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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시우민] 본격 요리하는 남자 김민석 썰02 (부제;Yes, Chef! [1화 제목]) | 인스티즈

 
 

 

 

 

 

 

"티본 둘!!! 샐러드 파스타 하나!! 알리오 셋이요!!!!" 

사람들의 배가 출출할 점심 때가 되면 본격적으로 주방에 활력이 돌기 시작한다. 

 

"막내야 여기 양상추 좀!!!!!" 

"네!!!!!!" 

"막내~ 안심!" 

"예 가요!" 

"막내야~"
 

내가 생각하기엔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은 세상 모든 주방의 막내 아닌가 싶다. 요리를 하기에는 짬밥이 안되기 때문에 재료를 손질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셰프들이 요리를하기 편하도록 돕는 막내, 아니 유식하게 영어로는 cook helper 그냥 한국말로는 주방 보조이다. 물론 셰프들이 맛있게 요리를 해서 손님들께 내어지는 거지만, 주방 보조들의 눈물겨운 노력도 손님들이 알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막내 이거 빨리 채 썰어서 김셰프님한테 갖다줘" 

"예!" 

 

말로는 '예'라고 했지만 내가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 채썰기다.  

요리사 자격증 딸때도 채썰기 연습을 하며 내 손가락도 같이 썰던 그런 눈물 겨웠던 날들이 눈앞에 지나갔다.  

 

"안녕하세요. 헤드 셰프 김민석입니다." 

 

아네네네네 안녕하시네요~~ 가끔 김민석을 보면 짜증이 솟구칠 때가 있다. 전쟁을 방불케하는 점심 때 주방을 뒤로하고 손님들에게 불러다니면서 인사하고 메뉴를 소개하러 다닐때, 우리 셰프들 특히 나한테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 꽃미소를 날려주면서 인사 할 때는 진짜 기가찬다.  

확 이 당근이랑 같이 썰어버릴라- 

 

"아!" 

 

 

아 쉣. 채썰면서 신나게 김민석 뒷담화를 까는데 정신 팔렸더니 결국 손가락을 써는 일이 발생했다. 급한대로 행주를 찢어서 묶었는데 꽤나 깊게 베인듯 피가 멈추지 않았다. 

 

"으 셰프가 알면 진짜 뒤지게 혼날텐데" 

 

"내가 알면 뭐" 

 

"으억!!!!주여!!!!" 

 

"여기가 교회냐 주님찾게, 내가 알면 뭐" 

 

"아니.. 그게 셰프 있잖아요" 

 

"손" 

 

 

결국 김민석한테 걸리고 말았다. 오늘 고단한 하루가 되리라고 예상해본다. 단언컨데 그냥 넘어갈 김민석이 아니다. 그걸 알기에 손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셰프들의 눈과 귀가 우리에게 집중 되는 것이 느껴졌다.  

 

 

"아니.. 제가 이럴려고 그런게..." 

 

"요리사의 기본은?" 

 

"칼..질..." 

 

"칼질의 기본은?" 

 

"..채썰기..." 

 

"그걸 아는애가 채썰다가 지 손을 썰어?" 

 

"죄송합니다 셰프" 

 

"이런 초보자 내 주방에 들인 적도 없고 필요도 없어" 

 

"..." 

 

"나가. 나가서 연습을 해오던지 아니면 다신 내 주방에 들어오지 말던지 알아서해" 

 

 

 

진짜 좀 심한 거 아니야? 채 썰다가 한번 손 썰은거 가지고 꼭 저렇게까지 과민 반응을 보여야 하냐고. 지손도 아니고 내손인데 어? 셰프들 다 있는데 대놓고 쪽을 주냐. 너무하다 김민석, 퉤퉤 더러워서 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거 눈물 절대 아니다. 그냥 땀이야 땀 더워서 나는거 

 

"흐...진짜 ...흐엉...너무해 셰프...흐어어어엉" 

 

가게 뒤편 창고에서 눈물 콧물 다 쏟아 내면서 대성 통곡을 하고 있었는데 끼익- 하고 문이 열렸고 그 바람에 놀라서 딸꾹질을 시작했다. 혹시나 김민석일까봐 조마조마한 마음 반 그래도 지 새끼라고 챙기러는 왔구나 하는 기대 반으로 문 쪽을 쳐다 봤다. 

