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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오던 분들이 커플이 되어 못 본다는 것 | 인스티즈



처음엔 이런 생각 조금도 않고 시작한 사담이었습니다.

그저 별 생각 않고 시작한 본격 연하남 정국 음패 치는 사담이었으니까요.

솔직히 지금 보면 컨셉은 많이 붕괴가 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래도 저는 정말 좋습니다, 네. 너무 좋아서 문제죠.

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정말 많은 기분들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좋은 것들요, 네.

그런데 짝이 생기시면서,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뭐랄까, 처음에는 예쁜 내 딸, 아들. 아니, 누나. 형. 시집 보내는 기분에서.

이제는 데려가지 마, 내 거야. 집착하고픈 마음이랄까, 네. 농담이고요.

커플로 오셔서 저 때리려고 하면 곤랍합니다, 잘생긴 얼굴에 스크래치가 나면 곤란해요.

재수없어서 더 때리려고 하시는 건 아닐까 고민.

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요. 다 좋은 사람, 좋은 분. 만나면 저는 기쁩니다. 

그런데 절 까먹으면, 네. 안, 안 되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에요, 생각에... 까먹으면 안될걸요? 

짝 분이 안 된다고 해도 제가 직접 가서 빌고 사정할 테니 일주일에 한 번?
아니, 아니죠. 그래. 한 달에 한 번이요, 한 번.

괜찮겠죠? 네? 괜찮다고 해주시면 아주 정말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무릎이 싼, 네. 아주 싼? 아니, 이건 좀 그렇고. 가끔 싼 전정국 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제 생각도 많이 하셨길 바라고 또, 또.

좋아합니다.




이 글로 커플이 되신 많은 분들이 어머, 정국아. 잘 지냈어? 나는 요즘 짝 덕분에 너무 잘 지내. 라도 좋으니 댓글 다셔서 생존 신고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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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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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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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바뀐 게 무엇일까요, 네. 얼른 찾아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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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찾으신 분께는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 아마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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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현재 수가 조금, 네. 조회수 강간은 안 되니 댓글 28개는 달려야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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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본격 억지 시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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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기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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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네, 우리 형. 자주 온다고 하고 자주 절대 안 오는 우리 형. 때리고 싶은데 그게 손으로는 아니고, 발로도 아니고. 입술로인 우리 형. 잘 지냈어요, 형?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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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요즘 바빠서링 잘 못 왔넹. 때림 아팜. 이제 자주 올겡, 약속. 확인 도장은 꾸기 뻐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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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때리면 아파요, 형? 그래도 입술로 때리는 건데 그렇게 아프지는 않을 거예요, 아마. 아마도요, 형. 입술이 살짝 터질 수도 있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하고요. 쪽, 쪽. 우리 귀여운 형도 뽀뽀. 뻐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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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입술 터져서 피나면 꾸기가 빨아 주남. 쪽쪽. 꾸기는 잘 지내썽? 형 보고 싶어서 잉잉 안 해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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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그럼요, 형. 제가 피 맛, 그 철? 철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맛이 나는 것 같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형 피에서는 사탕 맛이 날 것 같으니. 네, 이건 좀...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말인가요? 그래도요, 쪽. 쪽. 형 보고 싶어서 잉잉 지금 엄청 하고 있어요. 잉잉, 잉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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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형 상남자라서링 철 맛 졸라 심할 텐뎅. 꾸기는 형 보고 귀엽다 하지마는 내가 꾸기 박는당. 잉잉. 꾸기 잉잉하면 형이 안고 쓰다듬엉. 그럼 꾸기 좋아서 재롱 떨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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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형 피니까 괜찮아요, 형 피니까. 형 보고 귀엽다고 하지 말아요? 왜요, 형. 귀여운 사람한테 귀엽다고 하는 건 아주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형 다음 말은 솔직히 좀 웃겼어요. 좀, 많이? 저 재롱은 잘 떨어요. 형한테 안 박혀서 그렇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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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재롱둥이 꾸기. 꾸가, 왜 웃엉. 형 졸라 진지한뎅. 꾸기야가 웃어서 형 잉잉. 근뎅 그러고 보니까 일등 했담. 아까는 재회의 뻐뻐궁. 칭찬의 쪽쪼깅 함 해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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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작가 이미지를 바꿨군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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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짝이... 생겼으면 좋겠다. 얼른 구기 무릎 꿇는 거 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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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작가 이미지 바꼈어요, 누나? 바꾼 적이 없는데 왜 바꼈을까요, 누나. 무튼 저 작가 이미지 선물도 받고, 직접 받으러도 다니고. 좋아요, 받으면. 되게 잘 만드시더라고요, 다들. 저는 손재주가 그리 좋지 않거든요. 말재주는 가끔 보면 네, 스스로가 괜찮은 것 같기도. 누나, 짝 안 돼요. 훔칠 거예요, 누나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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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첨부 사진이거 바꾼거 아닌가? 하긴 바뀐지 한참 됐는데. 안돼, 내 소원... 아, 알겠다. 모찌가 아니야. 노트북이었나. 고쳤나보다. 자, 소원 주세요. 