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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nk-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집에 도착한 경수는 두려움에 떨며 컴퓨터를 켰다. 아직까지 기사가 안 올라온 모양이었다. 하지만 새로고침을 거듭할수록 이유 없이 밀려오는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고 대략 104번째 새로고침을 마쳤을 땐 검색어 1위에 '재벌2세 동성애자'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눈물을 머금고 클릭한 한 기사는 현장의 생생함을 다 전달해주는 것 같아 이게 부디 꿈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할 뿐이었다. 경수의 전화는 불통이 됐다. 발신인은 계속해서 바뀌었다. 찬열, 진훈, 윤조, 종대, 민규, 심지어 연락이 끊겼던 고등학교 때 동창들까지 앞다투어 경수의 전화기를 불통으로 만들었다. 배터리를 뽑은 뒤 망연자실하게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데 승수가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읽으며 경수의 방에 들어왔다.

 

"경수야!!!! SPX그룹 후계자 동성애자로 밝혀져. 한국도 이젠 동성애 자유 국가? 지난 주말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PX와 백청의 합병 간담회에서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 SPX그룹을 이끌 유일한 후계자 김종인 씨가 커밍아웃을 감행한 것이다. 여기 도승수 기자가 도경수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집 앞에 찾아오던 페라리는 그 남자 것이었군요?"
"야!! 도승수 나가!!!"

 

 

 

 

 

 

 

 


Maid In Korea
w. 아우디

 

 

 

 

 

 

 

 


"이로 인해 그날 SPX의 주가가 급락했다. 그룹 오너 일가에서는 바닥을 친 주가를 시장가로 저가 매입하려는 수습의 움직임을 보였다. 어쩌구 저쩌구, 해서 재벌 2세의 용기 있는 사랑을 가능케 한 의문의 남자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밝혀져 대다수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야, 사진 잘 나왔다. 잘생겼다 도경수. 우리 동생 남자 잘 물었다!!"
"엄마... 엄마 나 어떡해...."
"아이디 gay1004gay의 한 네티즌은 둘은 결단코 세기의 커플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아이디 fuckinghomo의 네티즌은 저런 녀석들은 추방시켜야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보소. 난 찬성인데 이 새끼가 맞을라고.. 형도 이제 인생 피는 거지?"
"아무 말도 하기 싫으니까 나가줘..."

 

경수는 센터를 빠져나와 종인과 나눈 대화가 아직 생생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정신으로 종인에게 악을 쓴 경수였다. 하지만 뻔뻔스러운 종인은 오히려 협박하는 태도를 밀고 나왔다.

 

"미쳤어요?"
"시끄러워."
"이제 나 어떡할 건데요!!!!"
"어떡하긴. 내 약혼 파토날 때까지 이렇게 지내는 거지."
"죽어도 이렇게 못 지내요. 빨리 다시 가서 깜짝 이벤트였다고 거짓말이었다고 해요. 빨리! 엄마, 나 장가 다 갔어 엄마..."
"너 입만 열어봐. 육백만원이고 뭐고 없어."

 

그놈의 돈이 뭐길래 저 약오르는 도승수에게 변명 한 마디 할 수 없게 만든단 말인가. 게다가 23년간 관찰한 승수는 입이 무겁긴 커녕 새털처럼 가벼웠다. 묵비권을 행사하는 방법 말고는 없었다.그나마 믿음직한 찬열에게 도움이라도 요청할까 해서 휴대폰을 다시 켰다. 쌓인 문자 20통 중 대부분은 '국민게이 도경수 한 턱 쏴라 마', '난 너가 골든벨 울릴 때부터 눈치챘지 복권을 탔구나! 그 복권이 재벌남이라니' 등등 남의 속도 모르고 신경을 박박 긁는 문자였다. 하나하나 읽는 걸 포기하고 찬열에게 전화를 걸었다. 찬열은 경직된 목소리였다.

 

- 야. 도경수. 너 도대체 그 새끼랑 어떻게 된 거냐?
"찬열아 그게.."
- 효진이랑 붕가뜬 새끼가 왜 대체 너랑.. 난 좀 이해가 안 된다. 배신감 들었어.
"내가 다 설명할게. 지금 만날래?"
- 오늘은 됐다. 나중에 연락할게.

 

경수는 찬열과 전화를 끊은 뒤에 우울해졌다. 믿었던 찬열도 게이 친구라면 질색인 것이 분명했다. 이제 친구 잃는 건 시간 문제인 거다. 방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승수가 다시 알짱거리며 한 술 더 떴다.

 

"동생. 연애담 좀 풀어봐. 남자끼리 하면 무슨 느낌이야?"
"나가라고! 나가! 나가!!"
"생각해 보니까 친구들이 니 동생 게이라고 놀리겠네.. 뭐, 괜찮아. 나도 재벌가 아가씨들 소개 가능한 거지?"
"아니. 나가. 제발 나가."

 

 

 

 

 

 

 

 


사단의 주범인 종인은 경수와 다르게 태연하게 룸에서 쉬고 있었다. 더이상 세훈은 믿을 만한 게 못 됐기에 계속해서 걸려오는 세훈의 전화를 모조리 씹고 칩거 중이었다. 다시 생각해도 아버지의 당황하는 표정은 종인에게 행복으로 다가왔다. 그때 밖에서 누군가 노크를 했다. 프론트에서 종종 본 여직원이었다.

 

"무슨 일이시죠?"
"객실비 계산 안 하실 거면 내일 체크아웃 해주셔야겠어요."
"그게 무슨 소립니까? 애초에 여긴 빌려서 쓰는 건데."
"전하라는 지시만 받아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쉬세요."

 

여직원이 고개를 꾸벅 숙이고 돌아갔다. 종인은 뭔가 착오가 있겠지 싶어서 세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길게 깔렸다. 오래도록 받지 않고 뜸들이던 세훈이 드디어 전화를 받았다.

 

"세훈아. 내일 방을 나가라는데 이게 무슨 말이지?"
- 야 넌 정말.. 뭔놈의 사고를 그렇게 치냐. 이것도 절대 내 뜻이 아니었어. 너희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한테 직접 전화까지 넣으셨다고. 아까 그래서 전화 건 거였는데 왜 안 받았어. 나 진짜 면목 없어서 끊는다. 미안하다...

 

오세훈 이게 정말 인연을 끊고 싶나보다. 아버지가 호락호락하게 나오지 않을 거란 건 알았지만 이렇게 치사할 줄은 몰랐다. 종인은 화를 누르고 침착하게 호텔 프론트로 내려가 현금카드를 내밀었다.

 

"스위트룸 말고 스탠다드룸으로 바꿔주고 계산하기 귀찮으니까 한 달치 일시불로 긁으세요."
"손님, 죄송한데 카드에 현금이 없다는데요?"
"그게 무슨 소립니까? 십 년을 먹고 살아도 될 돈이 있는데. 다시 해보세요."
"다시 긁어도 똑같은데.."

