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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글 하나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 인스티즈


10분은 족히 걸리는 것 같습니다.
방 제목을 무엇으로 하는 게 좋을까를 생각하며 썼다 지우는 걸 3분.
무슨 사진을 넣는게 좋을까를 고민하는데 또 3분.
내용을 작성하는데 약 4분 정도가 걸리거든요, 제가.
글을 빨리 올리고 싶은데 제 창의성이 높지는 않아서 방제만 해도 꽤 시간이 걸리네요.
나중에는 대충 점만 하나 찍어 글을 올릴 수도, 네. 물론 농담이니 믿지 마시고요.
오늘 날씨는 뭐랄까, 저 높이 떠있는 해를 밑으로 끌어 당겨 몇 대고 때리고 싶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약간 제 기분이, 네. 못생긴 사람을 봤을 때의 기분?
못생긴 사람을 요즘 보질 못 해 유감이긴 하지만요.
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착한 전정국이 아주 정성스럽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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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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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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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오늘 날씨는 뭐랄까. 정말 좋지 않으니 내일 날씨는 좀 좋게 바꿔주세요. 예? 안 되는 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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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가 일등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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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 정국이 좋은 하루 보냈나? 내는 뭐, 그럭저럭 월요병 잘 이기냈다.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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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잘 했어요, 잘 했어 형. 아주 예쁩니다. 앞으로도 꼭 일등을 해서, 제게 예쁨을 받고 형은 귀여운 짓을 하고 저는 쓰러지고... 수명이 줄어들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좋고요. 월요병 잘 이겨냈어요? 저는 솔직히, 아니요. 다른 날보다 훨씬은 더 피곤한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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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뭔가 정국이는 항상 그니까... 그래, 좋은 뜻으로 사람을 내리다 보면서 쓰다듬어주는 느낌이다. 다정한 편이라 그런가, 모르겠지만. 이름이랑 정반대인 우리 전정국이, 오늘 마이 피곤나? 내도 사실은 쪼매. 내는 화요일이 더 힘들드라. 월요일은 차분한 느낌이라도 들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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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는 게 당연한 겁니다, 형. 사람 이유도 없이 미워하고 그러면 안 되는 거거든요. 모순이 있다면 전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하고, 예쁜 사람이 아주 많다는 거고. 형은 정말 예쁘다는 거죠. 형도 피곤해요? 오늘 일찍 자요. 과제, 혹은 뭐가 있어서 늦게 자야하는 건가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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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맞나? 그런 것 같다. 정국이는 뭔가... 사랑 전도사 같다. 사랑도 마이 받고 사랑도 마이 주고. 참 좋겠다. 부럽네, 정국아. 네 지금 현재가 쭉 갔음 좋겠다. 쓰담쓰담. 아, 좀 피곤타. 그래도 할 일이 좀 많아 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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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사랑 전도사? 그런 말은 처음 듣는데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형. 원래도 좋았어서 문제지만요. 형도 저한테 사랑을 주는 게 느껴져서 아주 좋아요. 주고 받는 사랑은, 정말 괜찮은 거거든요. 할 일이 좀 많아요? 그래도 너무 늦게까지 하지 말고, 일찍 자고요 형. 내일 너무 피곤해요, 그러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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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그래도 내 때매 기분 쪼매 더 좋아진 기제? 그라모 됐다. 내 오늘 할 일 다 했네. 정국이 기쁘게 하기. 미션 완료 맞나? 맞다, 사랑은 주고 받는 기 제일이다이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거는 기적이란다. 기적. 그 말이 또 어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맞제. 마음이 맞는다는 건 어째 생각하면 어려븐 기다이가. 알겠다. 내일을 위해 얼른 하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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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당연하죠, 형. 쪼매가 아니고 엄청 많이요, 형. 미션 완료입니다. 도장도 콱, 콱 참 잘 했어요로 찍을게요. 기적이에요? 기적이 벌써 이루어진 것도 같네요. 형이 절 좋아하고, 저도 형을 좋아하고? 내일 네, 피곤하지 않게 얼른 하고 일찍 자세요. 저도 일찍 잘 테니까요. 늦게 자고 싶어도 눈이 감겨서 늦게 잘 수가 없네요 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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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 똑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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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똑똑, 왔어요 예쁜아? 이제 똑똑 볼 때마다 예쁜아라고, 바로 반응이 나오네요. 잘 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어? 제가 바라는 칭찬은, 네. 말을 아끼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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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말을 왜아껴, 그리고. 어제, 내가. 어? 안아달라고. 근데 칭찬은 무슨 칭찬, 하나도 안 잘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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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그런데 제가 아마... 잤던 것도 같고요 예쁜아. 안 잘 했어요? 