소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국이에게 훔쳐지지않겠네요. 평생. 노 짝.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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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제 노트북이 이상한 게 분명해요. 저는 그거로 안 뜨거든요, 네. 노트북을 고쳐서 왔는데도 왜 이러는 걸까요? 주인이 싫은 걸까요, 네? 아, 우리 누나. 역시 눈치도 빠르고 잘 했어요, 참 잘했어, 도장도 찍고요, 네. 소원 뭐 들어 드릴까요, 우리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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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첨부 사진이거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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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 우리 누나, 그거 답 아니에요. 틀렸어, 네. 제가 바뀐 거는 그게 아닙니다. 제가 어제보다 더 멋있어졌단는 게 바뀐 부분이죠. 틀렸어요, 누나. 틀렸으니까 소원 없어요. 저 하프 안 칩니다, 안 쳐요. 여신 옷 입고는 더욱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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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아아아아아아아아. 왜, 왜. 정국아. 정국 오빠, 하프 쳐주세요. ㅠㅠ. 어, 정 그러면 다른거... 뭐가 있을까. 애교.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교 부려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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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저는 가끔만 들을 수 있는 오빠 소리에 아주 약하고, 약하고. 약하고. 아지만 여신 옷에 하프는 좀, 네... 좀... 언젠가는 쳐주겠습니다, 수영아. 언젠가는요. 애교는, 기싱 꿍. 아주 예전 글에 있을 테니 보고 오세요, 수영아. 그리고 저는 사악한 웃음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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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섹스국에게
정국아. 그거 내 흑역사 보고 오라는 거랑 뭐라 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 김에 삭제나.... 뭔 정신으로 아양을 떨어댔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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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첨부 사진이거. 하프 쳐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소원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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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나 오늘 처음 봤는데, 이거 보고 반함. 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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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를 처음 보고, 반했다니. 이건 우리가 운명이라는 답이 아닐까요? 저도, 네. 지금 눈이 아픕니다. 얼른 왜냐고 물어주세요, 얼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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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왜 아파? 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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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엽네요, 이렇게 답글 빨리 다실 줄 몰랐는데 저도 급하게 달았습니다. 잘 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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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기다리기 힘들어 답을 먼저 말하겠습니다, 네. 너무 후광이 비쳐서 눈이 아프네요, 예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예뻐할까 걱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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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ㅇㅁㅇ... 독자는 심한 감동을 받아쓰러져버림...;ㅅ; 예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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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쁜 사람한테 예쁘다고 하는 건 정말 당연한 겁니다, 네. 제 기준으로 예쁜 사람은 다른 사람, 그러니까 제 기분.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 제 기분, 감정. 정말 행복할 정도로 좋은 말이거든요. 반한다는 거, 그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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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진짜 말 예쁘게 해준다 ㅠㅠ 사담쓰니한테 이렇게 감동 먹어본 건 처음이다 ㅠ 형아가 맨날 오면서 꽃가루 뿌려줘야 할 부분?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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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처음이에요, 처음? 그러니까, 제가 처음? 네, 이러니까 좀 이상한 놈 같으니 그만 하고요. 정말 예쁜 거 맞으니까, 네. 꽃가루 좋은데요, 형. 그랟 형이 오실 때 제가 꽃가루 뿌리고 있는 게 훨씬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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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내 처음을 꾹이에게 토스. ㅇㅅ<☆ ㅋㅋㅋㅋ 내가 뿌리고 싶으니까 내가 할거야. (꽃가루) 독자들한테 하나하나 길게 대꾸해주는 게 너무 예쁘다. 뉴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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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토스에, 이모티콘에. 아, 저 이모티콘 저도 지금 쓰고 싶은 게 있는데 그. 귀여워서 씹덕사한, 그런 포즈요. 한 번도 안 써봤는데. ㅇㅡ^< 이거 맞죠, 이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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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아이고 숭해라...nAn 내는 아무것도 못봤데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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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형은 짝이 없으니 괜찮아. 아, 물론 미래에도 없을거야. -윤기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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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미래에도 없을 거예요, 형? 그 말 저 꼭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네. 그 스크랩도 하고요, 별 쪽지? 그거 한 번도 안 했었는데 해놓을 거예요, 네. 그 정도로 제가 이 약속? 형 약속 잘 생각해 놓을 테니까 절대 약속 안 지키시면 안 돼요. 농담이고요, 생기면 숨기지 말고 저한테 바로. 제가 축복, 응원. 뭐든 다 해드릴 거예요. 누구보다 먼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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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응, 약속해. 형은 거짓말 안 하니까. 꼭 기억해둬. 형은 미래에도 짝 없어. 형은 농담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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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우리 형. 