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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오삼 전체글ll조회 4045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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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스펙타클한 얘기를 해볼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 생일 이야기인데... ㅎㅎ... 정말 엄청났거든...허허

알다시피 민석쌤 생일이 3월 26일이잖아!

재수학원에서 맞이했던 민석쌤의 생일은 나 혼자 몰래 속앓이 할 때여서 표현하는 것 하나도 힘들어했는데

이번 생일은 ㅋㅋㅋㅋㅋㅋ 연인으로!

민석쌤 생일이 목요일이어서 나도 민석쌤도 평소와 다름없이 바쁜 일상을 보냈어.

그 날이 민석쌤 생일인걸 알아서 다른 선생님들이 야자 감독 업무를 빼주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학교를 마치면 만나기로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

 

만나서 편지 주고, 선물 주고 데이트 하는 것 보단...! 뭔가 더 큰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영지한테 전화를 해서 뭐가 좋을까, 하고 물었어 ㅋㅋㅋㅋㅋ

 

[ 곧 민석쌤 생일이었구나. 작년 서여주 생각나네. 그 때 나 아니었으면 둘이 안 됐을 수도 있어~ ]

" ㅋㅋㅋㅋㅋㅋ고맙다 ㅋㅋㅋ 다 니 덕이야, 허영지. 그니까 이번에도 좀 도와줘.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

 

아무래도 영지는 나랑 민석쌤이 사귀기 전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도움을 준 친구이기도 해서 툭 터놓고 말할 수가 있었어 ㅋㅋㅋ

승완이나 다른 동기들한테 말하면... ^^ 또 괜히 우리 민석쌤한테 관심 가질 것 같아서...ㅎ 학교에서 슈스가 되는건 원치 않았거든.

여튼 공강시간에 영지랑 전화를 하면서 뭐할까 서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영지가 지금 자기 누구 만나야 된다면서 전화를 끊자는거야.

 

[ 나중에 전화할게, 미안. ]

" 아냐, 괜찮아. 너 편할 때 전화해. "

[ 응~ 알았어. ]

 

흠... ㅎ... 허영지가 왜 저렇게 다급하게 끊는거지...? ㅎ

홀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제 나도 수업 준비나 하러 가볼까 하는데 갑자기

 

" 으악! "

 

누가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거야 ㅋㅋㅋㅋ 깜짝 놀라서 보니까 ㅋㅋㅋㅋㅋㅋ

 

" 김... 김종인 선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 선배가 뙇!

사실 어색해서 그냥 종인아, 하고 부를 수가 없겠더라 ㅠㅠ 나름 친해진 선배들은 그냥 언니 동생, 누나 동생하면서 지내는데...

그리고 김종인 선배 뒤에 있는...

 

" 홍...홍석이 오빠? "

 

홍석 선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선배라고 부르니까 홍석 오빠가 오글거린다면서 그냥 오빠라고 편하게 부르라길래 ㅋㅋㅋㅋㅋ

나도 이제는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

 

" 어? 여주야, 여기서 뭐해? "

" 그냥 친구랑 전화 좀... "

" 남자친구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

 

홍석 오빠가 묻길래 친구랑 전화했다고 하니까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종인 선배님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라고 하더라...ㅎ 다 듣고 있었구나..ㅎ

 

" 남자친구? 왜? "

" 아...어... 그게 생일이라서요. "

 

결국 별 수 없이 다 불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이 사람들이라면... 괜찮겠지, 싶더라 ㅋㅋㅋㅋ

홍석 오빠는 그 이후로 내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가졌어 ㅋㅋㅋㅋㅋㅋ

대체 누가 여주의 마음을 훔쳐간거야, 라고 장난치면서 ㅋㅋㅋㅋㅋ

김종인 선배는... 딱히 관심을 가지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ㅎ 보면 되게 많이 알고 있더라...ㅎ 지금 같은 경우를 보면 말이야.

 

" 모레가 생일이거든요, 남자친구. "

" 그래? "

 

홍석 오빠가 솔깃한 표정으로 되묻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선배는 여전히 요지부동임...

이 선배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걸깤ㅋㅋㅋㅋㅋㅋㅋ 늘 표정이 똑같아..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 ㅋㅋㅋㅋ

 

" 남자친구한테 선물할 거 얘기하고 있었어? "

" 어... 그냥, 좀 특별한 거 해주고 싶어서요. "

 

(궁금)(관심)(호기심)

이 모든 표정이 양홍석 오빠의 얼굴에 담겨있는 것 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

반면... (무관심)(어쩔)(피곤) 은 김종인 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 얘기 들어보면, 남자친구는 큰 거 안 바랄 것 같은데? "

" 네? "

" 음...여주가 맨날 남자친구 얘기할 때 보면, 남자친구는 그냥 네가 옆에만 있어줘도 행복해할 것 같아. "

" 그래도 생일인데... "

 

홍석 오빠는 이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내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었어 ㅋㅋㅋ

저번에 한 번 홍석 오빠가 그러더라. 내가 남자친구 얘기를 할 때 표정이 확 바뀐대. 평소보다 더 잘 웃고, 더 행복해 보인다면서.

아마 남자친구도 그럴거라고 확신하더라 ㅋㅋㅋㅋㅋ 그 때 뭔가 부끄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어.

그래서일까. 홍석 오빠가 이번에도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는거야.

 

" 생일이라고 별 거 있어? 특별한 날을 특별한 사람이랑 보낸다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인거지. "

 

홍석 오빠가 웃으면서 그 말을 하는데 이 오빠가 왜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지 1도 모르겠더라 ㅋㅋㅋㅋ

진짜 김민석만큼 좋은 남자인데...ㅠ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큼,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심드렁한 표정의 김종인 선배가 말을 덧붙였어.

