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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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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전체글ll조회 1494
아가랑 아저씨랑 싸웠어, 크게. 

둘은 결혼한 사이.  

아저씨가 야근하는데 아가가 야식싸온거야. 

근데 아저씨는 그런것도 짜증나고 싫은거. 

 

 

2.아예 아저씨가 관심이 없는거야. 

정략결혼한 상태. 

내용은 똑같아. 쓸데없이 야식싸서 찾아오는게 

짜증나는데 신경쓰이는거. 

 

결론은 행쇼야. 

 

컾/공수/1,2/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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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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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2.클첸/종대는 예전에 집안끼리 만남에서 크리스를 처음봤고, 그때 첫눈에 반한거야. 그래서 집안에서 크리스와 정약결혼을 하라는 말에도 신이나서 했었지. 반대로 크리스는 한참 어린애랑 정략결혼이란말에 썩 탐탁치도 않았는데, 늘 신이나선 웃어보이는 종대가 마냥 예뻐보이지는 않지. 그러다보니 종대를 피하면서 요즈음들어 줄줄히 야근을 하는데, 종대는 크리스가 저를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조금이나마 친해져보려 야식까지 싸들고 온거!/(집에서 잔득 공드려 샌드위치 등 크리스가 좋아한다는 야식을 싸선 조심스럽게 크리스의 사무실 문을 열어보이는)아저씨, 많이 바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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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모니터만바라보다 문열리는 소리에 시선돌리고 종대모습이보이자 인상쓰며)여긴 왜 또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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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인상 찌푸려보이는 크리스에 머쓱하다는듯 웃어보이며 손에 있는 쇼핑백을 흔들어보이는)아저씨 요즈음 야근하느랴고 옷도 못챙겨입고 힘들탠데, 속옷이랑 옷들이랑 야식좀 챙겨왔어요. 많이 바쁜가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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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바쁜 줄 알면 좀 가,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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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제게 무어라하는 크리스에 살짝 쳐졌다 다시 웃으며 응접 테이블앞에 제가 준비한 야식 늘어놓는)아아, 그래도. 나름 내조하는건데 왜그래요. 아저씨가 좋아하는거 잔득 해왔으니까 조금만 먹어요. 응? 계속일만하면 몸 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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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5에게
(달그락거리는소리에 소리나게 볼펜 내려놓고)이런거 하나도 안고마우니까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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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임자.에게
(볼펜 내려놓고는 저를 성가시다는듯 내려보는 크리스에 속상하다는듯 입 살짝 내밀고는)고맙다는 소리듣고싶어서 이러는거 아니에요. 부인으로써 내조 하는건데. 속상하다. 아저씨 나 요리 엄청 잘해요. 한입만, 딱 한입만 먹어봐요. 응? 아저씨가 좋아하는 셀러드 주스도 사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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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0에게
(아무거나 하나집어먹고)니가 만든거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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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임자.에게
(고개 끄덕이며 환하게 웃어보이는)응! 아주머니가 도와주신다는데도 거절하고 내가 다했어요. 나 요리 엄청 잘하는데, 몰랐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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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9에게
(맛있는데 일부러 틱틱거리며)다음부턴아줌마한테 만들라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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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임자.에게
(얼굴 굳히곤 맛 말해오는 크리스에 서운하다는듯 입 다시 삐쭉 내밀면서)맛 없어요? 간이 너무 싱거웠나? 아저씨 입맛을 잘 몰라서요. 아저씨는 짜게먹는 편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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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8에게
아니, (계속 집어먹으며)넌 안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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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임자.에게
짜게 안먹어요? 그럼 엄청 싱거웠나보네.(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제게 안먹냐는 크리스에 다시 기분좋다는듯 웃으며 고개 저어보이는)나는 준비하면서 많이 먹어서 괜찮아요. 아저씨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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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3에게
..그래,(한통다 먹고)이제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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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임자.에게
(몸 일으키는 크리스에 의아하다는듯 쳐다보며 도시락 통 정리하는)어어, 아저씨 일 더 있는거..아니에요? 나 혼자 택시타고가도 되는데.. 다음달부턴 운전면허 연습할꺼에요. 아저씨 안귀찮게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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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0에게
그런거 아니야, 가자. (운전면허 딴다는 말에)아직 안땄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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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임자.에게
(작게 고개 끄덕여보이는)아, 네. 수능 끝나고 바로 따려고 했는데. 수능 끝나고 갑자기 결혼얘기 나와서 그냥 포기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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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9에게
..운전면허 따면 말해. 차하나 뽑아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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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임자.에게