 

급하게 애용하는 은행 VIP실 실장에게 전화를 넣었다. 하지만 실장은 아까 예치금 전액이 빠져나갔다면서 고객님은 이제 VIP실 이용객이 아니라고 했다. 그동안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는 끊겼다. 하는 수 없이 다른 신용카드를 꺼내 건넸다. 여직원이 수차례 카드를 긁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신용카드도 정지세요."

 

아버지가 술수를 쓴 것이었다. 종인은 급히 지갑에 현금이 얼마 있나 확인했다. 만 원 몇 장 말고는 다 무용지물인 멤버쉽 카드나 에어 마일리지 카드뿐이었다. 이 막막한 상황은 예전에도 겪어본 적이 없었다. 데스크의 직원들이 종인을 보며 수군거렸다.

 

"어쩜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게이라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 사람 게이야?"
"다 들리겠어.. 조용."

 

종인이 근질거리는 입을 애써 꾹 다물고 방으로 돌아갔다. 옷장에 걸린 옷들을 캐리어에 눌러담고 한국에서 구입한 나머지 명품 잡화들을 넣으려는데 자리가 부족해 쓰레기통에 처넣어버렸다. 짜증 지수는 한도를 넘어섰고 점점 상황 정리가 됐다. 지갑엔 돈이 삼 만원 있었다. 이건 밥 몇 끼 먹으면 쫑날 돈이었다. 이미 아버지에게 매수당한 세훈이 돈을 빌려줄 리 없었고 먼 친구들에게 연락하기엔 자존심이 용납을 안 했다. 중요한 점은 당장 내일 잘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출근 당일엔 경수의 어깨가 무거웠다. 종대랑 민규는 어떻게 보지? 일은 오늘 바로 그만둬야 하는 건가? 갖가지 고민 덕에 걸음이 느려졌다. 평소보다 늦게 들어선 의무실에서 종대가 평소처럼 반갑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경수의 미소는 평소의 그것이 아니었다. 종대는 말을 꺼내기가 조심스러운지 몇 번이나 뜸을 들였다. 결국 꺼낸 질문은 별다른 질문이 아니었다.

 

"일은 계속 하는 거야?"
"나 싫어도 그냥 그러려니 해주라. 다음 주면 개강이라 알바 그만두니까.."
"싫다니 무슨 소리야. 어떤 인간이 싫대? 이 형이 패줄게."
"종대야.."

 

경수가 주먹쥔 손으로 우는 시늉을 하며 종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금 제일 원망스러운 종인도 수모를 당하고 있길 빌었다. 경수의 바람대로 종인은 호텔에서 강제 체크아웃을 한 뒤 유일하게 남은 자산 페라리를 끌고 드라이브 중이었다. 말이 좋아 드라이브지 목적지가 없어서 그냥 떠도는 거였다. 저녁이 됐을 때 즈음 기름은 거의 바닥이 났고 배는 고파왔다. 이렇게 위가 쓰라리는 배고픔은 자존심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었다. 습관적으로 다시 호텔 주차장으로 돌아왔지만 여긴 돌아올 곳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살아 생전 한 번도 느낄 기회가 없던 돈 없는 자의 설움을 느끼고 있는 종인이었다.

 

아무런 결정도 못 내리고 호텔 입구에서 버틴 지 한 시간 쯤 되었을까, 마침 종대와 함께 퇴근하는 경수가 눈에 들어왔다. 경수를 보자마자 해결책을 강구해낸 종인이 급하게 차에서 내려 둘을 따라잡았다.

 

"경수야."

 

경수를 부르는 소리에 경수와 종대가 일시에 뒤를 돌아봤다. 종인이었다. 경수는 이 인간이 왜 또 나타났나 싶어서 속히 꺼져달라는 뜻의 억지웃음을 지으며 대답을 했다.

 

"아, 음, 여기 왜 있어요..?"
"기다린다고 했잖아. 얼른 가자. 그럼 실례 좀."

 

종인이 종대에게 목례를 하고 경수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엉겹결에 종인에게 끌려가게 된 경수는 쪽팔림에 종대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도 없었다. 차에 가까워졌을 때 쯤 경수가 종인의 발을 콱 밟았다.

 

"아. 지금 뭐 하는 짓이지?"
"그쪽은 지금 뭐 하는 짓이에요?"
"길 가잖아. 일단 타."

 

차에 타자마자 다른 질문을 할 새도 없이 종인이 차를 출발시켰다.

 

"진짜 어디 가는 거예요?"
"너네 집."
"바래다 주게요?"
"근데 있잖아."
"네."
"그, 아니다."
"뭔데요."
"아니야. 근데 혹시.."
"뭔데요.."

 

심상찮은 표정의 종인이 몇 번이나 말하기를 주저하자 경수는 속이 터져 죽는 줄 알았다. 하지만 곧 종인의 침묵으로 대화가 끊기고 경수도 굳이 캐묻지 않았다. 종인은 집 앞에 도착해서도 또 한 번 뜸을 들였다. 내려야 하는데 도통 하려던 말을 안 뱉으니 이젠 성질이 나는 거다.

 

"있잖아."
"지금 말 안 하면 나 내릴 거예요."
"오늘 좀 재워줄 수 있나?"
"아니, 멀쩡한 스위트룸을 두고 왜 우리 집에서 자요? 설마 쫓겨났어요..?"
"그렇게 됐어. 현찰도 없고 카드도 먹통에다. 아무튼 상황이 안 좋으니까 오늘만 도와주지."

 

머리를 갸우뚱하던 경수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절차가 어떻게 됐든 하루 아침에 고용인 김종인이 빈털털이가 됐다는 건데 이 말은 즉슨..

 

"내 돈. 내 돈은요."
"안 떼어먹어."
"진짜죠..? 일단 내려요."

 

 

 

 

 

 

 

 

 

 

 

 

 


몇 일 내내 성가시게 굴던 찬열이 이젠 다른 방식으로 백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확인한 휴대폰엔 쌓인 문자 한 통 없었다. 부재중 전화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엔 휴대폰 전파가 끊긴 줄 알아 전원을 껐다 켰지만 여전히 그대로였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슬슬 열이 받았다. 자신에게 절절매던 찬열이 무슨 생각으로 연락을 안 하는지 궁금했다. 책을 펼쳐도 박찬열이 괘씸하는 생각만 계속해서 들었다. 밥을 먹을 때도 옆에서 깐죽대던 박찬열이 없으니 괜히 허전했다. 찬열과 몇 달을 붙어있던 것도 아닌데.

 

저녁 때까지 제대로 마친 공부 하나 없었다. 찬열에게 먼저 전화를 걸까 말까 수십 번 고민을 했지만 뭐가 예쁘다고 먼저 전화를 걸겠는가? 백현은 집에 돌아가면서도 느림보 걸음으로 찬열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기분이 아주 비참했다. 집이 가까워졌을 때 비로소 휴대폰 진동이 울려 바로 확인했지만 광고 문자였다. 그때 멀리서 찬열이 달려왔다. 두 시간 전부터 백현을 기다리고 있던 찬열이었다.

 

"너 뭐야?"
"어?"
"짜증나."
"내가 뭐 잘못했냐?"
"됐어. 가."