 

" 여자친구가 뭘해주든 당연히 좋아할거에요. "

" ... "

 "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 그치? 종인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게다가 여주가 얘기하는 남자친구 분 성격 들어보면, 당연히 그럴거야. "

 

그러면서 홍석 오빠랑 김종인 선배가 서로 쳐다보는데... 어... 뭐라 해야 되지... 그냥 둘 다 ㅋㅋㅋㅋㅋ

좋은 남자구나, 싶었어. 특히, 김종인 선배는 좀 의외였다고 해야되나? 나랑 이런 얘기를 할 사이도 아닌 것 같았고 그랬거든.

 

" 아... 고맙습니다. "

 

내가 쭈뼛쭈뼛 김종인 선배 보면서 고개 꾸벅 숙이니까 홍석 오빠가 의아한 표정으로 다시 날 쳐다봤어.

 

" 너희 아직도 내외해? 벌써 3월이 다 끝나가는데 아직도 그렇게 쭈뼛거리는 사이야? "

 

뭔가 정곡을 찔린 것 같은 기분에 움찔하고 허허, 웃으니까 김종인 선배가 피식 웃으면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더라.

 

" 내가 좀 무뚝뚝하게 대해서 그런가봐요. "

" 으이구, 임마. 좀 표정 풀고 다녀. 그러니까 새내기들이 너 무서워하는거 아니야. "

" 밥 먹자고 했었는데, 연락해요. "

" ...네? "

" 말도 편하게 하구요, 누나. "

 

뭔가 처음 듣는 누나란 단어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ㅋ

오티 갔을 때도 저기요, 하면서 엄청 띠꺼운 표정으로 날 불렀었는데... 뭔가 감동 ㅋㅋㅋㅋㅋ

그리고 후배들 중에서 김종인 선배랑 친한 애들은 한 명도 없었거든... 뭔가 이루어냈다는 성취감도 들고 ㅋㅋㅋㅋ

 

" 형, 가요. 수업 들으러 가야죠. "

" 어? 응. 여주야, 나중에 연락하고. "

" 네? 네네, 알겠어요. 고맙습니다, 오빠. "

" 뭘~ 간다! "

 

그러고 둘이 가는데... 하.. 뭔가 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한 이 느낌은 뭘까...?

여튼 아무리 그래도 민석쌤한테 특별한 날이니까 뭔갈 해주고 싶긴 하잖아! 그래서 혼자 더 고민을 하고, 고민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서도 고민을 하고...

승완이와 밥을 먹으면서도 고민을 하고 있는 그 때..!

 

" 언니... 언니? 여주 언니! "

" 어어어!? 어...어, 왜, 승완아? "

" 뭔 일 있어요? 아까부터 내 얘기를 안 듣는 것 같아서. "

" 아냐아냐, 별 생각 안 했어. 뭐라고 그랬는데? "

" 아니, 그냥~ 어제 드라마 봤냐구요. "

 

내가 민석쌤한테 뭘 해주지 고민을 하다가 승완이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못 들은 거 있지 ㅠㅠㅠ

승완아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 묻는데 승완이가 그냥 활짝 웃으면서 다시 얘기하더라고.

어제 드라마 봤냐면서. 내가 무슨 드라마? 하고 미안한 표정으로 다시 물으니까

 

" 언니 ㅋㅋㅋ 진짜 딴 생각 중이었나보다. "

 

하면서 장난식으로 말하고는 다시 말해줬어 ㅠㅠㅠ 미안해 ㅠㅠㅠ 승완아 ㅠㅠㅠㅠ

 

" 언니도 그 드라마 본다고 했잖아요, 그 왜 시우민 나오는 드라마. "

" 아... 어어, 보지. 어제는 못 봤는데..ㅠㅠ 어제 중요한 일 있었어!? "

" 어제화에서 남주가 생일이라서 여주가 남주 집에서 밥해주고 그러는데... 진짜 예쁜 거 있죠? 완전 부럽더라구요. 달달한게 대리만족도 되고. "

 

...

아...!

그리고 문득 머릿 속에서 든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집... 밥...?

김민석 생일은 모레고...

저녁 안 먹고 집에 오고...

혼자 살고...?

나는 김민석 집에 간 적도 있고...?

미역국 끓여줄 사람도 없고...?

 

" ...언니...? "

" ... "

" ...여주 언니..? "

" 대박... "

" ...응? "

" ...승완아! 네가 최고야!"

 

허영지, 양홍석, 김종인 다 피료업숴!!!!!!

갓승완!!!!! 갓우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랑 다르게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니까 승완이가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랔ㅋㅋㅋㅋ

승완아 미안해...★ 그냥 고맙다는 말만 연신 되풀이 할 뿐...☆

그렇게 나의 김민석 생일상 차려주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

 

 

 

 

 마침 민석쌤 생일날 휴강이 되는 바람에!! 내가 민석쌤이 근무하는 학교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어.

물론 민석샘한테는 비밀로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쌤은 4시 30분 정도 되면 마친다고 해서 20분 정도 일찍 나와서 학교 운동장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있었어.

정규수업이 다 끝났는지 학생들이 한 명 두 명씩 빠져 나오는데 민석쌤이랑 교복 데이트 했던 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괜히 아련해지더라.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것 뿐인데 ㅋㅋㅋㅋㅋ

조잘대는 여고생들의 모습도 보이고, 이어폰을 꼽고 집에 가는 남고생들도 보이고, 축구공을 들고 나오는 학생들도 보이고...

혹시나 싶어서 휴대폰을 손에 꼭 쥐고 나도 일어나서 정문 쪽에서 기다리는데 진동이 울리는거야.

역시나 ㅋㅋㅋ 김민석이었지.

