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 그 해 여름
![[EXO/김민석]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4 (부제 : 여행을 떠나요)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53115/d613996a0bbfa3c7968074e515857f26.jpg)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4
(부제 : 여행을 떠나요)
안녕! 나 또또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아저씨랑 처음으로 여행갔던 얘기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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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랑 처음 여행을 가게 된건 고등학교 3학년 때 여름이었어. 그 때 나도 수능 준비 때문에 힘들었고 아저씨도 상담사 시험 준비 때문에 많이 힘든 시기였는데
하루는 내가 바다가 너무 가고싶은거야....진짜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하루만 쉬고싶었거든
[ 아저씨....내일도 공부하느라 바쁘죠....? ]
[ 안바쁠 때가 어디있어요. 선민이도 공부 하느라 바쁘죠? ]
[ 아저씨....나랑 바다가면 안되요?ㅠㅠㅠㅠ나 바다 너무 가고싶은데 ]
[ 나는 상관 없는데 선민이는 괜찮아요? 어머니는 허락 하셨고? ]
[ 엄마는 된다고 했어요ㅠㅠㅠㅠㅠ우리 바다 보면서 하루만 쉬어요ㅠㅠㅠㅠㅠ ]
[ 그래요. 어디 가고 싶은 바다 있어요? ]
[ 저 보령 가고싶어요!! 예전에 엄마랑 갔다 왔는데 진짜 예쁘고 재밌었어요!! ]
[ 알았어요. 그럼 이번 주말에 같이 가요. 아직 여름 아니라서 바다 바람 많이 차니까 옷 짧거나 파인거 입지 말고 ]
[ 아저씨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나도 사랑해요 우리 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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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저씨랑 바다 가기로 한 날이 밝았어!!! 오늘은 아저씨 차 말고 같이 기차타고 가기로 해서 아침 일찍부터 준비 해서 집을 나섰는데 집 앞에 아저씨가 완전 어려보이게 옷을 입고 서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아저씨 보고 쓰러질 뻔 했잖아......
아저씨도 인기척을 느꼈는지 고개를 들어서 나를 보더니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으면서 내 쪽으로 걸어왔어.
" 짧은거 안입고 왔네. 착하다. "
" 당연하죠!! 오늘은 아저씨 말 잘 들어야지ㅎㅎㅎ "
" ㅋㅋㅋㅋㅋ그래요. 그럼 이제 갈까? "
기차를 타고 두시간 정도가 흘렀을 때 쯤 우리가 내리는 역이 호명되어서 기차에서 내렸어.
근데 우리가 날짜를 엄청 잘 잡은거야ㅠㅠㅠㅠ진짜 춥지도 덥지도 않은데다가 햇빛도 쨍쨍해서 풀이며 꽃이며 모든게 다 예쁘게 보였어ㅠㅠㅠㅠ
기차역에서 나와서 아저씨랑 사진을 찍으려고 어디서 찍을지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한 커플이 우리한테 오더니 사진을 찍어주신다는거야 그래서 얼른 감사하다고 하고 사진을 찍었지.
근데 원래 이런건 상부상조 하는거잖아 그래서 나랑 아저씨도 커플분 사진 찍어 드린다니까 처음에는 머뭇머뭇 하시더니 ' 우리 하던 포즈로 찍을까?' 하시면서 포즈를 잡으시길래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그 커플분들이 진짜 너무 잘 어울리시는거야.
' 우리 하던 포즈로 찍을까?' 라는건 여행도 많이 다니셨다는거고ㅠㅠㅠㅠㅠㅠ 여행 처음부터 예쁘고 착한 사람들을 만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
" 아저씨 아까 그 커플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 진짜 완전 예뻐요....여행도 많이 다닌 것 같던데 부러워요ㅠㅠㅠㅠㅠ "
" 선민이도 여행 다니고 싶어요? "
" 네 당연하죠ㅠㅠㅠㅠㅠ"
" 우리 서로 원하는 목표 이루면 같이 여행 많이 다녀요. 우리는 해외여행 다닐까? "
내가 커플이 부럽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아저씨가 나 더 기분좋으라고 저렇게 말해주는데 기분이 더더 좋아졌어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추워도 바다를 꼭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온건데 아침 10시 부터 바다에 들어갈 수는 없는거잖아....
그래서 핸드폰으로 할게 뭐가 있나 찾아보는데 주변에 예술공원이 하나 있더라구!!
