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온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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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팔랑.

[독자2]

거기는 비와요?

[직장인 K]

네, 여긴 많이 와요. 거긴 안 오죠?

[독자4]

응, 안 와요. 그냥 깜깜해요, 시원하고:)

[직장인 K]

내일이나 모레부턴 비 올지도 몰라요. 우산 챙겨 다니기.

[독자5]

직장인 K에게
응, 항상 가방 안에 있어요. 자동이야 멋있죠! 비 오는 거 좋아요.

[직장인 K]

5에게
나 아까까지 서울에 있었는데.

[독자6]

직장인 K에게
...!

[직장인 K]

6에게
공부 열심히 하고 있겠다. 그 생각했어요ㅋㅋㅋ

[독자7]

직장인 K에게
...과외하고 왔는데 수학 싫어요. 문과생이라 수학을 잘 해야 하지만!

[직장인 K]

7에게
에이. 이과 아니니까 괜찮아요.

[독자8]

직장인 K에게
그래도 문과생이 수학 잘 하면... 좋은 건데..ㅠㅠㅠㅠㅠㅠ

[직장인 K]

8에게
이과생이 영어 잘하면 플러스 알파인 것처럼?

[독자13]

직장인 K에게
응, 그렇죠. 수능... 씹어 먹어서 세상에 안 나타나게 하고 싶어요!

[직장인 K]

13에게
토닥토닥. 주말에 뭐했어요?

[독자15]

직장인 K에게
아파서 자고 공부하고 뭐... 고삼이니까요...;^;

[직장인 K]

15에게
아팠어요?

[독자18]

직장인 K에게
응, 아파서 반나절 잤어요. 한심하죠.

[직장인 K]

18에게
아니요. 하나도 안 한심해요. 어디가 아팠어요, 속상하게.

[독자19]

직장인 K에게
배가 아프니까 머리도 신나게 아프게 했어요, 그래서 강아지 끌어 안고 잤어요...;ㅅ;

[직장인 K]

19에게
ㅋㅋㅋ이 와중에 표정 귀엽다. 이젠 괜찮아요?

[독자20]

직장인 K에게
음, 응. 지근은 괜찮아요.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사두려구요.

[직장인 K]

20에게
타이레놀 먹어도 돼요?

[독자21]

직장인 K에게
아픈 거 참다 참다 마지막에 먹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너무 아파서 울면은...;ㅅ;

[직장인 K]

21에게
원래 아프기 전에 먹어야 해요.

[독자23]

직장인 K에게
으음, 그럼 신호가 오면은...

[직장인 K]

23에게
네. 아플 거 같으면 미리 먹어야 약 더 적게 먹고 덜 아파요.

[독자28]

직장인 K에게
그렇구나, 응응. 좋은 거 알려줘서 고마워요:) 첸은 요즘 잘 지내고 있어요?

[직장인 K]

28에게
네. 그럼요. 음, 사실 오늘은 좀 가라앉네요. 기분이. 하하.

[독자31]

직장인 K에게
비 와서요? 나도 이야기 듣고 싶어요.

[직장인 K]

31에게
음. 며칠 전에 시험 쳤어요. 근데 결과가 잘 안 나왔어요. 그거 때문에 멀리서부터 서울까지 갔는데. 아직 가족한테 말도 못했네요.

[독자32]

직장인 K에게
그렇구나, 음. 응,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서운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 첸은 열심히 살아오는 사람이니까.

[직장인 K]

32에게
허무해요. 멘탈이 아직 안 돌아왔어요. 하하. 한 보름 정도 잠을 제대로 못 잔 거 같은데. 큰일났네요ㅋㅋㅋ

[독자45]

직장인 K에게
토닥토닥. 우선 하루라도 푹 자둬요. 응?

[직장인 K]

45에게
내가 제일 한심해요.

[독자47]

직장인 K에게
떽. 이마 딱콩할 거야.

[직장인 K]

47에게
나비가 나 기분 나아지게 해줘요.

[독자50]

직장인 K에게
음... (부둥부둥) 첸은 나한테만 소중한게 아니라 머두한테도 소중해요. 예쯘 사람이니까 먹구름이 낀 날이면 내가 우산 가져가서 마중나갈게요. 계속 숨기는 건 병만 키우는 거니까. 털어놓을 사람이 많아진다는 건 좋은 거예요. 알았죠?