아무렇지 않은 척 전화를 받으니까

 

[ 수업 중인줄 알았는데, 아니야? ]

 

하고 묻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순간 뜨끔했지만 아, 아니에요. 휴강이라서. 오빠는 마쳤어요? 하고 물으니까

 

[ 응, 이제 나가는 중. ]

 

이라는거야! 갑자기 두근두근 떨려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쭉 빼고 학교 건물 쪽 보니까 셔츠를 입은 김민석이 뙇!!

여기 내가 있는걸 알면 김민석이 어떤 반응이려나~ 하면서 혼자 신나하고 있는데... 민석쌤 뒤에 쪼르르 따라오는 여고생 무리들...ㅎㅎ

하긴.. 우리 김민석이 괜히 김민석이 아니지...! 재수학원에서도 그렇게 인기가 많더니 고등학교에서도 여전하구나...ㅎㅎ

화가 나거나 짜증난다기 보다는 ㅋㅋㅋㅋ 뭔가 고등학생들이 어떤 심정일지 알아서 흐뭇하더라고 ㅋㅋㅋㅋ

나도 김민석 볼 때..! 아직까지 그런 느낌이니까.

전화를 끊으면서 뒤에 따라오는 학생들한테 살짝 웃어보이면서 인사를 하고 나오는 단호박 김민석의 모습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렇게 혼자 실없이 웃고 있는데 멀리서 나를 발견한건지 흠칫했다가 다시 씨익 웃으며 성큼성큼 다가오는 김민석 ㅋㅋㅋ

 

" ...뭐야! "

 

진짜 놀랐는지 다가오면서 뭐야! 하고 큰소리로 외치더라 ㅋㅋ 주위에 하교하던 학생들의 시선이 나한테 집중되는데 ㅎㅎ...

저 여자는 뭐지, 하는 여고생들의 눈빛과 심드렁한 남학생들의 눈빛이 동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민석쌤을 졸졸 따라오던 여학생들도 멀찍이서 나를 지켜보고 있더라고...

 

" 뭐긴요, 깜짝 방문이지. "

" 와... 난 학교인줄 알았는데. "

" 휴강했다고 말했잖아요. ㅎㅎㅎㅎㅎ 보고싶어서 얼른 왔죠. "

 

민석쌤은 정말로 기분이 좋은지 귀에 입이 걸렸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에 나도 싱글벙글.

나는 주위의 시선이 조금 신경 쓰였는데, 민석쌤은 아니었는지 내 손을 덥썩 잡고는 가자. 하면서 웃어보이더라.

민석쌤이 가르치는 학생들 앞에서 손을 잡고 가려니까 쑥쓰러웠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식적으로 김민석은 내 남자다, 하고 쐐기를 박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

 

" 좋죠, 나 오니까? "

 

학생들이 하교하는 길이라 사람이 북적북적했는데 그 와중에도 손을 꼭 잡고 길을 걷는 민석쌤이 너무 예뻐서 문득 그렇게 물으니까 민석쌤이 흘긋 보더니 손을 더 꽉 쥐더라.

 

" 엄청 좋지. 직장에서 여자친구 만난게 얼마만이야. 이렇게 공식적으로 손도 잡아보고. "

 

사실 민석쌤이 학원 선생님이고 내가 학원생이었을 땐, 서로 쉬쉬하기 바빴잖아.

손도 남들 눈치 보면서 잡아야 됐고, 좋아한단 말도 사람들 눈을 피해서 했었어야 했고...

공개적으로 티낼 수 있었던 곳은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 뿐이었고...

그런데 지금은 민석쌤의 직장인 학교 앞에서 당당히 김민석이 사랑하는 여자라고 알리듯 손을 잡으며 걸을 수 있고, 웃으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게 정말 행복하더라.

 

" ㅎㅎㅎㅎ 학원에선 어떻게 참았대? "

" 그러니까 말이야. "

 

민석쌤이 또 웃으면서 손을 꽉 잡고 자기 쪽으로 나를 훅 당기는데... power 박력...★

생일이라 나이를 더 먹어서(...ㅎ) 박력이 차고 넘치는건가!!!! 왜 자꾸 내 심장에 노크도 안 하고 쳐들어 오는거야, 너란 남자...!

 

" 하교한다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지? "

 

금방 하교하는 길을 빠져나와서 학교 후문 쪽 주차장에 도착했어.

그 때까지 민석쌤이랑 손을 꼭 잡고 있었는데... 손 놓기가 아쉽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쌤이 조수석 문을 열어주면서 묻길래 도리도리 고개를 저으니까 착하네,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줬어.

 

" 오늘 생일이라서 기분 더 좋아보이네요, 오빠. "

" 좋지. 일찍 퇴근한데다가 여자친구까지 마중 나왔는데 안 좋을 사람이 어디있겠어? "

 

그러면서 시동을 거는 민석쌤.

내가 오늘 휴강 안 했으면 어쩌나 싶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운전을 하는데 민석쌤이 어디가고 싶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그냥 예의상

 

" 오빠 생일이니까 오빠가 가고 싶은 곳으로 해야죠~ 오빠는 어디 가고 싶어요? "

 

하고 물었어 ㅎㅎㅎㅎㅎㅎ사실 내 마음은 이미 김민석의 집이지만..ㅎ

나는 당연히 김민석이 ' 여주랑 같이 어딜 가든 상관없는데? ' 라고 말할 줄 알았거든...? 근데 ...ㅎㅎ

 

" 나, 너랑 가고 싶은 맛집 알아봐뒀는데. "

 

...?

아니.. 저기요, 김민석씨...

저는 민석씨의 집에 가고싶습니다만...? 이러면 제 계획에 어긋납니다만...?

보이지 않겠지만 제 가방에는 민석씨에게 해 줄 요리목록이 잔뜩 적힌 다이어리가 들어있습니다만...?

