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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클첸] 구중궁궐 05 | 인스티즈

 

 BGM :: 미인도OST - 월야밀회(月夜密會)

 

 

第 二 章 :: 바람에 스러진 꽃 (2)

 

아름다운 봄날 이었다. 처음만난 그날처럼 벚꽃이 나부끼는 냇가에 서있는 민석의 곁에는 사랑하는 님이 서있었다. 정답게 손을 맞잡고 냇가를 거닐며 민석아,민석아 하는 부름에 응, 하고 대답하면 참말 연모해 하는 루한의 다정한 목소리에 수줍게 웃는 민석의 볼에 얕은 볼우물이 패였다. 나도 너 연모해, 하며 루한의 얼굴을 수줍게 바라보던 민석이 별안간 화들짝 놀라 손을 놓았다. 방금전까지 자신의 손을 잡고있던 루한은 어디로 가고 자신을 희롱하던 김대감이 징그러운 눈을 빛내며 자신의 치마폭을 더듬고 있었다. 너 그리 도도히 굴더니 나를 연모하였니? 어디 그 치마속에 숨긴 그것 나좀 줘보렴. 싫다며 버둥거리는 민석에게 다가온 김대감의 손에 옷고름이 풀려는 찰나 헉-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뜬 민석이 흐릿한 초점을 맞추려 눈을 깜빡였다.

 

"민석아, 정신이 좀 드니? 응?"

 

눈을 뜬 민석이 제일 먼저 본것은 자신을 걱정스럽게 내려다 보는 종대의 얼굴이였다. 천장을 보며 멍하니 눈을 깜빡이던 민석의 입술이 벌어졌다. 종대야. 응. 나, 나쁜꿈을 꾸었어. 무슨 꿈을 꾸었는데? 응, 내가 말이야 루한과 함께 손을 맞잡고 벚꽃길을 걷고 있었거든? 그 벚꽃길이 참말로 고왔어. 응. 그 고운 벚꽃길에서 함께 걷던 루한이 나한테 참으로 다정하게 연모하오,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말하였어. 나도 그대 참 연모하오. 그런데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루한은 어디가고 그 징글맞은 김대감이 서있는거야. 내손을 붙잡고.

아직도 꿈을 꾸는듯, 몽롱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던 민석의 눈에서 툭 하고 눈물이 떨어졌다. 종대야, 참으로 나쁜꿈이지 않니? 꿈인데도 온몸에 소름이 끼치었어. 그러게, 나쁜꿈을 꾸었구나. 민석의 말에 대꾸하는 종대의 목소리에 물기가 어렸다.  근데, 그런데 말이야 꿈에서 깨고보니 내가 김대감댁에 가야하는 것이더라. 차라리 이것도 나쁜꿈이였으면 싶어. 꿈에서만 끝난다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꿀수 있을텐데 말이야. 줄줄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는 민석을 바라보던 종대의 눈에서도 눈물이 터졌다.민석아, 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못하였어. 민석아…민석아…

종대의 애끓는 목소리에 민석이 가만히 종대의 손을 붙잡았다. 너가 뭐 그리 잘못한것이 있니, 다 내 팔자려니 싶다. 기생년 팔자가 다 이러한것이지 뭐. 내 잠시간 단꿈에 빠져 기생년 팔자를 생각하지 못하였어. 날 안아주는 그이 곁에 있으면 나는 천한 기생년이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곱고 귀한 사람이 된것 같았거든.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이었나봐. 천한 기생년 분수에 맞게 살아라 하고 하늘님이 벌주시는 건가봐. 자조섞인 민석의 말에 종대의 울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종대의 울음소리에 자리에 누운 민석이 종대의 손등을 어루만졌다. 종대야,종대야. …응? 울지말어…


 

*


 

민석을 만나고 온지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미 밤이 깊었음에도 집무실에 앉아  산더미 처럼 쌓인 일을 하는 루한의 입에서 끝없이 한숨이 새어나왔다.

 

"이놈의 일은 끝이 없구나."