[직장인 K]

50에게
네. 고마워요, 나비. 쓰담쓰담. 우리 함께 힘내요.

[독자51]

직장인 K에게
응! 같이 날개짓해요. (팔랑팔랑)

[직장인 K]

51에게
ㅋㅋㅋ네. 팔랑팔랑.

[독자52]

직장인 K에게
예쁘다 웃는 거!

[직장인 K]

52에게
ㅋㅋㅋ쪼끄만게 오빠한테 예쁘대.

[독자53]

직장인 K에게
오빠는 무슨 -3- 첸은 첸이에요.

[직장인 K]

53에게
ㅋㅋㅋ첸은 첸이에요?

[독자55]

직장인 K에게
응, 섹시보단 귀여운 첸!

[직장인 K]

55에게
참나. 섹시한데. 나.

[독자63]

직장인 K에게
참나, 내가 함락당하지 않았으니 섹시하지 않은 걸로. (탕탕)

[직장인 K]

63에게
아직 어려서 섹시를 모르시네!

[독자72]

직장인 K에게
아닌데에!

[직장인 K]

72에게
맞는데! 눈 앞에 두고도 모르는데?

[독자79]

직장인 K에게
허어, 첸은 농염하게 익진 않았거든요!

[직장인 K]

79에게
미성년자 앞에서 제가 뭘 하겠어요.

[독자81]

직장인 K에게
그럼 스무살이 되면 기대해도 돼요?

[직장인 K]

81에게
ㅋㅋㅋ나비는 스무살 되어도 영원히 애기에요.

[독자83]

직장인 K에게
;ㅅ; 삐졌어요.

[직장인 K]

83에게
ㅋㅋㅋ삐졌쪄요?

[독자103]

직장인 K에게
응!

[직장인 K]

103에게
삐졌는데도 귀엽게 대답하기야?

[독자119]

직장인 K에게
으응?

[직장인 K]

119에게
삐졌는데도 막 응! 이랬잖아요. 귀여운데?

[독자125]

직장인 K에게
허허... 안 귀엽지요.

[직장인 K]

125에게
ㅋㅋㅋ귀여워요.

[직장인 K]

잡았다.

[독자3]

합.

[독자9]

그대 오랜만이네요.

[직장인 K]

크리스?

[독자10]

정답!

[직장인 K]

아아. 여행 언제 가요?

[독자11]

지금 필리핀이에요!

[직장인 K]

11에게
와아! 사진 보여주세요!

[독자12]

직장인 K에게
짜잔.

[직장인 K]

12에게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어때요? 신기해?

[독자14]

직장인 K에게
벌레가 많은 거 말고는 괜찮아요.

[직장인 K]

14에게
아아. 우기라서 습하죠? 습해서 벌레 많고?

[독자16]

직장인 K에게
네..

[직장인 K]

16에게
ㅋㅋㅋ시무룩한 거에요?ㅋㅋㅋ 귀여우셔.

[독자17]

직장인 K에게
매일 다른 벌레가 우글대요.

[직장인 K]

17에게
안 물리게 조심해요. 모기 같은 거.

[독자22]

직장인 K에게
이미 물렸어요..

[직장인 K]

22에게
에구. 그랬어요? 호. 불어줘야겠다.

[독자25]

직장인 K에게
그대밖에 없어요.

[직장인 K]

25에게
나도 알아요.

[독자26]

직장인 K에게
아직 한국이에요?

[직장인 K]

26에게
크리스는 매번 묻더라. 네. 한국이에요. 나 어디 멀리 갈 것 같아요?

[독자27]

직장인 K에게
말없이 갈 거 같아서 그래요.

[직장인 K]

27에게
어? 안 그래요. 말 안 하고 안 가요.

[독자29]

직장인 K에게
진짜죠?

[직장인 K]

29에게
네, 그럼요. 말 없이 안 가요.

[독자30]

직장인 K에게
약속!

[직장인 K]

30에게
응. 약속.

[독자33]

직장인 K에게
도장도 찍어요!

[직장인 K]

33에게
응. 도장. 꾹.

[독자34]

직장인 K에게
근데 필리핀에 있으니까 떡볶이가 먹고싶어요..

[직장인 K]

34에게
아아... 혹시 근처에 한국마켓 같은 거 없어요?

[독자35]

직장인 K에게
네.. 안 보여요..

[직장인 K]

35에게
에구...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택배 보내달라고 하는 게 어때요? 라면이나 이런 것들.