내가 며칠 동안 인터넷 검색하고 혼자 연습까지 했었는데...Aㅏ...ㅎㅎㅎ

하지만 민석쌤이 너무 들뜬 목소리로 말하길래 차마 아니요, 집으로 가요. 하고 말할 수가 없겠더라...ㅎㅎ

결국... 민석쌤이 찾아봐둔 맛집으로 향했어...☆

근데.. 맛있긴 하더라..ㅎㅎㅎㅎ 분위기도 끝내주고... ㅎㅎㅎㅎㅎㅎ

 

" 맛있지? "

" 엄청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나도 생각 없이 막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민석쌤 집에 가면 생일상과 함께 내오려고 했던 케이크를 꺼내서 그 식당에서 초도 불고 다 했어...ㅎㅎ

아냐, 하지만 내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직 민석쌤은 미역국도 못 먹었을거고, 시간은 한참 남았다!!!!!

이 생각으로 나름 여유를 즐기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부르다. "

" 저도요. "

" 여주가 사 온 케잌도 엄청 맛있네. 더이상 맛있는거 줘도 못 먹을 것 같아. "

 

...?

저기요, 잠시만요. 미역국은 먹어야 될 거 아니야!!!!!!!!!

속으로 뜨끔하며 절규를 외치고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애써 침착한 척 했지...ㅎ

 

" 에이~ 그래도 정작 눈 앞에 맛있는거 잔뜩 있으면 먹을 수 있을걸요? 하...하하... "

" 아직 배고파, 여주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은 내가 아직 배고프다는 말로 들렸나봐...^^

내가 쌤보다 더 많이 먹었는데... 쥬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억지로 억지로 돌려 말하려고 애썼는데... 민석쌤이 못 알아차리더라...ㅎ

여튼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차를 탔는데 내가 계속 우물쭈물 거렸거든...?

 

" 아, 배도 부르겠다... 이제 우리 여주랑 뭐하지? "

" ...ㅎㅎ...배 많이 불러요...? "

" 너랑 있어서 몇 배는 더 먹은 것 같아. "

" ...ㅎㅎ... 그렇구나... "

" ...? "

" ... "

" ...뭐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

" ...네? 아, 아니... 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석은 귀신같아... 내가 조금만 우물쭈물하면 다 알아차린단 말이지...

하긴 사귄지 1년이 다 돼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그냥 생일 축하한다구요...하하... 여자친구가 변변찮은 생일선물 하나 못해주고... "

" 같이 있어주는 게 선물이지. "

 

양홍석, 김종인 말이 옳았다...

하지만.. 민석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당신 집에 가야 진짜 선물을 줄 수 있다고 ㅠㅠㅠㅠㅠㅠ

당신 여자친구가 내가 생각하기엔 엄청난 선물을 준비했다고!

답답했지만.. 계속 꾹 참았어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쌤은 내가 선물을 준비 못 해서 그런 줄 알고 계속 괜찮다고 말하는데...

뜬금없이 아니에요, 선물 준비했어요. 오빠 집으로 가요! 이러는건... 어감도 이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괜찮아, 여주야. 아까 케잌도 맛있게 잘 먹었고. "

 " ... "

" 우리 사이에 뭐 해주고 그럴게 있어? 평소에도 잘 하는데. 내 생일이라고 해서 특별히 뭐 준비하거나 안 이래도 돼. "

" ... "

 

민석쌤 말은 1도 안 들리고 나 혼자 계속 어떡하지, 만을 남발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선물을 주고 싶은데...! 내가 엄청나게 준비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

근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머릿 속에서 하고 있던 말을... 필터링 없이 뱉어버렸어...ㅎㅎ

 

" ...여주야? "

" 집에 가요. "

" ..어? "

" 오빠네 집으로 가요. "

 

...나...

왜 그랬지? ...

나는 보았다...

갈 곳 잃은 김민석의 눈동자를...

과연 이걸 어떤 뜻으로 해석해야하나... 라는... 표정의...

 

김민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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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인이죠... 죄인 육오삼 왔습니다... 허허... 너무 늦게 왔죠... 사는게 바빴다는 핑계는 이제 먹히지 않겠지..? 하지만... 사실인걸요.. ㄸㄹㄹ ㅋㅋㅋㅋㅋ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서는 또 끊고 갔어... 49편 언제 나올지 기대하면서 기다려야 된다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ㅎㅎ..ㅠㅠㅠㅠㅠㅠㅠ 49편은 빠르게 돌아 오도록 하ㄹ게용ㅜㅜ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

 

오늘은... 답글을 달 수 있는 한 최대한 달아 보겠습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육..오..삼...★

 

아... 그리ㅗㄱ... 그 동안 정주행하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제 다시 같이 달려보아요...흑흑.. 죄송합니다 ㅠㅠ

 

새로운 암호닉 분들 받아놓고 거의 한달이나 기다리게 한 점도 죄송해애ㅛ ㅠㅠ

 

 

 

