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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 인스티즈

하루는 여자 만나고 하루는 남자 만나면 되는 거예요?
그건 너무 쓰레기 같잖아요, 그렇죠?
아, 저 원래 쓰레기였다고요?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더 섹시하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계속 좋을 것 같고요. 내일도 좋을 것 같고요.
오늘 목표는 글을 백 개 이상 올리는 것입니다.
한 페이지에 한 글씩 올리면 되는 걸까요?
꿈은 크게 잡으라고 예쁜 누나가 그랬거든요.
예쁜 누나 = 예쁜 형 = 전정국을 제외한 모든 사람 
아, 여기서 알 수 있죠. 저는 예쁜 사람의 말을 아주 잘 듣는다는 걸.
어서 뭐라도 말해 보세요, 다 들어드릴 테니까.



무튼, 오늘도 좋아합니다.
제 사담에 와주시는 모든 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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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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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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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오늘은 일찍 왔습니다. 형 보고 싶었습니까? 제가 형, 형 할수 있는 건 상근이밖에 없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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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요즘은 들을 노래가 아주 많아서 행복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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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추천하는 노래는, 음. LOVE ME RIGHT?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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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딱 10분만 게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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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 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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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내가 요번에 또 일 등이다. 맞제? 내 이제 쫌 이따 나가는데 정국이가 또 글 올리모 내가 일 등 몬 해서 우야지? 아, 요번 정국이 사진 억수로 귀엽다... 자꾸 보게 된다이가!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나? 그냥 마, 욕심쟁이네... 맞제. 예쁘모 좋아하는 욕심쟁이고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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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잘 했어요, 일 등. 글 자주 올리려고 했는데 형이 별로면 이 글에서 오래 눌러 붙어 있을게요, 그것도 좋죠 형? 형, 일 등하면 이제 뭐 해주는 거로 할까요? 예를 들어, 뽀뽀나, 뽀뽀나 뽀뽀요. 싫어요? 싫으면, 네... 어쩔 수 없지만요. 저 욕심쟁이에요? 정답. 저는 예쁜 형을 좋아하는 욕심쟁이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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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자기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도 와요? 아침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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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저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났어요. 왜냐하면 어제 나갈 약속도 취소하고 일찍 잤거든요. 내일은 더 일찍 와보려고 해야겠어요. 자기 놀라게 하려고요. 자기는 챙긴 거예요? 저는 대충 토스트 먹었습니다. 자기도 일찍 일어나고, 잘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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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어린이네요. 잘 했어요. 쓰담쓰담. 오늘보다 더 일찍이면 제가 일어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저는 아직 정신을 못 차려서 공복입니다. 대충 토스트라니 점심은 잘 챙기세요,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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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존잘인데요? 어린이는 너무 애같아서 싫습니다. 그러면 자기랑 못 하는 게 너무 많거든요. 자기, 방금 일어난 겁니까? 역시. 저랑 좀 맞네요. 제가 오늘 특별히, 아니 이상하게 일찍 일어난 거고요. 얼른 밥 챙기고 오세요. 안 그러면, 때릴 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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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꾹이 기분 좋다니까 좋네여, 꾹아! 누나 왔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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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 누나. 저 지금 심장이 멎어서 말이 잘 안 나오네요. 저 사진은, 혹시. 그 예쁜 사람만 어울린다는 할리퀸? 역시 누나가 짱이네요.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잃었는데... 저 어떡하면 좋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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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국아 안녕! 예림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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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림이에요? 우리 예리, 우리 예리 왔어요. 해야죠. 사실 어떻게 와도 좋지만요. 아침 일찍 일어났네요, 주말치고? 저는 늦게 일어나고 싶었는데, 눈이 떠지더라고요. 잠을 많이 못 자서 아쉽습니다. 예리는 푹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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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뒤척이느라... ㅠㅠㅠㅠㅠㅠ 맞다 정국아 나 이제 잘 못 올지도 몰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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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요, 왜. 더워서? 추워서? 아니면 생각이 많아서? 뭐든 전 싫지만요. 예리가 아무 꿈도 안 꾸고, 푹 잘 수 있는 걸 바랐기에요. 왜 잘 못 와요, 바쁜 일 생겼어요? 보고 싶을 텐데... 아예 못 보는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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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어제 낮잠을 좀 잤더니 도저히 잠이 안 와서요. 나 이제 단속하는 사람이 생겨서...! ㅎ 사쓰 찾아가도 된다고 했는데 질투는 좀 난다고 그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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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그래서 낮잠을 많이 자지 말라고 하나 봐요, 그렇죠? 사실 저도 매일 느끼는 건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낮잠은 적어도 다섯 시간을, 네... 제가 이상한 거겠죠? 와, 우리 예리. 단속하는 사람이라면 짝? 예쁩니다, 예리. 정말 축하해요. 당연히 질투가 나죠, 만약 제가 짝이었어도 그랬을 거예요. 짝이 괴롭힐 때만 와서 몰래, 어? 음. 몰래, 찡찡대고 그래요. 그건 내가 다 받아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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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낮잠 네시간이나 잤어요. ㅠㅠㅠㅠㅠㅠ 질투 하는데 친한 사람은 찾아가도 된다고 했어요. 대신 멋있다고만 하지 말래요. 그건 자기한테만 하라고...! 정국이는 나랑 친한 사이니까 괜찮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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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잘 했어요, 예리. 