[독자36]

직장인 K에게
그러기엔 너무 비싸서..

[직장인 K]

36에게
맞아요. 배송비 너무 비싸. 음... 인터넷 쇼핑몰 같은 거 없을까요?

[독자37]

직장인 K에게
음.. 필리핀 인터넷 쇼핑몰이요?

[직장인 K]

37에게
네.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 한국인들 의외로 많이 살고 있어요, 필리핀에. 그런 게 있을 거 같은데...

[독자38]

직장인 K에게
아..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직장인 K]

38에게
네, 주변에 다른 한국인들 없어요? 그 동네에서 오래 살았다거나.

[독자42]

직장인 K에게
네.. 없어요..

[직장인 K]

42에게
에구... 다른 한국인들은요? 같은 학교에서 온 사람이라던가?

[독자43]

직장인 K에게
저 포함해서 학생 9명이랑 교수님 한 분이서 왔는데..

[직장인 K]

43에게
아아. 다들 한국 음식 그러워하겠다.

[독자49]

직장인 K에게
네..

[직장인 K]

49에게
에구. 또 시무룩.

[독자99]

직장인 K에게
깜박 졸았어요.. 미안해요..

[직장인 K]

99에게
아니에요. 괜찮아요. 피곤하죠? 거긴 몇 시에요?

[독자106]

직장인 K에게
10시 27분이요!

[직장인 K]

106에게
아침?

[독자109]

직장인 K에게
아니요. 밤이에요.

[직장인 K]

109에게
아아. 한 시간 밖에 차이 안 나네요?

[독자110]

직장인 K에게
네! 신기하죠?

[직장인 K]

110에게
네, 신기해요ㅋㅋㅋ

[독자113]

직장인 K에게
여기 음식 진짜 맛있어요! 몇 개는 진짜 아니지만..

[직장인 K]

113에게
뭐가 제일 맛있어요?

[독자114]

직장인 K에게
쇼마이라고 만두랑 비슷한 게 있는데 진짜 맛있어요!

[직장인 K]

114에게
안에 뭐가 들었어요?

[독자117]

직장인 K에게
닭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고,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고.. 진짜 다양해요.

[직장인 K]

117에게
아아. 이렇게 생긴 거구나. 방금 검색해봤어요.

[독자120]

직장인 K에게
진짜 맛있어요!

[직장인 K]

120에게
ㅋㅋㅋ 나중에 필리핀 가면 꼭 먹어봐야겠다.

[독자121]

직장인 K에게
4개에 28페소인데 한국 돈으로 840원이에요!

[직장인 K]

121에게
와. 진짜 싸네요!

[독자123]

직장인 K에게
게다가 삼겹살이 1키로에 7560원이에요.

[직장인 K]

123에게
네? 삼겹살도 팔아요?

[우지호]

첸첸, 오랜만이에요!

[직장인 K]

네, 지호씨. 잘 지내셨어요?

[독자24]

네!! 뭐... 잘지낸거 같아요.

[직장인 K]

좋겠다. 방학.

[보미]

첸첸! 오랜만입니당 ㅠㅠㅠㅠㅠ 오늘 셤 끝남!

[직장인 K]

오구. 그랬어요?ㅋㅋㅋ 고생했어요, 보미씨.

[독자39]

나 이번에 점수 다 올랐는데 오늘 본 문학만 망한 삘이... 답이 안 나와서 채점 못했는데 불안해요. ㅠㅠ

[직장인 K]

보미씨에게 어려웠으면 다들 어려웠을 거에요. 내신등급제 맞죠? 너무 걱정하지 말기.

[독자40]

내신등급제 맞습니당...! 나 영어 저번에 완전 폭망이었는데 이번에 역대급으로 잘 봐서 그걸로도 만족. 마지막 내신인데 완전... ㅠㅠ

[직장인 K]

40에게
고생했어요. 오구. 기특해요.

[독자41]

직장인 K에게
어쩌면 내가 가고 싶은 학과랑 같은 계열이라도 갈 수 있을지도 몰라...! (희망)

[직장인 K]

41에게
정말요? 어디로 가고 싶은데요?

[독자44]

직장인 K에게
원래는 언론정보나 신문방송이지만 지금은 사회과학계열만 가도 감사... ㅠㅠ 아, 사회복지과 빼고... 여긴 나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직장인 K]

44에게
와. 미래의 언론학도!

