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바꾼 거 봤어요?

피곤하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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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뿅.

[독자3]

왜 안 뜨지... 폰 렉...

[직장인 K]

뿅!

[독자5]

첸이 그러니까 웃곀ㅋㅋㅋㅋㅋㅋ 뭔가 안 어울리는데 귀얍...

[직장인 K]

보미씨 따라한 거에요. 안 어울렸어요?ㅋㅋㅋ

[독자8]

뭔가 첸은 처음 이미지가 딱딱한 이미지라서 뭔가 항상 그래야 할 것 같달까? 요즘은 점점 친근해지는 것 같아요!

[직장인 K]

8에게
나 딱딱했어요? 아닌데? 그런 사람 아닌데?

[독자11]

직장인 K에게
초반에! 처음에! 사람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강렬하답니다. 하하.

[직장인 K]

11에게
아. 아아. 맞아. 아. 아아, 아. 뭔가 예전을 생각하니 부끄럽네요.

[독자14]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그때도 나름 좋았는데.

[직장인 K]

14에게
음... 애기 때 앨범을 나눠보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독자17]

직장인 K에게
어으, 그렇게 말하니까 확 와닿네. 난 과사가 싫어요...★

[직장인 K]

17에게
보미씨 중학교 졸업사진 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

[독자20]

직장인 K에게
그나마 중졸사진은 나아요...★

[직장인 K]

20에게
어어? 진짜 자신있나본데요?

[독자22]

직장인 K에게
그나마 낫다구여... 유졸이나 초졸사진은 불태워버리고 싶다... 사실 시험기간에 너무 공부하기 싫어서 봤었는데 보자마자 치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22에게
ㅋㅋㅋ에이. 애기 땐 다 귀엽죠. 유졸은 귀여워요.

[독자25]

직장인 K에게
아냐, 그땐 통통했고 약간 성깔 있어 보여서 별로야...

[직장인 K]

25에게
ㅋㅋㅋ누가 그래요, 성깔 있어 보인다고?

[독자28]

직장인 K에게
내가 보기엔 그래요. 눈이 올라갔는데 나이 들면서 점점 쳐지더라구여. 그땐 완전 냥이상이야.

[직장인 K]

28에게
으음? 나이가... 대체 어디로 들었어요? 아직 십대면서! 클수록이라고 해야죠. 듣는 늙은이 속상하다고요ㅋㅋㅋ

[독자30]

직장인 K에게
나이가 눈에... ㅋㅋㅋㅋ 그래요, 클수록 눈이 쳐져서 점점 순해지고 있네요.

[직장인 K]

30에게
ㅋㅋㅋ... 1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자32]

직장인 K에게
그럼 저보다 어려지나요? ㅋㅋㅋㅋㅋ

[직장인 K]

32에게
ㅋㅋㅋ그러네요? 누나!

[독자35]

직장인 K에게
우와아아아! ㅋㅋㅋㅋ 첸의 고등학교 시절이 궁금하네요.

[직장인 K]

35에게
모범생이었어요. 잘생긴?ㅋㅋㅋ

[독자39]

직장인 K에게
의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39에게
ㅋㅋㅋ의심은 거절하겠습니다ㅋㅋㅋ

[독자47]

직장인 K에게
증거를 내놓으시오! 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47에게
음... 하하.

[독자51]

직장인 K에게
봐봐여. 없잖아!

[직장인 K]

51에게
으음... 지금 제 모습...? 하하. 죄송해요ㅋㅋㅋ

[독자56]

직장인 K에게
...로그아웃 해야겠다... 하하.

[직장인 K]

56에게
에이. 가지마요.

[독자58]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정말 저러고 가면 너무 단호해보이니까.

[직장인 K]

58에게
ㅋㅋㅋ보미씨 주말엔 뭐해요? 공부?

[독자63]

직장인 K에게
토요일엔 보충 나가고 치과도 가고. 일요일엔 놀... 면 망하려나. ㅠㅠ

[직장인 K]

63에게
치과 다녀요?

[독자67]

직장인 K에게
po교정wer... 내일은 밥을 잘 못 먹을 예정...

