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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전체글ll조회 310


[축구선수] 오랜마안(?)에 댓마앙 | 인스티즈

 

 

먼저 오랜(?)만이에요 헣헣

저번에 본 익스니들 있을테지만 ^-^

 

하도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바람에 와우!! 어째뜬 오기 좀 그래서

그러다가 오랜만에 와봐써!!!

뭔가 에펙 이노래 분위기가 아주♬♪

 

 -

 

있나? 없나?

아무도 없는 빈 교실을 한번 쓱 스캔했다. 오케이 아직 아무도 안왔네

아무도 없는 교실이지만 왠지 설레는 마음으로 그 애 사물함앞에 섰다. 괜히 한숨을 한번 푹 쉬고

사물함을 확 열었다, 남자애라 그런지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사물함을 보니 괜스래 웃음이 나와서 나도 모르게 웃었다

 

지금 내가 이러고있는건 몇일전.

뜬금없이 마니또를 한다는 선생님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나도 처음에는 이 나이 먹고 무슨 마니또야?했지만 혹시나 옆에서 쿨쿨 잠만 잘자고 있는 이 아이를 뽑을까

하는 기대감에 들떠서 무조건 수긍했던거같다 해야한다고. 그리고 앞에 나가서 기도를 죄다 하면서 천천히 뽑는데

'김영권'

나도 모르게 교실을 와장창 뛰어다닐뻔했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도도하게 자리에 앉았다

밤새 또 축구봤는지 다크써클 이만큼 내려와서는 학교와서 졸고있는 걸 보고있자니 한심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몰래 어떻게든 마니또를 누구 뽑았는지 보고싶고 궁금 보면 진짜 빠지긴 빠졌나보다 내가

 

근데 현실로 돌아와서

혼자 실실 웃으면서 사물함을 구경하고있는데 뒤에서 그림자가 생긴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발끝 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니까

 