 

백현이 찬열을 지나쳐 가자 찬열이 다시 백현의 앞을 가로막았다. 휴대폰이 갑자기 방전되는 바람에 하루종일 백현의 안부도 모르고 목소리도 듣지 못해서 우울했는데 정작 백현의 반응은 냉랭했다. 짝사랑의 아픔이란 이런 건가 보다.

 

"왜 이러는 건데. 말해라."
"너 때문에 오늘 공부 망쳤잖아."
"내가? 나 오늘 잠자코 집에만 있었는데?"
"너가 연락도.. 아, 됐어 새끼야."
"연락도 뭐. 너 설마, 오늘 연락 안 했다고 삐쳤냐?"

 

다시 찬열을 피해 지나가려고 했으나 찬열은 백현이 왼쪽으로 움직이면 왼쪽대로,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또 오른쪽대로 막아섰다. 백현이 고개를 들어 살벌하게 노려보자 찬열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헤벌쭉 웃음을 지었다.

 

"휴대폰이 맛가서 연락 못했어. 아까부터 너 계속 기다렸는데?"
"아.."
"그럼 내가 너랑 밀당이라도 할까봐?"

 

찬열이 표정 관리를 위해 애써 다른 곳을 바라보는 백현을 와락 끌어안았다. 하루하루를 거듭할수록 백현은 어제보다 더 사랑스럽고 귀여운, 경이로운 존재로 다가왔다. 지금 같은 경우는 포옹으로도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백현이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변백현아. 왜 이렇게 귀엽냐."
"됐어. 떨어져."
"나는 니가 날 모레 좋아하든 내일 좋아하든 너 계속 좋아할란다."

 

사실 찬열은 사포마냥 까칠한 변백현이든 뭐든 다 좋아서 문제였다.

 

 

 

 

 

 

 

 

 

 

 

 

 


"아들!! 아들 어딨어. 승수야. 경수 얘 어딨니?"
"엄마 나 여기.."
"너 이게 뭐니? 엄만 있지, 아줌마들이 농담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동네 아줌마들을 만나러 갔다가 얼마 안 돼 집에 뛰어들어온 경수의 엄마가 구겨진 신문을 펼쳐보이며 한 기사를 가르켰다. 종인과 경수의 얼굴이 선명하게 프린트된 기사였다. 엄마가 끝까지 알지 못하기를 바랬건만 아줌마들의 입방정, 아니 무시무시한 기자들이 그걸 가능케 할 리 없었다. 경수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서있는데 마침 샤워를 마친 종인이 머리를 탈탈 털면서 나왔다.

 

"여기 수압이 왜 이래?"
"어머머머. 어머. 아들!!! 이게 무슨 일이라니!! 이게 진짜라는 거야?"

 

경수의 엄마는 자신에게 꾸벅 인사를 하는 종인과 고개를 푹 숙인 경수를 번갈아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여자에 도통 관심이 없는 것 같아 걱정이 되던 둘째 아들이 동성애자임이 확실시되는 순간이었다. 승수가 상황을 진정시키려 발벗고 나섰다.

 

"엄마 침착하세요.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시고, 손주는 제가 봐드릴 테니까.."
"얘는! 둘이 당장 방으로 들어와."

 

경수가 어떠한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머리를 말리는 중이었던 종인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둘은 엄마를 따라 방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경수는 이제 모든 걸 솔직히 털어놓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떤 말부터 꺼낼까 심사숙고 중이었다.

 

"아들. 이 상황을 엄마가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 봐."
"엄마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아니 내가 할게."

 

종인의 예기치 못한 행동에 경수가 눈에 힘을 주고 그만두라는 눈치를 보냈다. 하지만 종인은 오히려 무릎 위에 가지런히 올려뒀던 경수의 손을 잡으며 말을 계속 해나갔다. 이 인간은 정녕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의심이 가게 할 정도의 연기력이었다.

 

"어머니. 아니, 장모님이시지. 기사에서 보신 대롭니다.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뭐요? 엄마, 우리 절대 아니야."
"귀염둥이는 가만히 좀 있어. 내가 말한다고."
"그래 경수 넌 좀 조용히 있어."

 

경수가 엄마에게 애절한 눈빛으로 이건 엄청난 사기극이라는 걸 알리려고 노력했으나 이미 엄마의 시선은 허우대 멀쩡하게 생긴 청년 종인에게 꽂혀 있었다.

 

"믿어주세요. 경수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경수 어디가 좋은 거예요?"
"말씀 편하게 하시죠. 일단 우리 경수는 키가 아주 도토리처럼 쪼오오오오그만해서 안기 편해요. 좁은 어깨도 한 몫 하고요. 맞는 옷이 거의 없더라니까요."

 

돌려까기의 귀재가 종인의 몸에 재림했다. 뭐? 키가 작고 어깨가 좁아? 순간 발끈한 경수가 두 주먹을 꽉 쥐고, 이는 악 물고 말했다.

 

"우리 종인이는 너어무~ 너무너무 이국적이게 생기고 피부색도 동남아 스타일이라 외국인 노동자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그거 뭐야. 맞아. 글로벌 시대 적합형 리더가 될 것 같아. 최고야."
"아들...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구나. 엄마가 졌어. 둘이 정말 좋아하는 게 눈에 보여."
"그리고! 그리고 경수는 청소를 어디든 너무 잘합니다. 방청소는 그냥 껌이라니까요. 화장실이고 수영장이고 청소를 아주 그냥.."
"종인이는 성격이 너무 네가지가 없어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대쉬를 안 할 것 같아. 질투할 일도 없어. 아유~ 좋아라."
"경수는 영어가 부족해서 모국어 말고 쓸 줄 아는 게 없더라고요. 애국심이 투철해 보입니다. 완벽한 제 이상형이죠."
"우리 종인이는!!"
"아들? 그만. 안 들어도 될 것 같아. 엄마 혼자 생각 좀 해야겠어. 둘이 그만 나가봐."

 

 

 

 

 

 

 

 

 

 


"피부가 어쩌고 저째?"
"키가 뭐 도토리요? 나 그렇게 안 작거든요? 그리고 우리 엄마한텐 거짓말 안 해도 됐잖아요!"
"뭐든 한 번 속이면 완벽하게 속여야 되는 법이야. 세상 아줌마들이 얼마나 수다스러운지 몰라서 그래?"

 

경수가 제 방문을 쾅 닫고 종인에게 쏘아댔다. 종인이 더이상은 듣기 싫다는 듯이 경수의 말을 씹고 침대에 누워 옆에 놓여진 베개 하나를 경수에게 던졌다.

 

"나 침대 아니면 못 자니까 너가 아래에서 자."
"싫어요."

 

경수가 냉큼 침대를 비집고 들어왔다. 덕분에 종인은 벽에 바짝 붙어 불편한 자세가 됐다. 경수가 종인을 더 압박하며 몸을 움직이자 종인도 질세라 경수를 밀었다. 경수가 침대 커버를 움켜잡고 젖먹던 힘까지 사용해 버티기에 들어갔다. 승부는 나지 않고 이젠 엎치락뒤치락하며 몸싸움으로까지 번질 기세였다.

 

"아 비켜요!"
"비켜. 내려가서 자."
"우리 집이야!!"
"아오, 제발 좀 내려가."

