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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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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이이이익

 

 

"아,아- 여기는 강력팀3반 양현승형사 입니다. 사건발생현장 도착했습니다."

 

 

 

"치익-상황은?"

 

 

 

"교통사고입니다. 사망자 4명,부상자 4명...아, 연쇄추돌사고는 아닙니다. 한 차량이 연쇄적으로 사고를 냈습니다."

 

 

 

"전부다..치익-교통사고 피해자인가?"

 

 

"아니요, 한명은 자살미수입니다."

 

 

 

 

 

 

 

-------------------------------------------------

 

 

 

"GD! 니가 본 장소가 여기맞아?"

 

 

"맞아 확실해. 분명 이 근처였어."

 

 

"위치기억나?"

 

 

"병원...그 이상은 기억이안나.."

 

 

"아냐 괜찮아. 대성아 민지가 뭐래?"

 

 

"잠깐만...음...접수처...이상하다고....뜨거워..?"

 

 

"접수처랜다! 가자!"

 

 

"탑형, 찾았어?"

 

 

"응. 저기가 좀 이상해. 확인해봐."

 

 

 

 

승리는 접수처여직원에게 다가갔다.

 

 

"저기...누나?"

 

 

"네, 말씀하세요 고객님"

 

 

"혹시 다리쪽이 좀 뜨겁지않아요?"

 

 

 

"네, 좀 뜨겁네요. 난로온도가 좀 센가봐요."

 

 

"아니아니, 그거말고..."

 

 

"손님, 다른 고객님들이 기다립니다."

 

 

"탑형, 여기맞아요?"

 

 

"확실해. 여기 서랍에서 뻗어나오고 있어."

 

 

 

서랍이라는 말에 여직원은 서랍을 열어보았다.

 

 

 

"어머, 이게..."

 

 

 

"어...그건..."

 

 

 

"사제폭탄이다!!!!"

 

 

 

태양이 외쳤다. 폭탄이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서둘러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사제폭탄은 폭팔이 그렇게 크지않아, 범인부터 찾아!"

 

 

그러고는 폭탄을 멀리 던져버렸다. 사정거리가 안 닿을 정도로.

 

 

리더인 GD의 말에 탑은 그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범인으로 보이는 자는 이미 없었다.

 

 

"탑형, 뭐 좀 보여?"

 

 

"아니, 난 범인의 얼굴을 몰라."

 

 

 

콰아아아앙-

 

 

순간 안쪽에서 폭팔음이 들려오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폭탄이 하나가 아니야?!"

 

 

GD는 아차싶었다. 생각해보니 꿈 속의 폭팔은 사제폭탄정도의 폭팔이 아니었다.

 

 

왜 진작 생각못했을까.

 

 

 

"일단 사람들부터 대피시켜. 사람이 먼저야!"

 

 

무너진 잔해에 사람들이 깔려있다. 탑의 말대로다. 인명이 제일이다.

 

 

그들은 모두 그걸 몸으로 실감했었고, 실감해왔고, 또 실감하고 있다.

 

 

 

 

태양은 폭팔로 인해 무너진 잔해들을 손쉽게 들어올렸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람을 꺼냈다.

 

 

 

사람들이 주위에서 웅성거렸다. 승리는 흠칫했다. 무언가 다른게 섞여있다.

 

 

 

"아저씨. 혹시 폭팔할때 뭐 본거 없어요?"

 

 

 

"무슨소리야? 난 아무것도 몰라."

 

 

 

"에이 거짓말마세요. 전 다 알아요."

 

 

"뭐..뭔소리야? 너 뭐야임마!"

 

 

"당신이 범인이면서."

 

 

 

그 순간 잔해를 옮기던 태양은 목표를 바꿔 승리가 범인이라던 남자를 공중으로 들어올렸다.

 

 

"뭐..뭐야 이거! 내려 빨리내려!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여기 경찰왔습니다. 당신을 테러범으로 체포합니다."

 

 

 

"뭐야! 증거대, 증거대라고! 왜 선량한 시민을 잡고 지랄이야, 당장풀라고!!!"

 

 

"서로 가서 얘기하시죠."