"너 내 사물함 앞에서 뭐하는데?"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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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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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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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눈마주치고 놀랏다가 아무렇지않은척하며)ㅇ..여기 뭐가 떨어져있는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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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다가가서 쭈그려 앉으면서) 뭐가 떨어져있는데? 동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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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어..아무것도아니네!(하하웃다가)근데너 일찍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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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나? 오늘 애들이랑 축구하기로 해서, 오늘 엘클있어서 그냥 날밤새고 왔는데 너 와있네? 너는 왜이렇게 일찍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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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어쩌다보니 일찍 왔네!(눈치보다 들고있던 물건 뒤로숨기고)너안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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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24에게
피곤은해 (책상에 가방 놓고 엎어져서 옆자리 톡톡 치고) 짝꿍, 나 애들오면 깨워주라-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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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이웃집 싱닝이에게
ㅇ..알앗어-(엎드렸을때 사물함에 선물 넣고서 영권이옆자리에 앉아서 자는모습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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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3에게
(누가 바라보는 느낌에 움찔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누워있다가 손 뻗어서 끌어당기고) 누가 나 계속 쳐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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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얼른 손 뒤로감추고)응? 미안. 내가 사물함을 착각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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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어깨 으쓱하다면서 다가가서) 손에 들고있는건 뭔데? 마니또인가 그거 벌써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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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뭐. 아무것도 아니거든. 야, @@이 사물함이 어디냐? 계속뒤져도 못찾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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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이? 나도 잘 모르겠는데.. 너 @@이 마니또? 오... 좋겠네 @@이 벌써 선물 주는 마니또도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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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 어- 이게 니 사물함이었냐. (어색하게 웃으면서 뒤도는) 잠시 딴 생각 좀 하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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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싱겁긴 (웃으면서 자리에 가방던져놓고) 너는 왜이렇게 학교 빨리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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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어, 뭐, 나 원래 일찍 오는데? (옆 자리로 쭈뼛쭈뼛 걸어가서 앉는) 그러는 너야말로 왠일이래- 아침자습 맞춰서 온 적 없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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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어제 축구 없어서 일찍 주무셨다 오라버니 (살짝 웃고 사물함가서 체육복 꺼내고) 나 아침에 잠깐 축구하기로 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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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침부터? (체육복 꺼내는 모습 불안하게 보는) 그러니까 맨날 수업시간에 졸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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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29에게
내 꿈은 축구선수인걸?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같이 졸면서 훈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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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웃집 싱닝이에게
그거야, 뭐... 니가 옆에서 자니까 괜히 나까지 졸려서 그렇지. (입술 삐죽였다가 같이 피식 웃는) 짝꿍끼리 존다고 담임이 자기 시간마다 난린 거 모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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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5에게
담임은 맨날 우리한테만 그러더라 (툴툴거리면서 옷 아무생각없이 훌러덩 벗다가 문뜩 뒤돌아서) 바지 갈아입을껀데도 보고있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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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이웃집 싱닝이에게
어? 어... 어, 아니. 아-아니! (얼굴 빨개져서 고개 확 돌리는) 야, 너는 아무리 그래도 나 있는데 옷을 막... 막 그렇게 벗고 그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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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3에게
(그말에 혼자 작게 웃다가_) 뭐 어때, 일부로 벗은건 아니란 말이야. 순간 착각했어 남자인친구랑있는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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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이웃집 싱닝이에게
...너는 모처럼 둘이 있다 했더니 바로 시비냐? (애써 심드렁한 표정으로 위 아래를 훑어보는) 별로 볼 것도 없구만,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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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8에게
볼께 없기는, 나 이래봐도 복근있거든? 빨래판이라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교복 책상에 던져놓고) 너도 일찍온 김에 같이 나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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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웃집 싱닝이에게
그럼 남자가 그정도도 없으면 어떡할래? (따라서 쿡쿡 웃고) 오늘 담임 조례 안 한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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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5에게
없는 남자도 많아요, 나 초콜릿 복근임! (웃는거 보고 기분 좋은지 흥얼 거리다가) 담임? 오늘 출장간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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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이웃집 싱닝이에게
헐, 진짜? 난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 (핸드폰 꺼내서 메세지 확인하다가) 그럼 오늘 1교시 누가 해? 담임 시간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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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62에게
자.습. (반응보고 웃긴지 머리 쓰다듬으면서) 오빠 짱이지? 이렇게 정보력 빠른사람도 몇 없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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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이웃집 싱닝이에게
