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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라는 이름아래

w.지나가던 콘






[BTS/정국] 소꿉친구라는 이름아래 2222 | 인스티즈





봄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햇살이 짱짱한 아침의 학교는 잠이 솔솔 잘오는 최적의 장소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나보고 쉬는 시간에 갈테니까 수학공책 좀. 하고 지네 반으로 쏙 하고 들어가버리는 전정국을 무시하고 반으로 들어가서 책상에 엎드려서 눈을 감았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들었는지 일어나보니 김태형이 내 옆에 앉아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전정국보다 더 짜증나는 새끼가 등장했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경보음에 몸을 확 일으켜서 김태형에게 물었다. 야, 나 침흘렸냐. 풉하는 소리와 함께 웃어재끼는 김태형을 보면서 이마에 빠직표시를 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곧 진정시키고 나에게 말하는 김태형을 진짜 진심으로 죽이고 싶었다.


"응, 심하게. 사진 찍어서 전정국한테 보냈는데?"


너 이 새끼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안 그래도 요즘 평생 전정국하고 다니면서 깎인 이미지 다시 살리려고 노력하다가 개떡같아서 관뒀는데 이 새끼가 내 조금의 노력마저 벽 허무듯이 다 쳐 부숴놓은 셈이다. 진짜. 김태형의 머리를 손으로 세게 한 대 친 다음에 한 마디만 하고 교실을 나왔다. 넌 좀 쳐 맞고 다녀야 돼, 야. 내 말에 울먹거리며 말하는 김태형에게 코웃음을 쳐준 후 전정국네 교실로 걸어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정국도 방금전의 나처럼 엎드려서 편하게 쳐 자고있었다. 아, 이 새끼 진짜 오질나게 잘생겼네. 내가 진짜 안 좋아하고 베길 수나 있었을까. 한숨을 작게 쉬고는 전정국 머리 위에 책상에 놓여진 전정국의 핸드폰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아, 깜짝이야."


갑자기 손목이 잡히는 바람에 놀라서 몸을 흠칫하며 떨었다. 개 새끼 추가요. 안 자면서 자는척 지리겠네 진짜. 연기과로 가는게 어때 정국아. 하면서 말하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전정국은 뭔데 내 핸드폰에 손을 대려고 함. 하며 지 핸드폰을 주머니에 꽂고는 다시 잠을 쳐 자려는 듯 엎드린다. 되게 무안한 마음에 그냥 잡혀있던 손을 빼고는 다시 교실로 돌아가려고 몸을 돌렸는데 다시 또 잡히는 손에 몸을 돌려서 전정국을 쳐다봤다. 잡는 이유 좀 알려주실래요. 하는 내 눈빛에 전정국은 당연하다는 듯이 나에게 말했다. 심심해, 돼지야. 그 뒤에 돼지만 없었다면 그냥 모른척하고 반으로 돌아갔을텐데, 참 아쉽다 진짜. 


전정국의 손을 잡고는 손가락 하나 하나를 순서대로 천천히 누르고선 조용히 하라고 말한 뒤 우리 교실로 향했다. 뒤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를 무시하고 반으로 들어가서 잠를 청할까 하다가 심한 것 같기도 한 느낌적인 느낌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울리는 종소리에 가만히 앉아서 2교시를 준비했다. 뭐, 알아서 하겠지.



2교시도 끝나고, 할 짓도 없어서 김태형이 가있는 전정국네 반으로 걸어가다가 창문으로 보이는 전정국의 모습에 들어가려던 발이 멈춰졌다. 정확히는 김태형과 전정국 사이에서 온갖 끼를 떨며 지 몸 하나도 주체하지 못하며 쳐 웃고있는 저 여자애가 거슬려서랄까. 그냥 그 자리에서 멍하니 서있다가 전정국을 바라보니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아주 활짝 웃고있었다. 나한테는 저렇게 웃어준 적도 없으면서. 


이걸로 확실해졌다. 