[직장인 K]

67에게
아아... 친구 중에 교정한 애가 있는데 초기에 입 안 다 헐고 완전 고생하더라고요... 에구. 치간을 조이는 거라 아프다던데... 내일 치과 잘 다녀와요, 보미씨. 일요일에 조금 쉬면 안 망할 거에요ㅋㅋㅋ 전 졸려서 이제 슬슬 자러 가야겠어요.

[독자73]

직장인 K에게
잘 자요 첸! 나중에 또 봐.

[직장인 K]

73에게
네, 보미씨. 근래에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만간 또 볼 수 있길 바랄게요.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일찍! 자요. 알았죠? 내일 잘 다녀오세요.

[독자1]

팔랑.

[독자4]

한 꾸욤하네요 체엔.

[직장인 K]

ㅋㅋㅋ꾸욤이 뭔데요?

[독자6]

귀염을 유니크하게? 내가 밀고 있어요! 오늘은 안 잡았다!

[직장인 K]

잡았다.

[직장인 K]

또 잡았다.

[독자9]

ㄴ, 날아갈 수 없어...;ㅅ;

[직장인 K]

ㅋㅋㅋ귀여워ㅋㅋㅋ

[독자12]

으잉, 놓아주시죠!

[직장인 K]

12에게
싫은데?

[독자13]

직장인 K에게
나비 우는 거 잘해요! 운다?

[직장인 K]

13에게
울면 이상한 데 털나요.

[독자19]

직장인 K에게
어디?

[직장인 K]

19에게
엉덩이.

[독자21]

직장인 K에게
...;ㅅ;

[직장인 K]

21에게
ㅋㅋㅋ

[독자27]

직장인 K에게
변태 첸!

[직장인 K]

27에게
아닌데? 내가 왜 변태에요?

[독자31]

직장인 K에게
엉덩이라고 했잖아요, 흥. 나비는 이제 보수적인 나비가 되기로 결정했어요!

[직장인 K]

31에게
엉덩이를 엉덩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엉덩이는 엉덩이니까 엉덩이라서 엉덩이라고 말한 거 뿐인데?

[독자34]

직장인 K에게
어, 엉덩이에 털! 털 난다고 했잖아요. 뭔가 야한 느낌이야, 여성부로서의 첫 걸음을 나아가겠어요!

[직장인 K]

34에게
ㅋㅋㅋ왜 야해요? 어떻게 야한데? 하나도 모르겠어.

[독자45]

직장인 K에게
...엉덩이는 소중해!

[독자46]

직장인 K에게
(모르는척) 첸은 언제 자요?

[직장인 K]

46에게
(집요) 모르는 거 안 가르쳐 줄 거에요? 진짜?

[독자49]

직장인 K에게
어라, 의외로 늦게 자요? (집요함을 거절하셨습니다)

[직장인 K]

49에게
어쭈? 쪼끄만게 능청맞아.

[독자52]

직장인 K에게
(치명적 윙크)

[직장인 K]

52에게
ㅋㅋㅋ윙끄?

[독자53]

직장인 K에게
크에요 크, 오타다. 으...

[직장인 K]

53에게
귀엽게 말 또 바꾼 게 아니었고요?ㅋㅋㅋ

[독자57]

직장인 K에게
놉, 나비는 그러면 맞아요 친구들한테 애교 부리면은...

[직장인 K]

57에게
에이. 그럼 꾸욤은 뭐에요ㅋㅋㅋ

[독자61]

직장인 K에게
나비만 미는 유행어! 어감 귀엽잖아요. 나비X 어감ㅇ. 그러하다.

[직장인 K]

61에게
네, 나비도 귀엽고. 어감도 귀여워요.

[독자66]

직장인 K에게
...;ㅅ; (큰일났다 첸이 놀리기 시작하고 있어.)

[직장인 K]

66에게
ㅋㅋㅋ마음의 소리?ㅋㅋㅋ 나비 전 이제 슬슬 자러 가야할 것 같아요. 이젠 자야겠네요.

[독자68]

직장인 K에게
응, 첸 코코하세요. 잘 자요! 푸우욱 자요:)

[직장인 K]

68에게
ㅋㅋㅋ네. 첸 코코할게요ㅋㅋㅋ 나비도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잘 자요.