 

바락바락 지지 않고 소리를 치던 경수가 종인의 몸 위에 떡하니 다리 한 짝을 올렸다. 종인이 몸을 일으켜 다시 역전을 이룩하려는 찰나 경수의 방에 선풍기를 놓아주려던 승수가 방문을 열었다. 묘한 자세로 누워있는 둘을 보고 당황한 승수였다.

 

"어.. 미안해. 하려던 거 계속해. 나 이거만 두고 나갈게."
"형. 그, 그게 아니야.."

 

승수가 선풍기 코드도 꽂지 않고 방을 빠져나갔다. 몸에 힘이 쫙 빠졌다.

 

"저기요. 휴전 신청할게요."

 

경수가 다리를 내려 다시 정자세로 누웠다. 둘은 그 상태로 나란히 누워 서로의 거친 숨소리를 뽐냈다. 곧 불 꺼진 방 안엔 소근소근한 대화만이 들려왔다.

 

"언제까지 이래요?"
"될 때까지 속여."
"그 될 때가 언젠데요. 사람들이 나 알아볼까봐 고개도 못 들고 다니겠다구요."
"내가 문제야. 넌 못생겨서 못 알아봐."
"야.."
"뭐야?"
"호. 근데 나 내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집에 있게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집에 가야지. 절대 아버지한테 굴복하는 게 아니라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로 가는 거야."
"호랑이한테 잡아먹힌다에 50원."
"시끄러워."

 

종인이 경수의 입을 아프게 쥐어뜯었다. 늦은 밤 잠깐 물을 마시러 부엌에 왔던 승수는 경수의 외마디 비명 소리를 들으며 정력 한 번 좋은 녀석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경수는 한 판 제대로 붙은 게 각성 효과가 됐는지 잠이 오지 않았다. 종인은 다른 이유로 잠을 설치는 중이었다. 잠잠해진 것 같았던 배고픔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꼬르륵 소리를 막고 싶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배고파요..?"
"아니."
"에이~ 아님 말고."
"고파."
"고프면서 왜 아니래?"

 

경수는 종인 때문에 오밤중에 부엌에서 라면을 끓여야 했다. 행여나 형이나 엄마가 깰까 조심조심 가스불을 켰다. 라면을 끓이는 도중에 소금을 들이부어 저번에 당한 지옥 같은 맛을 갚아줄까 고민했으나 쫄쫄 굶은 처지가 불쌍해 봐주기로 했다. 종인은 경수가 내온 라면을 순식간에 다 해치웠다. 배에 거지가 들어앉은 줄 알았다.

 

"이게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내가 좀 잘 끓여야지."
"니가 잘 끓여서가 아니라 내가 배고파서야."
"잘났어요."

 

종인이 싱크대에 그릇을 두고 올 동안 경수는 재빨리 침대 위에 대자로 누워 자리를 사수했다. 하지만 곧 다시 돌아온 종인이 침대 위에 아무도 없다는 듯이 능청스럽게 경수를 깔고 누웠다.

 

"침대가 좀 불편하네."
"에이씨! 이게 진짜. 안 비켜요?"
"어라. 거기 있었어?"

 

그렇게 둘의 투닥거림은 새벽까지 계속되었다.

 

 

 

 

 

 

 

 

***

 