그래도 예쁜이의 칭찬을 받으면 이 월요병 좀 훌훌, 털어버리고 조금이라도 더 깨어 있으려고 했는데 지금 자러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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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열두시 돼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까지 깨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 보다 난 네가 일찍 자서 내일 좋은 기분으로 일어나면 좋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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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그래요? 아, 아. 저도 늦게 자고는 싶은데 그 때 자지는 못 할 것 같아서 서러운 기분입니다. 그 때까지 깨어 있다면 형이랑 꼭 놀 거고요. 저는 형만 보면 언제나 좋은 기분일 텐데요, 예쁜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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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자꾸 그렇게 말 예쁘게 하면 안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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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말 예쁘게 하면 왜 안 돼요, 예쁜아. 그리고 예쁜이가 말을 예쁘게 하는 거지, 전 멋있게 하는 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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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아니, 반할 것 같아서. 그리고 말을 예쁘게 하는건 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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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정국아 나 왔어요!! 우리 정국이 내가 많이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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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예리야. 너무 오랜만이죠, 네. 많이 바빴어요, 우리 예리? 저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예림이라고 이름을 다는 것도 처음인 것 같은데요, 예리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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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니 이상하게 신알 신임 안 울리잖아요. 그래서 못 왔죠. 바쁘기도 했고.. 나도 정국이 무슨 일 있는 줄 알았잖아요. 예림이 이 바보..! 필명 검색을 하면 되는데..! 바버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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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신알신이 안 울려요? 왜 그럴까요, 예리야. 그런 부분이 많더라고요. 신알신 안 울린다는 분들이.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상근이를 족쳐, 아니... 예리 앞에서 제가 무슨 말을? 바보는 별로인데 바버는 좋네요. 귀여워서. 바버 예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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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그래서 내가 신알신 다시 했어요! 그래서 목록에 정국이가 두명이 됐어요. 바버 오타 난건데..! 정국이가 귀엽다면 난 다 좋아요. 앞으로 바보 말고 바버 써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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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잘 했어요, 우리 예림이. 이제 예리라고도 부르고, 예림이라도 부르고. 섞어서 불러야겠어요. 두 명이 됐어요? 좋아요, 네. 바버, 바버. 귀엽지 않아요 진짜? 예리한테 엄청 잘 어울리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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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예림이도, 예리도 정국이가 편한 대로 불러요! 정국이 이름이 두 개가 됐어요.. 이제 알림 안 울릴 걱정은 없겠죠? 앞으로 정국이 앞에서는 항상 바버라고 해야겠어요. 나 어제 완전 감동 먹었잖아요.. 정국이가 나 찾아와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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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네, 예림이 예리. 둘 다 예뻐서 뭐로도 부르고 싶으니까 정말 섞어서 부를게요. 알람 안 울릴 일은 없을 거예요, 정말로. 제가 상근이를 바짝 혼내겠습니다. 감동 받았어요? 정말 보고 싶어서 단 댓글이었는데 말이에요. 감동을 받았다니 저도 좋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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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상근이 바버 혼내줘요..! 나빠!! 어제 갑작기 알람 울려서 놀랐어요. 안그래도 정국이 보고싶었는데! 잘 준비하고 아제 잘까 하는 타이밍이라 더 좋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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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형아 자기 전에 들린다. 잘 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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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자요? 잘 자요. 좋은 꿈 꾸고요, 좋은 꿈은... 형한테 하면 안 되겠죠. 형 예쁜 꿈 꿔요. 차가운 수영장에 들어가 있는 그런 꿈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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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쓰고 있는데 쭉쭉 밀린다. 인기쟁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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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누나. 저는 누나한테만 인기가 많은데요. 누나는 모든 남자에 인기가 많고요. 이 부분에선 인정하죠,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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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에이, 저언혀. 내가 인기가 많다고? 거짓말, 거짓말. 인정 못하는데. 네가 인기가 나한테만 많은 것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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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엄청요, 누나. 누나가 모르는 걸수도 있고요. 진짜 이건 알고 계셔야 하는데 말이에요. 누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걸요. 