 

옥새 한번찍고 한숨, 수결 한번에 또한숨을 내쉬며 곁에 쌓인 상소문들을 힐끔 바라보는 루한의 표정이 어두웠다.

 

"어쩔수 없사옵니다. 근래 전하께서 잠행을 자주 나가신탓이 아니옵니까."

 

따끔한 우판의 말에 루한이 주절주절 말을 내뱉었다. 아니, 내가 그렇게 자주나간것은 아니지 않니? 내가 말이야, 참으려고 하여도 민석이 고놈이 날이 갈수록 고와진다는 말이지. 이건 절대 내잘못이 아니야. 그이가 너무 고운탓이야.암, 그렇고말고. 혼자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며 울상으로 상소문을 펼쳐드는 루한의 곁에선 우판의 얼굴에 빙긋이 미소가 떠올랐다. 한창 피어오르는 연심에 꽃보다 고운 정인을 궁밖에 두려니 마음이 편치 않으신게지. 내가 한번 인심 써? 가는 김에 그 작은아이도 한번 더 보았으면 싶고..

제가 한번 나갔다 오리까 하는 우판의 물음에 울상이던 루한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러하렴 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루한이 언제 써둔것인지 책장을 뒤적여 곱게 싼 편지에 작은 옥가락지 하나를 우판에게 건네 었다. 이거, 이반지. 민석이 에게 꼭 좀 전해주렴. 자신의 등을 떠미는 루한에게 밀려 궁밖으로 나온 우판의 품에는 루한의 편지와 함께 맛난것을 사주겠다 약속했던 종대에게 줄 사탕이 곱게 자리잡고 있었다. 캄캄한 도성의 어둠을 가르고 말을 달려 화란정에 도착한 우판은 화란정의 후원을 서성였다.

 

"…쯧…"

 

우판이 짧게 혀를 찼다. 막상 화란정에 도착하고 보니 잊고 있었던 사실이 기억난 것이다. 우판과 종대는 통성명도 하지 않은 사이이며 종대가 울었던 그날도 나중에 만나오, 하고 약속이 오간적이 없다는 사실 이었다. 그렇기에 이 시간에 종대가 없는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나 혹시나 오려나 하는 마음에 한참동안 종대가 울었던 그자리에 서서 서성이던 우판이 멀리서 들려오는 인시(寅:새벽 3시 ~ 5시)를 알리는 종소리에 발걸음을 옮겻다. 그아이를 보지 못한것이 아쉽기는 하였으나 해가 뜨기전에 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편지도 사탕도 그아이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니, 나중에 다시오자. 하고 생각을 정한 우판이 화란정의 담을 넘으려 담 가까이로 다가섰다.

 

"… 뉘시오?"

 

담을 넘으려 기와에 손을 얹은 우판의 등뒤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종대였다.
종대의 목소리에 돌아선 우판이 성큼성큼 종대에게로 다가갔다. 어둠에 가려졌던 우판의 얼굴이 달빛에 드러나자 종대의 얼굴에 놀라움이 번졌다.

 

"어, 당신…"

 

동그랗게 눈을뜬 종대가 귀여워 빙긋 웃던 우판이 품을 뒤적여 편지가 담긴 비단 주머니와 종이에 쌓인 사탕을 종대에게 건네었다. 이거, 이편지는 민석이 그아이한테 주고. 사탕은 네것이다. 맛난것 사주겠다던 약속, 지킨것이다? 아, 그리고 내이름은 당신이 아니라 우판이다. 멀리서 다시한번 들려오는 종소리에 이만가봐야 한다며 붙잡을 새도 없이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우판의 모습을 바라보던 종대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뭐가 저리 급하누….

새볔녘 잠에서 깬 종대는 잠든 민석의 이불이나 여며줄까 하며 민석의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도착한 민석의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민석의 울음소리에 차마 들어서지 못하고 발걸음을 후원으로 돌린 종대는 어둠속에서 움직이는 인영에 혹시나 자신에게 손수건을 건넸던 그 사람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말을 걸었었다. 만약 그사람이라면 민석의 일을 전하려고 했었다. 민석에게 편지를 전한 이가 그사람이었으니, 그 사람은 민석의 정인을 알고있을 테고 그에게 자신이 민석의 일을 전한다면 그 일이 민석의 정인의 귀에 들어가 어쩌면 민석의 일이 해결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러나 이미 우판은 어둠속으로 사라진 후였고 자신의 손에 남은것은 사탕과 비단주머니 뿐이였다.

