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망!

여러분 하이 헬로우 안녕이에여~ 오랜만이죠?

요즘 정적 짱이던데... 나혼자 쇼하는건 아니겠지? 하하핳

사실 저번에 올려고했는데 열애설이 똭!!!!

상관없어!!! 하고 쓸려고했는데 뭔갘ㅋㅋㅋ 미안해서 못쓰겠어섴ㅋㅋㅋㅋ

선수 바꿀꺼야 엉엉ㅠㅠㅠ 행쇼하는사람은 행쇼하세여

 

 

 

 

"아 진짜 걔 때문에 힘들어!!"

 

항상 슬쩍 웃는 모습을 보이지만 몰래 쓴 웃음을 지을수 밖에 하는 너는

몇년 지기 친구의 우정을 저울질 하게 만드는것도

너는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나는 잠을 못 이룰정도로 설레는데

 

정작 너는 맨날 내 앞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그녀석을 불평한다

괜히 툴툴거리면서 '멍청이, 그럴꺼면 왜 좋아하냐?' 라고 말하기라도 하면

갑자기 뚱한표정을 지으며 그녀석에 대한 칭찬을 수없이 늘어놓으며 그런소리하지말라고 윽박지르며

끝은 항상 행복하다는듯 웃으면서 앞을 바라보는데

 

그때마다 정말 욱 해서 말해버리고 싶은 이 마음을 겨우 우정 생각하며 꾹 참아왔는데

 

"고백할꺼야"

"뭐?"

"내일 고백할꺼야, 꼭! "

 

무슨일인지 이것저것 많이 싸들고 돌아다니길래 아무 생각없이 물어본건데

돌아온 대답은 충격적이였다

 

한참을 정신 못차리고 네가 만드는 선물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겨우 정신 차려서 한마디 툭 던졌다

 

" 하지마... "

 

 

-

 

선수는 맘대로 해도되용 오랜만이니까~

그래도 동갑내기 선수가있는 선수가 생각하기는 편할꺼같아서 일단 정호ㅋㅋㅋ

선수는 아니고 음.... 뭐 그냥 일반인이에여ㅋㅋㅋㅋ

사람 없어서 끊지는 않겠지만 뭐 너무 많으면 보다가 끊을께요~ (그럴일은 없겠지만큐ㅠㅠ)

오랜만에 만난거니까 될수있으면 행쇼로 가요 우리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글이 똥같아서 헷깔리는사람 있을까봐ㅋㅋㅋ 정호 시점이에여ㅋㅋ 선수시점!!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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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싱닝이]

완전 오랜만!

[이웃집 싱닝이]

상근이 보니까 눙물이... 오랜만이야 상근앙

[독자1]

저도 그냥 홍프로!
.
.
( 제 귀를 의심한건지 다시 널 돌아보고는 ) 응? 뭐 하지말라고 ?

[이웃집 싱닝이]

(자기가 한말에 자기가 놀라서 흠짓하고) 아...아니 이거 만들지마!!

[독자9]

( 널 가만히 뚱하게 올려보고는 ) 왜? 너 내가 너는 안만들어주고, 선배만 만들어주니까 질투나는 구나 ( 작은 머리통을 끄덕이며 ) 인심쓸께 너꺼 까지 만들테니까 걱정 말라고,

[이웃집 싱닝이]

아니!! 너 고....고... (한숨 푹 쉬면서) 고백할때 주려고 만드는거 아니야?

[독자2]

박쭈/왜에-

[이웃집 싱닝이]

사투리 어쩌짘ㅋㅋㅋㅋㅋ

그...그냥 만들지 말라면 만들지마라 니!!

[독자10]

아.. 힘들면 사투리 안써도 됑ㅎㅎㅎ

왜? 나 결혼못하면 니가 책임질거야?

[이웃집 싱닝이]

(결혼이란 단어에 깜짝 놀라서) 무슨 벌써 결혼이야! 큰일날 소리를!

[독자16]

그래.. 뭐 결혼은 그렇다 치고.. 아 몰라몰라 만들거야

[이웃집 싱닝이]

야! (다시 만들려는 네손 꼭 붙잡고) 만들지 말라니까?

[독자26]

왜? 왜 그러는데?(의심미 돋는 표정으로)질투해?

[독자3]

저는 이용대! (용대 얼굴 바라보며) 응? 뭐라고?

[이웃집 싱닝이]

우왕ㅋㅋㅋㅋ 이용대!!

(뚱한표정으로 리본끈 만지작거리면서) 이거 만들지 말라고..

[독자14]

왜에~? (선물 요리조리 둘러보며)리본색 별로야? 리본이 촌스러운가,,?

[이웃집 싱닝이]

응 진짜 촌스러워 (고민하는듯이 리본보는 널 보며 한숨쉬고) 바로 차인다 차여

[독자17]

(용대 말에 풀이죽으며)... 그렇다고 차인다고 할 거 까진 없잖아아.. (투덜 거리며) 내가 그렇게 매력 없나,,?