정말 모르면 안 되는 건데, 누나 예뻐서 좋아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여자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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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닌데. 그거 하나는 안다. 정국이가 인기가 지인짜 많다는거. 쭉쭉 밀린다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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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인기기 지인짜 많은 거 아니니까, 그런 생각 마시고요 누나. 저는 누나의 인기가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에 동의, 하시죠 누나? 이제는 동의를 해야만 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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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동의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건데? 정국이한테 혼나나? 혼나는 건 싫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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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동의를 안 하면 저한테 혼나는 거죠, 또 하루종일 제가 강의를 할 겁니다. 누나가 얼마나 인기가 많고, 예쁜지에 대한 강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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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어어, 혼내는거야? 막 때리나. 아플텐데... 아플텐데... 강의는 죽도록 들어서 피곤해서 잘거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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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추천 누르고 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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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째서 추천을 누르고 가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답은, 네가 잘생겨서. 네가 착해서. 네가 멋져서. 이 셋 중 하나면 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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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오늘은 집에만 있었더니 날씨에 대한 공감은 못 해주겠지만 정국이가 더웠다니까 나도 같이 해를 끌어내려서 때려주고 싶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정국아.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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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집에만 있었다니 아주 부러운데요, 형. 어디가 아팠던 건 아니고요? 저는 사실 집에만 있어도 덥다고 했을 것 같지만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요. 쪽, 쪽. 형도 좋은 하루 보냈다면 다행입니다. 더운 밖에 나가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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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팠던 건 아니고, 꿀같은 공강. 아, 더위를 많이 타는구나. 정국이 덥다고 그러면 형이 옆에서 부채 큰 거 들고 부채질해줘야겠다. 우리 정국이 더워서 열사병 안 걸리게. 이번 주는 내내 30도를 웃돈다고 하더라. 더우니까 웬만하면 같이 집에 콕 박혀있자.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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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꿀, 공강, 성공적. 아주 마음에 듭니다, 형. 내일은 수업이 들었나요? 내일 날씨가 더 더울 것도 같아서 걱정이긴 한데 말입니다. 요즘 메르스, 그거 심각하니 꼭 마스크는 하시고요. 형 힘들게 제가 어떻게 형을 시키겠어요. 선풍기 열심히 혹사시키죠. 그건 괜찮죠, 형?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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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 내일은 오후에 강의 한 개 있습니다. 정국이도 피곤하지 않게 오전에 강의 없었으면 좋겠는데. 메르스, 응. 오늘은 사람도 한 명 죽어서 더 마음이 좀, 무거운 것 같아. 정국이도 마스크 꼭 하고, 손도 자주 씻고. 너한테 부채질해주는 건데 힘들 리가? 그럼 선풍기 바람 같이 쐬자, 쪽. 그러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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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오후라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꽤 늦은 오후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낮은 너무 더우니까요. 그러니까요, 아... 어쩌다 그런 병이 생겨서는. 네, 저도 마스크 꼭 하고 손도 자주 씻고 그럴게요. 형 말은 제가 잘 들어야죠. 저 착하죠, 형?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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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아쉽지만, 한참 딱 더운 두 시 수업. 학교 가다가 더워서 죽을지도 몰라. 윽. 응, 우리 정국이 멋있는데 거기다가 형 말도 잘 들으니까 예뻐죽겠어. 쪽, 쪽. 형도 정국이 말 잘 들어. 마스크 쓴다고 약속했잖아. 내일 학교 가면서 마스크 사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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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두 시, 제일 최악이네요. 정말 두 시가 제일 더울 때인 것 같거든요. 예뻐 죽으면 안 됩니다, 형. 정말 형이 예뻐 죽을 것 같은 저이기 때문에 쓰러져도 제가 먼저 쓰러질게요 형. 쪽, 쪽. 저는 집에 있는 거로 대충, 하고 나가려고요. 그것도 늦으면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형이 꼭 챙겨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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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정국이 잠든 사이에 형이 책상 위에 마스크 몰래 두고 와야겠다. 그러면 정국이가 학교 가기 전에 그 마스크 챙기고, 또 덤으로 형 생각도 하고, 일석이조네. 쪽. 아냐, 정국이는 쓰러지면 안 돼. 쓰러지면 형 못 보잖아.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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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우리 정국이 잘 자고, 좋은 꿈.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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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울 쿠키는 섹스 잘 해서 섹스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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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정답입니다. 