[독자46]

직장인 K에게
지금 제 소망은 사회학과라도... ㅎㅎ... 언론방송쪽 가고 싶습니당...

[직장인 K]

46에게
갈 수 있을 거에요.

[독자48]

직장인 K에게
첸이 그렇게 말해주니 힘나네요! 좋다.

[직장인 K]

48에게
고3이니 방학도 없겠네요. 그래도 얼마 안 남았다. 그렇죠?

[독자54]

직장인 K에게
130일도 안 남았... 흡... 8월 4일인가? 그 쯤이 100일인데 백일주는 첸이 준비하는 걸로...!

[직장인 K]

54에게
아. 8월 4일이 백일이에요? 알았어요. 기억해놓고 있을게요.

[독자56]

직장인 K에게
8월 4일 화요일! 제 친구 생일이 저때라서 학교에서 한잔 하자고 ㅋㅋㅋㅋㅋ 장난치다 혼났어요. ㅠㅠ

[직장인 K]

56에게
참나? 아직 학생이시면서.

[독자57]

직장인 K에게
내가 한 거 아니거든여. 생일인 친구가 그랬거든여.

[직장인 K]

57에게
오구. 그래쪄여?

[독자71]

직장인 K에게
뿌에에에엥. 첸 나쁜짜람... 날 주당으로 만들다니...

[직장인 K]

71에게
ㅋㅋㅋ뿌에엥?

[독자74]

직장인 K에게
삐쳤다는 걸 표현하는 말입니당. 뿌에에에엥. 나빠여.

[직장인 K]

74에게
ㅋㅋㅋ귀여워요ㅋㅋㅋ

[독자77]

직장인 K에게
제가 막내라서 한 귀여움 합니당. ㅋㅋㅋㅋ 주먹을 부르는 애교같네요. 어후...

[직장인 K]

77에게
ㅋㅋㅋ주먹을 불러요?ㅋㅋㅋ 못살아. 아니에요.

[비회원55.163]

정말 죄송한데 누구 제 부탁 들어주실분 계신가요..제발요ㅠ

[직장인 K]

네, 무슨 일이세요?

[비회원55.163]

정말 감사해요ㅠ 바텐더첸님 글에 민폐끼쳐서 죄송하고요ㅠ 제가 168시간 쓰차를 당했는데 제짝이 정처없이 기다릴것 같아서요..불마크때문에 비회원 댓글도 못달고ㅠ 그사람한테 사정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 부탁드리너고요ㅠ 정말 죄송해요ㅠ

[직장인 K]

네, 필명이나 주소 좌표 있어요?

[비회원55.163]

상황톡에 필명 꼬맹이 찬 입니다ㅠ 정말 죄송해요ㅠㅠ 불마크라도 떼어달라고 부탁해주세요ㅠ 경수가 많이 미안해한다고요ㅠㅠ 부탁드립니다ㅠ 죄송해요ㅠ

[비회원55.163]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ㅠ

[직장인 K]

비회원55.163에게
괜찮아요. 방금 알려드렸어요. 가서 확인해보세요.

[비회원55.163]

직장인 K에게
감사합니다ㅠ 이거 펑해야 하죠?

[직장인 K]

비회원55.163에게
괜찮아요. 짝 분이 지금 보신 거 같아요.

[비회원55.163]

직장인 K에게
정말 감사합니다ㅠ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린건데ㅠ 감사해요ㅠ

[직장인 K]

비회원55.163에게
ㅋㅋㅋ염치까지 갈 거 있나요. 불마크 없앤 거 같은 데 얼른 가보세요. 행쇼!

[독자58]

첸첸! 첸은 너무착하다

[직장인 K]

네?ㅋㅋㅋ 나 착해요?

[독자59]

부탁도들어주고...착해요 칭찬! 쓰담쓰담.

[직장인 K]

에이.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저랑 같이 했을 거에요.

[독자60]

그래도 잘했어요. 저 누구게요! 퀴즈!

[직장인 K]

60에게
열이씨?

[독자61]

직장인 K에게
올ㅋ 대박. 저 오늘 밖에나갔다와서 바로뻗어서지금일어남...

[직장인 K]

61에게
ㅋㅋㅋ열이씨 오랜 만이에요.

[독자62]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이건다첸때문이야

[직장인 K]

62에게
참나. 왜 나 때문이에요? 아닌데?