우리 형은 거짓말 안 하니까, 정말 안 하잖아요. 저처럼, 네. 사실 조금은 찔리기도 하지만요. 저는 거짓말을 잘 안 하는 편이지 아예 안 하는 편은, 네. 아니거든요. 형은 농담이에요, 농담? 농담도 형 닮아 귀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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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니 뭐야. 농담이라는 게 아니라 농담이 아니라고. 이거 그 문장 자동완성 설정되어있어서 그런지 잠깐 딴짓하면 저렇게 지 알아서 변하네. 형은 변한 줄도 모르고 그냥 달아버렸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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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아, 농담이 아니라고요. 아, 농담이 아니라고. 진심이라고요, 아? 우리 형, 우리 형 진심. 우리 형 생각, 마음. 다 좋아요, 형. 저는 정말 다 좋아. 자동 완성, 저는 그거 핸드폰 사면 바로 꺼요. 말이 너무 이상하게 변하더라고요, 네. 가끔 이상한 게 보내질 때도 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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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응, 농담이 아니라고 진심으로 한 말이라고. 나도 다 좋아. 응, 그래서 방금 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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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6에게
방금 껐어요? 잘 했어요, 잘 했어. 그래도 형 계속 이상한 말 보내는 거 보는 것도 재밌었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 귀엽고. 그래서 제 옆에 오래 오래 있을 거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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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섹스국에게
응, 잘했지? 에이, 형이 졸리면 이상한 말 많이 해. 응, 형은 정국이 옆에 오래 있을 거야. 정국이가 먼저 갈 수도 있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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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작가 이미지 바뀐 거 아닌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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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작가 이미지 저는 저번부터 안 바꿨거든요, 형. 그런데 이게, 네. 계속 모바일로 오다가 컴티로 오랜만에 왔더니 제 필명이 스스로 설렜나 봐요. 자기 스스로 작가 이미지 바꾼 거 보면, 네. 형, 형.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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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원래 검은색 배경이었던 거 같은데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내 폰이 이상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며칠 만에 와서 그런 건가. 오늘은 나름 잘 보냈는데 넌 좋은 하루 보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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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빨간색으로, 아. 저는 아직도 검은색이에요. 그리고 빨간색 그거, 아주 옛날에 설정해 놓은 건데 왜 이제서야 바뀐 걸까요? 저한테는 아직 보이지도 않고. 노트북이 주인이 싫나 봐요, 형. 그런데 형은 예뻐서 좋나 봐. 아, 저도 좋은 하루 보냈죠. 제 생각은 좀 했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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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나보다 정국이가 더 예쁘다. 네 생각이야 하긴 하는데 자주 못 오지. 밥은 잘 챙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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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예쁜 거 아니고 멋있는 거요, 형. 아니면 잘생긴 것도 좋고요, 또 아니면. 아, 요즘은 그런 말이 좋더라고요. 분위기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요, 그냥. 자주 못 와도 괜찮아요, 형. 이렇게 가끔이라도 오세요, 꼭. 아, 밥 잘 챙겼죠. 형은 밥 챙기고 온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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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사실 신알신은 전부터 해놓고 직접 말 걸어본 건 얼마 안 됐다. 네 말대로 가끔이라도 올게. 그리고 넌 너만의 분위기가 있잖냐.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챙겼다니 다행이네. 저녁은 안 먹으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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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3에게
네, 가끔이라도요. 설마 형의 기준으로 가끔이 일 년에 한 번은 아니겠죠? 그 기준의 가끔은 정말 곤란한데 말이에요. 저만의 분위기라, 감사해요 형. 기분이 아주 좋은데요. 그런데 저녁은 안 먹는다는 건, 네. 이것도 곤란합니다. 왜 안 챙기려고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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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섹스국에게
속이 안 좋아서 그렇다. 일 년에 한 번이면 네가 없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자주 올 수도 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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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대박. 존나 멋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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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여기서 알죠, 알죠. 그럼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멋진데 어떻게 안 멋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와 같은 말들을 하면, 바로. 아웃인가요? 겟 아웃, 겟 아웃. 노래는 아니고요. 눈밖에 나기는 싫은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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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댓글은 처음 다는데, 독자들 많이 아끼네요. 예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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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정말. 당연한 거 같습니다, 당연히 제가 해야할 거. 제가 독자 분들을 아끼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독자 분들이 저 좋아해, 아니. 아껴 주시는 거? 그래서 저는 널 아끼고요, 네. 형, 누나.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서 너라고 했는데 기분 나쁘신 거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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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 누나요. 기분 나쁘지는 않지만 너한테는 누나 소리 듣고 싶어서요. 나 아껴요? 나도 너한테 소중한 독자나 돼야겠네요. 자주 올게. 이지은이라고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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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누나 소리, 제가 누나 소리 진짜 잘 하거든요. 아니,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네. 