 

 

 

"승리야, 저사람 범인 확실해?"

 

 

"확실해. 저사람 목소리에서 다른게 느껴졌어."

 

 

 

범인은 경찰 두명에게 이끌려 경찰차로 끌려갔다. 담당형사인듯한 사람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수고했다. 역시 빅뱅이구만."

 

 

"에이, 뭘요..할일없어서 하는건데요 뭐."

 

 

"학생들이 할일이 없기는."

 

 

왠지 옆집에서 자주 보일듯한 인상의 남자는 형사다. 그리고 빅뱅이라 불린 5명에게 농담도 건넸다.

 

 

"그럼 양형사님, 또 문제생기면 불러주세요!"

 

 

"번번히 미안하다. 나중에 밥한번 사주마."

 

 

"저흰 최고급레스토랑 아니면 안가요."

 

 

"오냐. 레스토랑이든 뷔페든 어디든 가주마. 어서가거라, 너흰 원래 여기있으면 안돼."

 

 

 

"알아요. 그럼 저희 갑니다."

 

 

탑의 작별인사를 끝으로 그들은 발을 돌렸다.

 

 

"아아. 사건완료. 범인검거. 범인의 자백으로 사건은 해결됬다."

 

 

 

 

 

 

5명의 초능력자 집단 빅뱅. 사건해결.

 

 

 

 

 

 

------------------------------------------------

 

 

 

 

 

 

누가 그랬던가, 검정고시는 매우 쉽다고.

 

 

 

 

그 말을 한 사람을 찾아가서 입을 비틀어버리고 싶다. 검정고시는 매우 어렵다.

 

 

 

 

 

나한테만 그런가...

 

 

 

어쨌든 난 결국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당당하게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것도 인문계! 나 사실 중학교성적 바닥깔개 비슷한거라서 공고나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내가 인문계. 인문계라니. 정녕 인문계다! 우와!

 

 

 

여기서의 성적관리따위 나는 모른다. 일단 여기가 인문계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인문계의 공기는 정말 상쾌하구나.

 

 

 

솔직히 대학도 아니고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들어오는 사람은 잘 없지. 난 특별해.

 

 

 

응....안좋은거 알아...

 

 

그런데 왜 검정고시로 들어왔냐고? 그런게 있다.

 

 

여기와서 한가지 확신하는게 있는데, 공고든 인문계든 교장훈화의 지루함은 똑같을거란 사실이다.

 

 

 

더럽게 지루하다. 녹음해서 자장가로 쓸까?

 

 

 

1초는 길다. 한시간은 훨씬길다. 하지만 난 견뎌냈어... 대견해.

 

 

 

"저기...1학년8반이 어딘가요?"

 

 

 

지나가는 선배한테 물어봤다.

 

 

"아..나도 8반이야. 같이가자"

 

 

 

 

아, 미안. 선배아니구나...

 

 

 

어쨌든 난 8반에 들어왔다. 인문계는 교실도 상쾌하기 그지없지!

 

 

 

왜이렇게 인문계에 목을 매냐고? 별 이유없다.

 

 

공부는 더럽게 못했는데 공고는 가기 싫었거든.

 

 

공고 자체가 싫은건 아니다. 공고애들이 싫은 것 뿐.

 

 

 

그런게 있어.

 

 

문이 열리더니 담임이 들어왔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고 생각은했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내가 너희들의 1년담임이다. 잘부탁한다."

 

 

 

온몸으로 나는 남자중에 남자다. 덤빌테면 덤벼보시지 라는 포스를 풍기고계시는 저 선생님은

 

 

장담하는데 체육선생님이거나 학주다.

 

 

 

 

"담당과목은 사회다. 그리고 올해 이학교에 처음왔지. 너희들과 비슷하구나. 핫하하하하-"

 

 

두개나 틀렸다. 내 예지가 빗나가다니..이런적 없었는데..

 

 

 

웃지마요 짜증나요.

 

 

"자...그럼 첫날부터 결석한 놈은 없겠지만 출석을 불러야겠지. 1번 권지용."

 

 

 

 

"아, 네."