[독자64]

직장인 K에게
첸체ㄴ이너무뜨문뜨문오거나늦게오니고일찍ㄱㅏ니까! (분노)

[직장인 K]

64에게
응? 전혀. 아닌데?

[독자65]

직장인 K에게
음? 아닌가...

[직장인 K]

65에게
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

[독자66]

직장인 K에게
헹 너무하시네 오늘은 신촌에서 놀았어요 에이치대 에스대 중심으로

[직장인 K]

66에게
나 그저께 홍대에 있었는데.

[독자67]

직장인 K에게
헐대박 전 남사친둘ㅇㅣ랑 공부했져

[직장인 K]

67에게
ㅋㅋㅋ열심히 했어요?

[독자68]

직장인 K에게
경제사! 서울사람인가봐요첸첸

[직장인 K]

68에게
아니요. 경상도 사람이에요.

[독자6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 헹 남쪽나라 사람이시네

[직장인 K]

69에게
ㅋㅋㅋ네. 따뜻한 남쪽 나라 사람이에요.

[독자70]

직장인 K에게
+시골사람..?

[직장인 K]

70에게
아니거든요. 참나. 서울 촌놈이!

[독자73]

직장인 K에게
ㅋㅋㄱㅋㅋㄲ에헹 ㅅㅣ골사람이래요~~ 체엔 체니첸

[직장인 K]

73에게
ㅋㅋㅋ아니라니까.

[독자75]

직장인 K에게
명동가봤어요? 충무로는? 회기는? 외대는? 서울시청은? 서울역은?

[직장인 K]

75에게
동성로 가봤어요?

[독자76]

직장인 K에게
대구동성로? 에비에비시골안가여

[직장인 K]

76에게
ㅉㅉ 촌놈 맞네요.

[독자78]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하시네첸! 모름지기도시는서울이죠!

[직장인 K]

78에게
대구 안 와봤죠? 난 서울 가봤는데. 열이씨가 졌는데?

[독자80]

직장인 K에게
동대구역가봤어요! 대구가봄! 힝졌다

[직장인 K]

80에게
대구하면 동성로인데? 동성로 모르면서?

[독자82]

직장인 K에게
힝. ....저이기셔서좋아요?
'^'

[직장인 K]

82에게
네, 그럼요. 엄청 신나요!

[독자84]

직장인 K에게
진짜신나보이시네ㅡㅡ 첸첸 씁!

[직장인 K]

84에게
절로 콧노래까지 나오네요!

[독자85]

직장인 K에게
미워.....

[직장인 K]

8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6]

직장인 K에게
뭘웃어요 짱미워...'^'

[직장인 K]

86에게
그 표정은 뭐에요?ㅋㅋㅋ

[독자87]

직장인 K에게
눈과입 '^' 삐짐표정이요

[직장인 K]

87에게
아아. 아ㅋㅋㅋ

[독자88]

직장인 K에게
바보첸

[직장인 K]

88에게
흥. 모를 수도 있지.

[독자89]

직장인 K에게
늙으니.... .

[직장인 K]

89에게
쪼끄만게.

[독자90]

직장인 K에게
저키...174 .... 누가쪼끄말까요?

[독자91]

직장인 K에게
백퍼첸예상

[직장인 K]

91에게
흥. 비밀인데요?

[독자92]

직장인 K에게
그때 치마보여줬을때 첸이스스로쪼꼬미라고말했어요!

[직장인 K]

92에게
아...

[독자93]

직장인 K에게
ㅂㄱㅋㅋㅋㄲㅋㅋㄱ 아련

[직장인 K]

93에게
흥.

[독자94]

직장인 K에게
삐졌어요? 삐돌이

[직장인 K]

94에게
몰라.

[독자96]

직장인 K에게
엥 화풀어용

[직장인 K]

96에게
흥. 삐질거에요!

[독자98]

직장인 K에게
삐지지마요 웅? 체니~ 내ㅣ애교보고도화안푸꺼에요? 웅?

[직장인 K]

98에게
애교 어딨어요? 빨리 보여줘요.

[독자102]

직장인 K에게
ㅈㅅ.....여기가마이한계....

[직장인 K]

102에게
흥. 안 풀어야지.

[독자126]

직장인 K에게
뿌잉뿌잉. 첸힘내용 저는첸덕에항상힘내고있어용

[직장인 K]

126에게
ㅋㅋㅋ네. 고마워요. 열이씨.

[독자129]

직장인 K에게
제애교감상평을 200자이내로서술하시오.