누나, 우리 누나. 제 소중한 독자가 되어주세요. 이건 제가 부탁하는 거고, 강요도 하는 겁니다. 지은 누나, 누나. 귀여운 지은 누나, 시크한 신디 누나. 우린 누나는 어느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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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부탁이랑 강요 없어도 자주 올 거 같네요. 어, 나는, 음... 내 지인들에 의하면 존나 말 안 들어처먹는다고 해요. 욕도 많이 하고. 솔직히 지금 어쩌다가 너한테 존댓말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나 이거 아닌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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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정말요, 예? 저 믿고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 거죠? 기대하고, 기다리고. 그거 다 하고 있겠습니다. 말을 잘 안 듣는다, 그런 것도 귀엽잖아요. 욕은 하는데 분명 하는 것 같지 않은 귀여움. 누나한테는 그런 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아, 언제라도 편하게 하세요, 누나. 지금도 좋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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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섹스국에게
편하게 해도 돼요? 아닌데. 하나도 귀엽지 않을걸. 차라리 네가 더 귀엽겠지. 근데 누나 지금 일이 생겨서. 또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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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국아, 나 예림이요! 자주 놀러올게요... (눈물) 허락 받고 오는 거니까 걱정 말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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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림이에요, 예림이? 이 글 올리기 한, 백 배? 아니, 천 배는 잘한 것 같아요. 우리 예리의 생존 신고를 받았으니 아주 이득입니다. 그, 개 이득이요. 멍멍, 이득. 허락 받고 오는 거예요? 잘 했어요, 잘 했어. 자주, 한 달에 한 번은 올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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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한 달에 한 번 보다 좀 더 다주 오려고 노력할게요. 사심 없으면 놀러가도 된다고 허락은 받았으니까요. 자기 때문에 내기 친했던 사람한테 못 찾아가는 건 나한테 미안한 짓인 거 같대요. 그동안 못 와서 미안해요. 이제 좀 더 자주 보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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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면 이 주에 한 번 어때요, 예림아. 삼 주는 한 달이랑 비슷하고 일 주는 너무 자주? 네, 예림이 짝 분 기준으로. 빠른 거일 거 같으니까요. 우리는 친구, 아주 친한 친구. 그렇게 말해 주세요, 짝 분한테. 그러면 될 겁니다, 아마도요. 아, 벌써 자주 볼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데요? 아니, 그 친구인 감정으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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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나 시집 갈때는 일주일에 한 번 오라고 하더니... 겨우 허락 받으니까 이 주에 한 번이요? 정국이가 그게 좋으면 그렇게 해요. 나도 정국이 자주 볼 생각에 기분 좋아요. 사심을 품은 건 아니고 나도 친구로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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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일주일에 한 번은, 네... 짝 분이 안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그럴 것 같아서요, 네. 제가 예리를 좋아하기는 해도, 친구로. 이게 친구를 자꾸 강조하게 되네요, 네. 무튼 좋아해도 짝 분이 더 먼저인 건 맞으니까요. 아니, 일주일에 한 번도 좋으니까 자주 오세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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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얘기 잘 하고 허락 잘 받고 올게요. 음... 정국이 보고싶을테니까 자주 오도록 노력 해볼게요! 정국이도 내가 허락 잘 받아서 자주 올 수 있게 기도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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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4에게
네, 옳지. 허락 잘 받고 와요, 허락. 그게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겁니다, 네. 그 무엇보다도요. 지금부터 기도할게요, 물도 떠놓고. 물 떠놓고 기도해도 되는 거죠, 이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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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섹스국에게
물 떠놓고 달님한테 예리 많이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빌면 달님이 들어주시겠죠? 휴... 나는 정국이 자주 보게 해달라고 세훈이한테 부탁해봐야죠...! 오늘 오면 말해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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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짝 있는데 오면 안되는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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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히 그건 아닙니다, 네. 제가 연애 사담이라고 해도 만능이라 고민 상담도 잘 하고요, 또. 시나 책 추천도 가능하고요. 이것 외에도 할 줄 아는 건 아마 많을 테니까요. 그래도 짝 분이 아실 때 기분이 안 좋으실 수도 있으니까, 그걸 감안해서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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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우리 꼬맹이가 안 좋아하려나. 잘 모르겠다. 물어보고 안 좋다고 하면 좀 자제해서 올게. 그냥 단순하게 말만 잘 하는 사담인 줄 알았는데 시 추천도 해주고 좋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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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마도요. 안 좋아하실 수도 있겠죠? 그래도 만약 괜찮다고 하시면 나중에 같이 오시기도 하고요, 네. 제 앞에서 애정 행각, 그런 건 환영입니다. 자제해서 오더라도 한 달에 한 번, 알죠? 아, 추천. 글귀 추천. 이런 것도 가능해요. 하는 것과 다르게 책 좋아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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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책을 좋아해서 말주변이 좋은 거겠지. 마냥 의외는 아닌데 좀 신기하다. 종종 시 추천 부탁할게. 좋은 작품 읽는 건 좋아하는데 그걸 고르는 능력은 딱히 없어서. 우리 꼬맹이 데리고 놀러 오라고? 그것도 재밌겠다. 우리 꼬맹이 존나 깜찍제왕이거든. 예쁜.짓은 그렇게 잘해요, 또. 애기가.애기처럼 안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실상은 애기야. 아. 생각하니까 또 보고싶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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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별로 말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 말이 많기는 하거든요, 매번. 누군가라도요. 의외는 아닌데 신기해요, 네? 종종 시 추천 받으러 오세요, 네. 제가 망설임 없이 오늘은 이 시가 좋고요, 내일은 이 시가. 사실 시는 책보다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요, 네. 깜찍제왕이라니, 그런 분을 저한테 아직 소개를 안 했? 농담이고요. 나중에 저한테 꼭 소개를, 네. 애정행각도 꼭, 알겠죠? 