11편부터는 제 개인홈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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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볼때마다 설레면서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지받고 신알신 아우디님 닉 떳을때 설레고 보면서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죠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아우디
아 정말 감사해요 이런 격한 반응 ^.ㅠ♡ 최대한 힘내서 빨리 신알신 띄워드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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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참치캔이에요- 어떡해요 경수랑 종이니... 종인이는 그렇다치고..ㅠㅠㅠ경수는... 앞으로 어떻게 살죠ㅠㅠㅠ엉엉엉 ㅠㅠㅠㅠ근데 너무 재밌어요 진짜로 최고
진짜 작가님 글 완전 잘쓰세요! 백현이랑 찬열이는 달달하고 카디는 아직도 투닥투닥.... 대체 종이니는 경수를 언제 좋아하는거죠? 낌새가 안보여요 낌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몰입해서 읽었더니 배가 고프네요... 종인이 라면먹는거 읽으니까 저도 라면먹고 싶자나요! 자까님 책임지세요!! 지금 먹으면 살찌자나요ㅠㅠㅠ엉렁ㅇ어엉엉 나중에 책으로 출판이나 하셔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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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저도 글쓰고 나서 신라면 먹었ㅇ욬ㅋㅋㅋㅋㅋㅎ헤헤 맛있었어요 치즈 올려서 먹었지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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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에이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디님 사랑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ㅈ종인 쌤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는...흡...ㅁ7ㅁ8...저 지금 라면먹ㄱ구잇ㅇ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라면S2 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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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저도 어제 라면 먹었는데~~~ 신라면~~~ 자기 전에 생각ㄱ나서 먹었어요~~~ 돼지가 되려나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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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인천이에요....ㅋㅋ라면먹고싶어졋어요ㅋㅋㅋㅋㅋㅋㅋ다이어트중인데ㅠㅠ카디들서로도토리만하니얼굴이까맣니하는데너무웃겨요ㅋㅋㅋ귀여워요ㅋㅋ카디들언제엮어지려나..싶다가도지금투닥거리는게너무귀엽고ㅋㅋ사포같은백현이도귀엽고ㅋㅋㅋㅋ찬열이도좋고ㅋㅋㅋ진짜재밋어요ㅠㅠ빨리담편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작가님짱!!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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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에너지 충전됐어요 ♥_♥ 인천님 화이팅!! 카디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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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진심 대박이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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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ㅠ^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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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찬사에요!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규ㅠㅠㅠㅠㅠㅠ카디이제 층데레그만시키고 연애시켜줘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뭔가실제로일어낫으면좋겟네옄ㅋㅋㅋㅋ멋진남정네들이 게이가된다는건....내것이될수없으면 게이나되어라이것들아ㅠㅠㅠㅠㅠ근데진짴ㅋㅋㅋㅋㅋ카디연애하게해주세요 찬잭이들은뭐이미알아서잘하고잇는거같고...김종인분명 이제 도경수좋아하는거같은데.....좋아하는데.....아닌가여?아직아닌가?그 시계사건을보면 마즌데 좋아하는거....여튼 다음편기다릴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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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찬사님 암호닉이세요? 제가 기억을 못하나ㅜㅜㅜ? 지금부터 기억할게요 꼭!!!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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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항상댓글을달긴햇는데암호닉으로처음썻는지라닌지는저도잘기억이안나네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항상글잘읽고잇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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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어ㅠ일화부터봐왓는데 비회원이라 댓글안남기다가 회원되서 남깁니다ㅠㅠ하진짜너무조타ㅠㅠ카디찬백행쇼ㅠㅠㅜ암호닉신청해두댈까여..//슝슝 으루 하께요ㅎㅎ잘보고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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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슝슝님 결말까지 슝슝 함께 가요~ 일화부터 봐와주셨다니 각별한 애정을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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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후랑크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완전 우리그냥사랑하게해주세요네요ㅎㅎㅎㅎㅎㅎㅎ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너무좋은픽이네요 백현이도 까칠한게 찬녈이가 안절부절못핫구ㅠㅠㅠㅠㅠㅠㅠ으으으아아아아아 좋다... 투닥투닥ㅋㅋㅋ집안식구들도 진짜귀엽고 깨알같네요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께요!!!아우디님 금손 진심 금손ㅠㅠㅠㅠㅠ카디찬백의 연애를 지지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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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이 브금을 들으면서 글을 열심히 썼더니... 몰입이 아주 잘 됐어요 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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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리을임당ㅠㅠㅠㅠㅠ아진짜좋다ㅜ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ㅜㅜㅠ찬백도카디도ㅠㅠㅜ너무귀엽네요ㅠㅠㅜㅜㅜㅠㅠㅜ으으ㅡ으씹귀드루ㅜㅜㅜㅜㅜㅠ작가님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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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리을님 항상 손팅 사랑사랑사랑해요~ 주말 재밌게 보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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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가위에요ㅠㅠ 연재텀이하루늦었을뿐인데 메인코안나오나..?하면서계속확인했어요 비회원이라가지구신알신도못받고.. 그래도나오자마자봤고 내용도좋고분량도 는것같아서마음에들오요!! 종인이이제집가서어떻게되는거지..항상다음편궁금하게만드시는재주가있으셔ㅠㅜ 외국에오래나와잇지만 요곤모티로꼬박꼬박봐요!! 장점얘기하면서투닥거리는거넘기여어ㅓ... 불금잘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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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연재텀이 느려질 것 같아요... ㅜㅜ 개인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없어져서요... 타국에서 몸 건강히 챙기시고 꼬박꼬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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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오아우오아ㅜㅇ오아우 방금 정주행하고왓어요!!!!!!!!!카디도 카디지만 허허 이런 찬백이들...아주 제눈에만 알콩달콩한게 허허허ㅓㅎ 제가 괜히 다 뿌듯하네요 ...지금이라도 암호닉이 된다면.......옥수수로 기억해줘욧!!!!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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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암호닉은 항상 받구요 지금이라도 신청해주신 옥수수님 사랑하구요 ^.ㅠ 앞으로도 함께 달려주시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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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악ㅜㅜㅜ제가얼마나 이걸기다렸ㄴㅡㄴ지몰라여ㅜㅜㅜㅜ♥♥♥♥♥지금 암호닉 신청하구가도될까요? 비회원이지만....감탄☜이걸루기억해주세요♥♥간질가질해서미치게씀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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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다음편에서도 감탄님의 심장을 벅벅 긁고 싶게 만들어버릴테닼ㅋㅋㅋㅋ 헤ㅔㅎ 감탄님 목 빠지기 전에 얼른 와야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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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아 드디어 ㅠㅠㅠㅠㅠㅠ 눈빠지게 기다렸ㅇ요!!!!!ㅋㅋㅋㅋ아 진짜 귀엽네요 둘이 투닥투닥하는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엌ㅋㅋㅋㅋ 찬백도ㅠㅠㅠㅠ 배켠이 너무 ㅠㅠㅠㅠ귀여운거아닌가오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보고싶네요 ㅎ흫ㅎ.,,,,
그리고 작가님 아직도 암호닉 받으신다면 나그랑 신청할게요!!!!! 잘봤습니다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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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백현이 귀여워요?ㅋㅋㅋㅋ 나그랑님이 백ㄹ현이의 진가를 알아보셨다 ^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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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카디 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 저래 투탁거리다 눈맞겟넼ㅋㅋㅋㅋ 종인이 어쩌죸ㅋㅋㅋㅋㅋㅋ 돈다뺏기곸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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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나대면 혼나는 법이에요 엄마아빠한텤ㅋㅋㅋㅋ ^ㅠ^.....어떻게든 되겠ㄴ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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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정말ㅋㅋㅋㅋㅋㅋ인스티즈알고나서처음댓글다는건데완전좋네요ㅋㅋ둘이투닥투닥거리는게왤케좋지s2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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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자님의 소중한 첫댓글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ㅋㅋㅋ!! 뭘 해도 좋은 카디의 맛이란 그냥커피아닌 티 오 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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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김빙9 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악으악응가 너무귀여워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국민게이 좋습니다!!! 카디는 사랑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신알신따위 업지만 맨날맨날 아우디님 쳐가지고 올라왔나 확인했었어요 ㅠㅠ 불금에 마무리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ㅠㅡㅠ담편은 떡...떡....먹고시포요 침대두 있다 우아우아우ㅏ우아 카디는 레알입니다 사랑해요 아우디님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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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떡이요..? 