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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추천 : 샤이니 - 너와 나의 거리





[뷔총다각] BTS (Best TranSaction : 최고 사건 처리 반) 02





W. 베이직 (Basic)





그렇게 팀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 때, 태형이 다 씻은 것인지 계단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발걸음 소리에 팀원들이 태형이에게 눈길을 돌렸다. 태형은 자신에게 온 시선에 당황한 것인지 내려오다가 발걸음을 멈추어 버렸다. 남준이 그런 팀원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자 태형은 서둘러 남은 계단을 내려올 수 있었다. 태형이 남준의 옆에 와 서자 석진이 서둘러 자신의 옆자리를 내주었다. 태형이 주춤 거리는 자세로 석진의 옆에 와 앉았다. 남준이 태형을 향해 자신이 모든 것을 설명했으니 괜찮을 거라며 태형에게 웃어 보였다. 태형은 남준의 처음 보는 미소에 놀란 것인지 눈을 크게 떴다가 입술을 꾹 깨물었다.



" 입술 꾹 깨무는 거 버릇인가 보네. 그러다가 피나겠다. "
" 아... "
" 애들한테 소개해야지 태형아. 우린 이제 한 팀이나 다름없는데. "
" 김태형. 19살. 함묵증. V. "
" 태형이 말 길게 하는 거 듣고 싶다. 목소리 되게 좋네! "
" ... "
" 지민아 태형이 놀랠라. 아무튼 만나서 반갑다 태형아. 나는 김석진이야. 26살이고. 팀원들 사이에서 엄마 역할도 하고 있으니 물어볼 거나 고민 있으면 와서 말해도 좋아. 코드네임은 제이. 현장 요원이야. "
" 민윤기. 26살이고, 석진이랑 10년 친구야. 난 사무직이니 너랑 붙어 있을 시간이 많겠다. 코드네임은 슈가. "
" 나는 정호석!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지. 현장 요원이고, 25살이야. 잘 부탁해 태형아. 코드네임은 제이홉이야. "
" 난 아까 인사했듯이 김남준, 25살. 코드네임은 몬스터. 현장 요원이야. "
" 안녕! 나는 박지민 24살! 코드네임은 엠이고, 너 진짜 귀엽다 태형아! 내가 현장 요원이라 아쉬워... "
" 안녕. 전정국이야. 23살이고. 현장 요원이야. 코드네임은 케이. "



태형이 팀원들의 소개를 물끄러미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남준이 호칭은 어떻게 하고 싶으냐고 묻자 태형이 또 아래 입술을 깨물었다. 남준이 팀원들에게 태형이 6년 2개월 차라고 말하자 팀원들이 눈을 크게 뜨고 정말이냐고 태형에게 물었다. 태형은 고개를 살짝 끄덕여 팀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 내가 까마득한 동생에게 선배님이라고 해야 하다니! "
" 그러니까 석진이 형! 완전 아가한테! "
" 아가라도 석진이 형이랑 지민이 너한테는 까마득한 선배지. "
" 남준이 형! "
" 싫어요. "
" 어? "
" 그거, 싫어요. "



태형이 어렵사리 뗀 입에 팀원들이 집중하자 태형이 싫다며 연거푸 말을 내뱉었다. 남준이 태형이 불편하니 그냥 형 동생으로 호칭을 정리하자고 괜찮으냐며 태형을 향해 물었다. 태형이 그제야 편안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남준은 그럼 그렇게 하자고 한 뒤 이제 목에 난 상처를 보자고 했다. 태형이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서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석진이 태형의 고개를 들게 한 뒤 거실 테이블 밑에 있던 구급상자를 꺼냈다.