약속, 스캔도 하고. 복사도 합시다,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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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도 오늘 처음 댓글 다는데 정국이 입 잘 터네. 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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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입 잘 털어요, 저? 제가 네, 좀. 언어 학원도 다니면서 말 잘 하는 법 배우고 있습니다. 당연 농담이니 믿으시면 안 되는데 저와 같은 학원을 다니고 싶으시다면 저희 집으로, 네. 제가 직접 일대일 과외를 해드리겠습니다. 괜찮죠, 이거? 한 달에 백 원, 몸만 오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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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정국이는 무슨 농담이 이렇게 많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명하고 어울리게 유혹도 존나 잘 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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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농담을 되게 잘 합니다, 네. 남자가 너무 유머 감각이 없으면 분위기도 다운이 되는 법일 테니까요. 아닌가요, 네. 제 생각에는. 이랬다가 아닌데요, 라는 대답이 오면 쪽팔려서 바로 쥐구멍 찾으러 갑니다. 유혹, 저 잘 하죠 유혹. 섹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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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멋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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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멋있어요, 저? 오늘만큼 멋있다는 소리 사실 잘은 못 듣는데 말이에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요. 아주, 매우, 많이, 정말, 진심, 대박으로요. 대박은 좀 그런가, 네. 필명이나 바꿀까요, 멋있국. 멋짐국. 이런 거,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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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 멋있국 좋네. 잘 어울리고 어감이 귀여워. 저녁은 챙기고 사담하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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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멋있국. 처음부터 필명 팔 때 그런 거로 할 걸 그랬습니다. 제가 저번에 주르륵 님께 불마크 떼고 글 올려도 되냐고 문의를 넣었는데 어제 답이 왔거든요. 안 된다고, 네... 마음이 아픕니다. 아, 저는 아까 저녁 챙겼어요. 아니, 방금요. 방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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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까? 한참 전에 챙겼다. 형은 너처럼 말을 길게 하지를 못 해서 말이 짧아도 오해하지 마. 밥 챙긴 건 잘한 건데 한참 전에 챙긴 거면 배 안 고프게 뭐라도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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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한참 전에 생겼어요? 잘 했어요, 잘 했어. 그런 오해 안 합니다, 형. 제가 할 말이 많으니까 괜찮아요. 아, 저는 방금 먹어서 배 안 고파요, 형. 괜찮아요. 지금 제 걱정해 주신 거 맞죠,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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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형이 말을 이상하게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형은 아직 안 챙겼고 아까라고 하길래 한참 전인 줄 알고 말한 건데 왜 저렇게 답했을까. 네 걱정한 거 맞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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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아, 아. 형은 아직 안 챙겼어요? 왜 안 챙겼어요, 형. 지금이 7시 26분인데 제가 댓글을 달면 7시 27분이 될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딱 형이 저녁을 먹기 좋을 시간일 것 같아요. 형은 어떻게 생각해요? 아, 아직 27분이 되진 않았으니 26분에 밥 먹는 거 어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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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형이 생각보다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라, 귀찮아서 움직이기 싫다. 정국이만 잘 챙겨 먹었으면 됐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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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매일 자주 보기만 하고 댓글은 안 달았었는데. 멋있네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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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매일도 설레는데 자주 봤다니, 그건 훨씬은 더 설레는데요. 진짜 멋있다는 소리, 네. 잘 못 드는 편인데 이렇게 들으니 진짜 설레요. 제 마음이 그, 그. 두준두준 님도 하고요. 설리설리 님도 하고요. 이번 기회에 앞으로 더 자주 오시기로 약속, 도망은 안 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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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내 이름은 정수정인데 정국이한테 왔다간 정수정이 많을 것 같아서 기억에 남을지는 모르겠네요. 얘기도 자주 들었고, 정국이 글도 자주 봤어요. 글이 보이면 자주 올게요. 약속. 도망 가지는 않아요. 내가 좀 눌러 붙어 있는 걸 좋아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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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네. 솔직히 말하면 딱 한 분, 이제 누나까지 두 분. 저 다 기억합니다, 누나. 수정 누나, 누나. 기억해요. 그러니까, 네. 언제든 오셔서 저랑 재밌는 시간 보냅시다. 눌러 붙어 있는 거 좋아해요? 저도요, 딱. 이거 데스티니, 맞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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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다행이네요. 별로 안 다녀갔다니. 기억에는 잘 남을 거 같아서. 저 시간 많거든요. 거의 여기 지박령 수준이라 자주 볼 것 같아요. 다음 번에 올 땐 이름 달고 올게요. 엄청 좋아해요. 진득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하고. 데스티니? 맞는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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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기억에 아주 잘, 사실 많았어도 기억해요, 저. 저는 똑똑한 섹스 꾹, 네. 사실 이건 거짓말이고요. 제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똑똑하지는 못 하거든요. 지바령, 귀엽습니다. 귀엽게 수정 누나하고 달고 오세요. 제가 어, 우리 수정 누나. 하고 엄청 할 테니까요. 데스티니 맞는 거 같아요? 정답, 정답. 아주 크나큰 정답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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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이제부터 제 이름은 풀네임 정수정 누나, 인가요? 좋네요. 수정 누나, 하고 올 테니까 격하게 반겨주면 좋겠어요. 지금 보니까 정국이는 똑똑한 거 같아요. 거짓말은 아닌 거 같은데. 데스티니 맞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얼굴 도장은 꼭 찍으러 올게요. 아주 큰 정답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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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풀 네임 정수정 누나, 아마 저는 수정 누나. 이렇게 많이 할 테지만요. 엄청 격하게요, 누나. 제가 격한 게 뭔지 제대로 보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기대 많이 하고 계씨고요. 얼굴 도장 잘 찍으면 제가 상도 드립니다. 그게 뭔지는, 아마. 비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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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섹스국에게