 

"찡찡이 여기서 찡찡대고 있을 줄 알았다" 

 

에휴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문을 연 주인공은 김민석이 아닌 박찬열이였다. 박찬열은 따뜻한 말과 함께 내 어깨를 다독여 주면서 나를 달래줬다. 

 

"많이 속상했지?" 

"아니.. 딸꾹 몰라요 나 그만 딸꾹 둘꺼야" 

"에이~ 셰프님이 다 너 잘되라고 하시는 말인거 알잖아. 한두번 듣는 소리도 아니고" 

 

날 위로하려고 온게 아니고 셰프님 편들러 온 것 같은 박찬열의 말투에 입이 삐죽 나와버렸다. 너도 1급 요리사라 이거냐 박찬열?! 

 

"입 집어 넣고, 오늘 막내 답지 않게 애기 같이 구네?" 

"됐거든요" 

 

옷을 탁탁 털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더 찡찡 댔다간 박찬열이 안받아 줄 것 같아서 몰라요라고 새초롬하게 말을 하고는 앞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뒤에서 박찬열이 팔로 내 목을 휘감아서 헤드락을 걸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머리를 헝클였다. 

 

"아!!!! 머리 다 망가져요!!!!" 

"착하지 우리 막내, 이제야 찡찡이 같네" 

 

 

 

 

 

 

베인 손은 아까 창고에서 박찬열이 준 데일 밴드로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주방으로 입장했다. 다들 나에게 눈짓으로  괜찮냐고 신호를 보냈고, 난 괜찮다는 의미로 그들에게 미소를 지어줬다. 나름 예쁘게 웃어 보인다고 웃은 건데 나중에 박찬열이 나에게 참 뭐 씹은 것 같은 썩소 같았다고 말해줬다. 

 

저녁 타임은 너무 바빠서 어떻게 지나 갔는지 생각도 안난다. 셰프님 눈치보랴 예약이 다섯 테이블이나 들어와서 셋팅하랴 이정도면 말다했지뭐. 드디어 이 전쟁같은 주방을 마치고 드디어 퇴근이다. 퇴근!!!!!  

 

"다들 오늘 수고했어. 내일도 오늘 만큼만, 이제 퇴근하시고 막내는 남아" 

 

박찬열과 김종대가 안쓰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주방을 나갔다. 

또 왜 왜 나 왜 남으라고 하는데 왜 도대체 와이...? 주여 나 왜... 남아요...? 그것도 김민석이랑 단둘이. 날 때..릴려고? 아니면 설마 나 진짜 그만두라고???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갈 때 까지 별 생각을 다 했던 것 같다. 멀뚱 멀뚱 주방 끝자락에 서 있는 나를 김민석이 불렀다.  

 

"가까이 와"  

진짜 표정 싹 굳히고 오라고 하는데 솔직히 조금 지린 것 같았... 지만 잘못한 것이 있기에 찍 소리 못하고 김민석 앞에 섰다. 

 

"오늘 잘못 했어 안했어" 

 

"했..어요" 

 

"뭐라고? 안들려" 

 

"잘못했어요.." 

 

"다시" 

 

"잘못했습니다 셰프!!!!!!" 

 

"그치 잘못했지?" 

 

"예! 셰프!" 

 

여기까지 나는 김민석을 대인배다 김민석은 천사다 젠틀맨이다라는 둥 김민석 찬양을 속으로 하고 있었다. 

 

"지금부터 니가 할 일은 저기 저 당근 50개,양파 50개,가지 20개,오이 20개를 채써는거야" 

"전부 다?" 

"전부다" 

"진짜 저걸다..?" 

"너 저거 다 썰 때까지 나도 퇴근 안해" 

 

방금 전 너 찬양하던 말 다 취소다 김민석. 140개를 언제 다 써냐고 지금 9시인데 이새끼야... 그냥 퇴근 하지 말라고 하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김민석을 쳐다 봤지만 김민석은 미동도 없이 나를 쳐다 봤다.  

예 셰프 까라면 까라죠. 

 

탁탁탁탁- 

주방에는 칼과 도마의 마찰음 밖에 들리지 않았다. 뭔 말이라도 좀 하든가 숨막혀 죽을 것 같다. 당근을 한 30개쯤 썰었을까 드디어 김민석이 입을 열었다. 