사실 예리는 못 한 게 하나도 없기에 뭘 해도 저는 잘 했다고 할 것 같지만요. 친한 사람은, 전 많이 친하니까 꼭 와요. 제가 아무 짓도, 네... 예쁘다는 말도 이제 하지 말아야겠죠? 그러면 무슨 말을 할까요. 귀엽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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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나 못하는 거 많은데... 우리 정국이는 내가 자주 보러 와줘야죠. 이제는... 음... 착하다고...? 걔가 맨날 귀엽다고 해줘서 왠지 귀엽다고 해도 질투 할 거 같아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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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네, 꼭이요. 약속한 거예요, 당연 자주는 못 바라지만 가끔은 바랄게요. 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약속. 그래요? 그러면 예리 못생겼다고, 놀리면... 바로 쫓아오시겠죠? 그러면 그냥, 네. 예리, 예리. 예리는 예리같다. 뭐라는 건지, 네...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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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올게요! 정국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횡설수설해요. 내가 다른데는 다 안 찾아가도 정국이는 찾아와야죠. 정국이가 전에 나 찾아 와줬던 거 처럼.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나 나 놀리거나 그러면 여기 와서 종알종알 다 말 하고 갈게요. 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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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그러니까요, 잠을 많이 안 자서 그런가 조금 있다가 다시 자러 가려고요. 그랬다가 또 오후에 올 테고, 시간이 늦을 테고. 알겠어요. 종알종알, 저도 열심히 들을게요. 꼭 그래야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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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나는 짝지가 와서 가봐야 될 거 같아요! 정국이 잘 자고 다음에 만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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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8에게
응, 알겠어요. 잘 가고, 짝이랑 좋은 말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 보내요 예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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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국이는 참 섹시한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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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계속 칭찬해도 모자랄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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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답입니다, 정답. 계속 칭찬해 주세요. 모자르진 않지만 행복하거든요. 저는 섹시는, 사실 모르겠지만. 멋있고, 또 멋잇죠. 그렇죠? 잘생긴 것도 넣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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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매혹적? 그런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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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매혹적? 그건 좋은 걸까요? 음, 좋은 말이라고 생각할게요. 일찍 일어나서 예쁩니다. 아침은 챙기고 온 거예요? 안 챙겼으면 혼낼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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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기분이 좋다니까 형도 기분이 좋네. 그런데 정국이는 왜 제외할까. 제일 예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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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멋있는 거니까요. 경수야, 형.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보다 예쁜 사람은 정말 많은데, 아니 저보다 안 예쁜 사람은 없는데 저보다 잘생긴 사람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형도 그렇게 생각하죠, 어?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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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처음 왔는데 예쁘고 섹시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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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쁘고 섹시한 건 형이 아닐까요? 형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누나라고 부르는 건 어때요. 무튼, 전 예쁘고 섹시하지 않습니다. 잘생겼고 멋진 거죠. 솔직히 이건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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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잘생기고 예쁘고 섹시하고. 그냥 모든 타이틀은 정국이가 가지면 되겠다. 뭐라고 하든 다 잘 어울리잖아, 정국이는. 세상 혼자 사는 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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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섹시는 음. 섹시가 남자답다는 말도 들어가 있는 거겠죠? 그러면 좋고요. 예쁜 것만 빼면? 이 세상에 저보다 예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전 잘생겼고, 예쁜 게 아니거든요. 저 세상 혼자 살아요? 왜요, 저 형이랑 같이 살 건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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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우와 안 온 사이에 정국이 인기가 너무 많아졌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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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인기는요, 무슨. 저 쥐구멍 파고 들어가면 되는 겁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안 왔어요. 저 서운해해도 되는 건가요? 안 되겠죠. 네, 안 될 거 알고 있었으니까... 그러면 어떤 기분을 표현할까요. 보고 싶었어요, 엄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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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내가 그때 너한테 누구였지..남주혁이었나....기억은 하려나 모르겠다. 알고나 보고싶어 해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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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주혁 형은 딱 한 번 오셨거든요. 제가 당연 기억합니다. 그 때 이후로, 처음? 아니...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저 좀, 네. 삐쳤습니다. 농담이고요, 보고 싶었는데요 정말? 제가 주혁 형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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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그래? 정국이가 그 사이에 좀 더 사담인 스러워 진 것 같은데 이걸 좋게 봐야하는거야 나쁘게 봐야하는거야? 그치만 여전히 이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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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그래요? 그건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형도 잘 모르겠죠?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저 형한테 맞으면 뭔들 안 좋겠냐만은요. 