[독자2]

진하. 첸, 안녕하세요.

[직장인 K]

어젠 무사히 잘 들어갔어요?

[독자7]

그럼요, 잘 들어갔죠.

[직장인 K]

몇 시에 들어왔는데요?

[지아]

오, 어쩐지 인티를 들어오고 싶더라니. 안녕하세요, 첸. 많이 피곤한가요?

[직장인 K]

기분 좋게 졸려요. 방금 단 걸 먹었더니. 역시 좀 단순한가봐요, 나.

[독자10]

단순한게 복잡한 것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저는 그런 현상이 아주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저는 오늘 정해둔 양 막 끝낸 참이에요. 그래서 있던 피곤도 별 거 아니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직장인 K]

정말요? 아. 내일도 공부하러 가요?

[독자16]

네. 특강이랑 스터디 있거든요. 그리고 7월달이 되면서 학원 일정도 변경되어서 모의고사도 일요일로 미뤄진터라 일주일 내내 가는 형편입니다.

[직장인 K]

16에게
아아. 내일도 아침 일찍 나가요?

[독자18]

직장인 K에게
아, 다행히도 그렇진 않아요. 일찍 가고 싶어도 온 강의실이 다 강의가 있는터라서 자습할 곳도 없는걸요. 그래서 느긋히 늦잠을 잘 수 있다는게 주말의 특권이죠. 덕분에 그나마 일주일중에 딱 이런 날에 톡도 열고 그러는거죠.

[직장인 K]

18에게
아아. 다행이네요. 푹 자도 5시간 이상은 안 잘거죠?

[독자23]

직장인 K에게
어... 5시간 이상 자면 안되는건가요...?

[직장인 K]

23에게
어... 지아씨가 워낙 평소에 적은 시간 자니까 그냥 찍어본 거...

[독자26]

직장인 K에게
평일에 4시간정도는 꾸준히 잡니다. 그리고 주말에 6시간은 자요. 물론 새벽에 한 번 눈 떴다가 그 뒤로 계속 선잠만 자다깨다 하는거지만... 음... 그래도 나름 6시간은 잔다고 생각해요.

[직장인 K]

26에게
봐요. 이럴 줄 알았어. 그러다 키 안 큰다고 하고 싶지만... 이미 크셔서... 아 세상 참 불공평 해요. 내 키가 다 지아씨한테 갔나봐.

[독자2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예전에 제가 키 알려준거 역시 기억하고 있네요, 첸. 여기서 첸의 키를 물어보면 답이 오려나요? 음, 음... 에이, 저 한참 클 때는 어머니의 철저한 지도하에 10시에 꼬박꼬박 잠들었습니다. 성장판 한참 열렸을 때 콩콩이 엄청 탔고요. 그때 훅 자라고 멈춘거예요.

[직장인 K]

29에게
전... 성장판이라는 게 언제 열렸는 지 모르는 새 닫혀버렸더라고요...

[독자33]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오늘 기분좋게 졸려해서 그런가, 나른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애교가 많네요, 첸? 귀여워라.

[직장인 K]

33에게
제가요? 지아씨가 보기에도 그래요?

[독자36]

직장인 K에게
네. 평소보다 애교가 많아진 말투에요. 풀어진 모습이기도 하고요. 새벽 늦게 볼 때나, 기분 좋은 날에 종종 보던 모습인데 이 시간에 보는 것도 괜찮네요.

[직장인 K]

36에게
몇 마디 안 한 것 같은데 알아차리셨어요. 난 애교 아닌 거 같은데, 지아씨랑 다른 사람 눈엔 아닌가 봐요.

[독자37]

직장인 K에게
원래 그건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요. 저만 해도요, 항상 방방 뛰고, 흥분하고 그러다가 첸이 콕 찍어주면 그제야 아...! 하잖아요.

[직장인 K]

37에게
아. 아! 그런 느낌이구나. 아, 아. 알 것 같아요. 나 평소보다 많이 그래요?

[독자38]

직장인 K에게
네. 하나하나 말해달라면야 말해줄 수야 있지만. 그나저나 참 격한 깨달음이네요. 제 예시가 그렇게 완벽했나요? 아하하...