 

"…우판."

 

우판이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던 종대가 손에 쥐여진 사탕과 비단주머니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맛난것 사준다더니, 사탕이 뭐야…. 손에쥔 사탕을 자신의 줌치(속바지 속의 복주머니를 뜻하는 말로 호주머니를 뜻한다.)에 넣은 종대는 자리에 주저앉아 비단주머니를 열었다. 주머니 안에는 편지와 푸른 옥가락지가 들어있었다. 달빛을 받아 파르라니 빛나는 가락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종대가 풀어헤친 주머니를 다시 곱게 싸 손에 들었다. 이것을 민석에게 전해야 할지, 전하지 말아야 할지 한참을 갈등하던 종대가 결심을 한듯 민석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대감 댁으로 떠나야 할 날이 머지않은 민석에게 정인의 편지라도 주어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터벅터벅 민석의 방으로 향하는 종대의 발걸음이 무거웠다.

어휴… 정말 이게 잘하는 짓일까…  민석의 방앞에 도착한 종대는 섣불리 방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이 전할 이 편지가 괜히 민석의 마음을 더 어지럽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고민 하던 종대의 머릿속에 정인의 이름을 부르며 울던 민석의 얼굴이 떠올랐다. 역시 전하는게 나을것 같다며 마음을 다잡은 종대가 닫힌 문을 열어젖혔다. 갑작스레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자신을 바라보는 민석의 얼굴이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조,종대야… 어쩐 일이야… . 얼굴의 눈물자국을 지우려는듯 황급히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민석을 보며 쓰게 웃던 종대가 민석에게 주머니를 건넸다.

 

"민석아, 이거. 편지."


*

 

종대가 건넨 편지를 읽은 민석은 벌써 한시진(2시간)째 눈물짓고 있었다. 이미 아침해는 떠올랐고 편지를 받은 새벽녘부터 글 한줄 읽고 한방울, 다음 한줄 읽고 또한방울, 쉬지않고 울어대는 민석을 보며 종대는 사람이 흘릴수 있는 눈물이 저리도 많을수 있다는것을 처음 깨달았다. 저렇게 울다가 말라 죽는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눈물을 쏟아내는 민석의 등을 두어번 두드린 종대가 민석의 방을 나섰다. 지금은 민석을 혼자 두는것이 나을것 같았다. 자신이 백마디를 위로한다 한들 지금 민석의 귀에는 하나도 들어오질 않을테니. 방문을 닫는 종대의 표정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흐흑…흑…"

 

편지를 손에 쥔채 눈물을 흘리는 민석의 손가락에 푸른 옥가락지가 반짝였다. 손가락에 끼워진 가락지가 그리운 님의 손길 같았다. 편지에 빼곡히 적혀있는 저를 향한 다정한 연심의 조각들이 민석의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민석아, 너가 왜이리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마음같아서는 매일 너 보러가고 싶은데 말이야 사정이 좀 있어서 자꾸만 늦어지는구나. 일주일 뒤 쯤에나 널 만날수 있을것 같아. 그리하여서 내가 이 옥가락지 너에게 정표로 보낸다. 이 가락지 보낼터이니 항상 손에 끼고 내 생각하렴. 알았지? 내가 너 참말 연모해 민석아. 나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렴. 」


흰 종이위를 채운 글씨를 마치 보고싶은 님인것 처럼 마냥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던 민석의 입에서 엉엉하고 커다란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루한, 나 김대감댁으로 팔려가. 그저 너 하나만 바라보며 살고싶었는데, 그게 그리도 큰 욕심이었나봐. 너 품에 안겨있으면 천한 나도 곱고 귀한 사람이 된것같아 참말 행복하였거든. 이제 난 다시는 널 만나지 못하겠지? 김대감댁 뒷방에서 쓸쓸히 말라갈것이야. 나 그러고 싶지않아. 그러기 싫어. 루한… 나좀 구해주어… 너가 나 데려가주어, 응?