수정 누나 좋네요. 누나 소리 듣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괜찮네요. 저도 격하게 등장할까 싶기도 하고. 저 좀 기대할게요, 정국아. 제가 원래 출석에는 목숨을 거는 여자라. 지겹다고 하면 혼 납니다.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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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가 바뀐 거지? 움짤? 움짤을 바꿨나? 쿠키, 형은 짝이 좀 생겼으면 좋겠는데 안 생겨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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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움짤, 움짤도 바꿨고요 형. 제가 노트북이 고장나서 계속 움짤 못 올리고 사진만 올리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움짤 올리니 기분도 좋고요, 형 봐서 더 좋고요. 작가 이미지는 사실 저도 어디가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 짝 생기지 말라고 오늘부터 빌면 되는 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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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형한테는 작가 이미지가 똑같이 보이지? 정국이가 안 빌어도 형은 안 생길 것 같다. 그냥 쿠키랑 열심히 놀아야지. ^^; 그런 의미로 형 하트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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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원래 설정해 놓은 거 전에 거로 보여서, 네. 방금 고쳐온 노트북 다시 버릴, 아니.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노트북이 주인을 싫어하는 거일까요, 인티가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아마 답은, 네, 모르겠지만요. 하트, 이제 15개?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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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이 쿠키가 너무 귀여워서 씹덕사한 게 아닐까? 오, 어떻게 알았지? 15개 남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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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그건 아마도, 아니. 확실히 아니지 않을까요, 형? 그건 누가 봐도 아닌데 말이에요. 저도 형 말 다 기억하고, 그럽니다. 형에게 준 하트 갯수 기억 안 하고 그런 놈 아니에요, 저. ♡ 이러면 14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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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짝은 없지만 일단 오랜만에 안녕요, 애새끼.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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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랜만에, 오랜만에. 우리 일 때문에 바쁜 누나, 오늘 일은 좀 어때요. 월요일이라 더 힘들어요, 아니면 월요일이라 더 편한 편? 후자였으면 좋겠는 제 바람이지만요. 바람은 바람일 뿐? 아니길 빌고요. 저 방금 저녁 챙기고 왔어요. 저 잘 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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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잘 했네, 쓰담. 많이 먹고 쑥쑥 커라. 누나는 요즘 건망증이 심해져서 죽겠다. 일도 관두고 좀 쉬고 싶은 부분. 여러모로 상황이 거지 같아서. 애새끼는 늘 예쁜 날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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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지금도 큰데 더 먹고 더 커서 우리 누나, 아픈 어깨 좀 주물러도 드리고. 저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안 되고요, 누나. 저는 그저 착한 동생의 마음으로, 네. 지금 상황이 안 좋아요? 우리 누나를 많이 힘들게라도 해요? 제가 다, 혼내줄게요. 된다면. 아, 다음에 봬요 누나. 기다리고 있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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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정국이 오랜만이네. 오늘은 무슨 컨셉? 형 신알신 안 풀고 있어서 정국이 글 매일 본다. 그래도 오랜만에 정국이 봐서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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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은, 그. 아, 맞아. 오늘은 무슨 컨셉인지 말하기 전에요, 형. 저 형을 위해 요즘 글 마지막에 잘 넣어요. 예를 들어 패기 넘치는 연하남인 척하는 정국. 오늘은 지금까지 무릎이 싼 정국, 이런 식으로요. 이거 형이 제 컨셉 말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저 잘 했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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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응, 잘했어 정국아. 착하기도 하지. 형은 정국이 무릎 싼 거 싫어. 정국이는 소중하니까? ㅋㅋㅋㅋㅋ 정국이 그동안 잘 지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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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싼 거 싫어요, 형? 그러면 우리 형 앞에서만 싼 척, 아니. 싸게 해야겠어요. 저는 소중해요? 우리 형이 백 배는 더 소중한데 말이에요. 저는 잘 지냈어요, 형. 아마도? 그런 것 같아요, 우리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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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형 앞에서만 싸게 한다는 게 좋은 거지? 정국이도 많이 소중해. 그리고 잘 지낸 거면 잘 지낸 거지 아마도는 뭐야. ㅋㅋㅋㅋㅋㅋ 형은 뭐, 평소 같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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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그럼요, 형. 형 앞에서만 비싸게 하는 건 훨씬은 더 안 좋은 거니까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괜한 자존심 내세우는 것만큼 바보 같은 게 없는 거 같거든요, 제 생각에는. 형 자주 못 봐서 아마도라고 한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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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섹스국에게
그래? 고맙다, 정국이. 형이 될 수 있으면 더 자주 들릴게. 착해,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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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5에게
