를 싫어해도 난 널 싫어하지 않으니 걱정 마라. 그래, 오래오래 보자. 정말 3000일 정도 봐도 안 질리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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