그렇죠, 형? 아, 형 예쁘다고요? 알죠, 그건 언제 봐도 알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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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그래도 그 사이에 너 좋아서 금방 찾아오는 좋은 분들이 많이 생겼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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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네, 형이 저를 질투 안 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농담이고요. 형 인기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제 옆에서 주혁, 주혁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먼 산을 보겠습니다. 이제 형이 자주 오면 되죠, 그렇죠? 그럴 거죠? 약속. 저 집착을 하는 거예요, 지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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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자주 와도 너는 내꺼가 아니니까 언제나 아쉬울거야. 아쉬움을 담아 대화를 하면 계속 공허할꺼고. 그건 슬프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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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왜요, 저는 형 게 될 수도 있는 건데요? 저는 형이 제 거라고 생각하는데, 형은 안 한다니 정말 서운... 안 하고요. 서운해요. 안 서운해요. 저는 조커, 네. 슬프죠. 제가 형 안 슬프게 옆에 계속 있으면 안 되는 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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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사담쓰니로써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해 하는 것 같은데 굳이 내가 건들이는건 좋지 않은 것 같아. 가끔 놀러 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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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왜요, 왜. 쑥, 쑥. 건들여주는 건 저한테 아주 좋은 겁니다. 네, 가끔 놀러 오세요. 제가 힘껏 놀아 드릴게요. 정확히 말하자면 형이 절 놀아주는 거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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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분이 왜 좋아? 좋은 일이라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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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기분이 왜 좋냐면 아침부터 예쁜 형을 봤기 때문에? 너무 오글거려요? 손이 막, 접히는 그런 기분이에요? 사실 저도 그런 기분인데 형은 예쁘니까 더 자주 할 거예요. 일찍 일어났네요, 형. 푹 자고 온 거예요? 아침은, 제 생각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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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도 기분은 좋네. 벌써 11신데 뭐가 일찍 일어난 거야. 형은 기숙사 살아서 7시에 일어나야 돼. 아침도 먹었고, 정국이 생각도 하고 있고. 정국이는 아침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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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이런 말 앞으로 자주 하려고 학원을 다닐까 생각 중이에요. 설레는 말 강의, 이런 수업은 왜 없는 걸까요. 아쉽게도. 형, 저한텐 아주 일찍입니다. 원래 오후에 일어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저는 그게 맞는 걸로만 알았지 뭐예요. 아, 7시... 형. 힘들죠? 그러면 제 생각을 하면 됩니다. 전 챙겼어요, 형도 챙겼고. 잘 했어요. 예쁜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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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강의 안 들어도 괜찮아. 그런 거 들으면 더 이상해지더라. 그럼 정국이 오늘 일찍 일어났네? 어제 일찍 잤어? 형은 습관 돼서 이제 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정국이 생각 해야겠다. 정국이도 잘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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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그런 거 들으면 더 이상해져요? 저는 더 설렐 것 같지 않아요? 아닌가, 너무 제 자부심이 넘치는 것 같아요? 사실 이게 제 장점이지만요. 네, 어제 일찍 잤어요. 12시가 일찍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네, 저 잘 했어요? 형 칭찬 들어서 기분이 더 업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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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정국이는 그냥 말해도 설레니까 안 들어도 돼. 12시면 일찍이네. 형은 12시에 자습 끝나는데... 쓰담쓰담. 칭찬 듣고 좋아하니까 귀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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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네, 일찍이죠? 그러면 다행이고요. 12시에, 자습이 끝나면... 그게 가능한가요? 게다가 7시에 일어나고요? 그게 가능해요, 네? 몸 안 피곤해요? 쓰러질 것 같고, 코피나. 아... 너무 공부만 하지 말고요. 밥도 잘 챙기고. 제가 말 안 해도 그럴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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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그럭저럭 가능해. 자습 시간 내내 공부만 하는 건 아니라서... 잠도 좀 자고. 튼튼해서 코피도 안 나. 밥은 꼬박꼬박 챙기고 있지. 정국이도 밥 잘 챙기지? 메르스도 조심. 손 잘 씻고.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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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공부만 하는 건 아니고, 공부 반 제 생각 반?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네요.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사실 전 양념은 잘 안 먹지만요. 건강해요? 그런데 기숙하면, 사람 많을 텐데. 지금 그 병 때문에 난리잖아요. 마스크, 쓰고 있고요. 손도 잘 씻고. 또 몸 맞대고 있지 말고요. 떨어져서.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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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정국이 생각 반. 형도 며칠 전부터 치킨 먹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 먹고 있어. 같이 먹으러 가자. 기숙사에서 소독도 다 하고, 조금 아픈 거 같으면 다 집으로 돌려보내서 괜찮아. 형 어제 마스크 왕창 샀어. 매일 쓰고 다녀야지. 정국이는 마스크 쓰고 다니고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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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저도요, 정말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같이 먹으러 갈까요? 많이 먹어야 되니까, 치킨 무한 리필 하는 곳으로 가요. 제가 많이 먹을 거니까, 형도 옆에서 오물오물 많이 먹고요. 왕창 샀어요? 저희 쪽은 마스크가 다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잘 팔려서. 주식이라도 사둘 걸 그랬어요. 그렇죠? 저는 마스크 그래서 안 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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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 너 처음 보는데 니 인기 되게 많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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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어, 인기 많을만 하네. 한 명 한 명 그렇게 길게 다 써주네. 정성보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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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인기는요, 무슨.