떡은 제가 따로 단편으로 쓰려구요 떡치려면 한참 멀었ㄷ죠ㅜㅜㅋㅋㅋㅋ 빙9님 손팅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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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긍긍이예요ㅜㅡ 이번편도 정말 재밌어요ㅜㅜ 투닥하는 카디들도 백현이의 팅기기의 찬백이들도 너무 귀엽고 좋아요!!!ㅋㅋ이제 종인이 어떡하죠ㅋㅋ 다음편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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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경수 걱정도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들고 얼른 올...ㅌㅋ려고 노력은 할게요 긍긍님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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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헝~ 동생이랑 만날 이것만 기다리구 있었어요ㅠㅠㅠㅠㅠ 스폰지밥이에요ㅠㅠㅠㅠㅠㅠ 헐 너무 달달해서 터져버릴거가틈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 사랑 머겅 두번 머겅 대대손손 머겅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헐ㅠㅠㅠ 진짜ㅜㅜㅠㅠㅠ 담편 기대되네요 사랑합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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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동생분도 같이요..?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ㅜㅜ 두 배로 열심히 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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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전개일줄이야!!!!!!!!!11! !메이드덕후!는 오늘도 여기서 앓고 갑니다 끙끙끙 하......종인 아버님 ㅋㅋ......... 너무하지만 덕분에 둘이 강제로 같은집 살다니 참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핰ㅋㅋㅋㅋ 이제 서로 눈맞는 일만 남았네옄ㅋㅋㅋㅋ 둑흔둑흔 경수가 꼬물꼬물 끓여준 라면 저도 먹고싶네여 ㅋㅋㅋ........ 하..... 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데 하지를 못하는가!!!!!!!!1 아 물론 잠자는것 말입니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ㅠㅠㅠㅠㅠ 진짜 방학중에 메이드인코리아 보는맛에 사네여 ㅠㅠㅠㅠㅠㅠ 성실연재 늘 감사드리고 오늘도 진짜 재밌게 보고갑니다.....ㅋㅋㅋㅋ 전 다시 스크롤 올려서 재탕하러 가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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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개학 후에도 메인코 보는 맛에 살아주세요 메이드덕후님 ^ㅇ^bbb 재탕하는 도중에 혹시 오타가 있다면 제게 신고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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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미키머리띠에요ㅋㅋㅋㅋㅋ아 오늘따라 책상위에있는 미키모양 머리띠가 더 눈에 띄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카디가 달달을 달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동남아노동자들이 좋아할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리더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어밖에 모르는 애국심투철한 이상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우디님ㅋㅋㅋㅋㅋㅋ언어이 마술사세요 제사랑을 받아가세요...S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수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를 또 깔고 누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읗엫엫ㅇ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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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ㅋㅋㅋ 미키님 자음남발때문에 저 기분 좋아졌지용ㅋㅋㅋㅋㅋㅋㅋ저도 ㅎㅎㅎㅎ웃ㅇ을래요 ㅎㅎㅎㅎ다음번에도자음남발을위해힘써보겠습니닼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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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투닥이는 경수랑 종인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ㅎㅎ 슈엔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백현이랑 찬열이 분량도 늘여주세요~~~ ㅎㅎㅎ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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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슈엔님 암호닉이 요정 ㅇ같이 이뻐요 ^ㅅ^ 찬백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사이드 디쉬에도 이제 신경을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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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암호닉 이쁘다고 해줘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카디찬백찬디 다좋아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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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좋아요이런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헿...그래그렇게77ㅔ이가되는거야종인아경수야...저암호닉신청해도되나여?암호닉말레이시아준수해주세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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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혹시 동방신기 데뷔 초에 시아준수가 밀고 다녔던 개인기 아세요?ㅋㅋㅋㅋ 아 추억돋는당 ㅜㅜ 아시아는지금몇시아말레이시아는지금몇시아인도네시아는지금몇시앜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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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으아닠ㅋㅋㄲㅋㅋㅋㅋ추억불!꽃!처!럼!터!져!뻬!이!베!히히씨힜ㅎㅎㅎㅎㅎㅎㅎ그거듣고예전에빵터졋엇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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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ㅠㅠㅠㅠㅠㅠ이번편진짜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가난해진종인이..는 난관봉착이네유ㅠㅠㅠㅠ둘이 꽁냥대는건 언제쯤이려나요ㅋㅋㅋㅋ암튼 정말재밌어오ㅠㅠㅠ힘내서 담편쓰시길♥♥♥♥♥♥♥♥하트전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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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하트 접수 완료 (^o^)♥ 종인이는 지가 알아서 잘 해쳐나가겠ㅈ..ㅛ? 종인이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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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번편보면서 광대 폭발하는줄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찬열이가 연락안해서 신경쓰는거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경수랑 종인이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경수ㅠㅠㅠㅠ 찬열이랑 어떻게될지ㅠㅠㅠ불쌍한경수ㅠㅠㅠㅠ600만원때문에 국민게이가 되다니ㅠㅠㅠㅠ앞으로가 궁금하네욯ㅎㅎㅎ 아! 그리고 가끔 깨알처럼 출연하는 경수형 승수도 겁나웃겨욬ㅋㅋㅋㅋㅋ재미있게보고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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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일단 얼굴도 모르는 도승수님께사과를...ㅋㅋㅋㅋㅋㅋ 독자님 손팅 감사하고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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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민트색입니다ㅠ^ㅠ!! 저 다이어트하고있는데 아까 라면먹고 폭풍후회했던게 다시 떠오르는중...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제눈엔 둘이 알콩달콩인느낌!ㅋㅋㅋㅋㅋㅋ 완전 사랑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러면서 이미 마음속엔 경수랑종인이가 다 자리잡아있겠죠 ㅠㅠㅠㅠ 진짜 기다리고있었는데 씻고오니까 신알신이!!!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용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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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저 어제 밤에 라면 끓여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고 뭐고 때려칠거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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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무재밋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금까지 암호닉신청 안하고댓글달았었는데.. 암호닉신청해두될까요? 됴짜 로신청할께요!!ㅠㅠ제 첫 암호닉신청이에여ㅜㅜㅜㅜㅜ진짜 하루하루 아우디님 글만기다린답니다ㅜㅜㅜ다음편두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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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됴짜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 얼른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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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자까님의요정 됴으디예요♥죄송...우와나 암호닉6번째다우와오아!!!!!ㅋㅋㅋㅋㅋㅋ아오늘도빵터지는 메이드임ㅋㅋㅋㅋㅋ그래 그렇게 서로를 까면서 사랑이 피어나는거임...뜨거운 밤보내세요카디S2ㅋㅋㅋㅋㅋ승수형아웃기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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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ㅋㅋ뜨거운밤보내세욬ㅋㅋㅋㅋ됴으디님 제 요정시켜드릴게요헿헤헤 ^__^ 뜨거운 주말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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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왕ㅇ ㅇ!!!됴양이에요!ㅎㅎㅎ신알신와잇어서ㅠㅠㅠ느므조앗어요!ㅎㅎㅎㅠㅠㅠ위에서경수어떠케하다가ㅋㅋ외국인노동잨ㅋㅋ글로벌리더에서육성으로빵터졌어요..ㅋㅋ독서실이였는데..ㅋㅋㅋ♥오늘도너무재밌는글!!!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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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이쿠 독서실에서 웃음 터지면 큰일인데요!!ㅋㅋㅋㅋㅋ 다음엔 ㅈ더 웃긴 글을 써서 육성으로 빠바바바방 터지게 해드려야짘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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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겨드랑이예요!딱 하루 더 기다렸는데 정말 똥줄타죽을맛이였네욬ㅋㅋㅋ근데 오늘 10회 보니까 기다린 보람이있어요ㅋㅋㅋㅋ제가 좋아하는 아우디님 개그 폭발ㅋㅋㅋㅋㅋ게이천사ㅋㅋㅋㅋ진짜 현실웃음터졌어욬ㅋㅋㅋㅋ카디 투닥거리는거너무 귀엽고 웃기네욬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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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겨드랑이님...우리 같이 뿌듯해해야죠!!! 상승곡선을 위해 건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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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됴빵이에요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올라오자마자확인햇어야햇는데ㅠㅠㅠㅠㅠ아우디님글은정말쫄깃하고좋아욯휴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 재미지다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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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됴빵님 손팅 사랑스럽다잉!!ㅌㅋㅋㅋㅋ 말투 득템할래요귀여워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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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아니 금손이다!!!!금손이 나타났다!!!오후내내 또 정주행하고왔어요 ㅠ♥ㅠ글 업뎃속도도 나이스하시네요...S2 둘 사이에 뭔가 진전이 생길까요? ㅎㅎ 저번에 댓글만남기고 암호닉 신청은 깜빡했나봐여 도토리묵으로 기억해주세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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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도토리묵이요...? 아까 배터지도록 저녁 먹었는데 이젠 묵사발이 먹고 싶은 걸 보니 정말 돼지가 되려나 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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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작가님 암내에요! 너무 오래만에온거가트다ㅠㅠㅠㅠ 다시 다읽고왔넹휴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재밌어요..짱인듯? 그냥 금메달 수준..(하트) 경수귀어워죽겠다아주그냥ㅋㅋㅋㅋ종인불쌍해서 어째요..으엉 찬백은뭔가 달달하면서 스릴있구마잉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잼있어요 다음편기다릴께요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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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암내님은 제 1호 암호닉 신청자세요 제가 주시하고 있단말이에요^.^ㅋㅋㅋ장난이구요 늦게라도 언제든 찾아주세요 사랑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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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암호닉 되면 베이비스타로 기억해주세요! 아근뎈ㅋㅋㅋㅋㅋㅋㅋ너무 이거 재밋어옄ㅋㅋ