저보다 섹스를 잘 하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저는 제가 섹스를 잘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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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럼 오빠랑 하자. 한 번만 대줘. 얼마나 예쁘게 우는 지 구경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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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섹스를 잘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게 절대 밑은 아니라서요. 저는 신음을 내는 편이 아닌 듣는 편. 형, 신음 에쁘세요? 듣고 싶어요. 예쁘게 우는 형 신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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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우리 정국이 신음 에쁜가보다. 귀엽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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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저 신음 하나도 안 예쁜데요, 형. 형이 신음 예쁠 것 같은 제 생각은 틀린 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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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안녕, 국아. 오늘도 잘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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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오늘도 잘 지냈어요. 날씨와 월요병만 좀 빼면? 미주는요, 잘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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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네! 미주도 잘 지냈어요. 지금 배가 고픈 것 빼고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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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나도 얘기하려고 했는데... 5월에 마지막을 국이랑 같이여서도 좋았고 시작도 너랑 같이해서 좋아요. 앞으로도 모든 시작, 마지막. 다 너랑 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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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여워요, 미주. 언제나, 어느 타이밍에 말해도 좋아요. 저도 5월의 마지막 날과, 6월의 시작을 미주랑 보내서 아주 기쁩니다. 이번 달의 마지막, 다음 달의 시작도 꼭 같이 보내요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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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네, 그래요. 아, 국아! 미주 엄청 동안이에요! ㅋㅋㅋㄲㅋㅋㅋㅋㅋ 누가 중1냐고 묻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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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미주 동안이에요? 저는 좀 삭은 편이라, 네. 어디만 가도 그렇거든요. 안 좋은 게 아주 많습니다. 동안이라니 부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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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뭘 부러워해요. 어차피 미주는 국이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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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맞아요, 제 거죠. 그래도 저도 동안이면 더 좋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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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내가 좋으면 된거지 뭐. 국아, 왜 라면 먹으러 안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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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국이 많이 바쁜가보네. 잘자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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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사람 잦아들면 올게, 아가. 오늘도 좋아해. 쪽, 쪽. 6월달의 첫번째를 너와 함께 보내서 기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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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언제나 와도 좋다니까요, 형. 저 오늘 일찍 잘 것 같아서 새벽에는 없을 것 같은데 지금에라도 많이 봐야죠, 형. 저도 형을 오늘 봐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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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그럼 잘 자고, 애기야.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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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보고 싶을 겁니다. 그러니까 내일은 꼭 오래 계시고요. 알겠죠?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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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응, 알았어. 사담 열심히 해, 애기야.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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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네, 형. 형도 일찍 자셨으면 좋겠고, 제 꿈 꼭 꾸세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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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형 왔다. 오늘은 컨셉이 없네. 못생긴 사람이라면 여기 있는데. 보고 가라. 오늘 날씨가 상당히 덥긴 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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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컨셉은, 음. 