(크리스의 말에 살짝 웃으며 고개 저어보이는)으응, 괜찮아요. 아저씨 귀찮게하고싶지는 않고, 나도 돈 있어요. 내가 돈모아서 작은거라도 살래요. 아저씨 바쁜데 차까지 골라주려면 엄청 귀찮게 하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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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찬백/수/2/(야근한다는 찬열에 부랴부랴 음식 직접 만들어 회사까지 찾아가 찬열이방 문 두드리며)..아저씨,저 백현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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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인상찌푸리며)어,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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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조심스럽게 문열고 들어가선)아저씨 야근 하신다길래-...(찬열이 표정 살피다 쭈뼛쭈뼛 도시락통 꺼내드는)이것저것 좀 싸들고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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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는 쓸데없는 일 좀 하지마.(이것저것꺼내는백현이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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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저를 처다보는 시선에 민망해서)왜,왜 그렇게 쳐다봐요..(도시락 다 펼쳐놓곤 소파에 앉아 일만 하는 찬열이 보며)안 드실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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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6에게
후..(크게한숨쉬고탁자앞에앉아서)또 부엌더럽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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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임자.에게
(혼자 뜨끔해서 목소리 커지곤)네?아니,아닌데요?!..저번보다는..(바보같이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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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5에게
정리는 하고나왔어?(하나집어먹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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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정리 하긴했죠.(먹는거 쳐다보며)맛..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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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4에게
니가 만든거야?(하나 더 집어넣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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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의외로 괜찮은 반응에 기분좋아져서)네 맛있죠?이제 야근할때마다 자꾸 생각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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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0에게
아니, 다신 만들어 오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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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네?...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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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4에게
귀찮게 이런거 하지말고집에서 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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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입술 지긋이 깨물며)귀찮...아요?아저씨,저 귀찮아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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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1에게
너말고 음식하는게 귀찮으니까 그런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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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아니 전 안귀찮아요(그새 싹싹 비워진 도시락통 정리하며)다드셨네,아저씨 배고프셨나보다.(장난스럽게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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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카디/수/2/(똑똑 문두리며 들어오는)이것..좀 싸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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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경수모습보이자 인상찡그리며)그런거 하지 말랬지, 가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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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니 그래도 배고프실꺼같아서 그럼 여기 놓고 갈께요 저 신경쓰이시면(뒤돌아 나가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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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또 혼자 택시타서 무섭다고 지랄하지말고, 여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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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니 그쪽..아...아니 아저..씨 일하시는데 거슬리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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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4에게
니가 지금 그러고 있는게 더 거슬려.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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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임자.에게
(입 꾹다물고 조용히 의자 빼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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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3에게
니가 싸온거 먹으면서 기다려, 가만히 있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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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임자.에게
저 밥 먹고왔어요 아저씨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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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1에게
나 안먹으니까 너 먹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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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틴틴이 오랜만이죠ㅠㅠ!! 쓰니 보고시펏어여♥// 22// 역시나 찬디♥//