화란정의 민석이 정인에게 들리지않을 애원을 하며 통곡하는 그 시각, 궁궐의 루한은 후원을 거닐고 있었다. 조금 이른 아침에 산책을 나온 루한의 발걸음이 날듯이 가벼웠다.
궁궐의 후원에 만개한 벚꽃잎이 하늘에 나부꼈다. 연분홍 꽃잎이 팔랑팔랑 하늘을 떠다니는것을 본 루한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자신의 입맞춤에 품안에서 바르작 거리며 얼굴을 붉히던 민석이 떠올랐다. 연분홍빛으로 만개한 벚꽃은 자신의 고운 정인을 닮아 있었다. 벚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루한이 활짝 핀 벚꽃나무 가지하나를 꺽어 궁녀에게 건네었다. 이거, 화병에 꽂아 침전에 놓아두련? 하는 루한의 명에 궁녀가 벚꽃가지를 들고 조용히 물러났다. 그리고 너희들도 이만 물러가거라. 우판만 있으면 충분하니.

 

자신을 뒤따르던 궁녀와 상궁들을 모두 물린 루한은 그들이 모두 사라진것을 확인한 후 슬그머니 우판의 눈치를 살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자신의 눈치를 보며 우물대는 루한을 향해 우판이 먼저 입을 열었다. 말씀 하시옵소서. 우판의 말에도 한참동안 망설이던 루한이 머뭇대며 우판곁으로 다가갔다. 우판… 저기…. 이분이 무슨 말씀을 하려 이러시는고? 가만히 루한을 바라보는 우판의 눈에 의아함이 서렸다. 한참동안 우물대던 루한이 한 말은 민석에 관한 것이었다.

 

"우판, 민석이 말이야. 궁에 데려올 방법이 없을까? 아무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단 말이야. 기생이라 함은 뭇 사내의 품에 저가 싫어도 좋은척 안겨야 하는 일이지 않니? 그것도 그러하고 나는 민석이가 다른 사내의 품에 안기는게 싫단 말이지. 게다가 그이가 좀 곱든? 고 통통한 볼을 발그레 하게 물들이면서 말갛게 웃는거, 그게 또 사내의 맘을 흔드는 것이거든?"

 

응, 어쩌지? 나는 그이 내곁에만 두고싶어…하는 주군의 말에 우판이 한숨을 내쉬었다. 무슨 말씀을 하려나 싶었더니, 궁밖의 민석을 데려와 자신이 곁에만 두고싶다는 말씀이 아니신가. 그아이는 기생이라 하였으니, 기방에서 빼오면 되는것을 왜저리 고민하시는고?

 

"그럼, 전하께서 그아이를 사오시면 되지 않습니까? 기방에 전대를 지불하고 말이지요."


그리 간단한것을 뭘 그리 고민하냐는 우판의 말에 루한이 쭈뼛거리며 말을 이었다. 그, 그러하여도 말이지… 그럼 민석이가 상처를 받을것이야. 항시 나한테 안겨서도 그대품에 있으면 저가 천한 기생임을 잊을수 있어 참말 행복하오, 하고 웃곤 했거든? 근데 말이야, 내가 그아이를 그렇게 사오면 그것이 민석이에게 너가 기생이다, 하고 다시 깨닫게 하는일 아니겠니? 그아이에게 그런 상처를 주고 싶지는 않아. 그, 그래도 민석이를 데리고 오고는 싶고 말이야…
중얼중얼 어찌하여야 할까? 응? 하며 아이처럼 자신에게 답을 구하는 루한을 바라보던 우판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편전에서 조정관료들을 휘어잡던 군왕으로서의 위엄은 어디로 간것인지, 자신의 앞에선 주군은 그저 은애하는 정인이 상처받을까 전전긍긍하는, 연심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평범한 사내였다. 어허, 저분을 어찌하누.

 

"…그 아이를 당장 궁으로 데려오지는 못할것입니다. 그아이의 신분도 그러하옵고, 또 그아이는 사내이니."