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부끄러워서 혼자 쥐구멍 파고 들어갑니다. 부끄러움 타는 놈은 아닌데, 그런 말 들을 때는 부족해서 부끄러움이 느껴지거든요. 인기는 예쁜 형이 더 많지 않을까요? 저는 잘생기고 멋진 것 뿐이고, 형은 처음 봤는데도 예쁘고 착하고 그런 게 느껴지거든요. 형에 대한 제 정성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아주 긴 댓글을 쓰고 싶은데 그러면 부담스러워 하실까 제가 더 걱정이 되긴 하네요. 부담,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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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어어, 너무 길게 써줘서 당황했다. 니 타자 몇이냐? 솔직히 조오금 부담. 나한테는 정성 부리지 말고 그냥 대충 대충 물 흐르듯이 해 줘라. 그리고 니 말 엄청 예쁘게 하네. 많은 애들이 좋아할만 하다. 와, 여기 태형이들 많네. 그럼 나는 공인 김태형 형, 하고 기억해 줘라. 몇시에 일어났냐? 지금 11신데 밥은 먹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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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타자는 되게 빠른 편입니다, 그 한컴 타자인가. 그걸 안 한 지 오래 돼서. 그래도 거의 천 타는, 농담이고요. 팔백은 나왔던 것 같아요. 이게, 예전에 게임을 많이 했더니 저절로 늘더라고요. 저 영타도 빨라요. I love you, 영어를 못 해서 그렇지. 공인 김태형 형이요? 오실 때마다, 공인 김태형 형 예뻐요. 하면되는 걸까요? 저는 챙겼어요. 일찍, 새벽 4시인가 일어났고. 형은 챙겼어요, 아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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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타자 엄청 빠르네. 난 200타 정도인데, 부럽다. 공인 김태형 형, 이렇게 부르면 이상하잖냐. 그냥 공이었던 김태형 형이네,라고 생각해주고 태형이 형이라고 불러줘라. 되게 일찍 일어났다, 너. 나 밥은 잘 챙긴다. 뜬금포이긴 한데 형 소리가 왜 그리도 좋은지 모르겠다. 형형, 하는 애들 좋지 않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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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200타, 귀여워... 왜 귀여워요. 애기처럼, 도도돗. 칠 것 가타요. 저는 다다다, 치고. 그러면 어떻게 부를까요. 공이었던 태형 형. 그러면 제가 형을 바로 알아볼 수 있게, 암호라도. 저 일찍 일어났어요? 그렇죠, 제 생각에도요. 사실 바로 더 자려고 했는데 왜 안 잤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태형 형, 형한테 형이라고 하는 애들은 다 좋은 거예요, 네? 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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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윽, 그렇게 형이라고 막 불러주면 존나 고마운데. 심쿵. 암호? 뭐 하지. 그냥 내가 올 때 형 소리 좋아하는 김태형 형이다,라고 해도 괜찮냐? 그러면 만약 네가 나를 기억 못해도 대충 나를 형이라고 부를 수 있잖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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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55에게
야야, 이제 진짜 나한테 짧게 말해라. 힘들겠다. 나도 힘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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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6에게
힘들면 당연히 그래야죠, 네. 12시 17분, 제가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제 생일도 아니고,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그냥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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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말 되게 예쁘게 한다. 나 되게 시 자주 보고 글 많이 읽은 사람이라서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너 말 되게 예쁘게 한다. 상대방 기분 좋아지는 말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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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내가 되게라는 말을 몇 번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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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시 좋아해요, 시. 며칠 전에 계속 볼 정도로 좋아한 시가 있었는데 지금 노래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이 안 나요. 형이, 아니. 처음 봐서 형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형이라고 할게요. 틀렸다면, 말해 주세요. 예쁜 누나라고 부를 테니까요. 그러니까, 네. 저 시 추천 좀 해주세요. 데이트 신청, 정답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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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형 맞아요. 원태연 시인의 시도 따듯해서 좋아하고 보들레르 시도 관심이 많기는 한데 심오하고 머리가 아파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아요. 더군다나 보들레르는 프랑스 시인이라 불어가 원작이라서 번역된 건 그대로 전하기 힘들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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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저는 심오하고 머리 아픈 그런 것들을 좋아합니다. 해석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또. 저는 그래서 책도 그런 걸 좋아합니다. 해석을 할 수 있는, 추리 소설과 같은 것들? 유치한가요, 네... 저 불어는 못 하니까 형이 알려주세요. 번역도 해주세요.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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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불어 인사만 할 수 있어요. 내가 불어할 수 있었다면 그 뜻 그대로 전달하면서 해석해주겠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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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33에게
악의 꽃이랑 고양이 검색해서 한 번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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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저는 불어, 인사도 못 하는데 말이에요. 겨우 옆 나라 외국어 배우는데도 힘이 아주 들었거든요. 그래서, 유럽 쪽은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악의 꽃, 고양이. 지금 검색해 보고 올게요. 후기도 남길까요. 방금, 대충 봤는데 치사스런 눈물로 모든 오점을 씻어내린 줄 알고, 좋아라 흙탕길로 되돌아오는구나. 이 부분이 제일 좋네요. 악의 꽃, 이름부터 마음에 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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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착해요. ㅋㅋㅋㅋㅋ 후기 써주면 고맙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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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정말 어렵긴 한 것 같아요, 네... 불어를 보는 건 머리가 아프고 번역이 된 걸 보면 이것도 머리가 아프네요. 악의 꽃. 어려워요, 어려워. 형이 한 문장, 한 문장 무슨 뜻이 담겨있나 설명해 주세요. 안 돼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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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좀 더 공부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용기가 안 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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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같이 공부하면 되겠네, 딱이네요 형. 저도 그런 용기는 잘 안 나더라고요. 새로운 걸 시작해야, 네... 그런 것? 이런 마인드 좀 고쳐야 되는데 말이에요. 