 

"30개나 썰었는데도 감이 안오면 어쩌자는거야" 

 

입만 열면 핀잔이지 핀잔. 

 

"이렇게 하라고" 

 

김민석은 내게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게 보고 따라한다고 바로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어긋나는 내가 답답했던지 내 뒤에 서서 나를 감싸 안은 자세로 내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린 채로 칼질을 했다. 괜히 묘한 자세에 내 기분도 묘해져서 이제 할 수 있다며 김민석을 밀쳐 냈다. 

 

"으흠! 빨리 제대로해" 

 

김민석도 민망했던지 헛기침을하며 빨리해보라고 다그쳤다. 

왜이래 셰프는 단지 널 알려 주려는 거라고 이상한 생각하지말자. 니 속에 음란마귀 키우지 말라고!  

장장 2시간 30분에 걸쳐 채썰기가 끝이 났다. 으 손목이 아작 날것같아. 

 

"수고했어" 

"셰프가 더 수고하셨죠~" 

"알면 됬고" 

 

김민석 넌 내 셰프말고 내 밑이 였으면 아주 그냥 확 그냥 콧구멍에 청양 고추 벌써 넣고도 남았어 

 

"집에 버스타고 가나?" 

"아마도?" 

"아마도는 뭐야" 

"태워다 주실 꺼잖아요~" 

 

 

드라마에서 보면 이렇게 단둘이 연습이 끝나면 다들 태워다 주던데 역시나 우리 김민석 셰프님도 태워다 주실려고 물어보나보다 하고 덥썩 물었는데 

 

"누가 그래" 

"아니예요?" 

"나 약속 있는데" 

"이시간에요?" 

"밤길 조심" 

"어...어! 셰프!!!!" 

 

그래 우라질 너가 김민석이라는 걸 내가 잠깐 아주 잠깐 잊고 있었다. 그냥 태워다 주기 싫다하지 11시 30분에 약속은 무슨 얼어죽을 약속이야.  

 

오늘 하루 중에 제일 많이 한 생각을 꼽으라면 김민석 생각일꺼다. 내가 김민석을 좋아해서 그런거냐고? 아니 질겅질겅 씹느라! 김민석은 씹어야 제 맛이지 하며, 버스 정류장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내딪었다. 정류장에 거의 다 와갈 때 쯤 내옆으로 미끈한 벤츠 한대가 스르륵 멈춰섰다. 오 벤츠~~ 저런 차 타고 퇴근하면 무슨 기분일까 흡.. 곁눈질로 힐끔힐끔 차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창문이 내려갔다. 뭐야 누구야 얼굴이나 좀 보자  

 

"타" 

"약속 있다면서요" 

"간다 그냥" 

"감사합니다! 솊!" 

 

미끈한 벤츠의 주인공은 김민석이였다. 이럴꺼면 처음부터 기분좋게 태워준다고 하지 안태워준다고 튕기기는.  

차에 타기는 탔는데... 어색해 미쳐버릴것같다- 숨을 옥죄여 오는 이 차량의 어색한 공기. 갑자기 박찬열이 보고싶어진다. 

 

"차..차가 좋네요 하하하" 

 

어색함을 이기려고 내뱉은 말이 저런 거라니. ㅇㅇㅇ 미쳤구나 미쳤어. 속물 같아 보이는 거 아니야? 입이 방정이지 ㅇㅇㅇ. 

 

어느새가 아니고 드디어 우리집에 도착했다. 분명히 차타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 김민석 차를 타니 1시간은 걸린 기분이였다. 다음부터는 버스를 타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지도. 

"감사해요 셰프! 조심히 들어 가세요" 

"야 막내" 

"예?" 

 

김민석은 들어갈려는 나를 불러 세우더니 검은 봉다리 하나를 던져 줬다. 

 

"이게 뭐예요?" 

"내일 제시간에 나와" 

"예..셰프" 

 

그래 나는 8시 출근이지, 집 안으로 들어와서 김민석이 준 검은 비닐 봉지를 열어보니 연고랑 데일밴드 같은 것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깨톡깨톡 

 

-싸이코: 내일 출근 9시까지 

-진짜요? 진짜 9시? 