 

단호하게 아니될것이다 하는 우판의 말에 시무룩해진 루한이 애꿎은 땅을 발로 쿡쿡 찼다. 정말 방법이 없을까? 정말? 루한의 말에 곰곰히 생각에 잠긴 우판이 입을 열었다.

 

"…소신, 생각이 하나 있긴 하온데 저가 좀더 알아보고 말씀 올리겠나이다. "

 

그러할래? 그럼 난 너만 믿는다?하며 금새 해죽 웃는 주군의 모습에 우판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참으로 어린아이 같아 지셨구나… 연심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야….
어찌되었든 내가 알아본다 말을 내뱉었으니, 발에 불이나도록 뛰어다녀야 겠구나.

 

"우판, 이만 돌아가자. 시장기가 도는구나."

 

실없이 해죽해죽 웃으며 침전으로 향하는 루한의 발걸음위로 우판의 한숨이 내려앉았다. 정말 저분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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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떡해요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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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뉴챔프에요!!좋은글항상감사해요ㅠㅠ아 민석이..엉엉 진짜 분위기짱좋아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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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ㄹ구중궁궐올라왔네요!!따르릉이예요!!일단 선댓글!!이제 읽어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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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엉ㅇ안되민석이ㅠㅠㅠㅠㅠ어서데려가루한아ㅠㅠㅠㅠㅠ잘봤어여진짜작가니뮤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 항상 피드백을 멋있게 못써서 죄송할 따름이예요 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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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앙ㅠㅠ얼른루한이가민석이구해줬으면좋겧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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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웬디에요!!! 민석이ㅠㅠㅠ 루한이 빨리 데려가줘야되는데ㅠㅠ
BGM이랑 글 짱짱bb 작가님도 짱짱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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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 루한이 민석이 구해줄꺼라 믿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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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루한ㅠ민석이를꺼내줘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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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와ㅠㅠㅜㅜ진짜 감덩ㅠㅠ루한아ㅜㅠㅜㅠ민석이좀 꺼내줘ㅠㅜㅠㅜㅜㅜ구해줘.... 시험끝나고 왔더니!!!!햄버카닷... 암호닉이 없어서 아쉽네여...ㅠㅠㅜㅜ행쇼행쇼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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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미니에요ㅠㅠㅠ 민석이 안타까워서 어쩌면 좋누ㅠㅠㅠ 갈날이 얼마안남은거 같은데 얼른 방법을 찾아줘요 우파뉴ㅠㅠ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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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몽몽입니다!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민석이 제가 다 안타까워서 미치겠어요ㅠㅜㅠㅠㅠㅠㅠ우판 왜이렇게 급하게 가버린건가요ㅠㅡㅠㅠㅠ종대랑 얘기라도 하고가지ㅠㅜㅠㅠㅠ루한이 편지받고 일주일뒤에 온다는것과 정말많이 연모한다는걸 보고 민석이가 얼마나 슬펐을지 상상도 안가요...우판제발 빨리 민석을 구해줄방법을ㅜㅜㅠㅜㅜㅠㅠㅠㅠ루한이 이사실을 알아야할텐데 아진짜 안타까워서ㅠㅜㅠㅠㅠㅠㅠㅠㅠ역시 너무재미있게 읽고갑니다ㅠㅜ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 힘들었는데 힐링하고갑니다!작가님 항상 화이팅!응원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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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물결하트에요ㅎㅎㅠㅠㅜ민석이어떡해요ㅠ김대감댁에팔려가기전에우판이빨리방법을생각해야할텐데ㅠㅠㅠ사실을알면루한은또얼마나슬플까ㅠㅠㅠ종대랑우판도얼른행쇼해야되는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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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나무에요ㅠㅠㅜ루한이 제발 민석이를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김대감은 제발....오늘도 우판은 멋있고 종대는 귀여워요 우럭ㅠㅠㅠㅠㅜㅠ좀만 더 얘기하다 가지ㅠㅠㅠ우판이 어서 데려갈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적어도 김대감한테는 절대로 안갔으면 좋겠다ㅠㅠㅠ편지 읽는 민석이ㅠㅠ새벽이라 감성폭발 (눈믈)이번 편 너무 잘 봤어요!ㅠㅠ작가님 화이팅하세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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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마카롱입니다! 우리밍쏙ㅠㅠㅠ 어서 루한과 다시만나서 행쇼해야할텐데ㅠㅜㅠㅠ 잘보고있습니다!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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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자몽슈밍이에요ㅠㅠ