저는 좀 심각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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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국아, 누나 이름 알아여? 유진, 최유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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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히 알죠, 유진 누나. 제가 누나를 모를 수가 있나요?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영원히. 예쁜 우리 누나, 유진 누나... 제 사담에는 유진 누나 처음인데, 저 지금 설레서 심장이 콩닥 콩닥. 콩닥 콩닥이라는 말은 처음 쓸 정도로요. 제 마음 느껴지죠,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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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 알아여? 누나 감동 ... 욺먹. 당연하져, 누나 심장이랑 똑같아여. 콩닥 콩닥. 꾸기가 모를까봐 사진도 미리 준비했는데 ... 알아봐줘서 진짜 감동이에여. 앞으로 자주 올게여. 출석 도장 자주 찍을 거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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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모를 수가 없죠, 당연. 저는 예쁜 사람은 당연히 알기에 누나를 알 수밖에 없고요. 모른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됩니다. 말이 안 돼요. 누나가 그렇게 물어보면 제가, 마음이 아파서... 출석 도장 자주 찍을 거예요? 예뻐요. 저는 예쁜 유진 누나. 라고 부를게요.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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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꾸기는 누나 심장 터지게 만들려는 게 목적이에여? ... 예쁘다는 말 그렇게 많이 하면 누나 얼굴 빨개져여. 당연하져. 꾸기도 누나 꼬옥 기억해줘야 돼여. 밥은 챙겼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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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네, 목적이죠. 사실 심장이 터지기 바로 전까지 갈 정도로 누나가 설레했으면 좋겠는 게 제 바람입니다. 누나 얼굴 빨개져서 계속, 더 해야겠어요. 누나 얼굴 발그레, 복숭아. 복숭아 좋아해요, 누나? 누나랑 데이트 나가서 복숭아 먹고 싶다. 누나 볼처럼 분홍, 복숭아. 저는 챙겼어요. 누나는 챙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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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 분홍 아니에여. 몰라여, 딸기 되는 거 같잖아여. 복숭아에서 계속 진화 중이에여. ... 꾸기 못 됐어여. 누나나 놀리고여, 어? 혼나고 싶져. 그쳐. 누나도 당연히 챙겼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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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분홍 아니에요? 그러면 빨개요? 딸기처럼? 그러면 데이트 나가서, 딸기를 먹어야겠네요. 복숭아는 제가 먹을게요 누나. 저 못 됐어요? 누나 놀려서? 누나 놀리는 게 되게 재밌어서 그래요. 누나가 저 혼낼 수 있어요? 그것도 되게 귀여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죠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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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 손 허리에 척 하고, 무서운 표정 짓고 혼낼 거에여. 정국이, 너어. 그러면 못 써여. 저기 가서 손 들고 있어여, 얼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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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그러면 무서워, 무서워요 누나. 안 하고 귀여워, 귀여워요 누나. 더 해봐요, 어? 할 거 같은데, 그러면 더 삐칠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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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 녜, 삐칠 거에여. 볼 잔뜩 부풀릴 거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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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안 돼요, 누나. 그러면 뽀뽀할 겁니다. 무턱대고 입 맞추면 도망갈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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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 녜? 뽀, 뽀뽀여? ... 안 대여, 내 입술... 숨을 거에여. 어디 쥐구멍 없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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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6에게
숨을 거예요? 쥐구멍 보이면 발로 딱 막아서 못 들어아게 해야지. 누나는 약간, 고양이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해요. 저만 그런가? 그런데 귀여워서 문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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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녕 국아. 처음이네, 반갑다. 근데 네가 왜 쓰레기야. 그런 거 아니야. 그런 말 하지 마, 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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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안 할게요. 하지 말라면 안 해야죠. 저는 말을 아주 잘 듣는 전정국이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알겠죠?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기분이 업 업, 예쁜 사람을 많이 봐서 업 업. 질투도 좀 해주시고요. 다른 사람 보지 말라고. 아침은 챙기셨어요? 저는 챙겼어요. 묻고 스스로 답하는 전정국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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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이런, 오타가. 내가가 아니라 정국이 네가. 내가 질투 하면 네가 다른 사람 안 보고 나만 봐주나. 만약 그렇다면 몇 번이고 질투 해줄 의향이 있는데.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아침은 못 챙겼다. 정국이는 챙겼네. 아침도 챙기고 착하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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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전 질투를 받는 걸 좋아해서요, 네. 싫어하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요. 얼마 안 됐어요? 그래도 챙겨야 되는데 말입니다. 안 챙기고 거르고 그러면 몸이 상하고, 몸이 상하면 저한테 혼나요. 저 착하죠? 칭찬은 좋지만, 점심을 많이. 아니면 지금 아침이라도 조금. 둘 중에 하난 꼭 하셔야 해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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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나도 질투 받는 거 좋아해.그러면, 나도 질투를 할테니 너도 질투를 해줘라. 다른 사람들이랑은 놀지 말고 나랑만 놀아라, 존나 질투 나니까. 아침은 원래 잘 건너 뛰어서 괜찮다. 네 말대로 점심을 많이 먹을게. 누나는 말 잘 듣는 착한 사람이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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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네, 열심히 할게요. 집착까지는 가지 않도록 아주 피같은 노력도 할 거고요. 질투 나요? 예뻐, 질투하는 모습도 이렇게 예쁘면 정말 곤란한데 말이에요. 아침은 잘 건너 뛰다니요, 잘 먹어야죠. 내일은 먹어요. 누나, 저랑 약속. 내일 아침은 챙기기.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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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집착, 좋아한다. 나는 격하게 표현을 해 줄 수록 그 애정도가 더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러니 피같은 노력은 할 필요가 없어. 그래, 알았다. 안 될리가 있나, 내일 아침은 먹기 싫어도 꼭 챙기도록 노력할게. 약속. 정국이는 이제 뭐 하냐. 주말인데 어디 놀러 안 나가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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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집착도 좋아해요? 