전정국은 나를 남자사람친구와 같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았다. 그래, 그럼 그렇지. 내가 저 여자애 보다 이쁜 것도 아니고, 이쁘게 웃는 것도 아니고. 몸매는... 그래도 몸매 하나는 내가 쟤보단 낫다 진짜. 초등학생도 아니고 저게 뭐냐. 혼자 나를 달래다가 그냥 한숨만 쉬고 다시 우리 반으로 돌아가서 자리에 앉고는 한숨을 다시 쉬었다. 첫사랑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게 맞는 말인 듯 그냥 엎드려서 전정국과 그 여자애가 같이 서서 스퀸십하는 생각만 주구장창 해대다가 고개를 젓고 잠에 들었다. 알게뭐야. 좋다는데.






핳 너무 짧은가요ㅎ..?

2편을 이어서 올리다니..저는 미쳤어요..미친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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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어서 올리는 거 저의 입장에선 아주 좋습니다~~♡♡ 어이고 잘보고 가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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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핳...감사드립니다ㅜㅜ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하니 불맠을 달아보려고 하는데...예 제가 미쳤죠 관두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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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뭔소립니까?불맠은 사랑인데요??관두다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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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예? 하지만 저는 미ㅈ....쿨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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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이고...쿨럭 그럼 암호닉??인가요?신청 하겠습니다."쿨럭"으로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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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8에게
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알겠습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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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ㅎㅎㅎ잘읽고가요!!신알신 울리자마자 왔네요 다음화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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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아흨...신알신이라니...감사드러여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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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음화기대하고있어요♥.♥ 잘보고가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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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감사드립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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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헐2222올라왔어헐헐서탯!!!선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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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어머어머 올라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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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니다시어디가세요 얼릉33334도올려줘요 (징징징징징) 안그럼 저또(쥬금)쥮ㅏ그러갈꺼같아여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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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지 마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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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재밌어요! 다만 너무 짧은느낌이 들기도.. 잘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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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딻아서 죄송합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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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싸랑훼~❤ 난 너의 문체가 너무나 좋아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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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허르...내 문체가 좋다니..고마워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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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다음편 ㅠㅠㅠㅠㅠ 다음퍈이 시급해여 ㅠㅠㅠㅠㅠㅠ 저여자애는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우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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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저 여자애는...음...어...글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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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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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여주는 포기란 하지 않았어요...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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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워~~~후 신알신 신청해요!!!!꾹이가 맘을 알아줫슴 조켓메여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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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어머 신알신 감사드려요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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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국이도 좋아해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흡 태형이는 그냥 친구인걸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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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아잌 이렇게 작가마음 심쿵하게 하기 있기 없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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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저여자애는뭐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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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그러게염..여자애 머임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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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2.114
작가님 글쓰실 때랑 그냥 말하시는거랑 갭이..사랑이네요ㅠㅠㅜ글이 너무 설레요!! 자주 찾아오셔서 글던지고 가주세요 제가 물러가겠습니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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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오모오모... 고마어여ㅜㅜㅜㅜ 자주 찾아올게요! 물어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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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조금 짧지만 그래도 설레긴 하네여ㅠㅜ 신알신 하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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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핳..짧은 생각이 드시는 군여..다음편은 조금 더 길게 찾아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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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제 3화는 언제 나오나요?ㅎㅎㅎㅎㅎ 연속으로 두개 다 지른 차칸 독자인뎁ㅎㅎㅎㅎㅎㅎㅎㅅ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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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하하하하핳ㅎ....그러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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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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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어머....다음편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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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6.207
헐ㅠㅠㅠㅠ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얘네 삽질하는 건가요??..♥︎ 잘 읽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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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콘
삽질도 이런 몽총한 삽질이 없죠...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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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4.14
와....오ㅏ.....이거 다음편은 어딨죠?ㅠㅠㅠㅠ진짜 이게 바로 꿀잼이란거같아요ㅠㅠㅠ 저 여자애뭐야뭐야 이 중요한타이밍에 끊은 작가님 너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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