그래서 아저씨랑 그 공원에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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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도착하니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보니까 양이랑 작은 말도 있고 수목원 같은 것도 있는 작은 공원이었어.
우리 말고도 가족끼리 오신 분이 굉장히 많더라구. 아까 커플을 보고 나서 자극을 받아서 그랬는지 아저씨랑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까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이더라.
그래서 아저씨랑 다시 바닷가 근처 횟집에 가서 회를 먹었는데 진짜 그렇게 맛있는 회는 처음 먹어봤어 어쩜 그리 맛있는지ㅠㅠㅠㅠㅠㅠ
내가 평소에도 잘 먹기는 하지만 여행갔을 때는 그 누구보다 많이 잘 먹었던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바닷가 까지 20분 정도 걸어가기로 했는데 바닷가로 가는 길이 작은 주택가가 있고 바닷가로 이어지는 나무로 된 길이 있었는데 거기는 또 얼마나 예쁜지ㅠㅠㅠㅠㅠㅠ
바다 쪽에는 돌들에 미역?같은게 자랐는지 초록색이 막 보이고 옆에는 그 옆으로는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
그렇게 경치를 구경하면서 걸어가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있는 해수욕장에 도착했어!!
바다에서 꼭 하는 모래 위에 글씨쓰기도 몇번 하다가 챙겨온 돗자리를 펴서 짐을 올려놓고 신발을 벗고 아저씨랑 같이 바다에 발을 담궜는데....
독자들은 5월이라도 바다에 들어가지마...진짜 발에 동상걸리는 줄 알았어.... 원래 바지정도는 적실생각이었는데 발을 담그자 마자 그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
그래서 그냥 물가에서만 아저씨랑 같이 바다를 따라서 걷는데 오늘따라 좋고 예쁜게 왜 그렇게 많은지 바닥에 있는 조개껍질이 너무 갖고 싶은거야 그래서 아저씨 손을 놓고 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조개껍질을 줍기 시작하니까 아저씨도 내옆으로 와서 앉았어.
" 선민아 지금 뭐해요? 조개 껍질로 뭐하려요 "
" 그냥 갑자기 갖고 싶어져서 집에 가져가려구요. 이걸로 조개 껍질 목걸이 만들어 줄까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됐어요 선민이나 많이 가져요 "
" 그러죠 뭐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또 한참을 조개껍질을 줍다보니까 집에 가는 기차시간이 거희 다 됐더라구 그래서 아저씨랑 발을 씻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하루종일 걷기만 했서 피곤했는지
아저씨가 기차역에 도착해서야 날 깨우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어나요 선민아. 우리 이제 집 가야지? "
" 네......."
비몽사몽인 상태로 버스에서 내려서 기차로 갈아탔는데 또 잠이 오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자면 아저씨 혼자서 두시간 동안 심심할 것 같아서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아저씨가 하는 말을 듣고 있는데 내 고개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거야.....
맞아....나 아저씨 얘기 듣다가 졸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도 내가 웃긴건지 어이가 없는건지 그냥 내 고개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한다음 자라고 토닥토닥 해줘서 그대로 기절한듯이 푹 잤어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오는 동안 잤는지 안잤는지 모르겠는데 내리는 곳에서 또 나 깨워서 같이 기차에서 내렸어.
"선민아. 잘 잤어요? 나 엄청 심심했는데 "
" 아....아저씨....미안해요....진짜 너무 피곤했어요. "
" 아니야 덕분에 귀엽게 자는 선민이 잘 봤어요. "
" 헐...아저씨 나 코골거나 입벌리고 자지는 않았죠? "
"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
" 아ㅠㅠㅠㅠ나 피곤하면 코곤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 "
" 난 잘 모르겠네요 아가씨 "
아저씨랑 말 몇마디 나누면서 걸어오니까 금방 집에 도착하더라구. 집에 들어가려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놓고는 헤어지는게 왜이리 아쉬운지... 들어가기 전에 아저씨 한 번 꼭 안아주고 집에 들어갔어.
[ 선민아. 자꾸 나 설레게 하면 나도 내가 무슨짓을 할지 몰라요 조심해. 푹 쉬고 공부도 집중해서 열심히 해요♡ ]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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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입니다! 이번엔 아저씨랑 처음 한 여행을 써봤는데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제 글을 잘 읽고 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아직 표현도 미숙하고 실수도 많이하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으신 상황이나 소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 해주세요! 제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제 사랑 받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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