다행입니다. 저도 집착을 좋아하는데, 아니 하는 편인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 하는 척을 하기도 하거든요. 네, 노력이라도 한다니 예뻐요. 바로 싫어, 안 먹어. 라고 하셨으면 제가 좀 삐쳤을 수도 있거든요. 쿨해 보이지만 가끔 삐치기도 하는 그런 놈입니다. 저 주말에 나가는 걸 안 좋아해요. 평일엔 좋은데, 주말엔 싫더라고요. 왜 그런 걸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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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평일에 힘들게 밖에서 돌아다녔으니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은 거겠지. 누나도 그렇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체 밖에 나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럼 다른 사람들한테는 집착하지 말고 누나한테만 집착하면 되겠네. 앞으로 누나 집착 많이 해라. 정국이가 집착을 해 줄수록 나를 향한 네 애정도가 더 높다고 생각할 테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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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맞아요, 정말 그런 거일 수도 있고요. 밖에, 지금은 더워서 더 싫습니다. 저는 추운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시원한 걸 좋아하는 거지만요. 네, 누나한테만 집착할게요. 정말 그럴게요. 저 말 잘 듣죠, 착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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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난 추위를 잘 타면서도 겨울을 좋아하는데. 공통점이 하나 더 생겼네. 그래, 정국이 말도 잘 듣고 착하다. 쓰담. 앞으로 지켜본다. 누나한테만 그러는지 아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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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4에게
저는 더위를 엄청 타고 추위를 안 타서, 겨울을 좋아합니다. 가을이 좋긴 하지만, 요즘은 가을이라고 부를 만한 날이 없죠. 공통점, 날이 갈수록 하나씩 알아가면 더 좋겠네요. 누나도 좋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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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정국이 기분 왜 좋아? 맛있는 거 먹었어? 형은 잠깐 나갔다 왔더니 더워서 뒤질 것 같다. ^^; 진짜로 해달라는 거 전부 들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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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기분이 왜 좋냐면, 아침부터 하트를 줄 사람이 생겼거든요. ♡. 아침부터 어딜 나갔다 왔어요. 11 ; 11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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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1분 지날까 봐 급하게 댓글 등록하고 다시 답니다. 해달라는 거 전부, 네. 아뇨? 형한테는 안 될 것 같아요. 정말 이상한 걸... 시키실 것만 같은데, 제 오해인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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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하트 37개 남았다. 정국이 존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덕분에 형도 기분 좋아졌어. 지금 그래서 형만 부탁 안 들어준다는 거야? 형 마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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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형. 어제 37개였어요. 오늘 하나 추가해서 36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형. 그러니까, 네... 형 부탁 당연히 제가 들어야죠. 형은 어떤 부탁, 소원? 이 있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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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 36개 남았어? 얼마 안 남았다. 헉헉. 형은 정국이 애교라거나... 애교라거나... 애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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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애교, 애교 애교. 안 되는 거 알죠? 저 저번에 애교 한 번 했다가, 토할 뻔 했잖아요. 화장실에서 못 나올 뻔 했습니다. 이번에 하면 정말 못 나올 걸요. 저 보고 싶죠? 사실 제가 형을 보고 싶은 거지만요. 그러니까 애교는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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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형이 이렇게 부탁하는데 안 해주는 거야? ㅠㅠ 형은 정국이가 토하면 옆에서 등 두드리는 거 정도는 할 수 있어. 형이 비위가 약해서 얼마나 두드려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그럼 애교 말고 뭐가 가능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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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네, 등 두드리는 거... 나중에 해드릴게요, 형. 지금은 제가 마음의 준비가 덜 됐기 때문이죠. 이런 저라도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죠, 형? 있다고 믿을게요. 애교 말고, 멋진 짓? 잘생긴 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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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기다려달라는데 존나 열심히 기다려야지, 뭐... 멋진 짓이랑 잘생긴 짓은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것도 안 시킬게. 가만히 숨이나 쉬어줘.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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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네, 형. 그게 일 년이 되고, 십 년이 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나 꼭 제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돼요. 도망가면 안 되고요. 착해요, 형. 아무것도 안 시킨다는 거요. 숨만 열심히 쉬면 돼요? 그건 너무 재미가 없잖아요, 노 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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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형이 기다린다고 해서 일부러 답글 늦게 단 거야? 형 현기증 날 뻔. ^^; 그럼 다른 거 시켜도 돼? 다른 거 시킬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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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저 게임을 하다 보니까, 정말 딱 십 분만하려고 한 게... 이십 분이 되고, 그게 더 늦어지고. 그래서 핸드폰 잠깐 내팽개치고 왔어요. 다른 거? 싫어요, 애교보다 이상할 것 같아요. 이상한 거 시킬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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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섹스국에게
무슨 게임이 그렇게 재밌어? 형도 같이 하자. 형 게임 신이야. ^^ 형한테 깔려달라고 하면 들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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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5에게
형, 저... 약간 추리 게임? 좋아해서 마피아에 빠져서 방학 동안 이것만 했었는데, 또 안 하다가 요새 하고 있스빈다. 형한테 깔려, 그게 무슨 말이죠. 형, 저는 이불한테도 안 깔리는 놈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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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섹스국에게
헐. 마피아 존나 재밌는데. 형은 그거하면 맨날 연인이랑 의사만 걸리더라. ^^; 요새 그것만 하고 있스빈까? 형도 마음만 먹으면 정국이 깔 수 있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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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9에게