-싸이코: 그럼 8시 

-뭐가뭐가 왜요 9시라고요?  

 아 맞다 연고랑 데일밴드 잘쓸께요 솊! 

-싸이코: 내일도 또 손 썰어라. 

-안썰어요ㅠㅠ 이제 그만하세요 저 채 썰다가 죽겠어요 

-싸이코: 빨리자 

-예 솊! 안녕히 주무세요~ :) 

 

내 마지막 카톡은 역시나 읽씹을 당했고, 김민석의 의외의 행동과 내일 9시 출근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  

 

 

 

 

 

 

어서오세요 요리로 사랑을 전하는 이곳은 〈세레트레트> 입니다. 

 

 

 

 

 

 

 

꾸벅꾸벅 ye쉪! 입니다. 

 

저번 글에서 제목이 전에 있던 글과 똑같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더라고요ㅠㅠㅠ 

제가 인티를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 글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않았고  

제목이 똑같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버렸지 뭐예요..힝.. 잘 찾아보고 했어야되는데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ㅠㅠㅠㅠ! 어찌되었든 제가 나중에 글을 쓴 입장이고, 절대 절대 카피할 의도는 

없었기 때문에 2화부터 제목을 〈본격 요리하는 남자 김민석 썰>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목도 바꿨으니까 글 내용이 비슷해요라는 말 우리 하지 않기!  

저는 저만의 매력이있고, 그분은 그분 만의 매력있는 글을 쓰셨을테니까요!  

 

오늘 제가 분량 조절에 대실패하는 바람에 스크롤이 길어졌는데...이정도면 혜..자..?라고 

해주실꺼죠?ㅎㅎㅎㅎ그럼 다시 민석이와 함께 달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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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 셰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어울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거기 보조시캬줘ㅠㅠㅠㅠㅠㅠㅠ 냄비라도 시켜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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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헐츤츤......❤️ 언릉다음화읽으러가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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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ㅠㅠ솊은 무뚝뚝한척 하는 다정다감형 이군요ㅠㅠ취저당했어요ㅠㅠ어휴 좋아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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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으아.'ㅜㅜㅜ !! 럽라 진짜 기대돼여ㅠㅠㅠㅠㅠ 어떻게 이어지려낳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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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츤데레 민석이 너무 좋아요. 오나귀 생각 나면서 정말 많이 설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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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ㅠㅠㅠ완전 츤츤이네요ㅠㅠ좋아요 이런성격 하...이곳이 제가 누울자린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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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김민석 츤데레가 다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ㅇ퍼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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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꾸앙 ㅠ.ㅠ 밍소기 츤츤 대왕이네요 ㅠㅠㅠ역시 벤츠남 ㅠㅠㅠㅠㅠ9시까지 출근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밍소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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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ㅜㅡㅜㅜㅜㅜ요섹남 민소쿠ㅜㅜㅜㅡㅜㅜ섹시해요ㅜㅡ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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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쉪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쉪ㅂ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셰프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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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민석이 츤데레쩔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ㅜ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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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와 민석이 은근 다정하거 멋지고 그러네여ㅠㅠㅠㅠㅠㅠㅠ 좋아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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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이런 츤츤이 핵설레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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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이열 그대 그대는 츤데레짜응 ㅎㅎㅎㅎㅎㅎㅎㅎ 자세한번만 다시 잡아주시죠 백허그 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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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츤츤이 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쳤다고 한 시간 늘려주는거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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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츤데레 김민석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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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이런츤데레같으니ㅋㅋㅋㅋㅋ하긴저런게더매력적이긴하죰ㅋㅋㅋㅋㅋ우리솊...♡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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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어머!! .....민소쿠친데레~~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존조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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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이번 편을 보고 저의 비전이 정해졌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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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오오ㅠㅠㅠ은근 츤츤대네ㅠㅠㅠ그냥 좀 챙겨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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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무 좋다. . 진짜 심장 폭팔할기세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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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완전 츤츤거료요ㅠㅠㅍㅍ퓨민석 셰퓨ㅠㅠㅠㅍ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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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합니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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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츤츤한민석이 저런게또매력아니겠어요??설레죽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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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ㅜㅠㅠㅠㅠㅠㅠ 민석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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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하......전공을바꿔야할까봐요......저런쉐프있는식당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들어가고싶습니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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