작가님제가워더 루한이가꼭구해주길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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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빵떡이에요 ㅜㅜ 우판이 빨리 방법을 강구해야할텐제ㅜㅜ 민석이 김대감한테 팔려가면 어쩌죠ㅜㅡㄴ 루한민석행숀데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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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니베아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헗러허렇ㅀㄹ...미서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루한이가빨리구해줬으면ㄷ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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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민석아 울지마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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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실삔이에요ㅠㅠㅠ아 어떡해 민석아ㅠㅠ 내가 더 안타까워요ㅠㅠㅠㅠ 종대도 민석이도 언른 행쇼해야할건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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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쥬시쿨이에요, 작가님! 으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중궁궐이 드디어 나왔네요. 드디어 민석이가 김대감에게 팔려가는 날이니! 이럼 안되요ㅠㅠ 루한이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제 정인을 제 품에 안는 꿈을 꾸고 있는데 현실이 그러하질 못하네요. 민석이의 마음이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옆에서 바라보는 종대가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종대에게 관심을 내비추는 크리스의 모습이 좋아요. 밤에 또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 기뻐요, 작가님. 이번편도 역시나 재밌네요! :D 항상 좋은 내용으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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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자판기율무차에요...어어유ㅠㅠ크리스ㅠㅠㅠㅠ종대랑 말이라도 좀 하다가 가지 뭐가 그리 급하다고 훅하고 갔니ㅠㅠ민석이는 이제 어떡해요ㅠㅠ 일주일뒤면 김대감집에 팔려갈텐데 그러면..헐..근데 이와중에 돈을 주고 사오면 민석이에게 상처주는걸까봐 참는 루한이가 멋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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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민석이가 김대감에게 팔려가기전에 빨리 루한이 민석이를 구해줬으면좋겠어요 ㅠㅠ 민석이는 얼마나무섭고 슬플까요 ㅠㅠㅠ 그리고어서빨리 클첸이들도 꽁냥거리는걸 보고싶어요!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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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낭만팬더에요ㅠㅠㅠㅠㅠㅠㅠ저 낭마팬더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어쩌면좋아ㅠㅠㅠㅠㅠㅠ그 거지같은 김대감에 간다니ㅠㅠㅠㅠㅠㅠㅠ네가 가야될곳이 너무 다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대감ㅠㅠㅠㅠㅠ허튼짓하기만해봐ㅠㅠㅠㅠㅠㅠㅠㅠ확 남자구실못하게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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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아ㅠㅠㅠㅠ어떻게좀해봐라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클첸이들귀여운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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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민석이좀구해조ㅜㅜㅜㅜㅜ루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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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파파야예요ㅜㅜㅡ 우판아ㅠ 빨리 루한에게 말해줘ㅠ 그러다 정말 민석이가ㅠ 그 징그러운ㅜ 김대감한테ㅠ 너무안타까워요ㅜ 우판 은근히 귀엽네요ㅋㅋㅋ 종대이미지에 딱맞는 사탕이라니ㄱ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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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첸첸이에요! 루한이 빨리 민석이를 데려가면 ㅈ좋으겟디ㅣㅠㅜㅠㅠㅠㅠㅠㅠ 민ㅅㅅᆞㅋ아ㅠㅡㅠᆞ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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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루한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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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뀨입니다!! 어으..민석이ㅠㅠㅠ김대감세륜ㅠㅠㅠㅠ루한이 잘해결해줄거라고믿어요ㅠㅠㅠㅠㅠ 근데종대사탕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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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당과예여!!'ㅅ' 주말에 오신다던 구중궁궐을 오늘 보게되다니ㅎㅎㅎㅎ오늘 참 운이좋나봐요~ 당과는 루한이라면 금방이라도 민석이를 꺼내올수 있었을텐데 왜 안꺼내오나 했는데, 역시 루한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군요!!ㅠㅠ 그렇지만 하루빨리 민석이가 기방에서나와 루한옆에 있었음하는 당과 바램이 크네요ㅠㅠㅠㅠㅠㅠㅠ이러다 김대감집에 가게되는건 아닐지 걱정두되고요ㅠㅠㅠㅠㅠ그전에 우판이의 생각대로 일이잘풀리겠지요? 왠지 옥가락지를 낀채 편지를 읽는 민석이가 상상이가 안타까운 편이네요ㅠㅠ 종대도 얼마나 미안하련지...ㅠㅠㅠㅠㅠ 그럼 당과, 이만 물러가옵니다! 작가님 짱짱걸~ 루민클첸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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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민석아ㅠㅠㅠㅠ나와야하는데ㅠㅠㅠ눙물이ㅠㅠㅠㅠ클첸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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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어떻게해ㅠㅠ 루한아 빨리 민석이조 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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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우산이에요!! 주말에 오신다더니ㅠㅠㅠㅠㅠㅠ일찍오셨군요ㅠㅠㅠㅠ 왜 안데려오나 싶었는데 루한 생각이 깊네요... 민석이 상황을 루한이 빨리 알면 좋겠어요. 