" 세상에. 이 어린애 다치게 할 때가 어디 있다고 이렇게 흉한 상처를. "
" 태형이 뻘쭘해 하니까 얼른 끝내 형. "
" 김남준 잔소리는. 네가 태형이 형이라도 되냐! "
" 내가 이제 태형이 형이지. 성도 같은 김 씨겠다. "



태형이 고개를 든 상태로 남준을 쳐다봤다. 남준이 무슨 문제 있느냐는 듯 태형을 쳐다보자 태형의 눈에 금세 눈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남준은 당황해 자신이 형이 되는 게 싫은 거냐며 태형을 향해 물었지만 태형은 그저 눈물을 흘리며 고갤 저을 뿐이었다. 태형에게 가족 이야기는 민감한 주제나 다름없었다. 태형은 부잣집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형에게 애정을 빼앗긴 대표적인 예였다. 태형도 특출나게 똑똑하긴 했으나 자신의 형을 따라가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형의 형조차 아버지의 무뚝뚝한 성격을 닮아, 태형에게 잘해주기는커녕 무시하기 일쑤였다. 태형은 자신에게 냉담하게 대하던 형이 생각나 상처를 다 치료하며 이제 되었으니 울지 말라 다정히 말하는 석진의 품으로 안겼다. 석진은 갑작스럽게 안겨온 태형에 당황해 남준을 쳐다봤다. 남준은 가만히 그 모습을 쳐다볼 뿐이었다.



" 태형아... "
" 흑. 흐윽... "
" 아직 아가네 우리 태형이. 뭐가 그렇게 서러울까... "



석진이 팀 내에서 맡고 있는 엄마라는 역할에 걸맞게 태형을 다독이기 시작했다. 태형이 석진의 품에서 울다 잠이 들었고, 석진은 태형의 얼굴을 테이블 위 휴지를 닦아준 뒤 태형을 안아 올려 태형의 방으로 향했다. 윤기는 그런 태형의 모습을 보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 쟤도 트라우마 있나 보네 가족한테. "
" ... "
" 호석이 너처럼. "
" 형. "
" 알아 너 이 이야기 싫어하는 거. 그래도 치료받아 봐. 남준이 너도. "
" 태형이 좀 나아지면, 그때도 늦지 않아. 형은 태형이 싫어할 거 같더니 의외네. "
" 안타깝잖아 보면. 어린 나이에 무슨 상처가 있길래 말을 못 해. "



윤기가 속상하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다른 팀원들도 할 일이 없고 밤도 깊었으니 이만 자겠다며 자신들의 방으로 향했다. 그렇게 거실에는 불만 켜져 있는 채 정적에 휩싸였다.





-





2014년 12월 24일, 태형이 BTS의 숙소로 온 지 얼추 3주가 지났다. 그리고 부장님이 약속하신 휴가도 1주가 남아 있었다. 태형은 그 사이 팀원들과 많이 친해져 제법 장난도 주고받고, 스킨십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경지에 이르기도 했다. 그리고 태형은 전 팀에 있을 때 찾아볼 수 없었던 미소를 BTS 팀원들에게는 자주 보여주곤 했다. 팀원들은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태형이 꽤나 안타까웠다. 물론, 팀의 막내라 더 많이 챙기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였다. 태형은 잠에서 깨어 눈을 비볐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커튼을 걷어 올리고 스탠드를 끈 뒤 서둘러 방 밖으로 나왔다. 계단을 내려 부엌으로 들어서자 석진이 요리를 하고 있다 인기척을 느끼고는 뒤를 돌았다. 석진이 쥐고 있던 프라이팬과 뒤집개를 내려놓고 태형에게 이리 오라고 팔을 벌렸다. 태형이 조르르 달려가 석진의 품에 안기자 석진이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식탁에 앉아 있으면 금방 음식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태형이 식탁에 앉자, 남준과 윤기가 부엌에 모습을 드러냈다.



" 김태형 웬일로 일찍 일어났냐. "
" 히. "
" 태형이 기분 좋은 일 있나 보네. 형 얼른 앉아. 정신 산만해. "
" 김남준 이게 형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네. "
" 내가 뭘. 틀린 말 한 것도 아닌데. 그렇지 태형아? "



태형이가 두 사람의 투닥거림을 보며 조용히 미소 짓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물어보는 남준에 당황해 어물쩍 웃어넘기려고 했다. 그러자 윤기가 7살 차이 나는 형 막내가 이겨 먹으려고 한다며 장난스럽게 태형의 머리에 꿀밤을 먹였다. 태형은 그런 윤기에게도 환하게 웃어주었다. 윤기가 태형의 머리를 헝클어 트리고는 자리에 앉았다. 석진이 서둘러 요리를 끝내고 식탁을 세팅하려고 하자 태형이 일어나 석진의 일을 도왔다. 석진은 태형 밖에 없다며 엉덩이를 토닥여주고는 밥을 퍼 담기 시작했다. 그제야 호석과 지민, 정국이 느긋느긋하게 부엌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석진은 식충이들 왔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식충이란 석진의 말에 지민이 버럭 화를 냈지만 자신에게 어여쁘게 웃어주는 태형의 모습에 화는 금방 가라앉았다. 그렇게 아침 식탁이 차려지고 자리에 앉은 팀원들은 밥을 먹기 시작했다.



