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생겼다고 뒷말하는 거 질리지도 않냐고 했습니다, 예?
당연히 안 질린다고 말하셔야 하는 거 알죠? 아시길 바랍니다, 제발.
아, 너를 기억해라는 드라마를 보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남는 시간 동안 그 드라마, 정주행. 아, 정주행이라고 하는 거 맞죠?
무튼 정주행을 하고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말을 잃었습니다.
싸이코, 저도 그런 거 잘하는데 말이에요.
예를 들어 낮져밤이 정국, 낮 쿠키 밤 정국.
낮 연애 사담, 밤 음패 사담. 낮 귀여운 연하, 밤 싸이코. 뭐 그런 것들.
예, 그러니까... 안 어울린다고요?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앞으로도 영원히 이렇게, 예. 잘생기고 멋진 거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농담이니 때리려고 하시면 안 되고요.
제목에서 낚이신 분들도 때리면 안 됩니다, 아니. 한 대? 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오늘따라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정말 그대로 말이 길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만 글을 올려야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더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하루 사담을 안 했다고 이러는 거면, 당연 안 믿으시겠지만.
아, 오늘 날씨는 정말, 무엇에 비유하는 게 좋을지 모를 정도로 매우 더웠습니다.
시간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 뛰기도 엄청 뛰었는데 결국은 늦고, 놓치고. 그래서 기분도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원한 집에 있어 기분이 좋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무튼 이 더윈 날씨에, 아프신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더운 날씨에 밖에 오래 있지 마시고 그렇다고 에어컨, 선풍기 바람 너무 쐬고 있어도 안 되고요.
더운 밖에 오래 있으면 일사병, 그런 거 걸리고. 에어컨 바람 너무 많이 맞고 있으면 냉방병 걸립니다.
뭐든 적당히가 좋은 거니 정말 적당히, 아프지 마세요.
아픈 거 싫습니다, 건강한 저를 닮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애는, 예... 농담이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예언은 좀 맞았으면 좋겠는데, 이 글은 왼쪽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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