귀엽네요 유치하기도하고 전..부럽ㄴ[옄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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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저 독자님암호닉끌려요....귀여워요제스타잉ㄹ리에요.... 아기자기해요...핡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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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볼때마다 간질간질하니 나의ㅜ오장육부가 남아돌지않는구려 그런기념으로 금손눈동장에ㅠㅊ...치얼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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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얼슽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 개그에함박웃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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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ㅌ...토켜엉수저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재밌다재미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원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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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 토켜엉수님의 응원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음에도 또 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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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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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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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 제가 늑장 좀 그만 부리고 얼른 써야할ㅊ텐ㄷ ㅔ....ㅜㅜ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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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랑 경수 티격태격하는거 왜이렇게 귀엽나욬ㅋㅋㅋㅋㅋ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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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손에 모터 달고 쓰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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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기다리다가 와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10펴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계속롱런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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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느리고 꾸준ㅎ ㅣ..^.^.... 롱런해야죠 독자님과 함께라면 가능해욬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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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쀼뀨뀨!!!이ㅋㅋ싸울때둘이졸귀엽다 ㅋㅋㅋㅋ아미친다진짜왜이렇게좋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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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쀼뀨님만 보면 쀼뀨데스가생각나요이제쀼뀨님읃쀼뀨데스 ㅋㅋㅋㅋㅋㅋ헤힣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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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덜자란왕자 도경수에요 ㅋㅋㅋ 아 진짜 자까님 글 볼때마다 입이 헤벌레 상태라서 미치 겠어여 ㅠㅠ 종인이랑 경수가 드디어 진도 나가는 군여 ㅋㅋㅋㅋ 님아 ㅋㅋㅋㅋ 정말로 보고싶어 죽는줄 알아다니까 ㅋㅋㅋㅋ 찬백은 게속 달달하고 카디 는 알콩달콩 투닥투닥 완전 졸귀 !!!!! 자까님 때문에 오늘밤 설레서 잠 못잘것 같에여 ㅠㅠㅠㅠ 자까님 책임져 ㅠㅠ ㅋㅎ 카디행쇼 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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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잉잉 ㅜㅜ 저는 어제 글쓰고 라면 처먹었더니 소화가안 돼서 잠을못잤ㅈ어욬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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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안녕하세요 링세입니다!!!아이궁ㅋㅋㅋㅋㅋㅋㅋ둘이 투닥투닥 다투는게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찬백 행쇼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저의맘에 달달함이 퍼져나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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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링세님!!! 얼웨이즈 땡큐 폴 ㅅㅇ유얼 손팅!!!ㅋㅋㅋㅋㅋ 다음편얼른...들고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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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이글지금봐서그런데ㅠㅠ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ㅠㅠ똥주로할께요ㅠㅠ작가님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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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암호닉신청은언제나사랑하죠 ^.^ 똥주님남은주말재미나게보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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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도블리입니다~ㅎㅎㅎㅎ 아진짜 귀염둥이들 ㅠㅠㅠㅠㅠㅠ 내가 비록 나이는오빠들보다 작지만 나보다 동생들 같다는 기분은 뭘까여 .....ㅎ...기분탓이겟죠!!!오늘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카디네요!!! 매번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글이예요 작가님 글은 ㅎㄹㅎㅎ!! 카디행쇼!!!작가님도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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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기다려주시는 도블리ㅣ님이 있기에 이제라도 손가락을 열심히 놀리러 갑니다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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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여기비회원도댓글달수있었어요...?방금글쓴이님글보고알았어요..ㅋㅋㅋ아제가왜지금까지이글을몰랐죠ㅠㅠ새벽에일화부터지금까지정주행했어욬ㅋ누워서졸린줄도모르고봤네요.댓글겁나달고싶었는데회원아니라못달고미치겠다싶었는데ㅋ뭥미언제부터비회원도댓글을..ㅋㅋ아어떻게설명을해야될지모를정도로재밌어요진심!웃다가광대승할뻔했어요ㅠㅠ아껴읽을걸..읽을게없어서아숴워요....아지금오랜만에진짜재밌는글읽고댓글다는거라제가쫌흥분했네요ㅋㅋㅋ아글너무너무재밌어요ㅠㅠ카디카디카디ㅠㅠㅠ아우디님정말...좋아합니다...완결까지빠샤힘내주셔용!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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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이쿠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게 힘을 주세요 ^ㅇ^!!! 힘낼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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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오늘 첨보구 조아서 첨부터 다읽었어여!!!!
암호닉 신청해두될까여...?도르르왕자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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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당근 되죠!! 도르르왕자님 결말까지 책임지고 모십니당^.^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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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비회원이에요ㅠㅠㅠ!!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삼스럽게 달달하고ㅠㅠ 무겁지도않고 막 가볍지도않고 뭐라설명을못하겠네;;;;메이드인코리아 안에 카디는 정말 마성이네요 여튼 작가님짱;;;;
항상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화이팅!!!!!!!다음편도 기대할게요!!!!!!!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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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비회원인데도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제 하트를 받아요 (^ー^)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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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불익이니에요! 으아 이제 경수랑종인이가 많이친해진거 같아요 투닥투닥거는거 너무귀여워요! 이제 경수랑종인이는국민게이가되는건가옇ㅎㅎㅎㅎ아너무재미져요!작가님스릉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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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근데 이불익이니뜻이뭐에요불어에요??!! 궁금해요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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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헤헤 그게 제가 막 일코때문에 팬픽들을 모티로 밤에 서 보거든요ㅎㅎ 안들킬려고 항상 이불덮고 봐가지고헤헤... 이불+익인=이불익이니가 된거에욯ㅎㅎㅎ 제 암호닉 뜻을 궁금해주시다니 흡 고마워요 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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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우왕 ㅜㅜㅜ 너무 귀여워 죽겟어요 ㅠㅠㅠㅠㅠㅠ 경수도 그렇구 종인이도 구렇구 ㅠㅠㅠ 작가님 짱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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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써야죠 응원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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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작가님 망고에요! 이제 경수랑 종인이랑 많이친해진거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둘다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 저기경수어머니한테 말하능거 보고웃다가 새벽에 몰래모티하는거 걸려서 잔소리들어써옄ㅋㅋㅋㅋㅋㅋㅋㅋ 찬백도 잘되어가는거같고 카디도ㅠㅠㅠㅠ 작가님 ㅅ..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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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저는 죄인이에욬ㅋㅋㅋ 망고님의 육성웃음을 터지게 하다니 ^.*ㅋㅋㅋㅋㅋ 저도 망고님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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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낑깡이에요 ㅋㅋㅋㅋㅋ카디찬백 두쌍 다 귀여워죽겠네요 ㅌㅋㅋㅋㅋㅋㅋ커밍아웃 ㅠㅠㅠㅠㅠ 둘이 투닥거리는게 ㅋㅋㅋ 좀더ㄱ가까워진것같아욭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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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둘은 알고 있을까요....비커밍 게이......^.^ㅋㅋㅋㅋㅋ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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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하ㅠㅠ 너무 재밌어요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돼나요.. 처음 해보는건데