(입술 올리면서 피식 웃고) 그래서 아침부터 축구 한다고 이 난리구만? 어쩐지 남자애들은 하나도 안 보인다 했다. 그럼 1교시 재끼는 거야? 자습인데 애들 반 넘게 없으면 학주한테 들킬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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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아니- (옆에 정호사물함 열며) 나 얘 마니또라서.. 비밀로 해줄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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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피식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 하필 걸려도 그딴놈한테 걸리냐, 나같은 사람한테나 걸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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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ㄴ..너? 너는 영철이 같던데- 잘못봤나? (선물 넣는척하다 다시 가방에 집어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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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아니? 나 조영철 아닌데? 영철이였으면 이미 다 말해버리고 안하고 말지, 여자애라 고민중이야 어떻게 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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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니- 영철이 마니또가 넌것같다구. 아기자기한 선물 안들어와? 그런거 딱 영철이 취향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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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23에게
걔 나 아니야 (키득키득 웃으면서) 어제 괴롭히다가 봤는데 나 아니던데? 근데 있잖아 (목소리 낮게 깔면서_) 마니또가 두명 나올수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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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이웃집 싱닝이에게
음.. 없겠지? (웃으며) 그건 왜- (내 사물함 가서 열어보고는) 어? 우와- 나 마니또 누구지? 선물 짱이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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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4에게
(움찔하다가 표정 굳어서) 와, 어떤 인간이 그렇게 부지런하냐 벌써 놔두고. 불공평하네 나는 없는데 너는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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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웃집 싱닝이에게
(큭큭 웃으며 선물 품에 안고는) 마니또 너무 기분 좋은것같애. 얘 누군지는 몰라도 나 남친삼고싶다! 어제 저녁에 하교하면서 놔뒀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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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2에게
(뚱하게 보다가 다가가서 선물 뺏어들고) 어디 봐봐, 뭐 줬나 보게. 별거도 아니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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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이웃집 싱닝이에게
장미꽃도 있고, 핸드크림! 얘 진짜 센스터지는데?? 좋다- (장미꽃향기맡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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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0에게
야야 아서라 (자기가 얼굴 빨개져서 장미꽃 뺏어서 다 넣어서 치워버리고) 청..청승 맞게 무슨 아침부터 꽃향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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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이웃집 싱닝이에게
야 왜그래- 나 꽃주는 남자 좋다고! (편지 찾아서 읽으며) 음..누구지...정호? 정혼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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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6에게
(편지 보는거 보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뻇어들고) 집에가서 읽어 바보야, 누구 속터지게하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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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이웃집 싱닝이에게
속 터지긴 누가 터지냐. (이마 한대 톡 치고는 편지 뺏아서 읽는) 정호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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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60에게
정호긴 정호겠... (혼잣말하다가 흠찟해서 헛기침하고 서둘러서 신발챙겨서) 나...나 축구하고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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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이웃집 싱닝이에게
아.. 응! 열심히하고와- (갸웃거리다가 선물 다시 넣어놓고 영권이사물함에도 넣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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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조금 떨어질랑 말랑 하던 책들 넣어놓고)사물함이 열려있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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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열려있었어? 이상하네 (다가가서 손만 뻗어서 책들 정리하고) 너는 왜이렇게 일찍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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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눈 동그래져서 보다가)어??? 그게.....
할 일이 있었는데 - .....까먹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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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이나이에 벌써 건망증있냐 (웃으면서 머리 헝클어트리고) 고스돕이라도 치던가, 퍼즐을 맞추던가요 아주머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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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입삐죽나와서 보다가)...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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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웃으면서 사물함 닫아버리고 자리로 가서 엎드려서) 아으, 이상하게 학교만 오면 졸린거같아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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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내 자리에 앉고)응, 그런 것같아. 특히 수학시간은 자장가불러주는 것 같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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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맞아 (앉아있는 스니모습 웃으면서 보고있다가) 너도 진짜 나 안괴롭히면 이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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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내가 언제 너 괴롭혔냐 -
(하나도 모른다는표정으로)난 그런 적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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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이거봐, 또 난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짓는거 (손가락으로 볼 살짝 쿡 찌르면서) 진짜 못된건 너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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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찔러진 쪽 눈 살짝 감고 있다가 눈뜨고 바라보며)아닌데???
나 완전 착해, 너가 못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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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내가 뭐가 못됬어, 완전 나처럼 착한 짝궁이 어딨다고 (싱긋 웃으면서 일어나서 뚫어져라보면서)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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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뚫어져라 보는거 창피한지 갑자기 눈도 못마주치고 있다가)그건 생각 좀 해보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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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끈질기게 바라보면서 있다가 눈피하는거보고 웃으면서) 왜 자꾸 눈 피해, 나봐봐 김익슨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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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입앙다물고 계속 딴데만 보다가 잠깐 눈마주치고)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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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눈 마주치지마자 웃으면서 두손으로 얼굴 감싸고) 되긴 뭐가돼, 계속 봐도 안질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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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말도 못 하고 입만 벙긋이다가).......지금 말....엄청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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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뒤로 돌아 사물함 문 쾅 닫고는 어 웃으며) 아.. 