(요즘 찬열이가 일때문에 힘들어보여서 찬열이 취향인 빵 사가지고 찬열이 사무실로 찾아감) 아저씨 저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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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도!!!!!!!!♥♥♥♥

(서류결제하다가 문열리는 소리에 고개들고) 왜 왔어, 오지말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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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

(주춤하다가 봉투 들어보이며) 야근하신다고 하길래.. 뭐라도 드시고 하라고 이 앞에서 빵 사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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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나 먹어.(다시고개돌려서 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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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바보같이 서 있다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빵 테이블 위에 올려놓음) 그래도 잘 드시는것만 사 왔어요 두고 갈테니까... 배고프면 드세요 (고개 푹 숙이고 웅얼거리다가 사무실 나가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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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7에게
또 불쌍한척 하면서 나가지말고내차 타고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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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임자.에게
그런거아니에요, 괜히 일 방해할 생각 없어요.. (허리 숙여 인사함) 가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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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4에게
앉으라니까, 진짜 말 안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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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임자.에게
(말 안듣는다는 소리 듣고 굳었다가 엉거주춤 소파와서 앉음) ...그럼.. 일 언제 끝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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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2에게
십분. 조용히 기다려. 쓸데 없이 돌아다니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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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임자.에게
(눈치보면서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살짝 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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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7에게
(조용하자 슬쩍 쳐다보고ㅈ조는모습보더니일 마무리하고 도시락통챙겨 경수 깨우는)일어나,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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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임자.에게
(졸린 얼굴 하다가 눈 번쩍 뜨고 테이블 봄 봉투 그대로인거 보고 속으로만 한숨쉬다가 봉투 집어듬) ...네.. (찬열이 따라나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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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5에게
(봉두뺏어들고 손잡고 나가는)차에서 자, 이건 집에서 먹을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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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임자.에게
(얼굴 확 빨개져서 고분고분함 차에 올라타서 안자려고하다가 결국 잠들어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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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2에게
(깨우려다가 그냥 안아들고 집들어감)잘도 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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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임자.에게
(새벽에 깼는데 자기 옷 갈아입혀진거보고 어디지 하다가 찬열이 침대 위라서 깜짝놀람 옆에서 자고있는 찬열이 안깨게 베개들고 거실로 나가서 자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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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70에게
(인기척 느껴지자눈뜨고 )어디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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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임자.에게
(또 놀라서 움찔했다가 찬열이 봄) 아.. 저 혼자 자는거 편하시다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거실에서 자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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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찬백/수/1/(사무실 문 벌컥 열고 들어가며)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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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지말라니까,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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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양손가득 들고온 야식 책상에 올리며) 아저씨 배고프실까봐 야식 좀 싸왔어요,배고프셨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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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또 쓸데 없는 짓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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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예상과는 다르게 나오는 반응에 당황한듯하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척 가방열어 꺼내며) 이게 무슨 쓸데없는짓이에요,다 아저씨 위해서 해온건데.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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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8에게
..너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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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임자.에게
네?.. 아저씨 드시라구요. 저 만들면서 많이 먹고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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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6에게
그럼 거기 놓고 기다려. 같이가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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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임자.에게
어..? 안드시게요? 먹고가요. 그래도 열심히 만든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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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3에게
..(인상찡그리며)먹어,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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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임자.에게
(먹는다는 말에 웃으며 인상쓴건 보이지도않는지 과일 하나 집어 입에 대며) 제가 먹여들일께요. 아 해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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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9에게
내가 먹을게, 줘.(손뻗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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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임자.에게
(뻗어오는 손길 피해 다시 입가에 대며) 제가 먹어주고싶어서 그래요,네? 한번만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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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6에게
..아,(가만히 입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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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6에게
..아,(가만히 입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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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임자.에게
(입벌리는 모습에 한번 웃고 넣어주며) 맛있죠? 어제 저도 사서 먹으니까 맛있어서 좀 싸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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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3에게
너는 속도 없냐, 그렇게 싸웠는데밉지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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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임자.에게
네? 미웠으면 여기오지도 않았죠. 아저씨가 한말 다 홧김에 한것도 알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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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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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세디/ 수/ 2
(어차피 결혼할꺼 친햐지자싶어 야식만들어 문앞에서 한참 머뭇대다 따로 만들어진 네 사무질문 똑똑 노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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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계속 모니터만 바라보며)들어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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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문 조심히닫고 문앞에서 머뭇대다 인사해) 저.. 안녕하세요. 도경수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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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경수 목소리에 쳐다보고)여긴 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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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야근, 하신다길래 도시락좀 가져왔어요. (네책상앞 테이블에 올려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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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9에게
나 아까 커피먹어서 필요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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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임자.에게
그걸로 되요? 커피 많이마시면 몸에 안좋아요. (네말에 혼자 심각해져 진지하세 조근조근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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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7에게
너랑 결혼하기 전 부터 쭉 마셨으니까 쓸데없는걱정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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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임자.에게
그럼 내가 매일 커피대신 챙겨올테니까 그만먹어요. 몸 안좋아진다니까... (말끝흐리듯 마지막말 중얼거리곤 도시락열어) 정말.. 안드세요? (다시소심해져 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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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5에게
진짜, (화내려다가ㅈ참으며)뭔데 자꾸 먹으라 그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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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임자.에게
(화난 네말투에 몸 움찔하고 도시락열려다 닫아 다시 포장해) ..먹지마요. 안먹어도되요. (괜히 욱해 흐를것같은 눈물 꾹참으며 떨리는손으로 도시락정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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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1에게
(울먹거리는거보고)먹는다니까, 뭐싸왔냐고 물어본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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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임자.에게
언제 그랬, ..됬어요. 억지로 안먹어도되는데... (재빨리 손목으로 눈물훔치곤 말하며 네책상 가까지다가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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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7에게
먹는다니까?(계속글썽이는거 보이자)울지말고, 이리와. 같이 먹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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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임자.에게
(고인눈물도 훔치고 도시락든 쇼핑백 네앞에내려두고 도시락통꺼내) 안울어요. 때쓴것같네.. 미안해요. (뚜껑열어 쇼핑백에넣고 챙겨온 젓가락 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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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4에게
(젓가락들어서 하나씩 먹으며)너도 먹어. 뭘 이렇게 많이 싸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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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임자.에게
(뿌듯함에 미소짓고 먹는너 보다가 네말에 멋쩍게 웃으며( 젓가락 하나만 챙겨와서... 평소 드시는것 보니까 많이드시길래요. (웃으며) 밤이라 더 배고플것 같아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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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찬백 수 1 (조심스레 문열고 들어오며)...아저씨..?나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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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백현이 목소리에 인상찡그리며)오지말라니까. 왜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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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개념원리! 오랜만ㅠㅠ / 클백 / 2 / 내가 백현 /

