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잡에 처음글써보는데.. 망고에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쓰려니까 많이 어색하고 서툴어요..ㅜㅜ
표지도 제가 직접 만들어 쓰는 ㅋㅋㅋ 즉흥적이게 연재하는...!...
어쨌든 잘 봐주세요!!ㅎㅎ
팬,FAN! (부제: 비밀) |
"오늘은 촬영장 들렸다 갈꺼니까 그렇게 알고있어." "네." "요즘 피곤해보이던데 그때까지 푹 쉬고있고" "그건 걱정마세요. 미남은 잠꾸러기라잖아요, 딱 제 얘기죠" ".....스케쥴때 데리러 갈게" "..네." 새로 컴백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기도 저기도 러브콜을 날린 나머지 내 몸은 죽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인기도 얻어가는지라, 나에겐 버텨나갈 에너지는 아직 많다. 집에 도착하고 쉬려던 몸을 이끌어 컴퓨터 앞으로 장착. 공카에 들려 팬들의 반응도 보고 인기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내 인기를 다시 한번 깨닫는것도 잊지않고. 제목 여러분 요즘 대세는 누구라 생각해요? 닉네임 돈스탑더뮤직(hhgg1111) 내용 요즘 대세 남우현? 하하 장난이에요. 댓글1: 네.. 남우현.. 혹시 남우현이세요? 댓글2: 아이디보니까 남우현이네 남우현 보고있나? 댓글3: 헐 우현오빠 사랑해요ㅜㅜㅠㅠ저 인스피릿이에요ㅜㅜ .... 쿨럭.. 여기는 활동해서 안되겠어... 눈팅족을 해야겠구만. 연예인글을 쭉쭉 둘러보고있는데, 가장 눈에띄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올해 최고 섹시미남..? 풉 나잖아?? 나겠지 하하 내 초콜릿 복근을 보고 녹아든 인스피릿중 한명일거야. 지금은 내 초콜릿 복근이 녹았지만...흡.. 제목 올해 최고 섹시미남 닉네임 앓다죽을성경(김아님) 내용 는 성규 ㅜㅜㅜㅜㅠㅠ 진짜 올해 최고 섹시미남은 성규임 ㅜㅠㅠㅠ 댓글1: 당연ㅜㅠㅠㅜㅠ 당근 우리 오빠지ㅜㅜㅠㅠ 댓글2: 성규 실물보고 죽는줄 ㅜㅠㅠ 화보가 따로없음 ㅜㅜㅜㅠ 성규..? 성규가 누군데 내 자리를 위협하고있는거지..? 그런거지?? 당장 네이년에 들어가서 실체를 까밝히겠다! 남네티즌 출동!! 김..성...규 엔터!! ............................. ................................... ...................................... 기가찬 마음에 헛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 이런......... 이런 섹시함은... 처음이야.... * 어제 김성규를 보고나서 스케쥴이 어찌 진행되는줄도 모른채 하루를 보냈다. 매니저에게 혼이 나도 모르고, 가다 개똥을 밟아도 모른채.. 그런채로 말이다. 김성규. 이름부터 솔솔 느껴지는 씹덕의 냄새가. 날 정신 못차리게 만든 주된 원인이였다. 차마 느껴지는 이상한 야릇야릇한 기분에 술이나 벌컥벌컥 들이키고 싶었지만, 새코미 요구르트만 들이키고 있는 내 모습은 처참하니 짝이없다. "남우현 요즘 왜이래, 어제부터 정신을 아예 놨어??!" "그런가봐요... 하..." "이게 어디서 아련한척 연기는 연기야! 무슨 바람이 든건데? 너 연애하니? 핸드폰 줘봐!" "그런거 아니거든요?? 핸드폰 여기! 확인해볼거 있음 확인해보던가요. 참나" 핸드폰을 뺏어든 매니저의 얼굴엔 얼마안지나 경악+웃음. ㅁ...뭔데.... 뭔데!!!!!!!!!!!!! 핸드폰에 얼굴을 가까이 들여보니 최근기록에 김성규가 남발하는 그런 상황..? ..... 내가 나가죽어야지.... 내가....내가... 삭제하는걸..까져먹었어..... "남우현 이자식 너 뭐했길래 김성규씨 이름이 남발하냐?" "흐..흠... 뭔 일 없었거든요? 확인했음 핸드폰이나 돌려주시죠?" "남우현 실망이다. 성규씨는 완벽하고 하얀게 이상형..이랬나..?" "납득이 안가요, 납득이..! 잘 들으세요. 완벽하다 실수를 해야하거든요? 그런 백치미를 보여주는게 컨셉...! 그리고 이상형 업뎃된거 못보셨어요?? 자신을 사랑해주는...여....ㅈ..." 내가... 내가 뭔말한겨..지금... 이 상황에 인정한 꼴이 된게 모자라 덕후도 아닌 상덕후의 모습을 ... 드러냈어...!..... ".... 남우현.. 힘내라 이자식.. 잘.. 알았다... 활동에만 지장없게.. 마음을 키워가라.." "아아아아아아아!!!!!!!!!!!!!!!!!!!!!!!!!!!!!!!!!!!!!!!!!!!!!!!!" 그 날 나는 나도 모를 간질간질한 마음을 누구에게 들키고 말았다. 무시무시한 비명과 함께 이불에 하이킥했단건 나만아는 비밀. |
뭐 어설프게 설렁설렁 넘어간부분도 있고 ㅜㅜㅜ
굉장히 부족해요... 연재 주기는 생각해보고있어요..!
어쨌든 댓글달아주는 여러분.. 내 사랑머거요...S2...
표지 만들어주실분...없나요..?....그렇담 제가 만들어...쓸게요ㅜㅠㅠㅋㅋㅋㅋ
신알신 환영! 댓글도 환영! 추천도 환영!!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