호소형 컨셉? 칭찬해 달라는 호소, 그런 걸 바라고 있는 컨셉입니다. 형이 못생겼다뇨, 그거 혹시 뉴스 일 면에 망말로 나오고 싶은 형의 의도입니까? 저는 형이 못생겼다는 것에 아주 조금도 동의를 할 수 없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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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칭찬은 많이 해줄게. 우쭈쭈, 정국이. 제목 정하느라 수고 많았네. 형이 보기에는 잘생겼지만, 잘생긴 편은 아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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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다음부터는 더 좋은 제목으로, 음. 잘생긴 전정국, 멋진 전정국, 착한 전정국, 이 셋 중 뭐가 좋을까요, 형? 너무 임팩트가 없나요? 제가 보기엔 제일 괜찮은 것 같은데 말이에요. 형은, 예쁜 거죠. 잘생긴 것도 맞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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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지금 제목 충분히 괜찮은데? 음, 굳이 고르자면 나는 멋진 전정국이 가장 나은 거 같아. 형은 잘생긴 거야, 예쁜 게 아니라. 정국이가 예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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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지금 제목도 충분히 괜찮아요? 꽤 많은 시간을 고민해서 그런 거예요. 전 역시 잘 했죠, 네. 천재라서? 농담입니다. 잘생긴 건 저고, 예쁜 건 형입니다. 이건 아셔야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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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천재라고 해줄게. 다음에도 괜찮은 제목 달고 와. 그리고 형 진짜 예쁜 거 아닌데. 너에 비하면. 아무나 잡고 물어봐라, 누가 더 예쁜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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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네, 다음에는 더 괜찮은 제목으로 올 거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형. 오늘은 어떤 컨셉이네, 도 꼭 해주고요.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당연 윤기 형이 에뻐요. 라고 모두들 말하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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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그래, 정국이가 알아볼 수 있게 그래야지. 제목 기대도 해보고. 그리고 아닐 거야, 정국아. 아마 다들 널 뽑을걸? 우리 계속하다가는 안 끝날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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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국,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요, 날씨에 대한 말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정국이 그렇다면 그런 거죠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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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저도 보고 싶었습니다 종인아. 이해할 수 없어요? 왜일까요, 음. 종인이한테는 추운 날씨었을까요? 아니면 딱 괜찮은 날씨?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저 믿는 거예요? 예쁩니다,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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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음, 그러니까 결국 정국이 한 말은 더웠다는 거네요? 오늘 저는 날씨가 평소보다는 선선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정국을 믿지 그럼 누굴 믿어요, 잘생겨서 믿는 거인 줄 알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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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더웠다는 거죠. 지금은 좀 선선한데 낮에는, 아. 정말 생각도 하기 싫네요. 바람 좀 부니 괜찮더라고요. 맞아요, 종인아. 절 믿어요. 저는 종인이를 믿을 테니. 잘생겨서 믿는 거예요? 저 좋아서 믿는 게 아니라? 실망, 은 농담입니다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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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맞아요. 그나마 바람이 불어서 좋았죠. 정국이 좋아서 믿는 것도 있죠. 정국아 좋아해요. 아, 사랑고백 같네 완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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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저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네. 햇빛은 별로 안 좋아하고요. 살 타는 걸 안 좋아하거든요. 저도, 좋아해요. 저는 사랑고백입니다. 종인이는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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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저도, 살 타는 건 정말 싫어요. 하얀 피부가 좋은데. 그럼 저도 사랑고백이에요. 사랑해요 정국아. 아, 그 예전에 어떻게 하다가 알게 돼서 방 팠다는 그 사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답이 없네요. 뭐지... 얘기하다 보니 마음에 안 들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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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네, 저도 사랑합니다 종인아. 답이 없어요? 언제부터요, 종인아. 며칠이나 됐어요? 하루, 이틀이라면 올 것도 같고 그 후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갑자기 사라진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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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네, 갑자기. 일주일은 된 것 같은데. 그냥 저 매력 없어서 포기했거나 재미없거나 그래서 그렇겠죠? 괜찮아요, 좀 섭섭하긴 한데. 그래도... 뭐. 정국이 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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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꾹, 꾹. 뭔가 오랜만인 것 같네요. 착한 정국이가 올린 글을 보면서 엄마 미소 짓고 있었네요. 오늘도 귀여운 꾹꾹이. 