시우밍 / 문돌이 / 델리만쥬 / @고3 / 매력 / 뽀리 / 간장 / 핑쿠핑쿠 / 찝적이 / 시우슈 / 뜨뚜 / 유레베 / 체리 / 암행어사 / 도라에몽 / 뀨르릉 / 이과생 / 재간둥이 / 츄파츕스 / 종대찡찡이 / 슘슘 / 꾸꾸 / 소녀 / 뿜빠라삐 / 초코 / 시카고걸 / 슬리퍼 / 트윙귤 / 요거트 / 슈사자 / 열연/ 딸기요정 / 멜팅 / 모카 / 초무룩 / 약혼자 / 쥬즈 / 러블리 /힘찬이 / 익인1 / 버블 / SH / 너구리걸 / b아몬드d / 으하힝 / 됴랑 / 도동 / yjin / 시하 / 타앙슈욱 / 제이 / 뚜벅이 / 랴랴 / 스티치 / 밀면 / 낭군 / 셜록 / 요정 / 초코칩 / 부릉부릉 / 우울 / 레몬티 / 이연 / 우럭우럭 / 윰 / 시선 / 알람시계 / 이야핫 / 홍홍 / 이퓨리 / 샤넬 / 밍쏘쿠쿠 / 으니 / 촤핳 / 겨울 / 산딸기 / 방부제 / 황자도나롱 / 나랑드 / 봐봐 / 밍쏙 / 민석쌤 / 슈슈 / 됴롱 / 아쿠아♥ / 퓨어 / 흑심 / 칭칭 / 너는봄 / 0618 / 복숭 / 곶감 / 물리짱 / 슈얌 / 오덜트 / 줌면 / 와플집사장 /  루아 / 메리딸기 / 고답이 / 존닌선배 / 민트초코 / 똥백현 /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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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슘슘
8년 전
독자3
와 일하면서 몰래몰래 보느라 10분이나 걸렸어요 근데 분량도 겁나 많아요!!!! 아 헐 민석앜ㅋㅋㅋㅋㅋ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해하기 딱 좋은 발언인거같아욬ㅋㅋㅋ 안그래도 작가님 언제오시나 기다리고 있았아요ㅠㅠㅠㅠㅠㅠ 잘 지내고 있죠? 늘 차분히 기다리구 이쓰니까 아무때나 오세요♡♡♡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가요!!!!!! 더 긴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ㅠㅠ 알바의 노예는 이만 일하러ㅠㅠㅠㅠㅠ 작가님 싸라해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와 슘슘님~~ 를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와서 분량을... 많이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우리 민석이는 저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문제지만..흑흑 ㅋㅋㅋ ㅠㅠㅠㅠ 슘슘님은 잘 지내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알바...☆ 힘내세여...★ 저도 슘슘님 많이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
멜팅이에요 꺅ㅠㅠㅠㅠㅠ작가님 기다렸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가 기대되네요ㅎㅎ민석이 동공지진인가요?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요 둘다ㅠㅠㅠ
8년 전
육오삼
멜팅님~~~~ 반갑습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도 속에 음마를 키우는 남자...ㅎㅎㅎ (ㅇㅅㅁ)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작가님..ㅠ 기다렸오요..ㅠ다음편도 기대기대 빨리 돌아오ㅓ요..ㅠㅠ♡
8년 전
육오삼
ㅠㅠㅠ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앞으로는 빨리 업뎃하도록 노력하겠슴당!! 댓글 감쟈함당~
8년 전
독자5
와 작가님 기달렸어요ㅠㅠㅠㅠㅠ 다음편 이렇게 애간장타게...ㅠㅠㅠ집에 가서 이런거 저런거 다 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오랜만에 와서는 애간장 타게 만드는 육오삼..ㅎㅎㅎㅎ... 죄송해옇ㅎㅎㅎ 집에 가서 뭘 어떤걸 하길 원하시는지(ㅇㅅㅁ)
8년 전
독자6
줌면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ㅠ
김민석 저거저거!! 눈치가 그렇게 없나! ㅋㅋㅋㅋㅋ 여주가 꼭 이벤트르ㄹ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애가 타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저만 더보기 안열리나요..?ㅠㅠ 오랜만에 작가님 오셨는데... 사담듣고싶었는데 ㅠ.ㅠ
다음편에서 민서기와 여주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안녕히계쎄용~

8년 전
육오삼
줌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제로 김민석씨.. 이럴 때만 꼭 눈치곶아...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더보기가 안 열리시나요!? 그냥 제가 너무 늦게와서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 했슴당..ㅠㅠㅠ... 죄인은 뭐라 더 할 말이 없네요.. ㄸㄹ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엔 더 풍부한 사담을 들고 올게용~~~~~ 댓글 감사해용 ㅎㅎ
8년 전
독자7
봐봐에요!
김민석 왜이리 눈치가없노!!!!!으갸갸갸!!!!!!!! 자 집으로갑니다(ㅇㅅㅁ)ㅎㅎㅎㅎㅎㅎ 가서 미역국도먹구ㅎㅎㅎ또...흐흐흫ㅎㅎ다음편이기대되네요!!!!