네 사물함이었어? 미안 미안, 아직 잠이 덜 깼나 봐. 옆에 이 사물함 열려던 걸 착각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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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홍정호? 너 정호 마니또인가 그거야? (키득키득 웃으면서) 들키면 고생 좀 해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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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눈 도르르 굴리며) 에? 아.. 그렇지. 내가 마니또라는 걸 들키면 고생하겠지.. 그러니까 비밀 지켜줘야 돼! 꼭꼭! (새끼손가락 내밀며) 얼른, 약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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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새끼 손가락 내미는거 보고 웃다가 꼭 걸고 약속하고) 근데 홍정호... 아니다, 나중에 말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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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갑자기 나타난 영권이에 깜짝놀라 뒤로 물러나며) 어..? 아 너 사물함이야? 내껀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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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바보, 너꺼 저기 밑에잖아 (잠이 덜 꺤듯이 기지개 피면서 하품하고) 너도 어제 축구 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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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축구? (고개 끄덕이는) 응! 봤어 축구! 아직 잠이 덜깼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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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흐음... 축구 얘기만 나오면 졸리다고 하던애가 뭔 일이나서 (장난스럽게 창문보면서) 오늘은 해가 서쪽에서 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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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별것도 안했는데 설레어서 웃는) 아니거든? 나 이제 축구좋아해- 누구때문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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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26에게
누구? (모르겠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따라웃으면서) 오늘 기분 좋아? 왜이렇게 방긋방긋 웃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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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이웃집 싱닝이에게
그냥-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 (영권이 옆자리가서 앉으며) 영권아 나 고민상담좀 해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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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7에게
고민상담? 뭔데? (자리로 오는거 바라보다가) 흠... 뭐 기분이니까 고민상담 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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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이웃집 싱닝이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는데, 뭘 해야 걔가 날 좋아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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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4에게
흠... 어렵네 (얼굴 뚫어져라 보다가) 어떤 사람인데? 나보다 잘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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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이웃집 싱닝이에게
음..그거야 모르지? 넌 나어떤거같아? 여자로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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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1에게
음...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왕 고민상담 해주는거 진지하게 해줄께 (쑥쓰러운듯이 뒷머리 끍적이면서) 괜찮은데, 남자로 봐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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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이웃집 싱닝이에게
(괜찮다는 말에 활짝웃는) 진짜? 막 나랑 사귀고 싶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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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8에게
응, 아마? 근데 뭐 다른애들은 모르겠다 (머리 막 헝클여트리면서) 나야 너 좀 봐왔으니까 아는거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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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이웃집 싱닝이에게
(머리 헝클어뜨리자 울상짓는) 빨리 좋게해줘- 그럼 넌 나좋은거지?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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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64에게
어? 말이 그렇게 되나? (어꺠 으쓱하고) 싫지는 않지 분명? 왜?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나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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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이웃집 싱닝이에게
(깜짝놀라 손사레치는) 야! 무슨 그런말을해- 내가 널? (고개 푹숙이는) 응..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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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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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깜짝 놀라서 어색하게 웃고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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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내 사물함에 볼일있어? 훔쳐갈꺼없는데? 운동에 관심이 있으면 말을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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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고개 마구 저으며) 어? 훔쳐갈려고 한거 아니야!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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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농담한건데 정색하기는 (웃으면서 다가가서 손 뻗어서 체육복 꺼내고) 에이, 열어놓은거 보고 선물있을까 설렜는데 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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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멍하니 너 바라보다 태연히 사물함 이름 확인하는 척 하고)아, 아니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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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뭐가 아니야? (의심스럽게 쳐다보다가) 너 혹시 내 마니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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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하하 ... (어색하게 웃음) 마..마니또는 무슨..!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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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웃으면서 볼 늘리고) 아니면 아닌거지 소리 지르기는, 나는 여자애 걸려서 골치아파 죽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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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볼 잡힌채로) 으아..여자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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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2에게
응, 남자애면 대충 다 말해버리고 퉁칠려고했는데 (자리에 털썩 앉으면서) 알잖아 여자애들. 안해주면 삐지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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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이웃집 싱닝이에게
그..그래서 뭐 해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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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8에게