하루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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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형이 꾹, 꾹 하면서 오는 게 얼마나 귀여웠는데 너무 오랜만인 거 아닙니까? 저 삐친 척 좀 해도 되죠? 아, 저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월요병에 걸린 것만 같은 것만 빼면요,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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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윽... 미안해요 꾹아. 형이 요새 좀 바빠서 꾹이 신알신 보고도 댓글을 못 달았네. 그렇다고 시간 많이 지나고 달기도 미안했고. 삐치면 형은 뽀뽀를. 쪽, 쪽. 형도 월요병 빼고는 잘 지낸 것 같아요. 꾹꾹이가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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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형, 사실 삐친 척 했을 뿐이지 지금이라도 형을 봐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 잠은 아주 잘,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형. 형도 절 따라 오랜만에 제 꿈? 네, 네. 저도 형이 잘 지낸 것 같다니 다행입니다. 쪽, 쫍. 예뻐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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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나도 오늘 꾹꾹이 봐서 굉장히 기분이 짱짱 좋아요. 꾹이는 형 꿈, 형은 꾹이 꿈 꾸면 우리 꿈에서 만나겠네요? 완전 좋다. 쪽, 쪽쪽. 어, 근데 형은 예쁜 거보단 멋진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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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짱짱 좋아요? 귀여워요, 엄청. 꿈에 서로 나온다면 운명이 아니라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믿지 마시고요. 꿈에서 꼭 만납시다. 더한 것도 많이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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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헉... 꾹이랑 형은 뭐 어떻게든 운명이잖아요. 진짜 믿지 말고 꿈에서 꾹이 부둥부둥도 하고 뽀뽀도 하고 알콩 달콩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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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맞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어디서 저런 말도 안 되는 거 듣고 와서 걱정하면 안 됩니다 형. 부둥부둥도 좋고, 뽀뽀도 좋고. 뽀뽀는 지금도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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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형은 댓글 다는 데 10분이 걸렸어. 쌤쌤, 잘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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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댓글, 10분이나 걸렸어요? 예뻐요, 형. 절 위해 고민한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네? 제가 괜한 오지랖 떠는 거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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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응, 응. 그렇게 생각하면 돼. 오지랖은. 형이 이번엔 씻고 오느라 좀 늦었다. 정국아, 반말은 이제 포기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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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피곤해 죽겠다. 항상 볼 때마다 오랜만이야,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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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많이 피곤해요, 형? 오늘이 월요일이라 더 그런 것도 있겠죠? 제가 그렇거든요. 형이 자주 안 와서 제가 좀 속상합니다. 많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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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형이 자주 올게. 미안해. 와야지, 와야지 하는데 항상 깜빡한다.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봐. 정국이는 잘 지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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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형. 농담입니다. 가끔 오셔도 좋아요, 형. 형은 가끔 봐도 좋으니까? 네. 저는 잘 지냈어요, 형. 오늘이 월요일이라 다른 날보다 더 피곤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아마도 착각이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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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나쁜 전정국. 씨발. 가만히 있어도 땀 나서 뒤질 뻔 했어. 우리 정국이도 땀 흘렸어? 조또 섹시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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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섹시한 건 모르겠네요, 형. 아무리 섹시했더라도 형보단 아니지 않을까요? 내일도 정말 쪄 죽을 것만 같은데 어떡하죠, 형. 태양을 없애고만 싶은 기분입니다. 형, 저 형을 더 보고 싶은데 졸려서 기분은 더 안 좋고요. 어떡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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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형이랑 같이 명왕성으로 튀자. 거기는 태양도 없고 물도 없고 공기도 없어. 아, 재우기 싫은데 어떡하지. 붕어 입술 될 때까지 형한테 부비면 보내줄게.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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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어휴, 우리 정국이 상근이한테 졌나 보다. 신알신이 안 오네. 오늘 하루는 뭐 그럭저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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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정국아, 밥 잘 먹고 다녀라. 잠은 형 없으면 깊게 못 잘 정도로만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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