8년 전
육오삼
봐봐님!!! 사투리 퐉퐉!! 눈치가 없노!! 김민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역국도 먹고.. 또 뭘먹...?ㅎ... 여주의 사랑을 먹겠죠 ㅎㅎㅎㅎㅎ 이힝힝ㅎㅇ
8년 전
독자8
사실 요 며칠간 민석이를 검색하다가 이 글을 알게 되어서 이제야 처음부터 읽은 한 독자입니다. 사실 제가 포인트에 연연해하지 않고 댓글도 잘 안 다는데 작가님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이 글을 읽으면서 저랑 비슷한 게 많아 되게 공감이 많이 간다고 그래서 뭐랄까 슬프고 설레고 그렇다고 전하고 싶어서요.
특히 8분 텀.... 진짜 이건 제가 직접 겪었는데 이걸 이렇게 글로 읽으니 더 설레고 그래서 꼭 말하고 싶었어요.
제 말에 두서가 없어서 죄송해요.
아무튼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8년 전
육오삼
어.. 처음에 몇 문장 보고 약간 심쿵했어요ㅠㅠㅠㅠㅠ 뭔가 제 글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덜덜 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런데 막... 공감도 되고 하신다니까 뭔가..ㅠㅠㅠ 감사하면서도 애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서가 없긴요!! 충분히 잘 전달된답니다!!! 앞으로도 독자님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막 몽글몽글하게 피어오를 수 있는 감정을 담은 글 쓸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9
다행이네요. 제 긴 댓글, 두서없는 댓글 이해해주시고 이렇게 친절히 답글도 달아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독자 될 테니 좋은 연재 부탁드려요. 그리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8년 전
비회원56.207
뽀리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어랜만이에요ㅠㅠㅠ 육오삼 잊지 않았어여!!!! 흑 오늘 글ㅜㅜㅜ 서로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요ㅠㅠ 생일ㅋㅋㅋ 민석아.. 이런 눈치 없는 남자야..ㅜㅜ 집에 가자는 말을 어떻게 해석했을지 진짴ㅋㅋㅋㅋㅋㅋ 저런 오해는 오예져^__^)/ 항상 두근거리고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잘 읽었습니다! 사랑해요o(>_<)o♥︎♥︎♥︎~~
8년 전
육오삼
뽀리님!! 저도 잊지 않았답니다 흑흑 ㅠㅠㅠ 늦게 온 죄인을 용서하소서...ㅠㅠㅠㅠㅋㅋㅋㅋㅋ눈치곶아 민석이 그 순간부터 덜덜 떨고 있지 않았을까요..?ㅎ 음마민석..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저도 언제나 꾸준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싸랑해용~
8년 전
비회원 댓글
0618이에요 작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뎌 오셨네요 방황하는 밍쏙의 눈동자.. 설마 다음편 막 불맠이고 그렇진않겠져? 비횡ㅇ원 으으 아 근데 민석쌤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따라 맛집도 알아보고 해맑앜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또 편하실때 49편으로 돌아오세요 알라뷴
8년 전
육오삼
공유길팔님~~~~ (ㅋㅋㅋㅋㅋㅋ내맘대로 부르기 ㅎㅎㅎ) 불맠은... ?!! 과연!??! ㅋㅋ 이러케 기대감만 불어놓고 불맠 없어도 시무룩해햐시면 안 돼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맛집 전도사 민석이... 나도 데리고 가주라.. 너랑은 화장실에서 뭘 먹어도 행복할거야 흑흑 ㅠㅠㅠ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할게용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존닌선배 입니다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오셨네요!!ㅠㅠ 쪽지보고 눈물 날뻔했어요ㅠㅠㅠㅠㅠ드디어 다음편이구나 하구요!!ㅠㅠㅠㅠㅠ오늘도 달달한 민석쌤..흡....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 어서오세용ㅠㅠ
8년 전
육오삼
존닌선배..(심쿵) 진짜 김종인 선배였으면..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빨리 오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생각해도 연재텀이 장난아니게 긴..ㄸㄹㄹ....
8년 전
독자10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갈곳잃은 김민석의 눈동자..ㅋㅋㅋㅋㅋ 과연 집에서 미역국만 먹을까요....ㅇㅅㅁㅎㅎㅎㅎㅎ
8년 전
육오삼
미..미역국만 먹겟져! 뭘더 먹겠어요!? (츤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
시우슈) 아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리는 민석이의 동공...⭐️ 담편 어서 보고싶어여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시우슈님~~~~~ 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 빨리 물고 돌아올게요..흑흑.. .이 정도의 연재텀 다시는 안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유ㅠ
8년 전
독자12
초코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괘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 생각만 하다보니까 물어보는대답을 그냥 해준듯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아.......민석이의 흔들리는 눈동자!!!!!!!! 과연 어떻게 대답할지 엄청 궁금하네욬ㅋㅋㅋㅋㅋ으ㅠㅠㅠㅠ육오삼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기다려짐 오늘 하루종일 아..밍소쿠 물리쌤 보고싶다 했는데 진짜 알림울려서 기분 조흐네ㅐ요