[이웃집 싱닝이]

(풀 죽은모습보고 당황하다가 어버버 거리면서) 너는 무슨 그런소리로 알아듣냐.. 니가 왜 매력이없어?

[독자27]

근데 왜 차인다고 그래애~

[독자4]

전그럼 정호!!
.
.
(어리둥절하게보며)응??

[이웃집 싱닝이]

(툴툴 거리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만들지 말라고!! 이쁘게 만들지도 못하면서!

[독자12]

(브라우니만들려고 준비하다가)...야!!! 맛있게 만들면!! ...괜찮을걸?

[이웃집 싱닝이]

안괜찮아 안괜찮아 (고개 막 저으면서 부정하다가 괜히 재료 만지작 거리며 툴툴거리는) 그녀석 이거 먹고 체해라

[독자18]

아니야아니야, 브라우니는 네모모양으로 잘라서 모양 괜찮을거야!!

[이웃집 싱닝이]

나는 주지도 않으면서?! (갑자기 욱해서 서서 내려다 보며) 그자식이 어디가 좋은데?

[독자30]

착하고 ....(손쭉들어서 가늠해보며)키도 이렇게 크고!!! 다정한거?

[독자5]

정호!

(얼굴에 생크림 묻힌 채로 흘긋 보는)

[이웃집 싱닝이]

(얼굴에 뭍은 생크림 혀로 핥짝이고) 뭐야 바보같아

[독자13]

(얼굴 확 찡그리면서 손등으로 뺨 닦아내고) 아 그걸 왜 혀로 그래요? 말로 해주면 어련히 알아서 닦을까. (투덜대면서 다시 생크림 그릇 집어드는)

[이웃집 싱닝이]

(생크림통 일부로 네 몸 쪽으로 떨어트리고) 어머, 미안

[독자19]

……. (생크림 범벅이 된 바닥을 보고 잠시 멍하니 섰다가 한숨) 이거 안 지워지면 어떡할 거에요…. (퉁퉁 부은 얼굴로 방에 들어가는. 문 닫으려다가 다시 고개 빼꼼 내밀고) 훔쳐보지 마요. (쾅!)

[이웃집 싱닝이]

(웃으면서 방문열고 들어가서 생글거리면서) 왜~ 응? 뭘 보지마?

[독자24]

(벗은 티셔츠로 얼굴 밀어내고) 하여간 짐승이야. (샐쭉하게 보다가 새 옷 꿰어입고) 내 몸에는 뭐 형이랑 다른 거 있어요?

[독자6]

나ㅏ

[독자7]

정호홍정호!
.
.
.
(눈 똥그래져서 빤히 보다) 왜? 왜 하지마?

[이웃집 싱닝이]

(멍때리고 말하다가 얼굴 빨개져서)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

[독자22]

(인상 찌푸리다 이내 울상 지으며) ..왜? 석영이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해?

[독자8]

해도되여?!
김쭈/에?왜?

[이웃집 싱닝이]

넹 해도 되죵~

(작게 한숨쉬고 보던거 내려놓고) 너 못만드니까

[독자15]

(만들던거 살짝 내려다보며)...그렇게 이상해?

[이웃집 싱닝이]

응, 완전! 바로 차.일.만.큼!!!! (괜히 툭 한번 치고 옆에 앉으면서) 차이면 나 이거 줘

[독자20]

(살짝 찡그리며 만들던거 계속만듬)야!이래뵈도 먹으면....맛있을껄!!

[독자11]

졍호로 가요ㅎㅎㅎ 근데 작까님 엄청 오랜만이네요ㅠㅠ보고시펐어염
.
.
(뚱하게 바라보며) 왜!

[이웃집 싱닝이]

저도 보고싶었어요♥ 기억해 주시는 분이있다니 흡흡ㅠㅠㅠ감동

(뚱해져서 재료만 만지작 거리다가) 너 못만들잖아 이런거

[독자21]

♥

(재료 만지작대는 손을 찰싹 때리며) 만지지마! 그리고 이런건 정성이 중요한거야, 바보야 (상상하는듯 헤헤 웃으며 만들기 시작하는)

[독자23]

키키에요!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늦었지만..해도될까요?

[이웃집 싱닝이]

해도 되용~!! 오랜만이네요 키키님~!헤헤

[독자25]

우왛ㅎ 그럼 정호선수로할게요!!ㅎㅎ
.
(선물 만지작거리다 정호쳐다보며)왜? 왜! 할거야 이렇게 선물도 다 준비했는데..

[독자28]

해두되여?

[이웃집 싱닝이]

새로 열었어용~

[독자29]

하고시프다...ㅠㅠㅇ

[이웃집 싱닝이]

새로 열었어요 흡흡