[직장인 K]

38에게
네, 바로 감 잡았어요. 아하, 그런 느낌이구나라고. 아,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가라앉아있었는데 빠르게 업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 뭐랄까. 부끄럽네요. 하하.

[독자41]

직장인 K에게
나쁘지 않아요.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제가 여름에 몇단계의 감정변화를 겪는 것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인걸요.

[직장인 K]

41에게
점점 멘탈도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아직 생각하면 속상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아직 준비가 덜 되서 그런 것일 테니까요.

[독자43]

직장인 K에게
아직 기회도 분명 있을테고, 더 준비할 시기도 있을테니까요. 첸의 말이 다 맞아요. 다음에는 보란듯이 더 준비해가고, 또 준비해서 가고. 그렇게 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직장인 K]

43에게
맞아요. 지아씨 말이 맞아요. 올해 들어 자꾸 조급해지네요. 원래 이런 성미가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독자48]

직장인 K에게
조급해하지 말아요. 아무리 시간이 빠르고 초조해한다고 해도, 그만큼 또 많은 것도 시간입니다.

[직장인 K]

48에게
갑자기 또 지아씨가 누나처럼 느껴지네요.

[독자55]

직장인 K에게
빠르게 가는 것도 시간이지만, 그만큼 남은 것도 시간이라는건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하는 말이거든요. 이 말이 첸에게도 와닿았나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생각하고 또 힘도 많이 얻는 말이거든요. 오... 또라는 말 하나에 새삼 감격스러워지는 기분입니다.

[직장인 K]

55에게
유독 올해 들어 위안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음. 제가 느끼기에 그런 걸까요?

[독자59]

직장인 K에게
어느 면으로 보면 아마 저도 첸의 마음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거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저도 첸에게서 위안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물론 올해뿐만은 아니지만. 서로 나쁜 감정을 같이 덜어주다보니까 그렇게 더 느끼나봐요.

[직장인 K]

59에게
예전에도 말했지만 지아씨 눈이랑 손이 참 기가 막혀요. 어떻게 여길 보고, 바에 들어왔는지ㅋㅋㅋ

[독자62]

직장인 K에게
어휴, 오랜만에 잘했다고 칭찬해야겠네요. 아직도 다른 사담쓰니이랑은 먼저 말도 안 걸고 그냥 흘러가면서 유독 딱 첸의 바에 들어왔는지 아직도 신기해요.

[직장인 K]

62에게
쓰담. 덕분에 제가 계를 탔죠.

[독자64]

직장인 K에게
같이 쓰담. 그리고 저도 복을 받았고요.

[직장인 K]

64에게
고마워요, 지아씨. 아, 이제 슬슬 자러 가야할 것 같아요. 하다보니 12시에 가게 되었네요ㅋㅋㅋ 신데렐라도 아니고 참.

[독자69]

직장인 K에게
오늘은 저도 톡 안열고 일찍 자려고 했으니까요. 같이 신데렐라 하면 되겠네요. 유리구두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말이에요. 그럼 제가 먼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푹 자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요 첸. 잘 자요.

[직장인 K]

69에게
네, 지아씨. 지아씨 자러 가는 거 지켜보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잘 자요, 지아씨. 내일도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우지호]

첸!!!

[직장인 K]

지호씨! 지난 번엔 미안했어요.

[독자15]

괜찮아요!

[직장인 K]

이제 기분 괜찮아요?

[독자24]

네, 괜찮아요. 첸, 저녁은먹었어요?

[직장인 K]

24에게
네, 먹었어요. 지호씨는요? 먹었죠? 무슨 맛있는 거 나 빼고 먹었을까?

[독자40]

직장인 K에게
....오늘은 그냥 라면 먹었어요!

[직장인 K]

40에게
맛있는 거 드셨네요. 라면도 맛있어요. 그냥 라면 먹었다 말은 그렇게 해도 먹을 땐 맛있게 먹었죠?

[독자42]

직장인 K에게
네, 비빔면 먹었어요. 첸은요?

[직장인 K]

42에게
어? 저도요. 통했다. 왜 나 따라해요. 못 살겠다. 지호씨가 날 너무 좋아해서 저녁 메뉴도 따라해.