내귀에모기....요 이렇게 하는거 맞나여ㅎㅎ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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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암호닉 제가 잘 기억할게요...♡ 내귀에모기님 모기 조심하세요ㅜㅜ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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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으어허너노너듀ㅠㅠㅠ넘좋아ㅓ너라오ㅠㅠㅠㅠㅠ둘이 침대에 있어서 또 종인이가 꾼꿈처럼될까..??ㅎㅎㅎ하고흐뭇하게 웃던 음란마귀낀더쿠는 순수하게 침대싸움하는 카디에게 졌음...ㅋㅋㅋㅋㅋㅋㅋ항상 수고많으세요 작가님!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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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저도 사실은 얼마나 음란마귄지 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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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돌려서 까는 둘보고 완전 퐝퐝터져서 봤어요 혼자서 꺄악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더라능.. 흡 헝 - 종인이가 한가지 지나쳤던게 저런 발언을 함으로써 돈줄이 끊길거란 생각을.. 뭐 종인이도 이때까지 해보지 못한 서민적인 생활을 할 기회를 가졌다는거에 의의를 두지만요 ㅎㅎ 앞으로 당분간은 종인이랑 경수랑 같이 알콩살벌하게 지내는거에요? 아님 .. 종인이가 .. 다시 약혼을 고려해보는건 아니겠지요오오!!!! 그나저나 쿨하신 형분과 어머님보고 정말 대단함이 ㅋㅋ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힘이되어주시겠다는말에 감동과 퐝터졌어요 ㅋㅋㅋㅋ 경수만큼이나 긍정적이고 둥그시구나 했어요 ㅋㅋㅋ 나야 좋죠 으항항 종인이를 사위감으로 맞아주신다는데 ~ 이히힛- 백현이의 밀고당기기가 장난아니에여 증말 저게 매력이지만 겉은 안그런척하면서도 찬열이를 내심 신경쓰는게 그래도 좋다는 찬열이나 찬백은 사랑입니다. 하아 아우디님의 카디랑 찬백은 정말 ㅠ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인물들인것같어요 ~ 다음편 기대할께요 진짜 늘 아우디님의 소설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아우디님의 개그요소 정말 너무 제스퇄이에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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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자님~ 암호닉 없어도 정성스러운 감상문 때문에 알아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독자님 스타일에 맞는 게이글을 써내볼게요 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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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돌려까기에서완전빵터졌네요 경사났네입니다 이번편도 재미있게 봣어요 작가님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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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사랑스런 막댓!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구 다음편에서 우리 또 봐요 경사났네님(^o^)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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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앜ㅋㅋㅋㅋ카디겁나귀여워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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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이건 다............. 귀여운 경수 덕분 ^ㅇ^ㅋㅋㅋㅋㅋㅋ 손팅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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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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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 독자님 손ㅌ팅은 러블리해요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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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푸헹이에요!ㅋㅋ 종인이가 일내고 역시 할대라고는 경수뿐이근녘ㅋㅋㅋ드뎌 경수집에 입성!ㅋㅋ 엄마랑 승수횽 왤케 웃겨옅ㅋㅋㅋ걍 허락하심ㅋㅋㅋ돌려까기의 귀재 김종인앀ㅋㅋㅋ 경수가 쪼오오오오오오오오그매섴ㅋㅋㅋ아진짜웃겨욬ㅋㅋ아우디님 사랑함다..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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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진짜 작긴 작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야ㅕ워 죽곘음 겅수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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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ㅠㅠㅠㅠㅠ재밋어요 쭉 다읽고왓습니다. 저도 암호닉신청해도되나여 에이엠밥으로 신청할게요 다음편기대하겟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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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이엠밥님........ 결말까지 같이 달려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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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ㅇ어......왜 이제야 이걸 발견한거짘ㅋㅋㅋㅋㅋㅋㅋ오늘 발견해서 처음부터 다 샅샅이 다 읽고 왓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재밋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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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감사합니다 얼른 업데이트하도록 해볼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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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ㅋㅋㅋㅋㅋㅋㅋ라면이에요 제가 출현을!!!ㅋㅋㅋㅋ종인이가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네요ㅋㅋ카디가한집한방에있으니 음마 끼는건 시간문제!!!!!!올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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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아니 독자님의 기ㄹ대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음란한 장면은 아직.... ㅎㅔ헤^ㅅ^ 저도 원하는 바이지만 아직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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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됴마됴에요!!ㅎㅎㅎ아둘이너무귀여워요ㅠㅜㅜㅜㅜ저사실둘이침대있을때무슨일이일어날까살작쿵ㅇ생각했었는데저음마가끼었나봐요!!!ㅋㅋㅋㅋ너무재밌게잘보고가요~아우디님의글이제낙이라고할정도잘보고이쑴다언제나화이팅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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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됴아됴아님의 낙을 얼른 써내서 오겠습니다~ ^.^비밀인데 저도 음마 꼈어요.....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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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ㅠㅠ왜이런걸이제야봤을까요ㅠㅠㅠㅠ정주행했어요 진짜너무재밋저영ㅠㅠㅠ신알신하구 암호닉 효진으로할께ㅋㅋ뭐하고지내져그언니는..! 담편도기다할게용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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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그 언니 다음편에 나오지요 ㅋㅋㅋㅋㅋ~ 손팅 감사하고 결말까지 함께 달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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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니이것은 꿈이아니야!!!!!!엑소계에 이런팬픽이 등장하다니ㅠㅠ 오늘 처음읽엇는데 다읽엇어요ㅠㅠ대박대박 이제 어떻게 기다리져ㅠㅠ저 비회원인데 비회원도 암호닉??이런거받아주나요?????받아주신다면 저는 까망콩으로 해주세여..하아진짜재밋떠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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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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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다른픽들이 그냥커피엿다면 작가님작품은 t.o.p...... 묘사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정말!!! 잘 그려지구!!!! 마치 러브코미디장르의 영화한편을 보는것같아여....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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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칭찬 감사합니다 ㅜㅜ♡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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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각시탈이에요!ㅋㅋ경수랑 종인이 다투는게 너무 귀여워요ㅠㅠ삐진 백현이랑 달라붙는 찬열이도 귀엽구ㅠㅠ근데 10회를 전 왜 지금 본건지ㅠㅠ11회 보러갑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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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ㅠㅠㅠㅠㅠ
정주행만 세번째!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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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이거 왜 이렇게 웃겨요 작까님ㅋㅋㅋㅋㅋㅋ 애국심 투철ㅋㅋㅋㅋ 외국인 노동자ㅋㅋㅋㅋ
근데 경수 이제 망했다ㅋㅋㅋㅋ 그냥 종인이랑 살아야겠넼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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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저 도가정입니다ㅠㅠㅠㅠ11화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제발 플리즈 알려주세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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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예.. 텍파보고달려왓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티에서 연재하셨다길래..너무재ㅣ밌게봐서ㅜㅜㅜㅜㅜㅜㅜ너무뒷북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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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진짜 재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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