저랑 연인하면 딱이네요, 그렇죠? 형이 의사 가운을 입으면 정말 섹시할 것... 저는 마피아랑, 스파이 잘 나오더라고요. 짐인은 싫습니다, 노 잼이거든요. 형은 저 못 깔아요. 이건 제가 장담할 수도 있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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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섹스국에게
정국이 그래놓고 다른 사람이랑 연인 걸리면 뒤진다. ^^; 맞아, 짐인 진짜 재미 없다... 정국이 형한테 깔려볼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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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3에게
아뇨, 형. 안 깔리고 형 깔면 안 돼요? 형을 제 밑에 깔고 싶은 그런 정복욕이 갑자기 드는데요. 다른 사람이랑 연인 걸리면 바로 방 나올게요.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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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섹스국에게
형이 그렇게 쉽게 깔리지는 않거든? 형 근육 안 보이냐? 불끈불끈. 그렇다고 방을 바로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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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일찍 왔네요? 미주는 이제 막 밥 먹었어요. 너도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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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저도 먹었어요 미주야. 학교는 갔다 온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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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오늘은 안 가는 날! 어제 운동하면서 국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국이 미워어어...미워하끄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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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안 가는 날이에요? 다행이다, 메르스 그거 때문에 학교 가는 것도 위험해요. 운동도 헀어요? 잘 했어. 저 어제 글을 못 올려서...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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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그래도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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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미워요? 나 미워하면 안 되는데, 미주야. 그러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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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섹스국에게
그럴리가요, 좋아만해도 시간이 모자라요. 싫어할 시간 같은 거 없어요.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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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2에게
맞아요, 그냥 모자른 게 아니라 많이 모자르죠. 저도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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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첨부 사진섹스국에게
난 국이한테 할 말 많은데 국이는 나한테 할 말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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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9에게
할 말? 보고 싶었어요, 좋아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이런 것들 외에요? 그만 예뻐져요, 이런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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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첨부 사진섹스국에게
국이도 그만 잘생겨져요.
이건 미주 배경화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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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예쁜 사람 말만 들어? 조또 외모지상주의네. 형은 정국지상주의. 씨발. 우리 정국이는 제일 잘하는 요리가 뭐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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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보다 안 예쁜 사람이 없어서 모든 사람의 말을 듣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는 아닐걸요, 형? 형은 정국지상... 왜 귀여워요. 오늘따라 더 귀여운 듯. 제가 제일 잘 하는 요리는 백현 요리? 백현을 가지고 이리저리, 그런 거 잘 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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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보다 안 예쁜 사람 존나 많은데, 정국아.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나무도 너보다 못생겼잖냐. 아, 그런 건 시험 봐도 딸 수 있는 자격증이란 백현 좆아다 자격증뿐이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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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많은데요, 형. 정말 그건 말할 수 있습니다. 아주 많아요, 아주. 그 아주에 형은 포함되고, 형은 상위... 0.1% 라고 하죠. 백현 좆아다 자격증이 뭐예요, 형. 안 따고 싶게 생겼는데요? 형의 아다를 딸 수 있는 자격증이면 따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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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뭐 있는데, 정국아. 함 다 대봐. 조또 유치한 말이지만 원래 세상은 유치해. 자격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야. 저런 자격증이라도 하나 있어야 스펙 한 줄 더 채우지. 곧 백현 호텔 채용 공고 날 예정이니까 자소서 들고 딸랑딸랑 와,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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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도 있고, 형도 있고 형도 있죠 예쁜 살마은. 넘칩니다. 필수예요? 필수면 다른 사람들도 다 딸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싫은데, 저만 형 아다 따고 싶어서요. 자소서 들고 대충 가도 저 뽑아주나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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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전정국 한정 필수. 어차피 너만 뽑을 거니까. 형 좆 아다가 좀 탐나긴 하지? 힙합 스타일로 바지에 체인 걸고 와도 뽑아줄 테니까 오기나 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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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아다가 탐나긴 하는데 좆 아다는 별로요. 정장은 챙겨 입고 갈게요. 그래야 형이 저 낙하산으로 뽑았다는 거, 소문 안 날 테니까요. 호텔에서 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형. 그렇죠? 저 자격증 따러 언제 가면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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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안 돼, 형은 정국이처럼 뒷보지는 안 써서 그냥 아다는 없단 말이야. 형이 대빵이니까 그런 소문내는 새끼들은 다 밖으로 내던져 버리면 되는데, 우리 정국이가 와이셔츠에 넥타이만 목에 맨 모습 보고 싶으니까 굳이 말리지는 않을게. 언제 시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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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뒤는 안 쓰는데요, 네? 