[독자44]

직장인 K에게
어?들켰네요.... 아... 내가 첸 좋아하는거 숨기려했는데....

[직장인 K]

44에게
다 들켰어요. 지호씨 어떡해요?ㅋㅋㅋ

[독자50]

직장인 K에게
아, 그러게요. 되게 부끄럽게...

[직장인 K]

50에게
아ㅋㅋㅋ 이게 뭐에요ㅋㅋㅋ 지호씨 진짜 한 살 더 먹더니 더 능글맞아졌어요, 어떻게ㅋㅋㅋ

[독자54]

직장인 K에게
저야 뭐... 하루가 갈수록 능글맞아지죠.

[직장인 K]

54에게
ㅋㅋㅋ못살겠어요ㅋㅋㅋ

[독자60]

직장인 K에게
어휴.... 첸, 내가 좋아하는거 모르는척 좀 해줘요.

[직장인 K]

60에게
이렇게 노골적인데 제가 어떻게 그러겠어요. 어휴. 인기가 이렇게 많아서 정말 피곤하네요ㅋㅋㅋ으잌ㅋㅋ

[독자65]

직장인 K에게
아... 첸....... 첸이 더 능글맞아진거같아요.

[직장인 K]

65에게
어휴. 전 나날이 발전해요ㅋㅋㅋ

[독자71]

직장인 K에게
어휴.... 첸, 요즘도 많이 바빠요?

[직장인 K]

71에게
네. 음. 조금? 아, 이제 졸려서 슬슬 가야할 것 같아요. 자야겠어요.

[독자79]

직장인 K에게
아... 잘자요, 첸!

[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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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호씨. 미안해요...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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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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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금요일이라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요, 열이씨ㅋㅋㅋ 내 손가락 보여요? 이거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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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열이씨 어떡하죠. 전 졸려서 이제 슬슬 가려던 참이었는데...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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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ㅋㅋㅋ 가지마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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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네. 막차 탈 건데 그게 21분에 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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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21분에 환승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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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나 똑똑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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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면 몇 시쯤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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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만약에 나 대답 없으면 기절했다고 생각해주세요. 기다리지 말고요. 알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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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네? 뭐라고요? 열이씨, 이거 몇 개? 내 손가락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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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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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사실 알아들었어요ㅋㅋㅋ 네, 저야말로 영광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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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거짓말 아닌데요? 놀리는 것도 못해요?ㅋㅋㅋ 아이고.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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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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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네, 그래요ㅋㅋㅋ 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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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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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포도쥬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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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런 건 어느 집이나 다 똑같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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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남아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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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택시 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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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곧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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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면 택시 번호 나한테 말해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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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면 번호 봐뒀다가 나한테 댓글 달면 돼요. 출발점부터 목적지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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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알았어요. 핸드폰 계속 봤는데 눈 안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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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집순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열이씨 맨날 밖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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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집까지 오느라 고생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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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이제 씻고 코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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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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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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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괜찮아요. 내일 사먹으면 되죠!

[독자102]

직장인 K에게
지금먹쿠시픈데.ㅈ..

[독자103]

아이고창피해라ㅎㅎ

[직장인 K]

이제 일어났어요?ㅋㅋㅋ

[독자104]

이힝 죄성...

[직장인 K]

ㅋㅋㅋ아니에요ㅋㅋㅋ포도주스는 마셨어요?

[독자105]

제가포도주스얘기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ㄱㅋㄲ아놔 오늘 사다마셨어요

[직장인 K]

105에게
ㅋㅋㅋ속은 좀 어때요?

[독자106]

직장인 K에게
죽을꺼같아요.

[직장인 K]

106에게
술병난 거에요? 에구.

[독자107]

직장인 K에게
술또한두달은안마셔야겠군여

[직장인 K]

107에게
ㅋㅋㅋ술고래시네. 얼마나 마신거에요.

[독자108]

직장인 K에게
두병.

[직장인 K]

108에게
소주?

[독자109]

직장인 K에게
맥주가술입니까.. 아하하하하....

[직장인 K]

109에게
역시 젊은 게 좋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