민석이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할까ㅠㅠㅠㅠㅠ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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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미개루입니다 루한아 그냥 민석이흘 사오ㅓ주ㅜ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우판이 빨리 알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아 꿈이여서 다행이네요 진짜 김대감이 그런짓하는줄알고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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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뀨잉이에요!!우리 민석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 빨리 데려가야 되는데ㅠㅠㅠㅠㅠ아안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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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극성팬이에요ㅠㅠㅠ민석아ㅠㅠㅠ우리 석이 어쩌면 좋누ㅠㅠㅠㅠㅠ진짜 갈수록 분위기는 어쩜 그리도 좋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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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드디어 나왔군요. 방이에요. 역시 구중궁궐은 몰입력이 너무 좋아요... 민석이가 아무쪼록 루한에게 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연재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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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헐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대감집으로팔려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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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헠헠..들어오니까 신알신이..♥ 민석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애타네요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 루한아 민석이 좀 구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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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챡이예요!!! 구중궁궐이 벌써 업뎃되다니 좋네요ㅎㅅㅎ 루한이라면 민석이를 금방 빼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사정이 있네요ㅠ.ㅠ.. 크리스랑 자꾸 마주치는 종대!! 이쯤되면 운명일까요ㅎ_ㅎ? 김대감집으로 갈까봐 걱정하는 민석이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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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오늘도참잘보고가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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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내꺼에요!!! 민석이 처지가 너뮤 불쌍해요 ㅠㅜㅜㅠ 스마트폰이라도 어어러엉얼어어어어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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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ㅜㅠㅜ아 김대감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우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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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허류ㅠㅠㅠㅠ루한 빨리데려와야되ㅠㅠㅠ민석이가ㅠㅠㅠ김대감네로간단말이야ㅠㅠㅠ그나저나 클첸은ㅋㅋㅋ이와중에 연분쌓곸ㅋㅋㅋ제가 다 좋네여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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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루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 ㅠㅠㅠㅠㅠㅠㅠ밍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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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모닝빵이예요ㅠ 루루가어서민석이를데리고가야될텐데
조마조마하네요ㅠㅠ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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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0408이에요!!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오늘 시험이 끝났어요ㅠㅠㅠ리현님 글이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민석이 안타까워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 얼른 구해줬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시험 끝났으니까 이제 리현님 글만 기다려야겠어요ㅠㅠ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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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민석아 어쩌누...빨리 루한이 구해주어야 할터인디.
루한도 생각이있어서 그냥 둔거구나ㅜㅜ조금만 더 빨리 방법을 찾아야겠다ㅜㅜ
리현님 항상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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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기다렷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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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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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우리 민석이 ㅠㅠㅠ어떡하지ㅠㅠㅠㅠㅠ 김대감한테 팔려가면 데려오기가 더 힘들어질텐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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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수수예요ㅠㅠ 저도 고삼이라 주말이 서 보는데ㅜㅜㅜ 우리 힘내나어ㅠㅠ 민석이 ㅜ 김대감댁에 가기전에 어서 루한의품으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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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청회에요 리현님 ㅜㅠㅠㅠㅠㅠ평일내내 주말읗 기다렸어요...♡ 근데 슈밍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편마다 막 두긍두근하게....루한 ㅠㅠㅠㅠ믿는다..구해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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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이가어서민석이를꺼내줫루면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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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훈녀0412에요!!!루한이생각이깊네요ㅠㅠ민석이가상처받을까봐 다른방안을생각하는게멋있어요ㅠㅠㅠㅠ
