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정말어렸을때 부터 친구였다. 아마 5살때쯤이였을거다. 이사온지 얼마 안된터라 모든게 낯설고 어색해서 친구도사귀지못하고 겉돌고있을때 우리집에 원식이가왔었다. 아줌마랑같이. 그후로 우리는 서로에게있어서 제일친한친구였다. 우린 정말단한번도 크게싸운적이없었다. 싸운다해도 그다음날이면 아무일없다는듯이 화해했으니까 그렇게 우린 14년동안이나 친구였다. "홍빈아" 원식이 생각에 잠긴 날불렀다. 항상 정신차리고보면 넌항상내옆에있었고 나도니옆에있었다. "나 집에간다?" 사실 너한테 말못한게 있는데 한번도 너한테 숨긴적도없고 "카톡해라!" 너한테 다른생각을한적도 없었고 다른친구를 첫번째로생각했던적도없어 "일찍좀자라" 근데있잖아 내가 생각을많이해봤는데 이젠 아닐것같아 너한테 숨기는게생겼거든 "갈게!멍때리지말고!" 원식아,턱밑까지 나올려던 너의이름이 다시 들어갔다. 그래봤자 내일이되면 다시 나도 아무생각없었던것처럼 돌아가겠지만 아마도 내가 너를 친구라고 생각안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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