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엑소 싫어해도 되는데, 나는 좋아해주면 안돼?02 "안돼요" 정색하며 대답을 한 너징 이내 변백현의 얼굴을 한껏 째려본후 다시 뒤돌아 수정이에게 돌아갔어 "야 변백현이 뭐래뭐래? 빨리 말좀해봐" "아까 싸인장에서 누가 뭐 떨어뜨린거 나한테 찾아주려고 왔더라구 내건줄 알앗나봐" "역시 마음씨도 착하다!" "참나.." 그렇게 나와 수정이는 싸인회장을 빠져나갔어 "언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게 다가온 진리에게 나는 아까 받았던 싸인들을 내밀었고 "헐헐헐 대박! 진짜 고마워 언니!♥" 오랜만에 먼곳까지 나간 너징은 피곤해져, 곧바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어 "언니언니!!!!!!" "응?" 진리의 목소리에 다시 잠에서 깬 너징 일어나보니, 벌써 다음날 일요일 아침이 밝아있었고 "나 폰 고장나서 그런데 오늘 하루만 빌려주면 안될까? 친구들이랑 놀고와서 바로 줄게" "그래그래" 눈을 비비며,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ㄴ...? "어?" "왜그래 언니?" "핸드폰..핸드폰이 없어!" 가방을 뒤집어 탈탈 털어봤지만 핸드폰이 나올리가 있나.. "아 진짜...진리야 오늘은 못빌려주겠다 미안" "아냐 언니! 그럼 나 갔다올게 엄마아빠는 제주도여행 가셨 으니까 돌아오실때까지 당분간 비밀로 해줄게" "고마워 진리야ㅠㅠ" 곧이어, 진리가 집에서 나가고 나는 집전화로 수정이에게 전화를 걸어 "정수정! 너 혹시 내폰 가지고있어?" "니폰을 왜 나한테서 찾냐" "아.. 몰라 폰 없어졌어" "어제 싸인회장에서 잃어버린거아냐?" 싸인회장?.. 진짜 그런가? "오키 땡큐!" 너징은 곧바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 전화벨이 울리고 "여보세요" "거기 오징어씨댁 맞아요?" "맞는데요" "저 폰 주운 사람인데요 혹시 어제 엑소 팬싸 가셨어요?" "아 네! 갔어요" "아 그럼.. 폰받으셔야 하니까 그 어제 싸인회장 앞으로 3시까지 오실수 있으세요?" "아 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징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 지하철을 탔어 그리고 2시간후에 싸인회장 앞까지 도착했고 그 앞에 벌써 와있길래 너징은 서둘러 그쪽을 향해 달려갔어 "아 늦어서 죄송해요" "아니요 뭘. 여기요" 내 손에 다시 휴대폰이 쥐어졌고 "아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밥이라도 살ㄱ.." 웃으며 말을 하는 너징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고 "진짜?" 그이유는 바로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변백현 때문이었어 "ㅁ..뭐야?" "이쪽은 내 매니저분. 근데 니 휴대폰은 내가 주웠다! 고맙지? 자 얼른 밥 먹으러가자!" "....전화할때도 매니저분이었어?" "응응 당연하지 나랑 목소리가 다르잖아 핸드폰도 우리 둘을 이어줬어!" 해맑게 웃으며 내게 말하는 변백현 때문에 너징은 더욱 짜증이 치밀었고 "아 진짜 왜그랬어! 차라리 경찰서에 맡겨두지" "그러면" "........." "니얼굴 다시 볼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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