8년 전
육오삼
초코칩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민석이는 저 대답을 듣고 심쿵을 했겠져? ㅎㅎ... 음마민석 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 저희 텔레파시 통했나봐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도 보고 싶을 때마다 금방 돌아오는 육오삼이 되도록 노력하겟슴당!
8년 전
비회원121.169
물리짱이에요!! 민석이 생일에 여주 덕에 행복한 하루 보내고 있는 둘의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ㅠㅠ 너랑 같이 있다면 다 된다는 민석이도 참 말을 이쁘게 하고ㅠㅠ 직접 미역국을 끓여주려고 하는여주 마음도 참 이쁜 것 같아요!근데 예상한거와 다르게 민서이는 음란마귀가 살짝 씌인것 같은데..허허 작가님 다음편 기대할게요♥
8년 전
육오삼
물리짱님~~ 마자요... 민석아.. 나도 너랑 같이있으면 생일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특별한 기념일이 될 거ㅅ 같아.. 내꺼하자...☆ (물리짱님ㅇㅣ 돌을 던진다) 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용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민석이도 남자인걸요..후훗 ㅎㅎㅎㅎ
8년 전
독자13
집에 얼른 갑시다 민석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집에 가서 뭘 하는걸 기대하시는 듯 한데.. 독자님도 음마 끼셨군요 (절레절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고싶었슴당 ♡
8년 전
독자14
슈얌/으헝 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예요 !잘지내셨어요?ㅎ 이번편 분량도 많고 그냥 다좋네욯ㅎㅎ오랜만에 글올라오니까 반갑고 ㅎㅎ 민석이 생일때 같이 있어주고싶은 마음 ..☆★항상 잘보고 있어요!
8년 전
육오삼
슈얌님!! 전 무탈히 건강하게 잘 보내고잇땁니다~~ 바빠서 업ㅇ뎃이 늦어졌지만.. 물리쌤도.. 여러분도 잊지 않고 있었어요 ㅠㅠㅠ 이런 똥글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ㅠㅠ
8년 전
독자15
헐! 너무 오랜만이에여ㅜㅜ! 재밌게 읽고 갑니당!
8년 전
육오삼
감사합니다~~~ 다음엔 오랜만이 아니라 빠ㄹ리 오셨네요! 라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칼업뎃을 해보겠습니다!! (결심)
8년 전
독자16
초코!!!!! ㅜㅜㅜㅜㅜ보고싶었어여ㅜㅜㅜㅜㅜ저 시험 끝났으뮤ㅠㅠㅠㅠㅠㅠ근데 또 곧 모의고사에 자격증 시허ㅁ... ㅎr... 폐인의 피곤한 감기는 눈을 떠가며 알림 확인했더니 세상에 민석쌔뮤ㅠㅠㅠㅠㅜㅜㅜㅜㅜ아 행복해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다음화 어떻게 기다리라고 저렇게 끊으셨데요 으어ㅓㅕㅓ민석아!!!! 막 해석해도 돼!!! 그리고 그것이 불순하다면 더더욱 돼!!!! (철컹철컹) 흔들리는 동공...ㅎ...기대하고싶게...ㅎㅎㅎㅎ...자까님...제가 앓을거 알고 계셔서 더 얄밉네요, 짖궂어!! 흐잉 어떻게 기다려 ㅜㅜㅜㅜ는 무슨 잘 기다릴 수 있어여 기다리고 있을게여 하트
8년 전
육오삼
오~~ 시험 끝났다니!! 후련할 것 같아요!! 하지만... 숙명의 모의고사.. 아닙니다.. 중요한건 수능이죠.. ^^ 모의고사가 아닙니다.. 못 치더라도 넘 걱정마시고.. 연습이라 생각하며 준비하시길...☆ (상담소인줄 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불순하다면 더더욱 된다니..ㅎ... 초코님 음마가 엄청 나신에ㅛㅇ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다리고 있겠다니.. 게다가 하트까지.. 심쿵...♡ (ㅇ<-< 육오삼 이 곳에 잠들다...)
8년 전
독자17
셜록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제가 아무래도 고3이다보니 밤에나 글을 볼 수 있는데 꽤 오래전에 올라왔었네요ㅠㅠㅠㅠㅠ 으유ㅠㅠㅠ 저는 언제쯤 1번째로 댓글을 달 수 있을런지ㅠㅠㅠㅠㅠ 오늘도 또 매정하게 끊고 가버린 작가님...☆ 제가 사실 오늘 배가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들었던 하루였는데 물리쌤썰을 보니 싹 낫는 느낌 ㅠㅠ 설렘으로 치유되는 느낌... 오늘도 글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매번 이렇게 설렘 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육오삼
셜록님!!!!!!!! 우리 독자님들 가운데는 고삼분들이 많은 것 가탕요~~~ 여주와 제 기(..받기 싫으셔도 받으세여 ㅎ)를 팍팍 쏴 드리겠슴디ㅏ!!!!!! 수능 끝나고도 연재를 하고 있다면(....그럼 1년 연재..!) 그 때 를 하시는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헐.. 배가 아프다니.. 왜.. 어쩌다가.. 혹시 여성의 그날인지.. 아니면.. 너무 많이 먹어서..ㅎ.. 아.. 죄송해요ㅐ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제 글을 보니 싹 낫는 느낌이라니..ㅠㅠㅠㅠㅠ 육오삼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 마세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육오삼
우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받아들이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웃기셨습니다 ^-^ 자부심을 가지세요 (뭔 인지..ㅎ)
8년 전
독자19
알람시계입니다
(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이ㅓ리얼 선생니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생일이라니...미역국....선물...니가 선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은 김선생님의 동공지진이 현실이 되길 바랍니다. 전 빨간 색을 좋아하거든요ㅎㅎㅎ

8년 전
육오삼
알림시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한 반응 감사하구요 ㅋㅋㅋㅋㅋ 어머.. 빨간색을 좋아하신다니..ㅎ.... 사과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
8년 전
독자20
꾸꾸입니다!!!!작가님!!!!!세상에!!!!!이게 얼마만이에요ㅜㅜㅠㅜㅜ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ㅜㅠㅡㅠ잘지내죠?ㅜㅜㅠㅡ저는 6월모의평가 기다리고있어요ㅜㅠㅜㅜㅜ그리고 학교에서 더워죽겠어요ㅎㅎ오늘편 민석이는 마지막에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을꺼같아욬ㄱㅋㅋㅋ당황크리!!ㅋㅋㅋ작가님 바쁘시면 쉬엄쉬엄오세요ㅜㅜㅠ 바쁘신데 서둘러서 오는거별로안바래요!!여름 다왔으니까 음식먹을때 조심하세요!!다음편 댓글에서 봐요!!
8년 전
육오삼
꾸꾸님! 전 잘 지낸답니다!! 조금 바쁜 걸 빼고는...ㅎ 아.. 꾸꾸님도 고3... ㅇ.. 육모... ㅠㅠ 힘내세요.. ㅠㅠㅠ !!!! 육모 잘치든 못치든 중요하지 않아요! 페이스 유지하며 수능날 평소 하는 것 처럼만 !(보다 더 잘 하면 좋구!) 하면 됩니다!!!!!! 힘내세용!!!!!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아닙니다.. 우리 독자님들 이 글로나마 ㄷ힐링 될 수 있다면 제가 빨리 업뎃을.. (쿨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꾸님도 공부하시는데 컨디션 관리 잘 하시구용~ 담편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겟습니당!
8년 전
독자21
안녕하세요 작가님 칭칭입니다!!민석이 또 부끄러워 하겠넿ㅎㅎㅎ왜 부끄러운지 난 1도 모르겠지만ㅎㅎㅎㅎㅎㅎㅎ미역국은 그냥 내일 아침에 끓여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민석이의 또 다른 직장에서 완연한 연인의 모습으로 손을 맞잡은 두사람...너무 여쁘고 부럽네요 가끔 이 글을 보면서 내 연애도 저렇게 예쁘길 바랄때가 많아요..꼭 결혼까지 갑시다!!
8년 전
육오삼
칭칭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부끄러워 하지마.. 민석아..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1도 아니야..ㅎ.ㅎㅎㅎ.... 어머.. 아침에 끓이란 말은.. 밤에 뭘하란거..(ㅇㅅ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칭님 연애도 예쁘게 될겁니다~ (샤랄라라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까지..! 가버렷!
8년 전
독자22
너는봄
작가님 오랜 만이세요 ㅠㅠㅠㅠ 집에 이제와서 누웠는데 작가님 글이 딱 떠 있네요 ㅠㅜㅠㅠ 갈 곳 잃은 눈동자는 미역국이란 걸 알면 얼마나 부끄러워할까~