[직장인 K]

129에게
귀여워요.

[독자133]

직장인 K에게
끄억. 첸의냉정함에 기절

[직장인 K]

133에게
200자 이내 맞는 걸요?ㅋㅋㅋ

[독자135]

직장인 K에게
200자 내외 (열무룩)

[직장인 K]

135에게
아아ㅋㅋㅋ 귀여우셔라. 200자 내외는 다음에 해도 될까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려면 이제 슬슬 자러 가야할 것 같아서요. 미안해요.

[독자137]

직장인 K에게
그럼요! 미안해하지말아요 좋은꿈꾸고 잘자요!

[독자95]

형.

[직장인 K]

민석이 왔어?

[독자97]

네. 오랜만입니다아.

[직장인 K]

ㅋㅋㅋ시험 잘 쳤고?

[독자100]

아직 시험중. 내신에 비중두지 않아서 그냥..저냥.. 못봤죠.

[직장인 K]

100에게
괜찮아. 토닥토닥.

[독자104]

직장인 K에게
에. 위로 안해줘도 되는데. 공부를 안했으니 못본건 당연한거니까요. 형은 잘 지내죠?

[직장인 K]

104에게
몰라. 우울해. 위로가 필요해.

[독자107]

직장인 K에게
왜 우울할까요. 토닥. 우리 형아. 맞다. 나 헤어졌어.

[직장인 K]

107에게
너나 나나 힘드네. 내가 우리 애기한테 찡찡댈 군번이 아니구나. 왜 헤어졌어, 응? 데리고 와봐. 얼차려 좀 시켜야겠다. 나쁜 놈.

[독자111]

직장인 K에게
그냥. 또라이 하나 만났다고 생각하려고. 난 괜찮아요. 형은 왜 우울한데?

[직장인 K]

111에게
아아. 시험 패스 못 했어. 한심하지?

[독자115]

직장인 K에게
시험 패스 못했다고 한심하면 나는 이미 세상에 없어야 돼. 시험은 붙을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요.

[직장인 K]

115에게
취업하기가 너무 힘들다. 어떡하지?

[지아]

안녕하세요, 첸. 늦었지만 그래도 사담 할 수 있는 타이밍에 온 거 맞나요?

[직장인 K]

그럼요. 지아씨. 오랜 만이죠, 제법? 잘 지내셨어요?

[독자101]

네. 오랜만입니다, 제법. 으하. 항상 수면 시간과 싸우는 것을 뺀다면야, 굉장히 잘 지냈습니다. 첸도 잘 지냈나요? 늦은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다행이에요.

[직장인 K]

네, 저는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지금 제가 사는 곳은 낮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요. 그래서 그런가 축 쳐지게 되네요ㅋㅋㅋ

[독자105]

여름은 무더운 더위도 생각이 나지만 또 장마, 그러니까... 비랑 떨어질 수 없는 계절인 것 같아요. 낮부터 계속 쏟아졌다면 축 처질만 하네요. 저는 내내 학원 안에 박혀있는지라 밖의 날씨는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일상이지만, 음, 비 오는건 번거롭죠. 기분도, 다니는 것도.

[직장인 K]

105에게
주말부터 내내 일정이 빡빡해서 제대로 못 쉬었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 거 같아요. 하하.

[독자108]

직장인 K에게
그런 지난 주부터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거네요. 그러니까 당연히 처질 수 밖에요. 쓰담쓰담 해드릴까요? 힘내라고 응원도 해드리고, 안마도 해드릴까요? 말씀만 하세요. 첸의 부탁이라면 다 해드릴 수 있습니다.

[직장인 K]

108에게
왠지 찡찡대고 싶어요. 며칠 전에 본 시험이 결과가 영. 망했어요. 하하.

[독자112]

직장인 K에게
얼마든지 찡찡거려도 환영입니다. 제가 첸에게 찡찡거린 것에 비한다면 이정도는 애교죠, 애교. 아하. 시험을 보셨구나. 시험 결과는 항상 내 마음과는 다르게 나와주죠. 잠깐만 머리 숙여주실래요, 첸? 머리 쓰다듬어 드릴게요. 쓰담쓰담.

[직장인 K]

112에게
고마워요. 아아. 보름 정도 제대로 잠도 못 잔 것 같아요. 멘탈이. 그냥. 힘드네요. 우울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멀리서부터 서울까지 가서 시험 쳤는데. 음, 한심해요.