네, 꼭이요 형. 그거 약속, 약속. 약속 안 하고 도망가면 안 돼요, 형. 복사, 스캔. 또, 도장이었나요. 너무 오래 전에 했던 것들이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무튼요. 저 착해요? 그런데 형이 백 배는 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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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섹스국에게
약속은... 잘 모르겠고. 최대한 많이 들러보도록 할게, 정국아. 정국이는 착하니까 이해해줄 수 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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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정쿠기 안녕. 멋져부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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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제 이름을 어떻게 그리 잘 아시고. 이름은 정국, 스케일은 전국. 그거 아니고요, 저는. 성은 전, 이름은 정쿠키. 전정쿠키 섻국 되겠습니다. 멋져요, 멋져? 그러니까요, 아. 제가 또 한 멋짐, 네. 농담이고요. 때리면 안 돼요, 저.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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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정쿠키 때릴 데가 어딨다고. 그치? 정쿠키 멋져, 반하겠소. 나는 밥 먹으러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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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그 말이 아주 정답입니다. 정쿠키 때릴 곳이 없잖아요, 아무 데도.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리 잘 통했네요, 기분 좋습니다. 지금 밥 먹으러 가요? 맛있는 거 꼭꼭, 씹어 먹어요. 제 생각하면서 먹고요. 남은 하루 좋은 하루. 하루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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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유효댓 채우러 댓글 씁니다. 저는 앞으로도 짝을 만들 생각이 없으니 님이 커플이 되어 사담을 접을 때까지 옆에 있어 드리죠. ㅋㅋ 잘 있었어요? 저녁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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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잘 했어요, 잘 했어. 뽀뽀, 뽀뽀. 농담이고요. 제가 커플이 되어 사담을 접을 때라, 생각도 안 해봤는데 말이에요. 아마 제가 사담을 접을 때는, 한. 일 년은 뒤? 아니, 이 년은 뒤. 저는 아주 오래 많은 분들을 뵙고 싶습니다. 아, 저는 잘 지냈어요. 저녁도 방금 챙겼고. 잘 했어요,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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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잘 했어요, 부둥부둥. 뽀뽀해 드려요? 쪽쪽. 궁금한 거 있는데, 이 많은 분들 다 기억합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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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뽀뽀 좋죠, 뽀뽀. 아, 사실 이름 없이 탁, 남기시는 분들은 기억 못 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이름 다시면 거의 다 기억하고요, 말투도. 네. 꼭 이름 안 달아도 오래 보면 저절로 우리 형, 우리 누나. 이렇게 되더라고요. 가끔 못 맞추고 틀릴 때도 있는데 그때는 정말 죄송해서 무릎 꿇고 싶은 기분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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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죠. 그동안 이렇게 잠깐씩 왔다 갔는데, 이름을 남겨보고 싶어서요. 괜찮을까, 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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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당연하 거 아닙니까, 네? 이렇게 물어보시는 이유는 저를 씹덕사, 네. 그거 하게 만드려고 맞죠?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요, 네? 얼른 이름 알려주세요, 얼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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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섹스국에게
예. 저, 딱히 정착한 이름이 없어서. 그냥 가장 많이 쓰는 거 알려 드릴게요, 정찬우라고. 아이콘요.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 보여 드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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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3에게
정착한 이름이 없다니, 네. 아, 정찬우. 당연 알죠,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찬우야, 찬우. 전 찬우를 아주 잘 압니다, 아주. 귀엽게 생긴 제 찬우. 앞에 제 마음대로 제 찬우, 내 찬우, 우리 찬우. 이런 거 붙여도 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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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섹스국에게
마음대로 하세요. 아, 노트북 받았나 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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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맨날 보기만 하다가 댓글은 처음 다는데. 역시 전정국들은 말을 잘하네요. 무서운 정국이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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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이 댓글에 기분이 좋았다가, 아래로 떨어졌다가. 좋았다가, 지금 그래요. 이유는 말을 잘 한다는 건 좋은 거고. 그 들 있잖아요, 들. 제가 지금 절대 질투하는 건 아니거든요, 아마? 아니, 진짜 아닐걸요? 무튼 그 들이, 네. 마음이 아픈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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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내가 아는 전정국들은 다 커퀴니까 뭐. ㅋㅋ 귀엽네. 그 전정국들 때문에 요즘 그거 많이 들어. 봄 사랑 벚꽃 말고. ㅋㅋ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씨발... 뭐, 그중에서도 너는 특출나게 말을 잘 하는 편이긴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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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봄 사랑 정국 말고 아무도 안 보여. 라는 노래 들으세요, 형. 봄 사랑 벚꽃 말고 정국? 이런 것도 좋고요. 아, 가사는... 제가 수정을 하겠습니다.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그 가사는 아예 빼버릴 거예요. 남자의 신금을 울리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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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말을 잘해. 쓰담. 뭐, 노래는 아이유 뺨치게 불러주나? 그 노래는 그 가사가 포인트인데... 막상 빼버린다고 하니까 좀 섭섭하네? ㅋㅋ 저 가사로라도 우울함을 전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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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아이유 뺨치게, 네. 그건 안 되고요, 형. 제 목소리가 갓지은 님, 말이나 될까요. 가사가 포인트긴 한데, 그래도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는 빼는 게... 아니면 안 빼야죠. 더 울릴 수 있게, 슬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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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섹스국에게