흐음... 아직도 고민중. 사실 말이야 (목소리 최대한 낮춰서) 내가 좀 관심이 있는애라 신경 좀 쓸려고 하는데 너는 뭐가 좋을꺼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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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이웃집 싱닝이에게
(당황하며 눈 커지는) .. 안되!...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너..! 내가 그걸 어, 어떻게 알아 (괜히 씩씩대며 시선 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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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5에게
(화내는거 보고 잠깐 당황하다가 웃으면서) 왜 갑자기 화를내고 그래,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지. 뭐 알았어 그냥 대충 편지나 적어줘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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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이웃집 싱닝이에게
(괜히 삐딱하게 턱 괴고 쳐다보며) 야, 너 글씨 이상해서 안되. 좋아하기는 커녕 도망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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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65에게
그래? 편지는 좀 그런가.. 아니 애초당시에 손편지로 쓸려는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얼굴 살짝 앞으로 내밀어서 다가가면서) 왜이렇게 과민반응이 나오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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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이웃집 싱닝이에게
ㄱ, 그냥! 충고야 충고ㅡ (이마 살짝 밀어내여) 고마운 줄 알어,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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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바로 사물함 쾅 닫으면서 등으로 가리고 서는) 어-언제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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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방금.. 근데 뭐야? 손에 뭐 들고있는데? (궁금한듯이 가방 내려놓고 다가가면서) 내 사물함 맞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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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어...? (바로 주머니에 쑤셔넣고) 아닌데? 내가 뭐 들고 있었어요? 하하... 형 또 어제 축구 보느라 밤 샜구나. 졸려서 잘못 본 거 아니에요? 어. 그거네. 그거... (어색하게 웃으면서 뒷걸음질 치는) 하하. 하. 그럼 난 우리반 가야겠다. 수업, 어, 형도 수업 들어요. (급하게 고개 돌리다가 그대로 교실 문에 머리 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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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그 모습에 배 잡고 뒹굴다가 다가가서 머리 만져주면서) 바보같아, 뭐하는거야 진짜 (호 불어주고)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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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얼굴 빨개져서 손 확 밀어내고) 아으씨... (입술 깨물면서 자기가 이마 문지르다가) 이런 건 좀 모른 척 해주면 안되요?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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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31에게
이미 너가 부닥치는 소리때문에 누가 들었으면 왔겠지 (헤헤 웃다가 일어나서 손내밀고) 얼른 일어나, 애들 슬슬 등교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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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이웃집 싱닝이에게
(손 잡고 일어나려는데) ...아. (미간 찌푸리면서 일어나려 애쓰다가 조금씩 울상이 되고) ...형. 나, 이거... (새빨개진 얼굴로 어쩔 줄 모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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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0에게
응? 왜? (얼굴 빨개진거보고 같이 당황해서 울쌍 짓다가) 어디 아파? 뇌진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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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이웃집 싱닝이에게
뇌진탕이 아니라... 으... (고개 저으면서 두 팔을 다 뻗고) 나 좀 일으켜봐요... 이상해. 못 일어나겠... 아! (가까스로 일어나는데 다시 무릎 확 꺾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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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7에게
(놀라서 안아들고 교실나서면서) 양...양호실 부터가자! 괜찮아? 설마.. 어디 잘못된거는 아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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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이웃집 싱닝이에게
(입술 깨물면서 발목 쪽으로 손 뻗는) 넘어지면서 살짝 삔 것 같은데... 부축해주면 갈 수 있으니까 일단 내려줘요. 응? (걱정스럽게 주변 둘러보다가) 조례시간도 거의 다 됐는데 누가 이러는 거 보기라도 하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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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4에게
보면 어때, 다친 후배 양호실 데려다주는것도 잘못된거면 그게이상한거지 (소곤소곤 귀에대고 말하면서) 다른 의미로 힘들긴 한데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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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이웃집 싱닝이에게
(눈썹 찡그리면서 다른 쪽 발로 확 내리찍는) ...갈거면 얼른 가요. 이상한 장난 치지 말고. (목에 팔 걸고 뚱한 표정으로 고개 돌리는) 한 번만 더 이러면 콱 물어 뜯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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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9에게
(당황해서 움찔하다가) 뭐..뭘 물어 뜯어? (얼굴 내려다보다가 실실 웃으면서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짧게 입맞춤하고) 좋은걸 어떻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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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이웃집 싱닝이에게
(잠시 벙쪄있다가 그대로 노려보는) 죽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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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63에게
안...안죽을꺼야! 죽긴 누가죽어!! (후다닥 양호실로 달려가서 눕혀놓고 양호선생님 있나 보다가) 아무도 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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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이웃집 싱닝이에게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가만히 보다가) ...가방도 없어요? 신발도 없고? (칸막이 커튼 걷어서 양호실 안 휘휘 둘러보는) 진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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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냐... 그냥- 잘못봤네- (자리로가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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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응? 뭘 잘못봐? (자기 사물함 닫아놓고 옆자리에 앉아서) 오늘 일찍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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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일찍 일어나서... (어색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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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흐음... 별일이네 맨날 지각 하기 1~2분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오던 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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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뭐 그럴수도 있지... 넌 왜 이렇게 빨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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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46에게
나? (싱긋 웃으면서 소매로 땀 훔치면서) 오늘 애들이랑 축구하기로 약속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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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이웃집 싱닝이에게
아... 축구에 완전 진지 미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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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53에게
뭐, 나쁜거에 매달리는거 아니니까 (웃으면서 운동화 챙기는) 너도 구경나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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