브금도진짜 잘어울리구요ㅠㅠ항상재밌게보고있어요~(어제모의고사는 잘보셨나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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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돼지베게에요!! 흐아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이러다정말민석이김대감님한테가는거에요?!!! 김대감네가기전에루한이짠나타나서데려가면안되는것인가요작가님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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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어떡하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이가 하루빨리 기방에서 민석이를 빼왔으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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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루한 ㅠㅠㅠㅠㅠ민석이를 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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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민석이는 정말 김대감네로 가게되는건가요ㅠㅠㅠㅠ루한이 꼭 민석이를 데려가줬으면 좋겠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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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무해........너무햐휴너뮤해ㅑ!!!!!!!!!!!!!!!!!!!!!!!!!!!!!!!!!!엌ㄲ! 김대감 일단 저랑 면담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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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ㅠㅠ 고기에요ㅠㅠ 루한이ㅜ다계획했을땐 이미 민석이가 없겠죠..? 종대도..? ㅠㅠ 그러기엔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잘보고갈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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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ㅠㅠㅠ단호박이에요ㅠㅠ슬프다..일주일이나 걸린다니..이 어찌 슬픈 사랑이야긴고 흙흙.. 김대감댁에 팔려가게생겼내ㅠㅠ우판 빨리 해결책을 들고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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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꺄홍입니다~ 민석이....안돼....ㅜㅜㅜㅜ엉엉엉 이제 우리 민석이 어떡해요....우판 빨리도와줘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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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매번 잘보고있어요ㅠㅠㅠ 민석이 불쌍해서 어째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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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어떡해요민석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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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루한아 ㅜㅜㅜㅜㅜㅜ민석아 ㅜㅜㅜㅜㅜㅜ어찌하믄 좋누 ㅠㅠ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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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아ㅠㅠㅠㅠㅠㅠ아 제발ㅠㅠㅠㅠ지금 심정같았으면 차라리 루한이가 민석이를 사버렸으면 싶네요ㅠㅠㅠㅠㅠ그게 민석이한테도 더 좋은일인거 같고ㅠㅠㅠ우판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제발..민석이가 김대감네에 가기전에 좋은 방도가 떠올랏으면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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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 루 너무 귀여유ㅓ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우얄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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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우판이가 무슨생각을할지정말 궁금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항상 잘읽고있습니다ㅠㅠ 글을너무잘쓰세요ㅠㅠ리현님 짱팬될것같아요ㅠㅠ아니 이미 된것같아요ㅠㅠㅠ 진짜 금손!!보관되어야할손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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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ㅠㅠㅠㅠㅠㅠ민석이 정말 팔려가진않겟죠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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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민석아ㅠㅠㅠㅠ루한ㅠㅠ어떡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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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민석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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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어휴 루한의 저런모습은 너무귀여운데 민석이는 정말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나쁜 김대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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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ㅠㅠㅠㅠㅠㅜㅜ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힘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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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일주일이면 이미 민석인ㅠㅠ 어서 루한이 상황을 알아야할텐데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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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루한아 잘생각했어 빨리 궁으로 데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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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흑흐구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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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아 민석이 어뜩하면 좋아요ㅠㅠㅠㅠㅠㅜㅠ저 안타까워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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