[독자116]

직장인 K에게
우울해한다고 다그치지 않을게요. 시험을 못 봤으면 우울해지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저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시험을 보는 입장이라, 첸의 기분을 비슷하게나마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 이거 안아드리고 등도 토닥여드려야겠다. 우울하면 우울하다고, 잔뜩 말해요, 첸. 다 그러고 털어내는거잖아요.

[직장인 K]

116에게
가족한테 아직 말을 못 했어요. 취업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고마워요.

[독자118]

직장인 K에게
에, 벌써 고맙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천천히 말해요. 우선 첸 마음을 다 추스르고 말해도 늦지 않잖아요. 그걸로 아무도 뭐라고 안 할 거예요.

[직장인 K]

118에게
얼른 자리 잡고 싶은데 마음만큼 안 따라 주네요.

[독자122]

직장인 K에게
조급해하지 마요. 조급하고, 초조해하면 그만큼 첸만 더 힘들어지잖아요. 말만 이렇게 하는거야 쉬워도, 그러기 쉽지 않다는 것도 다 알지만 그래도 저는 첸이 힘든 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독자124]

직장인 K에게
부적이라도 챙겨 드리고 싶네요. 제 응원이 적힌걸로. 다시 응원해드릴게요. 힘내요, 첸.

[직장인 K]

124에게
고마워요. 지아씨. 고마워요. 며칠 쉬고 다시 처음부터 준비해야겠어요. 그놈의 자소설 다시 써야죠ㅋㅋㅋ

[독자127]

직장인 K에게
네. 충분히 쉬고, 털고, 그리고 다시 준비하는겁니다. 자소설... 첸의 창작력을 응원합니다...

[직장인 K]

127에게
후... 고마워요...

[독자128]

직장인 K에게
토닥토닥. 쓰담쓰담. 오늘은 손이 좀 많이 분주해야겠습니다. 귀여운 입꼬리가 축 내려갔네요.

[직장인 K]

128에게
'w' 안 내려갔어요.

[독자130]

직장인 K에게
으아, 그 표정 뭐예요? 으, 첸. 언제 이렇게 애교까지 연마해왔어요? 으아, 귀여워!

[직장인 K]

130에게
ㅋㅋㅋ귀엽죠? 누가 쓰더라고요. 귀여워서 기억해놓고 있었어요.

[독자131]

직장인 K에게
으, 진짜 진짜 귀여웠어요. 첸이 하니까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완전 볼을 양 손으로 딱 잡아서 주물주물할 뻔 했어요.

[직장인 K]

131에게
ㅋㅋㅋ입꼬리 진짜 기가 막히죠?

[독자132]

직장인 K에게
네. 아하하. 진짜 너무 적절했어요. 그래서 귀여움이 더 증폭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입꼬리 내려갔다고 하면 볼 수 있는건가요?

[직장인 K]

132에게
지아씨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자주 쓸까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

[독자134]

직장인 K에게
제가 워낙에 귀여운 것을 보면 좀. 네. 아하하... 이성을 살짝 잃는 경향이 없잖아 있잖습니까.

[직장인 K]

134에게
맞아요. 게다가 제가 좀 한 귀염하고요ㅋㅋㅋ

[독자136]

직장인 K에게
흠, 그럼 섹시랑 귀염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요?

[직장인 K]

136에게
음... 어렵네요.

[독자138]

직장인 K에게
오, 그정도입니까?

[직장인 K]

138에게
사실 저도 귀여운 걸 좋아라 하는 편이라...

[독자13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제가 그럼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리긴 했네요. 그럼 쌈박하게 둘 다로 합시다. 둘 다. 사람이 섹시할 땐 하고, 귀여울 땐 귀엽고. 팔색조 같고 좋잖아요.

[직장인 K]

139에게
네. 그렇죠? 지아씨 덕분에 기분이 좀 나아졌네요.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해야겠죠. 지아씨 저는 이제 슬슬 자러 가야할 것 같아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요. 지아씨도 일찍 자야죠?

[독자140]

직장인 K에게
네. 저도 이제 자러 갈 시간이 되었네요. 그럼 저도 인사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피곤하지 않게 푹 자고 일어나고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서로 잘 지내다가 만나도록 합시다. 귀엽고 섹시한 첸, 다음에 또 봐요.

[직장인 K]

140에게
ㅋㅋㅋ네. 오늘 고마웠어요. 지아씨, 다음에 봐요.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