어디서 그런 루머를 듣고 오셨는지 모르겠어요 형. 저는 앞에만 씁니다, 좆이요. 맞아요, 저런 소문 내는 사람들은 밖으로 던져야죠. 와이셔츠에, 넥타이만 매고 오면 옷 벗나요 형? 저 시간 많아요. 형이랑 보낼 시간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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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루머였어? 하도 예쁘장하게 생겨서 진짜인 줄 알았지. 어차피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형 좆도 전정국 구멍에 체크인하고, 씨발. 소문이 진짜가 될 거지만. 아니, 형은 섹스할 때 많이 벗는 거 싫어해. 그러니까 벗는 건 네가 해라. 형이랑 시간 얼마나 보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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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일찍 왔었네. 난 피곤에 절어서 자느냐고 지금도 비몽사몽한데. 으, 머리 아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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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제 일어났어요? 잘 했어요, 형.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게 맞는 겁니다. 저도 원래 그러거든요. 머리 아파요? 어제 늦게 잤어요? 뭘 하고 잤길래, 머리 아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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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어, 천재인데? 나 어제 늦게 잤어. 한 4시 넘어서? 그래서 머리가 아파. 사실 그때 자고 8시 30분쯤에 일어났다가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잤는데 지금 일어났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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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이렇게 늦게 잤어요, 저한테 혼나야겠네. 논다고 늦게 잔 거예요, 아니면 일? 과제? 네 시에 잤으면 지금껏 많이 잔 것도 아닌데요. 아직 좀 피곤하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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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잠이 안 와서 막 뒤척였지. 그냥 정말 잠이 안 와서. 아냐, 괜찮아. 원래 평소에 5시간 밖에 안 자서 그런지 괜찮더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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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7에게
왜 그 정도밖에 안 자요, 형. 저는 엄청 자는데 말이에요. 형의 두 배는 자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형도 저만큼 자야만 해요. 오늘은 주말이니까, 형도 많이 자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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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섹스국에게
오늘은 주말이니까 우리 정국이를 더 많이 봐야지. 잠이야 오늘 밤에 많이 자면 되는 거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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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7에게
더 많이 보는 건 아주 좋지만, 형이 늦게 자는 건 싫습니다. 늦게 자고, 안 자면 몸이 상하고 몸이 상하면 제 마음이 아프고. 오늘 밤에 많이 잘 거예요, 정말?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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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섹스국에게
음, 정국이 걱정시키는 건 싫은데 다음부터는 늦게 자면 안 되겠다. 응, 오늘 밤에 많이 잘게. 약속. 도장 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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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정국이 안녕. 오늘 너무 늦게 봤네. 오늘 컨셉은 뭐야? 잘 모르겠어. 쓰레기 컨셉이라고 하기에는 정국이가 착해. 아, 그리고 긴급 재난 문자 받았어? 연속으로 와서 놀랐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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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형. 게임 하다가 방금 왔는데 딱 타이밍 맞아 기분 좋네요. 쓰레기 컨셉, 음. 무슨 컨셉이냐면... 비밀입니다. 스스로 무슨 컨셉인지 몰라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 형. 긴급 재난? 전 안 왔더라고요. 왜 안 왔지. 메르스 관련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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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래? 그럼 정말 다행이다. 메르스 관련 문자지. 손 자주 씻고, 기침, 재채기 시 손으로 입 막고 해야 되고, 발열, 호흡기 중상자와는 접촉을 피하라네. 여러 번 문자 와서 놀랐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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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왜 안 왔을까요, 저희 나라에서 저를 싫어하나? 모르겠지만요. 손 자주 씻고, 형도 마스크 꼭 쓰고 다니고요. 밖에 나가기 싫은데 나갈 수밖에 없는 일이 있으니까 짜증나네요. 집에서 메르스 걱정없이 놀고만 싶은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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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집 밖에 나가게 되면 마스크 꼭 껴. 형은 오늘 집에 있으려고. 오랜만에 체력도 보충하고, 쉬려고. 아마 감염지역이 아니라서 문자가 안 갔을 수도 있겠다. 형도 저번에 안 온 적 있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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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4에게
네, 형. 파는 약국을 동네를 뒤져서라도 찾아서 꼭 쓰고 다닐게요. 일회용이 좋으니까, 일회용으로. 푹 쉬어요, 형. 저랑 놀면서 쉬면 더 좋고요. 그래요? 감염 지역, 그러려나. 저희 집 주변에도 있어서 불안하긴 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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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섹스국에게
그러면 왜 문자가 안 갔지? 잘 모르겠다. 마스크 꼭 끼고, 손 잘 씻고. 정국이는 알아서 잘 하겠지? 형은 정국이랑 놀면서 쉬면 더 좋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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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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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네 형. 오셨어요? 오늘 형이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지금 일어난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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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뇨, 영화 보고 왔어요. 음... 당분간은 좋은 하루를 못 보낼 거 같아요. 애인이랑 헤어졌거든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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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 죄송해요 형. 제가 있잖아요, 네. 다른 건 제가 잘 못 하는데 위로는 열심히 할게요. 그래도, 형. 많이 못 봐서, 힘든 건 계속 이어졌겟지만 헤어지면, 조금만 힘들고 괜찮아질... 죄송해요 형. 제가 뭐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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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뇨, 아뇨. 괜찮아요. 수능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거든요.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날씨 좋은 점심부터 너무 우중충한 얘기만 했다, 그쵸? 정국이 밥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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