" 내일이 크리스마스네. 이번엔 뭐 할까 우리. "
" 태형이 들어오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슨데 뭐 하지! 응? "
" ... "
" 웃지만 말고. 태형이 뭐 해보고 싶어? "
" 음. "



남준의 나지막한 물음에 지민이 들떠 태형이에게 물었다. 태형은 그저 입가에 미소를 걸친 채 입술을 깨물 뿐이었다. 윤기가 그런 태형의 입술을 툭 치고는 어서 말해보라며 태형을 재촉했다. 태형이 망설이다가 트리.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호석은 그런 태형의 말에 트리를 만들고 싶은 거냐며 물었고, 태형이 환하게 웃으며 고갤 끄덕였다.



" 트리라니. 작년에 안 만들어서 재료 없을 텐데... "
" 사 오면 되지. 태형이가 원하는 데 그깟 돈이 대수야. "
" 정국이 돈 좀 많나 보다 너. "
" 호석이 형 저희 돈 똑같이 법니다만. "
" 야, 그래도 연차에 따라 미세하게 월급 다른 거 몰라?! "



태형이 웃으며 두 사람을 말렸고, 그제야 호석과 정국은 얌전히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밥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 태형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팀원들은 태형을 쳐다보았고, 태형이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음량을 최대로 해놓은 것인지 상대편에서 목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 태형아! "
" ... "
" 또 고개 끄덕이고 있지? 말해야 느는 거라고 했잖아. 대답해야지. "
" 네... "
" 그래그래. 착하다. 오늘 진료 있는 거 안 잊어버렸지? 얼른 와. 나 다음 주부터 휴일이라 태형이 생일 선물도 오늘 줘야 하니까. 알았지? "
" 네. "
" 그래그래. 조금 이따가 보자. "



태형의 생일 선물이라는 말을 캐치한 팀원들이 서로 눈빛을 교환했다. 태형은 팀원들이 들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한채 밥을 먹을 뿐이었다. 남준이 미처 몰랐다는 듯 머리를 짚다가 태형에게 오늘은 누구와 갈 거냐고 물었다. 태형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정국과 갈 차례라며 정국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렀다. 남준이 그럼 정국이와 다녀오는 길에 트리도 사 오라며 카드를 쥐여주었다. 태형은 카드를 손에 받고 좋다고 고갤 끄덕였다. 태형이 서둘러 밥을 먹고는 정국을 쳐다보자 정국도 밥을 서둘러 먹고는 태형의 손을 잡고 부엌을 나섰다. 옷걸이에서 야상 두 벌을 빼내어 걸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그 모습을 주시하고 있던 팀원들은 그제야 한숨을 내쉬며 남준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 뭐야. 뭐야! "
" 호석아 가만히 있어 봐 머리 아프니까... "
" 김남준, 어떻게 태형이 생일을 까먹을 수가...! "
" 까먹은 게 아니라 몰랐던 거지. 말은 정정하자. "
" ...윤기 형 말이 맞긴 하지만. 그럼 어떻게 해? 태형이 생일 언제야? "



남준이 서둘러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가 태형 관련 파일을 열어 태형의 생일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다시 파일을 자신의 방에 가져다 놓은 뒤 한숨을 내쉬며 말하기 시작했다.