(두손에 주렁주렁달고선 낑낑대며 문열고들어가는) 저 왔어요. 힘들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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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

(덜컹거리는소리에 쳐다보며)손에 그건 뭐야, 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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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크리스... 배고플까봐요. 좋아하는것만 싸왔어요. (기죽은채로 어색하게웃고 테이블에 내려놓는) 내가 만들어봤는데...와서 먹어요


백현이 임신한몸이여도드ㅢ나?...또르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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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넵!!

쓸데없는 짓 좀 그만해. 질리지도 않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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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 왜 질려요 이게. 아저씨한테 해주는건데. (도시락통열던손 우뚝멈추며) 한입이라도 먹어주면 안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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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데얼!!/2/찬백/ 백현이는 아저씨가 좋아진거야, 그러면서도 어떤 땐 설레다가, 어떤 때는 무심하게 대하는 아저씨에 기대도 해보고 혼자 상처도 받아. 어떡하면 더 아저씨 마음을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나한테 관심을 가져줄까 하면서 야식도 만들어 보는거야. 야근 하고 집에 오는 시간에.

(주방에서 서툰 솜씨로 달그락대며, 이곳저곳 어지르는 것도 모르고 시간에 맞춰서 찬열이 좋아하는 간식 만드는 데 여념 없는) 시간 많이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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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집에 들어오는데 아무도없고 투닥거리는소리만 나자 인상찡그리며)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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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거의 다 완성해갈 즈음, 들리는 현관 문 소리에 앞치마 멘 채로 달려나가서) 어? 아저씨 왜이렇게 일찍 왔어요? 내가 야식 준비 중이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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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말 끝까지 안듣고 큰소리치며)집 어지르지 말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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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칭찬 기대하며 잔뜩 들뜬 목소리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큰소리에 흠칫 놀라고 부엌 바라보며) 아, 부엌.. 저거 다 치울게요! 잠시만.. (복잡해진 생각에 붉어진 눈시울 숨기려 급하게 뒤돌아 부엌으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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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8에게
(안방들어가 옷갈아입고티비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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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임자.에게
(부엌 빠르게 치우고, 음식은 주고 싶은 마음에 파스타 접시에 예쁘게 말아 쇼파에 앉은 네 앞으로 내미는) 저기..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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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2에게
(채널돌리다가 접시한번얼굴한번쳐다보고)뭐야,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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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임자.에게
(계속해서 차가운 반응 보이는 모습에 점점 자신 없어지는 듯 작은 목소리로) 아저씨가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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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8에게
옆에다 둬. 나중에 먹을게.(다시 고개돌려티비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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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임자.에게
(귀찮아하는 것이 눈에 보이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다 못해 곧 울 것 같은 얼굴로 접시 내밀며 상처 받은듯 잔뜩 젖은 목소리로) 나중에 먹으면 다 식잖아.. 지금 먹어야 맛있단 말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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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6에게
..우냐?(빤히 쳐다보다 접시받아들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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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임자.에게
(이 와중에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설레여서 고개 푹 숙이며) ..안울게요. 아저씨 나 우는거 제일 싫어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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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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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이 난 또 동물인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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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해도되나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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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갤투 ㅠㅠㅠㅠㅠㅜㅠ쓰니ㅠㅠㅠㅠㅠㅠ오랜먼이야ㅜㅜㅜㅜㅜㅜ