 

 

 

어 나 1번이다. 중학교때는 항상 2번이었는데, 기분이 좋다.

 

 

 

그뒤로 이어지는 나머지43명의 이름을 듣고는 한귀로 흘려버렸다. 어차피 언젠간 외울텐데.

 

 

 

그다음으로 주소 조사가 이어졌다.

 

 

 

선생님이 내 주소를 보고 놀란다.

 

 

"지용이, 너 집이 서울인데 뭐하러 여기까지오나?"

 

 

"아, 서울공기는 안 좋다고 엄마가 여기로 보냈어요."

 

 

"지낼곳은 있고?"

 

 

"이모댁에서 삽니다."

 

 

 

사실 다 거짓말이다. 서울공기 나빠서 온 것도 아니고 이모댁에서 사는것도 아니다. 난 이모가 없다.

 

 

난 말못할 사정으로 대구에 왔고, 학교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다.

 

 

그 뒤로 뭐라뭐라 계속 말하더니 개학식이 끝났다.

 

 

그래서 집에 갔냐고? 아니. 공부해야지.

 

 

인문계는 개학식에도 수업을 하는구나. 괜히온걸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바닥깔개였고, 여기와서 정신차린것도 아니다.

 

 

고로 난 잠을 자겠다.

 

 

잠시 눈떴다 일어나니 종이 치고있었다. 수업시작종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내 뺨에 붙은 교과서를 보니 그건 아닌것같다.

 

 

 

학교구경이나 할 겸 복도로 나왔다. 아니 복도로 나가려고 했다. 근데 못나갔다.

 

 

 

"야야야. 이번 신입생들은 귀여운 애가 없다?"

 

 

"왜?난 좀 보이는데."

 

 

"야, 칙칙한 남자새끼들 보지말고 여자반가자 여자반."

 

 

선배들이 후배들 구경하려고 내려왔기 때문이다. 귀여운 애 여기 있잖아요?

 

 

그 선배들이 우루루 몰려가니 뒤에는 키크고 굉장히 잘 생긴 선배가 서있었다.

 

 

근데 난 그 선배 감상할 수가 없다. 그선배를 보자마자 내 머리에 뭔가 스쳐지나갔다.

 

 

선배는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있다. 그런데 갑자기 형광등이 꺼지더니 파지직 소리가 난다.

 

그리고는 바로 떨어져서 선배머리위로 떨어진다. 선배는 기절하고 피가철철흐른다. 교실은 난리가 난다.

 

 

이게 내가 본 장면이다. 꿈을꾼게 아니다. 이건 미래다.

 

 

 

"저기, 선배."

 

 

"뭐야."

 

 

"선배 좀있다가 형광등맞고 기절해요. 수업 들어가지 마요."

 

 

그리고는 아차했다. 고등학교와서는 아무한테도 신경안쓰기로 했는데.

 

 

중학교때 실컷 당해놓고는 또 이런다. 권지용 바보.

 

 

"그래? 믿을게. 그럼 안들어갈래. 대신 니가 나랑 놀아줘."

 

 

 

뒷말은 못들었다. 믿을게. 그럼 안들어갈래. 이 대사만이 내 귀에 맴돌고 있었다.

 

 

 

처음으로 누군가가 날 믿어줬다. 나는 또 한번 기뻤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이름은 권지용.

 

 

예지능력자다.

 

 

 

---------------------------------

 

탑뇽소설임다 쭉 연재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연재할게요

 

 

 

댓글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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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잼잇을거같애요! 시작이좋닿ㅎㅎ알림신청하고뒷편기대할게요!
11년 전
스님
오오 고맙슴당ㅎㅎㅎ
11년 전
독자2
으앜신알신할꼐여ㅕㅕ!!!!!!!
11년 전
스님
감사해영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ㅠㅠ.....빅뱅편은진짜오랜만이다..ㄴ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러뷰,,
11년 전
스님
맞아요 빅뱅은 눈까뒤집어봐도 안보이뮤퓨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아아,,,,,,,,,,드디어 탑뇽이99우앙 완전조아요♥♥
11년 전
독자4
재밋다으으으으으어어어ㅓ
11년 전
스님
고맙슴당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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