8년 전
육오삼
너는봄님~ 언제봐도 암호닉이 너무 산뜻하고 예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민석아... 미역국이야.. 여주를 먹는게 아ㄴ... (쿨럭) 음마육오삼은 꺼지겠습니다~~
8년 전
독자23
핡ㄱ학ㄱㄹ항ㄱㄹㄱ민석ㅇㅇ아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하다 이 독자님(동공지진)
8년 전
독자24
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민석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작가님ㅋㅋㅋㅋㅋ
8년 전
육오삼
거기서 딱 기다리고 계세용! 칼업뎃하도록 노력하겟슴당!
8년 전
독자25
ㅎr...손 잡고 좋아하는 민석이...박력 민석이...마지막에 흔들리는 동공 민석이....너무 좋네요 작가님...
8년 전
육오삼
ㅎr..전 독자님들이 더 좋네요...하...
8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잌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민석이...ㅎㅎㅎㅎㅎㅎ......음란마귀 김민석 쏘리쳐!! 음!!!마!!민!!썪!!!
8년 전
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ㅋㅋㅋㅋㅋㅋㅋㅋ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갘ㅋ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독자님도 격해(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8
다음편 불맠가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맠이면좋겠닿ㅎ헿ㅎ헤레헤헤
8년 전
육오삼
불맠일까여 과연!? 기대하지 마세요1!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0
와 민석쌤ㅋㅋㅋㅋ동공지진ㅋㅋㅋ
8년 전
독자31
체리
ㅇㅏ우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아니지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따라 안따라주는 김민석씨.. 아쉽아쉽 힝힝기다리고 이쓸테니까 또오세여ㅜㅜㅜㅜ궁금ㅜㅜ

8년 전
독자32
맛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밍소쿠를 보는 나는 햄보끈다고한다
8년 전
독자33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 비회원으로만 읽다가 회원가입했어여ㅜㅜㅜㅜㅜㅜㅜ 그러니까 [뚱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신알신도 하고 갈게여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쏘기 마음에 의심미가 켜지나여~~~~~???????
8년 전
독자35
민쏘깋ㅎㅎㅎㅎ너무 좋습니당ㅎㅎㅎㅎ작가님 사랑해요....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126.21
우왕....ㅠㅠㅠㅠ육오삼님드시어오셧어여ㅜㅠㅜㅠㅠㅜ와아아아아애악!!!!!!!!사랑해여ㅠㅠㅠㅜㅜㅜ내가맨날긱사침대에누워서!북마크가서!매일들어와서!글써졌나보고가능데ㅠㅠㅠㅠ왜케늦게왓져여ㅠㅠㅠ보고싶엇자나여ㅠㅜㅜ작가님필력은와우금손인거아시져?힛!ㅎㅎㅎ밍소쿠ㅠㅠㅜㅠㅜㅜ저런남자좀구해줘여ㅠㅠㅠ어ㅓ대학교에는
조닌선배같은남자가없을까여..ㅠㅠㅠㅠㅜ종이니니니니니ㅠㅠㅜ끄앙 앞으로도작가님응원해여 밍쏙이도집가서미역국도먹고다른것도햇으면좋겠네여 힛

8년 전
독자36
민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미를 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132.172
ㅋㅋㅋㅋㅋ당황할 민석쌤모습이 눈앞에 선하네욬ㅋㅋㅋ
8년 전
독자37
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아 여주 안절부절ㅋㅋㅋㄱㅋㅋㄱ너무귀엽다ㅋㅋㄱㅋㄱㅋㅋㄱ담화 불맠인가여ㅎㅎㅅ
8년 전
독자38
아~도키도키ㅋㅋㅋㅋ민석아 안지말고 키..키스도ㅠ아쉽ㅎ
8년 전
독자39
꾸아아아 잘보고 가용!!! 너무재미써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0
아ㅜㅜㅜㅜㅜ미쳤어 하지만 다음편은 불마크가 아니겠졓ㅎㅎㅎ 아 정주행 끝내기 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안돼ㅜㅜㅜ 이제 뭐 봐ㅡㅜ
8년 전
독자4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리쌤 민석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제부터 정주행 합니다!!! 정주행기기기기기기ㅣ 뿌에에에에엥
8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직구여주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항상 설레는 민석찡...★
8년 전
독자43
뭔가 애매한 부분에서 끊어졌어... 궁금해서 또 다음편으로 달려가잖아요!!!!!! 기다리세요!!!!!!!!
8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을잃어 방황하는 김민석의 눈동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큰일이 일어날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6
민석이 음란마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가자고 한 거에 왜 당황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다음 편이 궁금해지네욬ㅋㅋ
8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점없는눈동잨ㅋㅋㅋㅋ보고싶네요
8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났을 민석이얼굴ㄹ이생각나서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9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ㄹㄹㄹ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난 쓰레기야(주섬주섬)
8년 전
독자50
재밋어요 ㅠㅠㅠㅠㅠ 댓글은 청음남갸보는데 진짜 재밋게 잘 보고잇습니다 민서갸ㅑ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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