2/찬디/ 찬열이는 원래 마음에 든 상대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경수랑 결혼한거라 경수 거들떠보지도 않음. 경수는 찬열이 보고 한눈에 반한거고 사이 조금이라도 좋어지려고 이곳저곳 해보는데 찬열이는 경수 거의 무시함. 결혼하고서 한달에 절반은 집에 안들어오고 집에 들어와도 거의 경수를 투명인간 취급. 집에서 밥도 안먹고 출근하니까 괜히 걱정된 경수가 회사 찾아가는거
/
(팀원들이 거의 퇴근해 조용한 팀실로 들어가 팀장실 앞에 서서 문을 똑똑 두드리는) ...저기... 아저씨, 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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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ㅠㅠㅠㅠ♥♥♥


(경수목소리에 놀랐다가 인상찡그리며)뭐야 또,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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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ㅠㅠ오랜마뉴ㅠㅠㅠㅠㅠ

/
(머쓱한 표정으로 도시락통 달랑이며 들어와 책상 앞으로 가는) 아저씨 배고프실까봐.... 제가 이것저것 좀 해왔어요. 밥 안드셨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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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서 그거 먹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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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되려 저보고 묻는 찬열의 말에 당황해서 눈 동그랗게 떴다가 고개 끄덕이며) 어, 네... 드세요. (책상에 도시락통 살짝 올려놓았다 책샹 앞 테이블에 올려놓는) 여기 와서 드세요. 거기 불편하시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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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크게한숨쉬고 다가가 젓가락 집으며)다음부턴 이딴거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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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그냥 걱정 되서... 집에 오셔도 아무것도 안드시고 그러니까... (도시락통에서 계란말이 김치볶음밥 유부초밥 등등 꺼내 찬열이 앞에 내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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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경수 빤히 쳐다보다 하나집어먹고)니가 만든거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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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고개 끄덕이며 밴드 이곳저곳 붙은 손 은근슬쩍 숨기며 베시시 웃는) 네. 저 요리 잘 해요. 맛있죠? 아저씨 밥 안드시고 일만 하면 쓰러져요. 집에... 자주 좀 들어오세요, 그러니까... 저한텐 말 안거셔도 돼요. 그냥 밥만 드시고 가셔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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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손 보고 인상찡그리며)이제 음식하지마. 아줌마 시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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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제 손 뒤로 숨기고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괜찮아요. 이거... 오랜만에 해서 그런거예요. 빨리 드세요, 내일도 만들어드릴게요. 과일도 싸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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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일 병원가. 손에흉터 남기지말고. 알겠어? 내가 저번에 준 카드로 약이랑 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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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저 걱정해주나 싶어서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숟가락으로 밥 크게 떠 입가에 내밀다 멈칫하고 찬열이 손에 숟가락 쥐어주는) 네네.ㅇ알았어요. 밥 부터 드세요. 빨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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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숟가락 쥐어주는거 보고 다시 건내주며)왜 하다가 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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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네? 아... (얼른 숟가락 쥐어 찬열이 입가에 가져다대며 어색하게 웃는) 아저씨가 싫어하실줄 알고... 아 하세요,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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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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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ㅎ...현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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