오, 울리는 게 취미? 역시 전정국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뭐, 말이 안 될 건 뭐야. 말이 될 수도 있지. ㅋㅋ 저녁은 챙기고 이러고 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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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치고 온 김태형
아침에 왔었는데 정국이 덕에 시험 잘 봤어요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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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지나가던 김태형으로 댓글 달았던 형 맞죠? 시험 치고 온 김태형이라니, 이름이... 너무도 씹덕이 터져서. 씹더기 터져요. 더기. 귀엽다는 말입니다, 형. 시험 정말 잘 쳤어요? 다행입니다, 다행. 시험 언제까지예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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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 맞아요. 정국이 똑똑하네. 쓰담. 정국이 반응이 더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 더기? 네, 정말 잘 쳤어요. 시험은 내일까지. 부럽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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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똑똑하죠, 저? 그러니까요, 네. 저는 잘생겼고 멋지고 착하고, 똑똑하기까지. 농담이고요, 네. 시험은 내일까지? 딱 오늘만 공부하면 끝나네요, 네. 다행입니다. 내일 어려운 거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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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세상에. 전정국은 완벽하네요. 내일 조금 어려운 거요. 자신은 솔직히 없어요ㅋㅋㅋㅋㅋ 일단 지금 먹는 밥이 중요하죠. 저 정구지 전 먹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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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1에게
완벽하죠, 완벽해. 딱 하나 부족한 게 있다면 겁이 많다는 것? 공포 영화를 정말 조금도 못 보거든요. 그래도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생각을 하려고요, 네. 정구지 전, 저도 주세요. 저도 먹고 싶어요, 형.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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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섹스국에게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저 내일 공포영화 볼 거예요. 정국이 생각나겠네. 전 다 먹었어요. 정국인 밥 안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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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미주도 짝 생겨서 정국이 질투하는 것 좀 보고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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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미주, 짝 생기면 안 돼요. 안 돼, 네. 지금은 안 된다고 억지만 엄청 부릴 겁니다, 네. 엄청이요. 그래도 만약 미주가 생긴다면 질투는 마음 속으로만 하고 응원과 축하와 같은 것들을, 네. 진심으로 할 겁니다. 거짓으로는 안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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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이런 말하면 미주는 만들라고 해도 못 만들어요. 짝 생기면 국이 볼 시간이 적어지잖아. 안 그래? 너도 짝 만들지 마요, 나도 지금은 억지 부리는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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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못 만들어요, 미주가. 솔직히 미주는 만들려고 하면 바로 짝 분 생길걸요, 네. 정말로요. 미주는 예쁜 사람이니까. 아, 볼 시간이 주는 건 정말 마음 아픈 거지만 그래도 미주한테 더 소중한 분이 생기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때는요, 지금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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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필요 없어요, 국이 있는데 뭐하러요. 지금은 너 보는 걸로 충분하고 좋아요. 그러니까 나 많이 좋아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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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저도요, 저도. 딱 그 마음입니다. 미주랑 마음이 같아서 좋아요, 네. 아까 말을 못 했는데 지금 하겠습니다. 제 대답이 너무 늦은 건 아니죠? 저도 미주 좋아해요, 아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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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섹스국에게
헐, 미주 심쿵...정국아, 밥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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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GIF
첨부 사진모찌가 떼졌다. 게다가 그 저번 선물을 예쁘게 딱. ^0^/~♡ 누나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심정. 지금 완전 과즙상 애새끼는 신이 났습니다. 그거 뭐냐. 춤이라도 추고 싶다. 댄쓰, 댄쓰. 늦었지만 저녁 꼭 챙기고.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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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누나, 정답. 우리 누나가 역시 눈치도 빠르고, 착하고, 귀엽고. 사진은 예쁘고, 다 예쁘고. 말하는 것도 예쁘고. 제가 우리 누나가 주시는 건 당연히 해야죠, 네. 저 정말 약속 잘 지켰죠, 누나? 누나 말은 엄청 잘 들어요, 제가. 아, 누나도 꼭 저녁 챙기고요. 저는 이미 챙기고 왔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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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궁디 팡팡. 딱 보는 순간, 예뻐. 예뻐. 해주려고 했지. 어, 본인도 이미 맛있게 저녁 먹고 왔습니다. 꼭꼭 씹어서 먹었어? 딱 저녁 먹고 왔나 보네? 시간이 그렇다. 쓰담. 오늘도 누나는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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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뻐, 예뻐. 저는 자체 필터링 기능이 되어 있음으로 멋있어, 멋있어. 네, 농담이고요. 맛있게 저녁 먹고 왔어요, 우리 누나? 잘 했어요. 예뻐, 예뻐. 아, 오늘 진짜 덥더라고요. 햇빛이 참 문제입니다. 우리 누나 덥다고 짧게, 네. 그렇게 입은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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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그거 노래 있잖아. 정말 예뻐, 예뻐, 예뻐. 하는. 녜. 찜닭 먹었어. 좀 매웠는데 맛있게 먹고 왔스미다. 짧게... 는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너무 바닷가 패션이긴 했는데 짧게는 안 입었스미다. 예뻐, 예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더 덥겠지? 비나 왕창 내렸으면 좋겠다. 오늘도 정국이는 일찍 자려나.
10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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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슬프지 않기도 해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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