" 12월 30일. "
" 엥? "
" 연말이네. "
" 이제 뭐 해야 하는 거지? "
" 선물도 사야 하고 케이크도... 음식도 만들어야 하고, 편지도 쓰는 건 어떨까? "
" 지민이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럼 내가 역할 나눌게. 선물이랑 편지는 각자, 케이크는 내가 사는 걸로 할게. 음식은 석진이 형이 수고 좀 해줘야겠는데... "
" 수고도 아니지 뭐 막내 생일인데. 그렇게 하는 걸로 하자. 십년감수했네... 그 의사 선생님 아니었으면 막내 생일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잖아. 가뜩이나 정이 고픈 아인데. "
" 이제 알았으니까 된 거지 뭐. 얼른 밥이나 먹어. 식는다. "



윤기가 팀원들에게 말을 하자 식탁은 다시 수저질을 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태형은 정국의 손을 잡고 정신과를 나섰다. 태형의 주치의가 처방해 준 약을 손에 들고 있는데도 태형은 싱글벙글이었다. 그리고 정국의 손에는 태형이 주치의에게 받은 선물이 들어 있었다. 차에 타 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운 두 사람은 여전히 손을 꼭 잡은 채 차에서 내려 마트로 들어섰다. 태형은 마트에 처음 와 본 사람처럼 신기해했다. 정국이 그런 태형을 이끌고 재빨리 트리 세트를 파는 코너로 가 트리 세트를 집은 뒤 계산대로 가 계산을 끝마쳤다. 마트를 나서며 차로 돌아가는데 태형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 못 했다. 정국이 무슨 일이 있느냐며 태형을 걱정했다. 태형은 울상을 짓고 있었다.



" 왜 그래, 태형아. 무슨 문제 있어? "
" ... "
" 응? 말을 해야 알지 형이. "
" 정국, 형. "
" 응. "
" 마트, 처음. "
" ... "
" 왔어. "
" 마트 처음 왔어? 지금이? "
" 응. "



정국이 태형의 말에 충격을 먹은 것인지 서둘러 트리 세트를 뒷좌석에 넣고는 태형을 조수석에 태웠다. 그리고 자신도 운전석에 앉은 뒤 한참 생각에 빠져 있었다. 태형이 그런 정국의 팔을 붙잡고 흔들자 정국이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며 태형을 달랬다. 태형은 자신 때문에 정국이 혼란에 빠진 것 같아 그러자며 웃어 보였다. 정국은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을 팀원들이 반겨주었다. 정국이 트리 세트를 지민에게 넘기자 지민이 받아 들며 정국의 귓 속에 대고 말하기 시작했다. 아마 아까 말했던 태형의 생일 파티에 관해서인 것 같았다. 태형이 그런 지민의 주변을 돌며 트리 세트에게 무한 관심을 쏟고 있었다. 윤기가 지민의 팔에 들려있던 트리 세트를 바닥에 내려놓고 포장을 뜯었다. 그리고 하나씩 조립해 나가기 시작했다. 태형은 윤기의 옆에 앉아 트리가 완성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윤기가 능숙하게 트리를 완성하고는 큰 별을 태형의 손에 놓아주었다. 태형이 의아한 눈빛으로 윤기를 쳐다보자 윤기가 어서 얹으라고 태형에게 말했다.



" 어떻게? "
" ... "
" ... "
" 태형아, 꼭대기에 이 고리를 달면 완성되는 거야 트리는. 마무리는 우리 태형이가 하는 걸로! "



지민이 생각에 잠겨 대답을 못 하는 윤기를 대신해 대답해 주자 태형이 서둘러 트리의 꼭대기에 별을 달았다. 전등 스위치 옆에 있던 남준이 불을 끄고, 호석이 꼬마전구들을 작동 시키자 트리가 반짝거리는 빛을 내기 시작했다. 태형은 그런 트리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을 보는 팀원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걸렸지만 속마음은 그리 편하지 못 했다. 태형에게 생각보다 많은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하루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윤기는 태형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한참이나 쳐다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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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베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으아 이 글을 이렇게 빨리 다시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태형이한테 상처가 많은 것 같아서 저도 같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호석이도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일까요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
오우우우ㅜㅇ 좋아좋아조하아 대박 짱좋아요 오늘 발견해서 봤는데 소재부터 설정까지 다 놀라워서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암호닉 받으신다면 [판도라]가능할까요??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립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뇨ㅠㅠ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잘못표현하시고 글쓰셨다면 말못하는 태형이가 무척 답답할텐데 그런ㄷ느낌하나없이 굿굿입니다ㅠㅠㅜ 글잘쓰세요ㅠㅠ
8년 전
독자4
으아아악 함묵증 태형이는 약간의 찌통과 함께 모성애를 자극하네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진짜 하나도 안 답답하고 재밌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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